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사람들이 맨날 왜 해외 안 나가냐하는데
연차 연달아 쓰는 것도 일주일이 보통이고
(무리해서 연차 아끼기 싫음)
강쥐 두고 여행갈 생각 없어서
데리고 국내여행 뻔질나게 다님(거의 매주)
우리나라 산도 좋고 바다도 좋고
지역명소 가면 특별한 기분 들고 좋아
특히 남해쪽 사람 없는 바다 너무 예뻐
무엇보다 내 개와 자연을 만끽하는데서
오는 만족감이 너무너무 큼
(그런 의미에서 데리고 스위스는 가고 싶지만
장시간 화물칸에 두기 싫어서 ㄴㄴ)
맘 편하고 안전하고
자차로 다니니까 어떤 변수든 커버 가능하고
휴게소 들르는거 매번 신나
글고 좋아하는 사람(친구 가족 애인) 데리고
언제든 다시와서 그 정취를 느낄 수 있으니까
나만의 보물섬을 여기저기 만드는 느낌이야
근데 매번 이렇게 구구절절 말할 수 없어서
-> 해외는 강아지 못 가잖아요
강아지 없이 여행을 어떻게 가요?
이렇게만 대답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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