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숙면주의자ll조회 105361l

반려견 때문에 결혼식 못온다는 친구 이해해줘야 하나요? | 인스티즈

반려견키우시는 분들 댓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ㅠㅠ


4월말 결혼식을 앞둔 예신입니다
진심으로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해 물어봅니다

저는 태어나서 한번도 애완동물 을 키워본적이 없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친구의 마음을 정확하게 헤아릴수 없어 이해하고자 여러분께 여쭙니다
(절대 이해안되거나 친구를 욕하려고 쓰는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저도 동물좋아합니다)

앞서말했듯이 저는 애완동물을 키워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반려동물을 키우는 친구와 사람들을 보니 정말 가족같이 생각하더라구요 그 부분은 저도 곁에서 봐와서 아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면 정말 슬퍼하는 마음도 당연하다고 생각하구요

본론으로가서 친구가 키우던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는데 제 결혼씩 즈음이 강아지 49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못온다는데.. 처음엔 마음이아파서 그래 ㅜㅜ마음 잘 추수려 라고했는데
주변 사람들한테 이야기하니까 조금 황당해하는 사람두 있더라구요

제가 물어보고 싶은건 반려견 키우는 사람들의 의견이 궁금해요
강아지도 49재를 하는지? 그것 때문에 혹시 친한친구가 결혼식에 못온다고 하면 이해가되시는지요?

이해가되다가도ㅜ한편으로는 조금 서운한 마음도 드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생각하세요?

반려견 때문에 결혼식 못온다는 친구 이해해줘야 하나요? | 인스티즈

추천


 
   
펭틀맨  펭펭펭 펭틀맨이다
반려견 키우지만 이해는 안 가요.. 근데 그 사람도 이해를 바라고 하는 행동은 아니겠죠 설마 ㅋㅋ
그냥 앞으로 그 정도의 인간이려니 하고 살 듯

2일 전
펫로스인가..? 제 친구도 펫로스 세게 와서 매일 같이 울다가 퇴사하고 다른 애들이랑도 한동안 연락 안 했어요 강아지 데리고 가족들이랑 여행 다녀오고 며칠 만에 무지개다리 건넌 거라 죄책감도 엄청 심했음..
2일 전
박동원  하드캐리
저도 24년동안 키운 반려견 죽었을 때 너무 슬펐지만 사회생활도 다 하면서 지냈어요 저건 그냥 핑계
2일 전
Vji
저럴수도있을것같은데..
펫로스 심하게 겪는 사람들은 진짜 심각해서 회사야 그만둘수없으니 가지만 그외에 사회생활 못하는 분들도 많고.. 어쩃든 결혼식은 축하하는 자린데 못견뎌서 못갈수도있다고 생각함

단, 그렇다고 아예 쌩까는건 아니고 전화로 연락주고 축의금 따로 보낸다는 전제하에

나는 괜찮았는데 쟤가 오바다 라는 마인드는 진짜 본인생각밖에 못하는거임
자기가 그렇다고 남들도 다 그럴거다 그래야한다라는 오만함...

2일 전
22 저는 안 키우지만 사람마다 슬픔의 역치가 너무 달라서 그냥 아쉽지만 이해해줄거같아요 저도 저랑 거의 같이 큰 친구네 강아지 별나라갔을때 일주일동안 기분이 너무 이상했어요
2일 전
3 전 솔직히 못갈거같아요
어제
44
어제
55555
어제
THEBOYZ주연  항상 웃는 일만 가득하기를♡
66 저 대입해서 생각해보면 진짜 못 갈 것 같아요 그냥 애기 떠난 이후부터 제정신 아닐 것 같은데...
어제
77 본인을 기준으로만 생각하고 판단하는건 너무 시야가 좁은것 같아요...
어제
88
어제
99
어제
 
