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 배우 이태임이 은퇴를 선언하게 된 배경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화려한 삶 뒤로한 채 연예계를 떠난 스타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태임은 지난 2018년 3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 선언 글을 남긴 후 6년이 지난 현재까지 근황을 알리지 않고 있다.
안진용 기자는 “소속사조차도 몰랐던 은퇴 발표였다. 이틀 뒤인 21일 진짜 은퇴 이유가 소속사를 통해 전해졌다. 이태임은 임신 3개월 차로 출산 후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혼 상대는 12살 연상의 M&A 사업가로 전해졌다. 소속사와는 계약이 남아있지만, 위약금을 내고 원만히 정리하면서 이태임의 은퇴가 공식화됐다”라며 설명했다.
은퇴 선언 6개월 만인 2018년 9월에 아들을 출산한 이태임이 2019년에 다시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최정아 기자는 “이태임의 남편이 2018년 3월 당시에 억대 주식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됐고 2019년 7월의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편의 구속 이후 상황에 대해 최정아 기자는 “남편의 부재 속에 친정어머니와 함께 아들을 잘 양육하고 있다고 한다”라며 덧붙였다.
지난 2007년 길거리 캐스팅돼 도브 CF에 출연해 연예계에 입문한 이태임은 배우 연습생 기간을 거쳐 오디션을 보기 시작해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에서 유태영 역을 맡아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이태임은 은퇴 선언 2일 후 같은 해 3월 21일에 임신 3개월 차이며 1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한동안 아무런 소식이 없다가 기사를 통해 2018년 9월 10일 아들을 출산한 점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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