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조혜련의 ‘까날레나’ 커버 무대가 시작되자, 추리단을 비롯한 100인의 개그콘서트 희극인은 웃음을 참지 못한다. 카리나는 “나오신 것 같아”라며 조혜련 특유의 흥이 넘치는 무대에 빠져든다. 하하는 “마지막 부분에 주눅이 들어가 있는 느낌이다. 이것도 AI가 가능해요?”라며 조혜련의 감정 파악을 통한 추리를 이어간다고. 김준현의 ‘희야’ 커버 무대가 펼쳐지자 하하는 AI로 추리하는 반면, 이적은 “일부러 AI처럼 부를 때가 있어”라며 긴장을 놓지 않는다.
또한 남창희는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커버 무대로 기대 이상의 가창력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때 무대에 집중한 유재석을 보던 호시는 돌연 “재석이 형, 입 좀 집어넣으세요”라며 유재석의 진실의 돌출 입을 제지해 폭소를 터뜨린다고.
박명수의 뉴진스 ‘디토’ 커버 무대도 펼쳐진다. 하하는 “명수 형 대상 막자!”라며 호기롭게 소리친 뒤, 노래를 듣더니 “박자 못 맞춘다. 찐이다”라며 박명수의 절친으로서 확언한다고. 유재석은 노래가 흘러나오는 내내 웃음을 참지 못하고 박장대소하며 어느 때보다 큰 리액션을 보인다. 이때 박명수가 ‘디토’를 부르던 중, “어?”라고 놀라며 ‘싱크로유’ 사상 최초로 가사를 놓치는 일이 벌어져 모두를 당황하게 한다. 이에 카리나는 “가사를 틀리시는 게 어딨어요”라고 하고, 이용진은 “하다가 중간에 넘어지신 거예요?”라며 의혹을 제기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한다.
이어 김나희의 ‘After LIKE’ 커버 무대에 호시는 “명수 형 다음에 나오니까 너무 좋다”라며 얼떨결에 명당에 위치한 김나희의 입증된 가창력에 감탄한다고. 또한 김해준은 ‘다 줄꺼야’ 커버 무대로 새신랑의 달달함을 보여준다는 후문.
지난 22일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자신이 부른 ‘수퍼노바’, ‘겟 어 기타’와 AI 박명수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노래를 들려주며 “제가 ‘싱크로유’에 다음주에 나갈지, 안 나갈지 모릅니다. 여러분들이 꼭 보시고 판단해 주세요”라며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바. 이에 박명수가 진짜 무대에 등장해 유재석, 박명수, 하하의 만남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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