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이 9 운동이 1이라고들 하는데 정말 맞는 말이다
다만 운동을 하며 뺐을 때 같은 무게여도 눈바디가 더 좋았음
당연함 체지방률 더 낮음
나는 설렁설렁 여지를 주며 빼는 것보다
빡빡!! 제한을 두고 독하게 뺐을 때 더 효과가 좋다
다만 그 여파도 엄청나서 폭식 먹토같은 증세가 심히 나타남...
만족을 모르고 계속 강박을 갖게 되는 것이 문제인듯
이건 아직 해결책을 못 찾았다. 체형과 체중의 기준이 빡센 이런 사회에서 내가 체중 탈강박을 할 수 있을지는 과연 의문이다
간헐적 단식을 한다고 주어진 시간 안에 와랄라 먹어야지~~ 이러진 않는 편
다만 칼로리 계산을 할 때는 아직 칼로리 남네 이것만 먹어야지 저것만.. 어라 넘어머렸네? 아몰라 걍먹어 우와아악
이러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조그만 간식 하나하나 무게 재며 먹는 것보다
점심과 저녁, 이렇게 본식 두 번만 표기하고 나머지는 조금씩 주워먹는 게 지금까지는 가장 정신 건강에 이로웠다
먹는 거 포기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다이어트식 만들기가 너무 귀찮아서. 도 있다
재료도 하나하나 입력해야하고...
그냥 시중 냉동 도시락도 좋은듯
그리고 난 집안에 간식을 두면 절대안됨
특히 빵, 초콜릿류...
다음에 먹어야지 하고 꾹 참는 것도 한 두 번이지 보통 앉은 자리에서 거덜을 낸다
그래서 편의점 갈 때도 과자 코너는 안 도는 게 좋다
돈이 없으면 차라리 못 사먹으니 낫겠는데 수중에 돈이 있으니 문제다
음식을 먹을 땐 허겁지겁 절대 안된다
천천히 꼭꼭 씹어서 입속에서 죽을 만들고 삼키자
배부르려고 탄산음료좀 그만 먹어라
사실 보통 1인분만 먹어도 충분히 배부른데, 이게 영양소가 낮아지니까 포만감이라도 높이자 이런 게 지속되다보니
점점 배부름을 모르고 계속 주워먹는듯
외식할 때 돈 아까운 줄 제발 몰라라
좀 남겨라 소스까지 싹싹 긁어먹지 말고
남들은 다 숟가락 내려놨는데 혼자 계속 뒤적이는 거 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