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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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96년생인데 주변에 슬슬 결혼하는 친구들 있고 남자 만날 곳도 없어서 결정사 생각중인데 결정사 가본 익 있어?? 아니면 주변에 혹시 결정사 어떤지 들은익 뭐든 좋으니까 알려주라,,!!

나,,유치원 교사 하다가 지금 쉬고 있는데 내년에 복직 예정이고 근데 결정사 갈거면 일단 빨리 가는게 좋다고 해서 가볼 예정인데 직장 잡고 가는게 좋을까?? 내년이면 30이라 마음이 조급해 ㅠㅠ

[익인1]

진짜 대학때 소문날정도로 예쁘고 몸매넘사인 96 정교사들 몇명 올해 결정사 갔는데 그냥 소개팅풀이 더 좋다더라 그래서 1회하고 끝 이랬음 근데 여긴 지방광역시야

[글쓴이]

1회 하고 바로 성공한거야??

[익인1]

ㄴㄴ 아닌것같아서 안하는거

[글쓴이]

하 소개팅 받을 곳도 없고 다들 다 잘만나는것같은데 ㅠㅠ

[익인2]

이직중에도 가능한데 자리잡고 오는게 더 좋긴 하지

[익인3]

남녀불문 스펙좋은애들 많아서 자기객관화 잘하고가야해,,, 그리고 그냥 대형사 2곳중에서 상담받고 골라 다른데는 다 도시락들고 뜯어말림

[글쓴이]

그러면 결정사에서 진짜 결혼한 사람들 본적있어,,??

[익인3]

성혼률 5퍼래.... 내주변은 끼리끼리 잘만나 결혼하긴하던데 사바사여 다들 남여 조건좋은편이었어

[글쓴이]

헐,,성혼률 5퍼면 높지는 않네,,,심지어 조건도 난 평범한데,,,그러면 익은 이성 만날 상황이 없고 진짜 눈 안높고 웬만한 사람도 괜찮다 하면 결정사 추천할거야??

[익인3]

30대초라면 동호회나 모임먼저 해봐... 눈 안높다고 해서 들어가도 결정사는 중간이 없어서 완전 스펙싸움 아니면 조건많이버려야하는 느낌일지도몰라... 조건 안본다 생각하고 들어가서 사진보면 다 거절누르고 있는 나를 발견할수 있음....; 그리고 성혼률 5퍼도 각 연령별 또다르고 또 플필 받으면 되지 싶어서 사귀다 헤어지면 자만추처럼 붙는것도 없고 아쉬울거 없이 돌아선다더라... 그리고 결정사는 소개만 시켜주지 들어가면 결혼 할수있는게 아니야... 오히려 결정사 입장에서는 결혼 못하고 계속 매칭시키고 재가입 시켜야 돈되는 구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