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원래 35 넘어서 결혼하고 싶었었는데 나 만나면서 생각이 바뀌게 됐대 나같은 사람을 못만날 거 같고 2년을 넘게 만나는데도 자기는 나한테 싫은 점이 하나도 없었대 내가 자기 행복의 정점이라면서 단순히 나랑 결혼하고 싶다가 아니라 나랑 가족이 되고 싶대 나도 너무너무 사랑하지만 결혼까진 아닌 거 같고 애인은 적령기에다가 결혼도 일찍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 헤어지자고 했어... 애인은 간간히 연락와서 계속 잡는 중이고 나는 나대로 힘들어하고... 진짜 이 감정을 어떻게 이겨내야될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이게 맞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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