본인이 힘들다는데 다른 사람들이 정상인이 아니네, 핑계네 어쩌네.. 그렇게 이해가 안가고 서운하면 그냥 손절하면 되는거죠 결혼식 못 가도 그 이후에 마음 추스리고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할 도리 다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2일 전
펫로스로 일년넘게 우울증걸리는 사람들도 있어가지고.. 저는 이해해줄것같아요 당사자가 아니면 아무도 그마음을 모를거에요..그러고 진짜 친구라면 그 친구 강아지 49제라서 내 결혼식 안왓다고 말 퍼뜨리지 않을것같네요
2일 전
저는 한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결혼식 못 갈 거 같아요... 모든 걸 연관 지어서 생각할 듯.. 이 순간에도 같이 축하해 줄 수 있을 텐 데 모든 걸 함께 하려고 하는 제 경우에는 그래요
2일 전
이해를 못하겠으면 그냥 이해 못하겠다 하고 넘어가면 되는거지 가족 잃은거나 다름없는 사람한테 핑계라니 그런 말 지껄이는게 더 너무해요
2일 전
멀리서봐야예쁘다  잠깐봐야사랑스럽다내그림이그렇다
처음 들었을때 어? 싶을거 같은데 두번 생각해보면 얼마나 속상하고 그런면 결혼식도 못올까 상대를 이해해볼거 같아여 당사자가 아닌 이상 그 마음은 다 알수는 없으니까요 나또한 어떤 이유든 내가 너무 슬프고 우울한 상태이면 그런 축하자리에 기분 좋은 마음으로 웃으면서 축하못해줄거같기도 해요 저도 동물을 제 가족이나 다름없이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이해가 되기도 하구요
2일 전
저도 강아지 키우긴하는데... 그냥 제 기준에서는 이해가 안돼도 그분은 얼마나 슬프면 저렇게까지 할까..이생각은들어요 ㅠ...
2일 전
뭐 이해하고 말고를 떠나서 결과만 보면 못 온다는 거잖아요??
더 말할 게 있나..?

2일 전
우울증이 심하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
2일 전
저는 가족 이외에 사람들은 아무도 못만났어요.. 그냥 걷다가도 눈물이 나와서..ㅠ 결혼식이고 좋은 날인데 그런 모습 보이기 싫어서 일 지도 모르죠ㅠㅠ
2일 전
카무이  엘리시움 카데나
이해 못함
2일 전
사람마다 아픔의 무게가 다르니
제3자가 이해하고 안 하고가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2일 전
DAY6、  평데평마🍋
강아지 49제?
2일 전
Cuzz  #KDFWIN
누군가한텐 그저 짐승일지라도 그사람한텐 가족인건데 타인이 이해하고 말고가 어딨겠어요
2일 전
펫로스가 생각보다 큰 슬픔이기도 하니 섭섭하지만 이해하려 노력할 것같아요
강아지가 가족이라 생각하면 상이 있던 사람이 미신적으로 결혼식 오는게 안 좋기도 하고..

2일 전
가족같이 생각하는게 아니고 그냥 가족임 각자 다 다르겠지만 우린 49제도 지냈고 무지개다리 건넌날도 매년 챙김
친한친구라며.. 굳이 슬퍼하는 친구 결혼식 불러서 축하받으면 그 마음은 편할까?

2일 전
강아지 49제는 처음 듣지만, 저도 떠나보내고 몇달은 펫로스 심하게 와서 살짝 이해는 돼요..
2일 전
사람마다 슬픔의 정도가 다르니 정상적이다 비정상적이다 남이 판단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친구랑 본인 두사람 관계니 남의 얘기도 굳이 들을 필요 없는 듯 본인이 친구를 알잖아요
2일 전
강아지 죽은 친구가 결혼하는 친구에게 강아지가 죽어서 못간다 보단 자신의 감정상태와 처지를 친구에게 더 어필 했으면 괜찮았을지도
2일 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얼핏 보기엔 변명 같고요. 근데 한번씩 그런 사람이 있더라고요. 키우던 동물이 죽고 상심이 오래 가는 사람이요...
2일 전
강아지 49제는 생전 처음 들음
2일 전
이해는 할 수 있는데 저도 그 친구 결혼식 안갈듯요
2일 전
22 그래 그럴수있지 머.. 나와는 여기까지
어제
33 축의 주면 축의만 하고 그것도 없으면 걍 천천히 연 끊을듯
어제
44 이해는 하지만 딱 거기까지.. 친구도 양심이 있다면 그정도는 각오하고 안오는거겠죠
어제
44
어제
555
어제
66
어제
77
어제
8888
어제
99
어제
 
