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전남에서 살다가 성인되고 서울로 올라오신 케이스시거든 엄마도 겪은 일이였다는게 너무 충격이였음
어린시절에 초등학생무렵에 하교하는데 군인아저씨들이 바로 집으로 가라고 위험하니까 가족들 전부다 집에서 나오지말라고 말하면서 애들 보내줬대
엄마가 살던 동네가 그래도 좀 구석진 곳에 있어서 입구가 하나였나? 그랬는데 거기 숨기고 없는척 해서 동네 피해는 적었다 하시더라고 군인들도 숨기는데 동참해줬고... 뭔가 기분이상함 민주주의는 진짜 얼마안된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