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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mundll조회 92320l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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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안낳으려던 한강 작가를 설득한 남편의 한마디 | 인스티즈

애 안낳으려던 한강 작가를 설득한 남편의 한마디 | 인스티즈



이번에도 아들이랑 차마시다가 수상 발표 들으셨다고 ㅎㅎ 

수박 맛과 비내리는 소리 뿐만아니라 노벨상 수상 소식도 아들과 같이 느끼게되다니 낳길 잘하신듯

추천  95


 
   
19990113  오늘도 좋은밤 ;)
감동이네
14시간 전
와....진짜 소설같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4시간 전
👍
14시간 전
낭만적이다
13시간 전
😍
13시간 전
우와…낭만적이네요
13시간 전
왜 인터넷에 침묵을 찾아봐도 안 나올까요...
13시간 전
따로 출간된 책이 아니라 실린 이야기라 '문학동네 2000 여름호'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13시간 전
남편분도 문학쪽 일 하신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너무 낭만적이에요
13시간 전
저도 미혼때애들관심없고...결혼도할수있을거라생각못했는데
어느덧 애가 둘이거든요 근데 같이 디즈니나 픽사애니메이션개봉하면 영화관가서보는재미로살아요^^

13시간 전
혹시 몇살에 결혼하셨을까요?
13시간 전
우와.. 낭만적이다
13시간 전
아 진짜 너무 좋다
13시간 전
문학집안..
13시간 전
우우키키  키키키키키키키키키킼
강요도 없고 진짜 기분 좋은 설득이네요.. 저런 맘이면 둘셋도 낳을듯요 ㅎㅎ
13시간 전
와 진짜....너무 멋있어요
13시간 전
운치 있다
13시간 전
LOTTE GIANTS NO.56  롯데자이언츠 최준용
저 표현이 너무 멋있는거 같아요! 여름에 단 수박맛을 보여주고싶은 존재라니,,
13시간 전
공감해요. 펑펑 함박눈 내릴때 아이들과 함께 나가 뽀드득 거리며 눈 밟을 생각에 제가 더 신나고 돌아와 꽁꽁 언 몸을 녹이며 핫초코 마시며 아이들의 표정과 반응을 볼때 행복합니다
13시간 전
그쵸 그당시에는 아들과 이런 소식을 듣게 될 줄은 상상조차 하지 못하셨을 테니
역시 인생은 한치 앞도 모르고 예상하지 못한 일의 연속이라는 말이 틀림이 없군

13시간 전
와 너무 멋있다
13시간 전
아이가 있어서 인지 완전 공감갑니다

나는 너무나 당연하고, 새로울 것 하나 없는 하루하루를 살고 있었는데
딸은 매일매일 새로운 경험으로 하루를 채워나가면서 반짝거리고 있어요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제게 새로운 세상이 열린 기분이에요.

13시간 전
Sigmund  Encore  글쓴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셨네요
13시간 전
표현이 너무 멋지고 벅차요
8시간 전
오.. 글보고는 이해가 안갔던게 이 댓글을 보니까 완전히 이해가 되네요
7시간 전
와...무슨 소린지는 알겠어요 ㅜ
7시간 전
이 책의 이름이 뭔가요?
13시간 전
@taeyeon_ss  Heaven ♪
자전소설 '침묵'이용
13시간 전
감사합니다!
13시간 전
노벨상 수상 소식..듣게 해주고 싶지 않아?
13시간 전
Sigmund  Encore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 어허
13시간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시간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시간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 유일하게 노벨상을 수상한 엄마
11시간 전
아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시간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시간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시간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시간 전
당도랑얼음  당돌한얼음이요?!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시간 전
ㅋㅋㅋㅋㅋㅋㅋ
7시간 전
PLAVE예준  WAY 4 LUV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시간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시간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오.
2시간 전
 
