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거 있어 원래 사촌들끼리도 백일 돌 챙기니

사촌이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 백일, 돌, 뭐 입학 이런걸 다 챙기니 원래? 

[익인1]

아니

[글쓴이]

그지? 아니 진짜 만약 이것도 일종의 예의? 라고 하면 진짜 챙길게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물어봤음

[익인2]

가까우면 챙겨

[글쓴이]

가깝다는 기준이 뭐야?

[익인2]

잉 그냥 친하다 아니다... 명절이나 가족 행사 아니더라도 연락하거나 그런?

[글쓴이]

아 ㅇㅋ 명절에만 가끔 보고 이런건 아닌거지?

[익인2]

명절에만 봐도 친하다고 느끼면 챙길 수 있다고 범 그냥 너가 생각했을 때 나랑 친한가? 싶으면 돌이나 백일은 챙겨저 매년 생일도 아닌데 뭐..

[글쓴이]

2에게
아 그래? 나 돌인줄도 몰랐어 ㅜㅜㅜㅋㅋㅋㅋㅋㅋ 근데 서운하다고 해서ㅜㅜㅜ 내가 뭘 잘 몰라서 놓친건가 해서ㅜㅜ

[익인2]

글쓴이에게
아이 그럼 현생 바빠서 몰랐다고 해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사촌조카 생일은 뭐 알려줘야 알지...

[글쓴이]

2에게
했지ㅋㅋㅋㅋ더군다나 나는 해외 살아서 더 몰랐음ㅋㅋㅋㅋ 근데ㅋㅋㅋㅋㅋ해외가더니 예의가 없어졌다고 해서 ^^^

[익인2]

글쓴이에게
아 머야 그럼 그사람이 이상하네 뭔 말을 저렇게 해 걍 아 담엔 말해줘 축하해주게 하고 넘겨버러...

[익인3]

ㄴㄴ 나는 안 챙기고 대신 부모님이 챙기시지 조카니까

[글쓴이]

근데 부모님도.....챙겨야 하는거야? 조카의 자식.....까지????? 나 진짜 해외살고 잘 몰라서 물어봐

[익인3]

음 가까우면 챙기는 경우가 더 많긴 한 듯 이건 집안 분위기 따라 너무 달라서 집바집임

[글쓴이]

근데 막 그 축의금이나 조의금처럼 안챙기면 서운하다 예의없다 욕먹고 할 그런 막 정해진 예의는 아닌거지?

[익인3]

ㅇㅇ 안 친하면 애초에 만나는 거 자체를 거의 안 하다 보니 굳이 상대도 욕 안 할 거 같은데 댓글 보니 아니구나ㅋㅋㅋ 안 친하면서 뭘 그렇게 바란다냐...

[글쓴이]

3에게
몰라......뭐 해외에서 뭐라도 사서 오길 바라는건지 뭔지.....내가 진짜 여기 산지 좀 되다보니까 내가 진짜 뭘 몰라서 그렇게 된건가 해서

[글쓴이]

글쓴이에게
그럼 사촌의 애까지 챙기면 진짜 사촌의 아이 돌, 백일, 생일에 내 경조사에 걍 달에 경조사에만 얼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