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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온앤오프 샤이니
팊. 전체글ll조회 2055l 9

" 블라블라 " -한국어

" [블라블라] " -중국어

 

 

 你好 (니하오) #돌고래인형

 

 

 

 

by.팊

 

" 후우-‥. "

 


깊게 한번 숨을 들이쉰 작은 아이는 비장한 표정을 한채, 다이빙대 위에서 시선을 물속으로 고정하고 있었다. 간다! 라고 짧게 소리친 아이는 풍덩-, 하는 소리와 함께 물속으로 들어갔고 어줍잖은 잠형을 조금 하다가 이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라 팔과 발을 힘차게 내저었다. 물살을 가르는 소리가 수영장을 울려퍼졌다. 꽤 긴 레일이였지만 금새 맞은 편에 닿은 아이는 고개를 쳐들고 푸하! 하며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 [안녕] "

 


소년이 헥헥 거리며 숨을 고르고 있는데 시선 위로 검은 그림자가 생기더니, 또 다른 애띈 소년이 보였다. 수경을 수모 위로 올린 물 속의 소년이 눈을 꿈뻑이다가 방긋 웃었다.

 

 

" 쑨양, 일찍 왔네! "

 


" [형, 또 혼자 연습해?] "

 

 

두 소년은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있었고, 서로가 서로의 말에 대답을 해 줄 수 없었다. 하지만 그들은 눈빛으로 서로의 말을 알아들었고 대답했다. 긴 레일 위에 팔을 걸친채 웃으며 소년을 올려다봤다. 지면 위의 소년은 바닥끝에 걸터앉으며 발만 물에 담궜다.

 

 

" 다리 쥐난건 괜찮아? "

 


다리를 손가락으로 가리키자 소년은 힐끗 자신의 다리를 봤다가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만들어보였다.

두 소년의 만남은 한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아주 더운 어느 여름날이였다.

 

 

" 엄마엄마! "

 


" 응? "

 


" 오늘 우리 수영장에 중국에서 어떤애 왔어! "

 


" 중국? "

 


" 응응! 우리랑 같이 배운데 수영! "

 

" 그래? 친구 생겨서 좋겠네, 우리 태환이. "

 


" 으응‥ 그치만 걔는 막 이상한 말해 "

 

" 이상한 말? "

 


" 응!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어!! 어휴, 내가 말했는데 자꾸 이상한말만해! "

 

 

아이의 어머니는 잠시 시선을 굴리다가 손뼉을 짝 치고는 작게 웃었다. 그리고 어린 태환의 머리를 두어번 슥슥 쓰다듬어주고 흐트러진 옷 매무새를 가다듬어 주었다.

 

 

" 한국어를 못하나보다 그 아이가 "

 


" 왜? 왜 못해? 바보야? 말을 못하는거야? "

 

 

" 아니, 그게 아니라. 외국어라는거야 그건. 중국에서 왔으니까 중국어를 하는거지. "

 


" 영어나라 사람이 영어 쓰는거처럼? "

 

 

어머니는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한번더 아이의 머리를 쓸어주었다. 아이는 그렇구나! 라며 고개를 끄덕이고, 그러면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나름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그런 아이를 보던 어머니는 싱긋 웃으며 시선을 맞추었다.

 

 


" 내일은 그 친구 만나면 니하오~ 하고 해봐 "

 


" 니하오? 그게 뭐야? "

 


" 한국어로 안녕~ 이라는 말이야 "

 

 

" 진짜? 니하오? 니하오! 니하오! "

 

 

아이는 뭔가 새로운것에 대해 신기함을 느끼고 그 날 하루종일 그 단어만 외치고 다녔다. 그리고 다음날, 수영장에 항상 일찍오는 아이는 먼저 수영장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마침 새로 온 그 중국 아이가 보였다. 아이는 자신있는 걸음으로 한달음에 달려가 그 아이의 앞에 섰다. 고개를 숙인채 있던 아이는 고개를 들었고, 태환은 방긋 웃으며 손을 척 들었다.

 

 

" 니하오! "

 

 

적지않게 당황한 아이는 눈을 깜빡거리며 가만히 보기만 했고, 자신있게 손을 들었던 아이는 이게 아닌가? 하며 슬금슬금 손을 내렸다. 뻘쭘함에 입술을 앙 다물고 있던 아이는 이내 다시 웃을 수 있었다. 중국 아이는 작게 미소를 지으며 손을 들어서 인사했다.