일상의 감동
13시간 전
작가분들이라그런가 진짜 다르다 생각의 표현이..
13시간 전
우와ㅠㅋㅋㅋ ㅜㅜ진짜 뭔가 감동... 되게 ㅋㅋ 너무 사소해서 감동이당
13시간 전
지선욱  321516
남편 분도 문예창작 교수라고 하셨던 거 같은데 정말 문학 쪽에 있는 부부라 그런가 생각이 두 분 다 낭만적이네요...
13시간 전
심지어 작가님 성함도 낭만적.
13시간 전
유가young  안녕히계세요 여러분
낭만 미쳤다....
13시간 전
이런 글들이 진짜 아이를 낳아보고 싶게 만들어요.. 너무 힘들고 어려운 길이겠지만 저 행복을 느껴보고 싶게 만드는 글 ㅜㅜ
13시간 전
자이언트 마운틴  한태산
맞네요 이미 그 길을 걸어온 내겐 특별할 것 없는 때로는 지루하리만치 평범한 일상이지만 그 아이에겐 새로운 경험일테니... 그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면 더이상 일상이 지루하지 않을 것 같아요
12시간 전
Sigmund  Encore  글쓴이
바로 이거죠 내가 누린 행복을 혹은 내가 누리지 못한 행복을 유전자라는 실타래로 이어진 또다른 나에게 그러나 철저히 독립적인 누군가에게 느끼게 해주는 것이 아이를 낳는 것의 가장 큰 의의가 아닐까 합니다
12시간 전
설득하는 말도 너무 아름답네요
12시간 전
낭만 그 자체다 정말
12시간 전
감동이예요
12시간 전
NU'EST_김곽강황최  ❤️🐢🐶🐯🦊🐰🐷❤️
감동이에요
12시간 전
임웅재  임시완죽도록사랑해.
낭만....ㅜ
12시간 전
귀여운아이  ㅂ6탄
우와 표현이 너무 예뻐요..
12시간 전
ㅁㅈ.. 저도 제 삶이 이제 딱히 설레고 재밌는 일이 없어서 이걸 이제 아이랑 함께 하면 재밌겠다 싶어서 아기 낳았어요ㅎㅎㅎ
11시간 전
Sigmund  Encore  글쓴이
잘하셨어요. 원래 인간이 25~30살 정도 되면 인생에 아무런 의미를 찾기가 힘들어요 그렇게 설계되었어요 우리 인간은... 바로 그 순간이 우리가 결혼하고 가정을 만드는 이유죠 일종의 단계 별로 우리 인생에는 사실 통과제의가 있어야합니다. 이거 없이는 우리 인생은 허무주의로 가득찰 수밖에 없어요.

지구상에서 할례의식이 있는 곳도 우리 입장에서는 미개해 보이지만 그 나라에서는 이제 더이상 어린 아이가 아니라는 일종의 의식과도 같은 것입니다. 이런 경험을 하지 않고서는 원시사회에서 책임있는 사회구성원으로 한 순간에 변혁할 수가 없다고 생각한 겁니다. 그 사람들은요

