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친이거 7년 됐는데 중학교친구고 중간에 고등학교는 딴데 갔다가 대학교 와서 다시 노는데 1. 우리가 게임 같이 많이 하는데 거기다가 자기가 자기를 ㅇㅇ동 솜망치라고 자길 칭해둠 그래서 커플 소개란에 ㅇㅇ동 솜망치와 ㅁㅁ동( 나) 불망치 일케 적었더니 왜 넌 불망치녜 둘다 솜망치 적으면 그러니까 그렇게 한거라니 넘어감. 2. 자기가 남친 을 사귄고야. 외모는 맘에 안드는데 자기한테 공주대접해주고 잘해줘서 사겼다함 그래서 그래도 좋아서 사귄걸텐데 남친 욕하고 헤어져라 하면 또 그럴거 같애서 할말 없기도 하고 “그래도 나름 잘 맞네~어울리네” 해주니까 표정 싹 굳고 뭐라고? 이럼 아니 그럼 왜 사귄건데.. 3. 자기가 요즘 롤이란 게임에 엄청 빠졌다고 카톡하면 롤 한다밖에 안함. 난 안함 그래서 언제 만나서 아 나 요즘 현타와 롤 너무 많이해 ㅜ 이러길래 에이 그래도 적당히 하면 괜찮지~ 이랬는데 표정 개썩고 ”적당히..? 나 적당히 하는데?“ 이럼 자기는 게임 적당히 안한다. 적당히 좀 해 로 과대해석하고 의미부여 했나봄 그래서 하나하나 설명하기도 짜증나서 걍 대충 그니까 넌 적당히 하지~ 걍 적당히 하면 괜찮다고 ㅇㅇ 하규 넘김 등등 내 상각엔 자기가 고딩때 자기가 만만해보인적이 있었는데 그게 트라우마? 방어? 처럼 됐는지 예민하게 굴고 하나하나 의미부여 하고 저러는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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