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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76l
(익명잡담에도 올렸는데 같은 간호사들 입장에서 듣고 싶어가지고..ㅠㅠㅠ)
프셉이 같이 일할 때 엄청 짜증내고 혼내는데 내가 못하는 것도 맞긴 해.. 같이 일하는 사람들 다 눈치보고 나 불쌍하니까 도와주고 그러는데 또 막 모욕적으로 인신공격을 한다던가 그런 건 아니야
약간 계속 지적해서 정신없게 만들고 계속 한숨쉬고 신경질적으로 말하고 비꼬는 건데 이게 태움인가..? 싶어서.. 근데 또 막 욕을 하거나 그런 건 아니니까 아닌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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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태움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것도 일종의 태움임. 나도 이전 병원에서 쓰니프셉 같은 사람 만나서 결국 못 견디고 다른 병원 갔거든. 나도 그 당시엔 다 내가 못해서만 그런거지 하면서 자책했는데 시간 지나고 보니까 태움이더라고. 내가 인지만 못했을뿐
어제
글쓴이
딱 이거 맞는 거 같다..
나 그냥 내가 공부해도 안 되는 거 같고 분명히 노력은 하는데 느는 건 없는 거 같아
밑댓 말처럼 독립 바로 전에 저렇게 얘기할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야 요즘

어제
익인2
내 동기가 그렇게 해서 나감ㅋㅋ 처음엔 그냥 한숨 좀 쉬는 정도에서 시작해서 가면 갈수록 심해짐 특히 독립 직전에 너 이제 독립인데 지금까지 뭐했니 몰라 알아서 해 나한테 배웠다고 하지마 하면서 엄청 압박줘서 결국 독립 전에 퇴사했어.. 근데 또 나한텐 디게 잘해줌ㅋㅋ
동기는 바로 다른병원 들어가서 지금 2년넘게 잘 적응하고 잘 다니는중

어제
익인2
인신공격하고 때려야만 태움은 아님 진짜로.. 차라리 그런건 더러워서 못해먹겠다 하고 나오겠다는 결심이라도 쉽게 들지 이건 완전 가스라이팅식이라 태움이라는 생각도 못하고 당연히 도망칠 생각도 못하고 맞아 내가 못났지..ㅠㅠ 하면서 심적으로 엄청 힘들어져 이미 신규들은 병원 들어갈때부터 두려움 기본 패시브라 주눅들어서 가는데 옆에서 저런말만 하면 진짜 자기가 개노답인줄 알아
물론 일 힘든데 신규까지 달고 일하려니까 답답한거 알겠음 근데 본인도 누가 그 답답한거 참아줬으니까 그렇게 큰거 아냐....

어제
글쓴이
아 익2 댓글보면서 목소리 들렸어 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울다가 마음이 허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중.. 당장 그만두겠다고 하지도 못하겠고 앞으로 계속 같이 있는 건 또 생각만 해도 답답해
다른 사람 앞에서 혼나는 것도 창피하고 다 나 답답해하는 것 같고.. 이게 태움이 아니면 뭐지? 이 생각 들었다가도 지금까지 버틴 거 아까워서 버텨야 되나 싶고..

어제
글쓴이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어딨나 있으면 내가 간호사 됐나 이렇게 생각해도 막상 앞에서 혼나면 기 죽어서 알겠던 것도 계속 실수하고 손도 발발발 떤다ㅋㅋㅋ
본인도 신규시절 있었을 거면서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

어제
익인2
독립하면 좀 나아질수도 있어 더이상 1대1로 맡지는 않으니까.. 너도 얼굴 덜 봐서 좀 나아질거고
간호사 앞으로 더 할 생각 있고 주변에 의지할 수 있는 다른 선생님이나 동기 있으면 독립까지만 조금만 더 해보자 지금은 나오면 다시 취업하기가 너무너무 힘든 상황이라ㅠㅜㅜㅠ 근데 너무 힘들면 진짜 굳이굳이 억지로 버틸 필요는 없다...