솔직히 정말 친한사이면 친구가 그동안 반려견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옆에서 지켜봐온 사람으로서 잘 알테니까 익명인 생각보다 본인이 친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더 중요한거 아닌가요? 핑계라고 생각하면 본인도 다음에 핑계대고 축의만 하세요 그 이후에 나중에 본인이 오해했구나 후회해도 사실 어쩌겠어요 이미 지나간세월이고 잃은 친구일텐데...
2일 전
핑계 같은데
2일 전
펫로스가 심해도 일상생활은 다 할텐데...?
슬퍼서 친구 결혼식에 잠깐도 축하 못하겠다는건 좀 오버같은데

2일 전
애정운  이상혁 조아해
제 지인 분이 펫로스가 심하게 오셔서 2년 넘게 앓았던 거 생각하면 오버까진 아닌 거 같아요 잘 다니던 회사도 그만 두시고 집에만 박혀 계셨던지라 ㅠㅠ... 사람마다 우울함의 크기도 다르고 대응하시는 방법도 다르다 보니...
어제
평소에 일상생활도 못하고있으면 오히려 내가 위로해줘야겠지만 멀쩡하게 하는데 49제라고 못온다면 좀 그럴듯
2일 전
본인이 슬프다고 하니 어쩔 수는 없지만 강아지를 지금도 키우고 17년 키운 강아지를 보내본 경험도 있는 사람으로서 앞으로 보고 싶은 사람은 아닌듯. 결혼식 꼭 기쁜 마음으로 갈 필요도 없고 사실 가서 얼굴만 비추고 와도 되는 건데, 그정도로 힘든 상황이면 내 기준 우울증이 빡세게 와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아닌가 싶음
2일 전
신입  (?)
그래도 친구 결혼식인데.... 가족 (엄마/아빠/형제 제외 할머니/할아버지 등) 상 치른 사람들도 한두달 지나고는 결혼식 참여 할텐데요...
2일 전
반려견 키우고 떠나보내고 여러일 겹쳐서 펫로스랑 우울증 같이 왔었지만서도... 그거랑은 별개라고 생각해요 소중한 친구면 그래도 가서 축하해주고 싶을 것 같은데ㅠ
2일 전
그래도 그냥 주변 사람들 말에 휩쓸리지 말고 본인이 이해가면 이해가는 거고 아니면 아닌 거라고 생각해요
2일 전
근데 뭐 생각을 갈릴 수 있는데 주변사람들이 기분나쁘다고 이해안간다고 했다고 굳이 본인까지 그럴필요는 없는것 같음
정답이 있는 문제도 아니고 남이 어떻든 본인 마음이 제일 중요한거 아닌가

2일 전
이해하지말던가..
2일 전
저도 노견키우고 친구도 같은 종 노견키우는데 그 친구도 저도 강아지가 얼마나 본인에게 큰 존재인지 알아서 만약 그 친구가 저렇게 말한다면 저는 이해할 것 같아요
2일 전
이해를 바라고 말고의 문제가 아닌데...정말 힘들어서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49제가 뭐야 490일 4900일이 지나도 못잊을거같아요 제 아이처럼 키워서 가슴에 구멍이 생긴거 같기도 하고...남들한텐 이해 바라지 않는데 그냥 그렇구나 하면 될일을 왜 유난 떠는것처럼 만들죠? 힘든건 개인의 차이 아닌가요
어제
울면ㅇ않되  난얼은이니까...!
가족이 떠난거라고 생각하고 존중해줘야할 것 같아요. 뭐 어찌저찌해서 온다고 해도 억지로 웃어주면서 축하해도 우울한표정 다 티날텐데 그것도 기쁘실런지... 마음 잘추스리라고 하는게 나을듯합니다.
어제
서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근데 반려견을 떠나보낸 친구 입장도 이해가 가요..ㅜ