 


" 你好 (안녕) "

 


" 우와, 엄마가 말한거랑 다르다.. 니하오? "

 


아이는 그 아이의 발음을 따라하려는듯 다시 한번더 말했다. 그러자 그 아이는 그에 대답해주듯 다시 한번 더 ' 你好 ' 라고 말해주었다. 이내 어린 태환은 고개를 끄덕이며, 발음을 제법 똑같이 따라 할 수 있게 되었다.

 

 

" 我叫孙杨. (나는 쑨양이야.) "

 


" 아? "

 

 

아이는 손바닥으로 자신의 가슴팍을 툭툭 치며 다시 한번더 말했다.

 


" 孙杨! (쑨양!) "

 


" 쑤... "

 


" 孙! 杨! "

 

 

" 쑨양? "

 

 


그러자 아이는 환하게 웃으며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어린 태환은 눈을 깜빡거리다가 아~! 하고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 너 이름이 쑨양이구나? 이름이 양이야? 양? 귀엽다! "

 


아이는 작게 소리내어서 웃었고, 이내 그 아이와 똑같이 자신의 가슴팍을 팡팡 치면서 자신있게 말했다.

 

 

" 나는 박태환! 태환! "

 


" 태.. 환? "

 


" 응! "

 

 

나중에 태환이 형이라는건 수영 선생님에게 들을 수 있었다.

그 후 욕심이 많고 수영을 좋아하는 두 아이는 항상 수영장에 먼저 와있었다. 어린 쑨양은 대부분 수영장에 올때 엄마의 손에 질질 이끌려와서 표정이 좋지않았지만 이내 어린 태환과 잘 뛰어놀았다.

 

 

 

" [형, 나 이제 집에 가.] "

 


수영 수업이 끝나고도 물장구를 치던 두 아이는 침울한 쑨양의 표정에 조용해졌다. 태환은 소년의 표정을 보며 뭔가 좋지 않은 말이라는걸 알았고 눈을 깜빡거렸다. 참으로 답답했다.

 

 

 

" [중국 집으로 가.] "

 

 


" 중국? "

 


태환이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는 그 단어 하나였다. 쑨양은 고개를 끄덕였고, 태환은 잠시 고민에 빠졌다. 그러다가 고개를 들었고, 쑨양은 여전히 침울한 얼굴이였다.

 

 

" 중국가? 중국에? "

 

 

" [내일이면 안와.] "

 

 


서로 통하지 않는 의사소통에 답답해 했지만, 해결할 방법은 없었고 그렇게 두 아이는 결국 물 안에서 나와서 옷을 갈아입고 수영장을 나왔다. 마중나온 어머니의 손을 잡은 두아이는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며 돌아섰다. 그때 쑨양이 어머니의 손을 팍 뿌리치며 태환에게 달려갔다.

 

 

" [형! 태환형!] "

 

 


태환 역시 멈춰서서 돌아봤고, 쑨양은 손을 불쑥 내밀더니 태환의 고사리 같은 손바닥 위에 고리가 달린 작은 돌고래 인형을 쥐어주었다.

 

 


" [꼭 다시 형 찾을게! 나 잊어버리면 안돼! 쑨양 잊으면 안돼!] "

 

 

쑨양은 무어라 중국어로 열심히 말했고, 태환은 여전히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간절해보이다 못해 이내 울먹이며 울음을 터뜨리는 쑨양을 보며 손에 들린 인형을 꼭 움켜쥐고 팔을 뻗어 쑨양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 울지마, 우리 엄마가 남자는 우는거 아니랬어. 울지마. 내가 이거 줄게 울지마. "

 

 

태환은 주머니를 뒤적거리더니 이내 쑨양의 손 위에 작은 알사탕 3개를 쥐어주었다. 쑨양은 사탕을 손에 꼭 쥔채 계속 울었고, 결국 쑨양의 어머니가 와서 쑨양을 안고가야만 했다. 태환은 그렇게 어머니의 품에 안겨 울면서 돌아가는 쑨양을 바라보며 저도 왠지 울컥해서 어머니의 다리를 꼭 붙들고 작게 훌쩍였다.

 

 

" 엄마‥ "

 


태환의 어머니는 아무말없이 아이를 안아주었고, 그렇게 태환 역시 어머니의 품에 안긴채 손에는 조그만한 돌고래 인형을 꽉 쥔채 어머니의 어깨에 기대 잠이 들었다.