어제
글쓴이
응응 나 탈모도 온 것 같아ㅋㅋㅋ 고마워 내가 사람을 잘못 만났다
어제
익인3
사실 나도 쓰니랑 프셉이 비슷했었는데 결국 너무 힘들고 심리적 압박 심해서 사직했어...
주변 동기한테 말하면 그것도 태움이라고 말해주는데 지나고 혼자 생각하면 맞나 아닌가 나 스스로도 헷갈려서 결국 잣대가 나한테 오더라고..?
겉으로 드러나는 괴롭힘이 아니더라도 심리적으로 압박하고 눈치줘서 부담스럽고 몰아붙이는 거 같다면 억지로 버티지마ㅠ

어제
글쓴이
마지막 한 마디가 딱 내 상태인 것 같아.. 뭔가 괴롭힘은 아니지만.. 계속 압박받는 상태,,
그냥 하루하루 날짜 세면서 버티는데 탈모오는 것 같고 우울해 몰아세우면 숨도 안 쉬어지고 말도 안 나와 다들 버티라는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 휴..

어제
익인3
오늘 같이 일하는 분이 말해주신건데
쟤를 죽이고 싶으면 참고 다니는데
내가 죽을거같고 눈 뜨기가 싫다 그러면 그만두라 그러시더라...
너 스스로 힘들게하면서 일할만큼 간호가 메리트있는거같진않아 제일 소중한건 너니까ㅠㅠ 괜찮으니 최대한 해보고 안되겠다면 맘 굳게 먹고 나와! 익명이고 모르는 사람이지만 응원할게 화이팅

어제
익인4
와 난 프셉도 프셉인데 부서 대부분이 저래서 퇴사함ㅋㅋㅋ 주변에서 간호사 하는 동기들이나 언니들이 그게 태움이지 뭐니 하더라... 나 퇴사할 때 쌤들이 조금만 더 했으면 더 잘했을텐데 아쉽다, 왜 벌써 퇴사하냐 그 개월수에 그정도면 딱 적당하다 이럼ㅋㅎㅋㅎ 그럴거면 나 죽어라 몰아붙이지나 말지 싶더라 퇴사 하고 취업문 닫혀서 말해보자면 신중하게 퇴사해야하는 것도 맞는데 너무 스스로 압박하지마셈ㅠㅠ
어제
글쓴이
응응 다들 고마워 익들 말대로 결국엔 나 자책하는 것만 남더라 하루종일 너무 많은 신경질적인 말을 들어서 기억에 하나도 안 남을 지경이야 ㅎㅎ..
다들 너무 잘 공감해줘서 또 눈물난다 핳

어제
익인5
태움이야 태움
나도 태움인가..?싶었는데 정병 걸리고 응사하고 생각해보니 다 태움이었어

어제
글쓴이
ㅠㅠ 그치 익도 수고했어.. 막상 내가 당해보니까 정말 버티기 힘들더라 나는 그냥 그 자리에서 울어도 볼까 했는데 그럴 틈도 안 주고 몰아세워서ㅋㅋ.. 맨날 집에 와서 질질 울고 ㅎㅋ..
어제
익인5
ㅠㅠ 맘아프네 너무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파고들지마 쓰니 할거 그냥 최선을 다해서 하면되는거고 실수는 누구나 하는거고,,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않길... 항상 너 자신부터 생각해 쓰니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건 쓰니밖에 없어
어제
익인6
태움이 별거냐 이게 태움이지ㅜ가스라이팅이고..
대놓고 태우는거 만큼이나 악질이라고 생각해 자존감 깎아내리고 신규 답답한 사람으로 이미지 프레이징하려는거ㅜㅠ
넘 고생많다 한귀로 흘리고 독립할때까지 잘 버텨보자ㅠ!!

어제
익인7
와 진짜 내가 쓴 줄 알았다 나도 프셉 때문에 사직 고민이야…. 이제 두 달 됨…..
9시간 전
글쓴이
어떻게 할까.. 맨날 고민돼 나도 ㅎㅎㅠㅠ 지금까지 버틴 거 아까워서라도 버티고 싶은데 한계야 내가 망가지는 거 같아 익은 어떻게 할 생각이야..?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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