임신하고 출산할 때 느끼는 그 고통이 어찌보면 바로 할례의식과도 같은 격렬한 고통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죠. 결혼해서 가정을 꾸린 사람과 미혼인 사람 사이에는 필히 큰 벽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11시간 전
따뜻하고 좋은 글에 사족이 좀... 결혼을 하든 하지 않든 다 자신의 인생에 대한 의미있고 좋은 선택입니다 그 결과는 인생 후반부에 각자가 스스로 판단하는 거구요 :) 본인의 선택을 정당화하고자 타인의 아름다운 선택을 비하하지 말아주세요
11시간 전
Sigmund  Encore  글쓴이
네 제 생각이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리라고 생각하진 않았어요 요점만 이해해주시면 될 거같아요 낭서지는 새겨듣겠습니다 제가 표현을 조금 잘못한 것 같네요
11시간 전
나이 3n에도 새로운 도전으로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는 분들 많아요 너무 편협한 댓글 같아요
9시간 전
댓글들이 끔찍하네요…..
1시간 전
아니 댓글 무슨일... 구웩...
10시간 전
최고의 글에 달린 최악의 댓글
8시간 전
이런 생각으로 이 글을 쓰셨다니 뭐 미혼자 계몽이라도 시키고 싶으셨나봐요 이 글 보고 흐뭇하게 웃은게 무색하네요
7시간 전
Michael Scott  DUNDER MIFFLIN
이 분이 평소 글이나 댓글을 통해 뭔 소리를 지껄이는지 유심히 보면 님 말이 다 맞습니다 지난글 보기 눌러서 결혼과 출산 관련된 글 내용만 봐도.. 미혼자 계몽하고 싶은 작성자의 의도가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페미니스트’ 작가라는 한강도 결혼하고 애를 낳았는데 네들은 안 낳고 뭐하고 있냐 말하는 것 같음 ㄹㅇ 작성자 반박은 사절
3시간 전
사상이 80년대에 머물러 계신 것 같아요... 지금은 2024년이고 인생에 새로운 의미를 찾는 사람은 나이에 상관 없이 너무 많아요... 결혼과 출산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일반화하지 마세요
6시간 전
폰쥬  폰공주
본문은 뭉클한데 님 댓글 덕분에 응...^^
6시간 전
결혼생각 없는 입장에서도 참 따뜻한 글이라고 생각하면서 내려왔는데 이게 무슨 댓글.. 뭣보다 할례의식을 '그 나라에서는 자연스러운 의식'인것처럼 표현하신건 그냥 경악스러운데요
6시간 전
혹시나 모르실 분들에게 말하면 할례의식이란 미성년자 여성 성기의 전체 혹은 일부를 제거하거나 상처 낸 뒤 좁은 구멍만 남긴 채 봉합하는 의식입니다 이에 대한 문제의식이 전혀 없이 정당성을 부여하는 댓글이 정말 끔찍하네요 표현을 조금 잘못한 게 아니라 사고과정부터 매우 잘못된 겁니다 이건 미성년여성학대 및 차별적 의식이에요 더해서 인간의 삶에 대한 의미부여는 스스로 하는 겁니다 기계처럼 설계된 게 아니에요
5시간 전
으엥..? 그런뜻이에요..? 20대인데도 몰랐네 와 미친 저런 비유를 왜한겨
3시간 전
저 진짜 궁금한데 갑자기 할례의식 비유는 왜 한거에요?
4시간 전
천성  슈퍼주니어 짱팬
나도 평범한 일상을 마냥 좋아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11시간 전
애가 받을 상처가 자기가 받을 상처라고 생각할수도 있을거 같네요
11시간 전
본문은 좋았는데 댓글 사족ㅋㅋㅋㅋㅋㅋㅋ 스루합니다~
11시간 전
진짜 미소 짓고 있었는데 갑자기 역해졌어요.. 차단 기능있었으면 좋겠어요. 진짜 역겨워요.
5시간 전
농협  농협은행
아무 불순물 없이 그 순간을 즐겼다는 말이 너무 좋네요.. ㅠㅠ
11시간 전
글쓴이 댓글 냄새나요ㅋㅋ
11시간 전
낭만적이네요...
10시간 전
저랑 같은 이유로 애 낳기를 싫어하셨네요
10시간 전
거기 집게리아 맞죠?  아뇨 전 뚱이예요!
뭉클해여
10시간 전
감동적이네요... 저는 팔랑귀라 저말듣고 눈물 펑펑 흘리면서 최소 셋 낳았을듯ㅋㅋㅋㅋㅋ
9시간 전
빗소리도 들려주고 수박 맛도 보여주고 싶지 않아? <-이 한 문장에 약간 15년간의 미래가 그려짐..
9시간 전
낭만...
9시간 전
와사비베어  나는야 땡초곰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아름다운 이야기 ㅠㅠ 마음이 따숩다
8시간 전
낭만이다..
8시간 전
어째 남편 분도 낭만있네요 문학 가문이다,,,,
7시간 전
후시기다네  フシギダネ
아들도 너무 행복하겠다...
6시간 전
앵머  
좋은글 읽고 마음 따뜻해졌다가
댓글보고 아이스하트가 되어 나갑니다....

5시간 전
문체가
4시간 전
저도 세상에 보여주고, 들려주고싶은 것이 많아 아이를 낳게 됐어요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었는데
아이로 인해 하루하루 새롭고 행복한 일상으로 바뀌어가는 것 같아
너무 소중한 일상을 보내고 있네요 😊

4시간 전
감동했어
3시간 전
비혼인데 본문보고 생각에 잠겨져 있다가 댓글보고 다시 정신차림 ㅋㅎ
3시간 전
댓 뭔데
2시간 전
좋은 글은 어떻게 알아보고 똥파리가 묻었네요
2시간 전
신 신 유  신나모롤
본문은 너무 낭만적인데 댓글이.. 마음이 다시 차가워졌네요..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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