 

 

 

 

 

 

 

 

 


" [형!] "

 

 

" 이제 왔어? 어? 어디가? 가지마! 어디가는거야? "

 

 

어두운 공간 속으로 작고 여린 소년이 사라져갔다. 어린 태환은 그 소년을 따라 달렸지만 소년은 빠른 속도로 사라졌고 이내 밝은 빛에 눈을 뜰 수 없었고 겨우 눈을 다시 떴을때는 익숙한 자신의 방 천장이 보였다.

 

 

 


" 태환아, 태환아? "

 


태환을 깨우러 들어온 누나는 깜짝 놀랠 수 밖에 없었다. 잠이든 동생이 끙끙 거리며 앓더니 이내 울기 시작한것이다. 놀래서 흔들어 깨우니 아직 몽롱한 눈으로 누나를 보던 태환은 눈가를 슥슥 닦았다.

 


" 어, 뭐야 이거.. "

 


" 무서운 꿈이라도 꿨어? 멍청이.. 얼른 나와 씻고 학교가야지! "

 

 

꿀밤을 한대 때린 누나는 그대로 방을 나갔고, 태환은 눈가를 슥슥 문지르며 일어나 화장실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거울 앞에 선 태환은 꿈 속에서의 소년이 아닌, 어느새 훌쩍 자란 모습이였다. 잠시 멍하게 자신을 보다가 차가운 물을 틀어 얼굴을 적시니 조금씩 정신이 돌아왔다.

 

 

 

‘ 이름도 기억 안나는 애 꿈을 갑자기 난데 없이 왜 꾼거지. ’

 

애써 꿈을 털어낸 태환은 고개를 절레이며 화장실에서 나와 교복을 갈아입고 아침밥을 먹는둥 마는둥 하며, 가방을 등에 들쳐매고 집을 나섰다. 집을 나와 횡단보도 앞에 서있던 태환은 교복 마이 주머니 안에서 폰을 꺼내 들었다. 그리고 폰고리에 매달려 있는 작은 돌고래를 눈앞에 늘어뜨리며 가만히 보았다. 세월의 떼가 탄 돌고래는 위태롭게 매달려서 흔들거렸다. 흐릿해진 태환의 시야에 돌고래가 움직임을 멈추었고, 돌고래를 넘어 건너편 횡단보도의 끝이 보였다.


그리고 태환은 달렸다. 빨간불이던 초록불이던 중요하지 않았다. 태환은 뛰어서 횡단보도를 건넜고, 빵빵거리는 차들도 태환을 막지는 못했다. 그리고 태환은 자신과 같은 교복을 입은 한 남자의 팔을 붙잡아당겼다. 몸에 힘을 빼고 있던 그는 기우뚱 거리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자신을 당긴 태환을 내려다보았다.

 

 


" 헉. "

 


태환은 자신이 잡아당겨놓고 당황했다. 무의식중에 나온 행동이였다. 놀라기는 태환도 마찬가지였고 손을 얼른떼고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는데, 자신이 잡아당긴 그가 귀에서 이어폰을 빼내더니 마주보고 섰다.

 

 

" 태환형 "

 

 

" 죄송합..예? "

 

 

" 보고싶었어, 형. "

 

 


천천히 고개를 든 태환은 보고싶었다는 자신보다 한참 큰 그를 올려다보았고, 그는 웃으며 태환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가방에 매달려 흔들거리고 있는 자신의 폰줄과 같은 돌고래 인형을 보고서 아주 오래전 기억속에 묻어버린 그 얼굴이 떠올랐다.

 

 


" …쑨‥양‥. "

 

 


쑨양은 여전히 태환을 내려다보며 웃고있었고, 태환은 어안이 벙벙해서 멍하니 그를 올려다보고만 있었다. 쑨양은 우선 보도블럭 끝에 위태롭게 서있는 태환을 끌어당겨 인도 안으로 들어오게 하고서 다시 한번더 웃으며 그를 보았다.

 

 

" [형 찾으러 다시 왔어, 중국에서 한국으로. 나 약속 지켰어.] "

 

 

태환은 그의 중국어를 여전히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그 눈빛에서 어릴때 느꼈던 그 느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가슴이 벅차오른 태환은 갑자기 눈물을 툭하고 흘렸다. 쑨양은 그 모습에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하며 어버버거렸다. 태환은 자신이 우는지도 모른채 그렇게 멍하니 계속해서 쑨양을 보고있었다. 어린 시절 친했던 친구와의 갑작스러운 이별이 그에게는 꽤 큰 영향을 끼친듯 태환은 잠시동안 그렇게 있었고, 아침처럼 눈가를 슥슥 문지른채 애써 방긋 웃으며 올려다보았다.

