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아이고 저렇게 나가면 안되지 않나 싶었는데
내심 부러운 게 있었어
완전 마이웨이로 사니까 물론 상처는 받을거야 안받을 수가 없어
근데 나는 그 애가 부러워
아닌 건 아니라고 그 상대가 나이가 많든 교수든 대놓고 말할 수 있는 게 부러워
자신감이 항상 넘쳐보였거든
그 친구랑 친구가 되고 싶긴 했지맏 너무 안 맞아서 ㅋㅋㅋ그냥 옆에서 보기만 했었어
그 애 잘 살고 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