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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자기관리안하고 자기일 못하고 찌질해서 별로점 많고 짝남인데 콩깍지 씌여서 못본척 하고 혼자 계속 좋아했어

걔가 하는 일 있어서 방해하기 싫어서 그거 해결되면 직진하려고 플로팅하는거 철벽쳤어

일 해결된고 내가 친절하게 대하고(원래는 시비걸었어) 약속잡고 그랬어

둘이 밥먹을때도 걔가 쳐서 부끄러워서 모른척 넘어갔거든 그 뒤에도 의식하고 그래서 나 아직 좋아한다고 생각했어

근데 걔한테 읽씹 여러번 당하고 나중에는 일부러 철벽치려고 읽씹하는거 같아서(질문인데 안읽씹해서) 포기했어

주위 이야기들어보면 전애인한테도 못하고 그냥 몸에 끼가 베어있는데 그사람이 나 의식하고 플러팅 했던 멘트랑 그때 상황 자꾸 생각나ㅜㅠㅠ

어장당한거 같은데 그래도 너무 좋아해서 응원하는데 한편으로는 원망스럽기도 하고 그냥 이제는 끝나서 못본다는게 너무 슬퍼



 
익인1
글쓴이도 뭔가 상대방에게 솔직하게 대하질 못한 것 같은데.
2개월 전
글쓴이
나도 플러팅한적 있긴 하는데 그사람일 방해될까봐 다른사람한테 하는것보단 덜 친절하게 대해서(장난느낌으로)
그래도 끝나고는 나름 직진했는데 말로는 안그래서 그런걸까.. 챙겨주고 선물해주고 약속잡고 연락하고싶어서 먼저 연락하고 행동은 많이 했어서 걔도 헷갈려도 눈치빨라서 짐작은 했을걸

2개월 전
글쓴이
끊기고 첫주에는 내가 바빠서 생각보다 괜찮네 싶었는데 나중에 연락해야하는일 있어서 한번 했더니 그주에도 계속 생각나고
주위 사람들도 그사람 알아서 자꾸 이야기 들려오니까 더 그래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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