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토마토 이런거 항암에 좋다고 하잖아. 출근전에 진짜 무슨 전쟁 나가기 전에 먹는거처럼 비타민 왕창 먹고 밖에서 눈치 계속 보고 계속 긴장하면서 일이떡이 되게 하고 들어와서 퉁퉁부어서는 에라이 관둘수도 없고 내가 진짜 삼청교육대다 생각하면서 회사 다닌다고 이러다 암걸리겠다 하면서 냉장고에서 토마토 꺼내먹는데 저 작고 귀여운 토마토한테 몸속에서 너무 무리한 일을 시키는건 아닌가 한번씩 미안할때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