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039490)은 3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그룹 '뉴진스'의 활동성과 향후 성장 가치 훼손 여부가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 1분기에 대해 신인 그룹 데뷔에 필요한 비용이 증가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말 하이브와 어도어 간 노이즈가 발생했다"면서 "관심은 뉴진스 활동성과 향후 성장 가치 훼손 여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3년 하이브 연결 영업이익 비중 11% 수준인 어도어의 이탈을 가정한 주가 하락은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이어 "뉴진스의 글로벌 성공은 하이브 성장 규모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 포인트"라면서 "향후 뉴진스의 성장성과 멀티 레이블 체제 운영에 대한 잠재적 리스크 포인트가 제기된 점은 계속 체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하이브는 올해 1분기 매출액 3609억 원 영업이익 144억 원을 달성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1%, 72.6%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전통적인 아티스트 컴백 비수기, 신인 그룹 데뷔(투어스, 아일릿)에 따른 관련 비용 증가에 따라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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