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때 모고 끝나고 반 애들이랑 거의 단관급으로 열몇 명 우르르 가서 보다가 김수현 짧머하고 나올 때 다 같이 기절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웅성웅성거리고ㅠㅠ 부산에 무인도 보러 가고 엄청 행복했었다 그때 같이 본 애들 중에 세 명은 그 후로 지금껏 쭉 김수현 덕질하고 난 작품 할 때마다 앓는데 가끔 그 시절 생각하면 아련하고 눈물나옴 그때 김수현 진짜 개잘나갔었는데(물론 지금도 너무 잘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