 

 

 

 

 


" 니하오 "

 


10년만에 다시 건넨 태환의 첫인사였다.

 

 

 

 

 

 

 


팊.

으아닠ㅋㅋㅋㅋㅋㅋ

런던의추억을 뒤로하고 새로운걸 너무 쓰고싶었는데

결국엔 이런 똥같은 글로 다시 찾아왔네요 ㅠㅜㅠㅓ어엏어허헐휴ㅜㅜ

이번엔 어린시절부터 시작해서 쭉쭉 성장해나갈거에요 ㅋㅋㅋㅋ

학학 런던의 추억처럼 이 편역시 반응을 보는 글입니다 프롤로그 정도?

이번에도 위아래가 없는 쑨환태양 이에요 ㅋㅋ

반응 보고 다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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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좋아요지짜!!!!런던의추억도재밋는데더기대되늬ㅣ용ㅅㅎㅎ
11년 전
팊.
엇, 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광이에요 ㅠㅜ
11년 전
독자1
틮님 오랜만이예요 ♡ 제 폭풍반응을 드릴게요 꼭 오세요!!!
11년 전
팊.
아이구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ㅜ
11년 전
독자2
우오오오 오셨군요! 좋다..S2.. 어릴적부터ㅎㅎ 아련한 것들ㅋㅋ 이거 다음편 기대해도 돼죠? 꺄아~
11년 전
팊.
ㅋㅋ 기대는 너무 하지마세요 저는...또..똥글만 싸니까요 T_T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3
아련아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담편도 써주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팊.
헿ㅎㅎㅎ 아련한게 좋죠?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3
꺅 팊님이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티티티티티푸티푸티푸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ㅅㅏ랑해여

11년 전
팊.
으앙ㅋㅋㅋㅋ 격한 반김에 저는 무한 감동합니다 하악하학학 감사합니다!! 저도 스릉스릉!!
11년 전
독자3
우와아아아 이것도 재밋다!!!!방금 음란마귀가씌인글을 보고왓는데 이거보니까 흐뭇해지는구먼....작가님은 항상 사랑입니닼ㅋㅋㅋ
11년 전
팊.
음ㅋ란ㅋ마ㅋ귀ㅋㅋㅋㅋㅋ 저도 언젠가는 음마가 씌인 글을 쓰고싶은데 안되네요....소금소금....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4
사랑해요 작가님ㅠㅠㅠㅠㅠ 에어백 듣고잇다가 태환찡 울때같이움여ㅜㅜㅜㅜㅜ ㅓ아ㅓㅇㄴ차넝처눛ㅇ사랑해요작가니무ㅜㅜㅜㅜㅜ
11년 전
팊.
ㅠㅜ 울디마세여.. 울면 제 마음이 아풔.. 이러고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4
뭔가 아련해...ㅠㅠ다시 만나다니!!!ㅠㅠ으아아 둘이 너무 귀엽다 니하오가 이렇게 귀엽게 들릴 수도 있구나...작가님의 글은 항상 조으네요ㅠㅠ
11년 전
팊.
니하오~니하오~ ㅠㅜ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5
작가님오셧군요ㅠㅠㅠㅠ우리금손작가니뮤ㅠ똥같은글이라니요금가루가솔솔떨어질것같은금글인데ㅠㅠ어린쑤냥이와태쁘니라니아련하네여...ㅁ7ㅁ8프롤로그가 이렇게고퀄이라니..작가님진짜사랑해요ㅠㅠ♥♥♥
11년 전
팊.
ㅠㅜㅜ 금가루라뇨 DDONG가루가 후두두두구두두둑 ㅠㅜㅜ 학학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읽어주세요!
11년 전
독자6
끄ㅏㅠㅠ 훈훈하네옄ㅋ헿 다음편 깁미깁미♥붸베♥
11년 전
팊.
으앜ㅋㅋ 감사합니다 붸베ㅋㅋㅋ 헿헿ㅎㅎㅎ
11년 전
독자7
헐 좋다...달달해...♥♥♥작가님 금손이시네요ㅠㅠ신알신이요!!
11년 전
팊.
앗 신알신 감사합니다!!! *^-^* 관심 금스흡느드...!!!
11년 전
독자8
작가 새로운 작품 탄생...!!!!! ♥_♥
으아아~ 이번편두 정말 마음에드네요 ㅠㅂㅠ! 잘보구갑니닷-!

