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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sll조회 819l

02 수식어를 남발하지 말자. 특히, ‘아주’, ‘정말’처럼 별 의미 없는 부사어는 안 쓰는 것만 못하다.

03 중복되는 문장이 없게 하자. 즉, 중복되는 문장은 없는 것이 좋다는 말이다

      왜 똑같은 말을 두번 하느냐고? 이게 바로 중복되는 문장의 좋은 예다.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은 독자를 지루하게 한다.

04 두괄식으로 쓰는 것이 좋다. 전하고자 하는 말이 분명해진다.05 마지막으로 레이아웃을 예쁘게 다듬자.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법.

      들여쓰기도 잊지 말고, 양쪽 정렬을 맞춘다.

      중요한 부분을 표시하고 싶다면 ‘밑줄’과 ‘굵게’를 적절히 활용해도 좋다.
      모든 문장이 중요해도 적절히 활용하라.


초고를 작성하라!

한번에 작성하지 말고, 초고를 작성하여 여러 번에 걸쳐 수정 보안 해야 한다.

여러 회사에 제출하기 때문에 원본을 두고, 업체별로 수정을 가해 제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필로 쓰는 경우 깔끔하고 깨끗하게 작성하여야 하며, 잘못 써서 고치거나 지우는 일이 없도록 충분히 연습을 한 후 주의해서 쓴다.
필체가 안 좋은 경우라 하더라도 정성을 들여 또박또박 정자로 오자 없이 작성하여 지원자의 성실성을 나타내도록 한다.

신입사원은 문자 그대로 신입사원일 뿐. 자소서를 쓸 때 약간의 포장은 필요하겠지만 엄청난 능력을 갖춘듯 부풀리지는 말자. 넘치게 포장하는 순간 당신의 자소서는 자소설로 전락한다. 그럼 어떤 이야기를 쓰느냐고? 막막하다면, 자소서를 작성하기 전에 당신의 일대기를 만들어보자. 삶에서 중요한 에피소드를 어린 시절부터 쭉 적어내리면된다.

예를 들면, 초등학교 시절 반장을 도맡아했다는 시시콜콜한 이야기부터 대학시절 해외여행, 인턴경험까지 말이다.

무작정 쓰려고 할 땐 별 것 없었던 것만 같은 당신의 인생도 생각보다 많은 사건들로 채워져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잘 정리해놓고, 그 중 부각하고 싶은 성격이 드러나는 에피소드를 뽑아 쓰면 된다. 

 롤플레잉 게임 다들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처음 게임을 시작해 캐릭터를 고를 때, 어떤 점을 보고 캐릭터를 골랐는지를 돌이켜 보자. 자신이 선택할 직업과 맞춰, 기본능력치 분배를 보고 골랐을 것이다. 마법사든 전사든 궁수든 말이다. 신입사원 선발도 결국 캐릭터 선택이다. 기업이 플레이어라면 결국 직업에 적절한 능력치 밸런스로 캐릭터를 고르게 될 것이다. 이때, 캐릭터의 능력치 밸런스가 바로 직무 적성이라할수있다. 각 직무마다 요구되는 능력은 분명히 다르다.

예를 들어, 홍보팀은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작문 실력, 기획팀은 창의력과 기획력 등을 요한다. 자신이 지원하는 직무에 맞는 적성과 능력을 최대한 부각해서 자소서를 작성하자.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그 능력이 에피소드 속에 녹아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직무적성과 더불어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이 기업의 ‘인재상’이다. 보통 기업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하자.

 

 

자소서를 쓸 때 퍽 많이 하는 실수는 자소서를 부소서로 착각하는 경우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은~’으로 시작하는 판에 박힌 문장들, 지루하다. 자기소개서는 부모님 소개서가 아니다. ‘성장 배경’ 항목에서조차 자신에게 초점을 맞춰 서술해야 한다. 그러니까 부모님 소개는 빼는 걸로. 포부를 밝힐 때도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따위는 금기어다. 소제목을 달지 말지 고민될 수도 있다. 진부하게달거라면 그냥 삭제하는 편이 좋고, 내용을 함축적으로 잘 보여주고 독자의 집중을 환기시킬 수 있는 소제목이라면 다는 것도 좋다.예를 들어, 보다는 가 더 낫다.

항목이 나누어져 있지 않은 글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연한 순간에는 명언을 활용하자. 인생관을 밝히는 항목에서도 명언은 빛을 발한다. 평소 좌우명으로 삼고 살았다기보다는 인터넷 서치를 통해 급조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런 경우, 들어봤을 법한 명언보다는 신선한 녀석으로 고르자. 보통 외국 명사의 명언이 많으므로 번역본보다 원어 그대로 끌어와 쓰는 것도 좋은 방법. 당신의 교양을 어필하기에 좋다.

