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차는 우리나라에 커피나 녹차가 들어오기 전 가장 즐겨 마시던 '국민음료' 입니다.
이 보리차에는 인체에 필요한 17가지 이상의 미량 원소와 19 가지 이상의
아미노산과 각종 비타민 , 불포화지방산 , 단백질 , 식이섬유 등이 들어 있어
인류가 마시는 모든 음료(차) 중에서 가장 위대하다고 합니다.
보리는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한 곡식입니다.
염증을 없애주고 독을 풀어주며 열을 내려주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갈증을 없애고 소화를 잘 되게 해주는 만병통치약 입니다.
이 보리차 하나로
아토피 피부병 , 고혈압, 중풍, 심장병, 동맥경화, 고지혈증,
간염, 간경화, 지방간, 근시, 백내장, 비만증, 당뇨병 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환자를 치료하여
놀랄만한 치료효과를 거두었다고 말하는 의사들도 많습니다.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의 건강장수비결 또한 날마다 보리차를 마시는 거라고 했을 정도
고대 그리스에는 보리를 불임증을 치료하는 약으로도 썼습니다.
임신 뒤에 입덧을 없애는 데에도 쓰이지요.
보리는 설사를 멎게 하고 소화를 돕고 방광결석과 신장결석을 몸 밖으로 배설시켜 주고
위궤양을 낫게 해 위장이 민감한 사람들에게도 좋습니다.
보리차는 염증도 없애주기 때문에 잠자기 전 보리차를 마시면
입 안이 깨끗해지고 충치와 구내염 , 잇몸 염증 등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보리는 혈당을 낮추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어 심장병을 예방하고 치료해 줍니다.
혈관을 튼튼하게 해줘서 뇌졸중과 치매까지 예방해 줍니다.
그래서 보리차는 당뇨병 환자들한테도 매우 좋은 음료 입니다.
보리차는 혈관의 내벽을 닦아내는 비누와 같다고 합니다
하여 몸속에 있는 중성지방질과 독소 , 기름때를 말끔하게 씻어내
위와 장의 연동운동을 잘 되게 합니다.
보리차를 마시면 변비를 치료하는 데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 보리차를 마시면 더위를 이길 수 있고 갈증을 풀어줍니다.
여름철 찬 것을 먹어서 배탈이 나서 열이 나고 설사를 할 때 보리차를 마시면
통증이 멎고 설사가 그치며 열을 내려준다고 합니다.
보리차는 보통 하루에 300 밀리리터씩 마시면 적당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