11년 전
팊.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찾아주세요 ^.<
11년 전
독자9
작가님 드뎌오셨네여 ^.~ 이번편도 느낌이 너무좋아요 !! 다음편도기다릴께요
11년 전
팊.
어머 윙크 ㅋㅋㅋㅋ 수줍수줍..!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9
하..진짜 아련아련.. 점점 성장하는 두분을 볼수있다니 색다롭네요ㅠㅠ
11년 전
팊.
성장드라마 조아하는데 과연 제가 쓸...수...잇을까요.......Hㅏ....ㅁ7ㅁ8ㅋㅋㅋ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0
헐좋네여ㅠㅠㅠㅠㅠㅠㅠ매우조으당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
11년 전
팊.
ㅠㅜ 저두 독자님 조으당 매우조으당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1
왁!!!!!!!!좋아요좋아ㅠ
11년 전
팊.
ㅋㅋ 감사합니다!! 많이 애용.. 이 아니라 찾아주세요!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팊.
ㅠㅜ 으앗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3
아진짜ㅠㅠㅠㅠ팊님은 어째 이렇게 사랑스러운 글만 써주시는건지ㅠㅠ♥♥ 애기때부터 이어진다고 하니까 더 기대되는것 같아유!! 그냥 스릉합느드..흑.. 사랑해요..♡♥
11년 전
팊.
학학 제가 애기를 좀 조아합ㄴ.. 변태는 아니구여 *^^*...헿ㅎㅎ ㅋㅋㅋ 너무 기대는 하지마세여 저는 못쓰니카....ㅁ7ㅁ8 감사합니다! 스릉스릉!!
11년 전
독자14
아요 ㅠㅠ 좋습니다 ㅠㅠㅠ정말 흐유ㅠㅠㅠㅠㅠㅠ 아 너무 좋아유ㅠㅠㅠ 앜ㅋ큐ㅠㅠ 혹시 이거 텍파가능한가요?
11년 전
팊.
메일링관련 공지는 항상 마지막회 전쯤에 올라와요 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5
으아니 1화를 먼저 본 바보독잡니다ㅋㅋㅋㅋㅋㅋㅋ수줍게 신알신 하구 가요.....☞☜
11년 전
팊.
ㅋㅋㅋㅋ 으아닠ㅋㅋ 글에다 표시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6
헐 짝까님.....쟈상해....ㅠㅜㅜㅜㅜㅜ
11년 전
팊.
저는 여러분들을 스릉스릉 하니까요...☞☜
11년 전
독자17
흐어엉.................................♡ 아 진짜 아련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런작품 볼 때마다 인스티즈는 왜 이렇게 회원가입이 거지같게 힘든지하고 한탄하게 됩니다. 아 진짜 짜증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읗어헝헝엏ㅇ 신알신하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팊.
으잌ㅋㅋㅋ 거의 새벽에 업뎃되니까 천천히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8
니하오 일편보고 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니하오너무재미있어요!!!!
11년 전
팊.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세여 *^^*
11년 전
독자19
작가님..♡
11년 전
팊.
독자19님..♡
11년 전
독자20
오!! 새로운 작품이군요♡하핳 잘봤습니다~ 아니에요 재밌어요 ~~ 저런 증표가 있는거 겁나 좋아합니다 ㅋㅋ
11년 전
팊.
앗 런던때도 읽으셨나봐요 ㅠㅜ 칭찬은 언제나 감사합니다! ㅜㅜㅜ
11년 전
독자21
겁나 좋네요ㅠㅠㅠㅠ신알신이요!
11년 전
팊.
으앙 신알신 ㅋㅋ 조으다조으다! 완전 감사합니다! ^^*
11년 전
독자22
어우ㅜㅜ 증말좋네요 두근두근거려요 완죤금손이시다ㅜㅜ
11년 전
팊.
금손이라뇨.. 똥손이죠...어디서 냄새안나요? DDONG냄새....ㅁ7ㅁ8 또르르르... 감사합니다 ^.T
11년 전
독자23
우앙...좋아요!
추억과 공존하는 달달물인가요!

11년 전
팊.
네! 그러합니다! 으흫흐ㅡㅎㅎㅎ 끝까지 달달할지는 모르겠지만 감사합니다 ^^*
11년 전
독자24
잘보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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