 

다시 자소서의 갈래를 생각해보자. 글의 목적을 떠올리면 갈래는 분명해진다. 자소서의 목적은 자신을 뽑아달라고 설득하는 것이므로 자소서는 논설문에 가깝다. 논설문의 기본 구조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매해 국어 시간마다 교과서가 뚫어져라 밑줄을 그어가며 열심히 배워뒀다. 주장에는 근거가 따르는 법. 세부항목을 작성할 때, 근거는 퍽 중요하다. 지원동기 항목이라면, 당신이 그 기업에 반드시 들어가야만하는 이유를 제시해야 한다. 성격의 장단점을 밝힐 때는 그 성격이 드러나는 에피소드가 제시되어야한다. 단점은 장점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들 하는데, 역시 어떻게 극복했는지 근거가 필요하다. ‘입사 후 포부’에서도 그저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리를 늘어놓아서는 안된다. 회사에 들어가 스스로는 어떤 성취를 하고 그 기업에는 어떻게 이바지를 할 수 있을지 타당한 근거를 들어 밝혀야 한다. 다시 한번 기억하자. 주장에는 근거가 따른다.









같은 내용으로 여러 기업 지원하는 건 시간낭비

 

이력서 작성 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인사담당자의 관점에서 작성해야 한다는 점이다. 우리의 경력과 이력은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 할지라도 각자의 인생에 있어선 모두 가치 있는 경험이다. 하지만 인사담당자는 이력서를 한 줄 한 줄 꼼꼼히 읽어볼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 이것이 바로 다양한 역량과 경력 중 입사지원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부분만 선별해 중점적으로 기재해야 하는 이유다. 이를 위해선 기업분석 내용과 채용조건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지원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는 어떤 모습인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자격은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그에 맞춰 이력서를 작성해야 한다. 채용조건을 잘 읽고 궁금한 부분은 직접 문의해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많은 기업에 지원했는데 서류전형조차 합격하지 못했다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는데, 기업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았거나 채용조건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우대 전공이 명시돼 있는데 자신의 전공과 관련 없는 직무에 지원했거나 외국어를 실무에서 활용해야 하는 직무에 어학연수 경험 혹은 관련 경력 없이 지원한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채용조건 속에 답이 있다. 지원기업의 채용조건을 자세히 분석해보면 이력서를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다. 같은 이력서를 기업명만 변경해 수많은 기업에 제출하는 것은 시간낭비다. 지원기업에만 제출할 수 있는 단 하나뿐인 맞춤형 이력서를 작성하자.

인사담당자는 입사를 희망하는 수많은 지원자들의 이력서를 검토한다. 따라서 다른 지원자와 엇비슷한 이력서로는 인사담당자의 눈길을 끌기 어렵다. 이력서 중 어느 한 부분이라도 인사담당자가 호기심을 갖고 더 알고 싶어 할 만한 요소가 있어야 한다. 이력서는 취업전형의 첫 단계다. 인사담당자에게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된 나를 제대로 각인시켜 서류전형에 합격해야만 다음 단계인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 이력서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인사담당자의 입장에서 작성해야 한다.

- 기업분석 및 채용정보 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지원기업의 인재상 및 희망직무와 연관된 사항만 선별해 작성해야 한다.


이윽고 잘 다듬고 공들여 쓴 자기소개서가 채용담당자의 책상 앞까지 왔다. 그렇다면 수 십가지 팁과 요령으로 무장한 자기소개서를 채용담당자는 어떻게 분석할까. 아래의 채용담당자가 파악하려고 하는 주된 체크포인트가 있다. 이는 면접전형에 가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서면으로 확신했거나 혹은 긴가민가했던 지원자의 자격과 역량들을 면접에서 분명하게 확인하기 위함이다.  


채용담당자의 체크리스트

Check 1. 어떠한 성격의 소유자인가?

Check 2. 전공은 무엇이었으며 얼마만큼의 실력을 배양했는가?

Check 3. 전공외에 관심을 두고있는 것은 무엇인가?

Check 4. 업무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가?

Check 5. 비전을 가지고 있는가?

Check 6. 조직과 융화될 수 있는 사람인가?

Check 7. 사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가?

Check 8. 소신과 주관이 있는가?


자기소개서의 문장력도 체킹 대상이 된다.

Check 1. 사고력이 있는가?

Check 2. 창의력이 있는가?

Check 3. 개성이 있는가?

Check 4. 꾸밈이나 거짓은 없는가?

Check 5. 표현력이 있는가?

Check 6. 우리말은 제대로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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