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오피스텔 앞집에 칼들고 뭔일남

문 개두드리면서 선생님 나오세요 한 십분 넘게 이러길래 시끄러워서 깼는데 어떤 남자가 지르면서 야!!! 이러면서 나오고 경찰들 (이겠지?) 칼 내려놓으세요 선생님 나오세여 빨리 나오세요 칼 내려놓으세오 그남자는 소리지르면서 계속 욕하고 우리 바로 앞집.... 너무 크고 적나라하게 들려 경찰이 인력 더 뷰른다고 호수 말하는데 바로 앞집이야.. 여자친규 어쩌구 저쩌구 나오세요 빨리 나오세요 흥분하지 마세요 계속 그러는데 하 ㅠ 나 여기 못산다 ㅠㅠㅠ개무서워

[익인1]

아이고야… 무섭겠다 최대한 깨어있어

[익인2]

와 개무서워

[익인3]

뭐야 무서워..... ㅠㅠㅠㅠ 쓰니 조심해

[익인4]

문 잘 잠그고 자..조심해ㅠㅠ

[글쓴이]

녹음도 해놨는데 개무섭다 이런적 처음이라ㅠㅠㅠ 하 추가 잠금도 없고 그냥 딸각하면 열리는거라 문도 못건들이고 일단 숨도 못쉬고 있는중...ㅠ 잡혀간건가 뭐 어캐된겨 조용하냐

[익인5]

와 나도 대학가 살 때 옆집 남자애가 술마시면 새벽에 친구 데려와서 유리랑 다 와장창 깨지는 소리나면서 소리지르고 친구들이 말리는 소리 몇번 듣고 나서 한동안 밤에 잠을 못잠... 안그래도 집주인이 나한테 그 집 내 반대쪽 옆집이 시끄럽다고 하던데 괜찮냐고 묻더라

[익인5]

밤에 그러면 놀라서 사람이 한동안 진정이 안됨...ㅠㅠ

[글쓴이]

십분넘게 안나오면 강제개방 해야지 문 두드리먄서 나오세요 강제개방합니다만 십분 넘게 하더니 알아서 나옴.... 이후에 들어간거 같은데 어캐됐는지 조용해ㅠㅠㅠㅠㅠ 그냥 간거 아니겠지 하ㅠㅠㅠㅜ

[익인6]

헉..

[익인7]

나도 그런적 있었어 옆집에 중국인 부부 살았는데
남편이 술 먹고 취해서 칼 들고 서로 싸워서 아내가 우리집 문 두드리면서 피 흘리면서 살려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경찰이랑 구급차 불렀더니
남편은 맨발로 도망가고 나중엔 그 부부 우리나라에서 추방 당했어
도와줬더니 할머니한테 뭐라고 했대

[익인8]

경비실이나 관리소에 전화해서 상황 끝난건 맞는지 확인해봐ㅠㅠ 무서유ㅓ서 자겠냐ㅠㅠㅠㅠ

[글쓴이]

일단 소리내기도 좀 그래서 티비 빛만 켜놓고 누웠다... 진짜 바로 앞이라 적나라했는데 마무리되는 소리는 안들렸네ㅠㅠ 누가 다친건 같진 않구 신고 될만하게 시끄럽진 않았고.. 칼들고 소리질렀는데 그냥 진정한거 확인하고 가나 잡혀가나 .. 당최 알수가 없어...ㅠ 착잡하다 답글 달아줘서 고마워.. 모두들🥹🥹

[익인9]

나라면 112에 문자로 어느건물 상황종료된건지 확인해볼것 같아

[글쓴이]

오 동네 파출소로 가는건가? 일단 보내봣어 땡큐ㅠ

[글쓴이]

아니 지금 출동한다는데?? 경찰이 아니었던건가 악 망함

[익인9]

헐 확인차 방문은 할텐데 문자로 설명은 하지ㅠㅠ건물에 출동됐었는데 가신건지 어떻게 확인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