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일본갔는데(난 처음, 친군 두번째감)
일본 직원들 듣던대로 엄청 친절해서
내가 와 진짜 친절하다, 기분 좋다 이럴때마다
다 교육 받아서 한거겠지,, 여기로 일하러 오면 나도 그렇게 해야겠지 하...(이렇게 ㄹㅇ 한숨쉼)
이럼. 얘가 뭐 워홀인가 생각 있다고 했는데
자기가 이렇게 친절(?)하게 알바할 생각을 미리 하면서 한숨쉬고... 싫어함
그러면서 한국도 싫어해 이래서 한국은... 이러면서
자긴 호준가 거기에서 살거라고
만나면 한국 욕, 서울 욕(지방대 다녀서 지방으로 갔는데 그후로 서울욕을 함), 일본의 서비스정신(?)욕
이럼...
뭐 서울 너무 시끄럽다, 정신없다, 빨리빨리 그런것도 싫어함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내릴때 사람들이 우르르 일어나니까
한숨쉬면서 이래서 한국인은... 한국은,, 이럼...
뭐 나도 한국의 단점, 일본의 과도한 서비스정신 그런게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여행 가서 직원들이 친절하게 대해줄 때마다 뒤에와서 한숨쉬고 그러고, 만날때마다 한국욕 서울욕 하니까 너무 피곤함...
그래서 연락 그냥 안하게됨... 원래 친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