어제
KlKl  마녀 배달부
사람 가족 죽으면 49재 치르는 동안은 경조사 안간다고 하더라고요 펫로스 심하게 오고 49재 치르는동안 다른 경조사에서 축하하고 위로하는거 못하겠어서 못간다고 하면 이해돼요
저도 키우던 동물 죽고 한두달은 멀쩡한 생활 못했어요 계속 힘들고 우울해서 들어가있던 모임도 나가고 그렇다고 집에서 쉬지도 못하고 계속 울고 슬퍼했던 기억이 있어요
사람 가족 죽을때는 소통이라도 되는데 동물이 죽었을때는 아팠던걸 내가 몰라줬는지 제대로 보호하지 못했던건지 제대로 알 수 조차 없는 경우가 많아서 더 죄책감이랑 우울이 함께 오기도 하는 것 같아서 괴로울수도 있고요
결혼하는 입장에서 서운한것도 충분히 그럴만 하기도 하고 서로 조금 배려하는 마음이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네요

어제
내이름은전정국  방탄소년단이죠
222
어제
33저 중등도 우울증환자인데 49재를 직접 치르진 않겠지만 키우는 동물 죽으면 49일 이상 일상생활 못하고 자살시도 할 것 같아요
어제
솔직히 이해 못합니다...
어제
사람마다 슬픔의 정도가 다르니까요. 서운한 마음도 이해가 되고 못 가겠다는 친구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제
그 친구 본 적도 없는 남들이 뭘 알겠음 뭘 또 쌩판 남들이 쉽게 던진 한마디에 말이 되니 안되니 다시 생각할 이유가 있나?
어제
저도 세상에서 제일사랑하는 반려견이있는사람인데요… 솔직히 이해안가요..
어제
저는 반려견 안 키우는데도 이해가 가네요 대신 친구 결혼식에 못 가도 난리치면 안됨
어제
메접 성공  30대......
흠.... 알겠다고 하겠지만..... 그 친구랑 인연을 거기까지라고 생각할 듯... 그 친구 결혼식 가기는 힘들 거 같아요... 조사면 모르겠지만... 암튼 그 정도의 관계구나 생각하고 마음에서 정리할 듯요...
어제
저도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어서 그런가 친구 입장이 이해가 가네요 평소에 못해준 만큼 49제까진 챙겨주고 싶나보죠 뭐 친구가 한 명도 아니고 굳이 슬퍼하는 친구한테 와서 축하해달라고 하는 것도 그 친구한테 예의가 아닌 것 같은데...
어제
저 15년넘게키운 자식같은 강아지 작년에 강아지별에 보냈는데도 이해안가요 걍 핑계에요 저거
어제
반려견 보내고 펫로스 와서 진짜 몇달을 폐인처럼 지냈는데 그땐 누굴 만날생각도 밖에 나가고 싶은 생각도 안들더라고요
반려견 안키워본 사람,아직 안 보낸 본 사람,본인이 반려견 보내봤다는 사람..그런 사람들의 생각도 아무 의미 없어요
.그 반려견이 그 사람한텐 어떤 존재 였는지는 전부 달라요.개개인이 느끼는 슬픔차이가 너무 커요.그걸 같은 잣대로 판단 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펫로스 극복못하고 안좋은 선택하는 사람도 있고, 며칠지나고 바로 일상으로 돌아가는 사람,전혀 아무렇지 않은 사람 등 사람따라 다 달라요
그러니 이해간다 이해 안간다 할 필요도 없이 그냥 저 사람은 그렇구나라고 해줬으면 좋겠어요
친구 입장에서 서운하겠지만 저 친구 스스로도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거라..남이 이해못해도 어쩔수 없는 일인거 같아요

어제
저는 솔직히 강아지 49재 지내는 거 처음 봐서 그저 신기하네요 구글링 해보니 은근 많네요 그런데 다른 일이면 모르겠는데 결혼식이면 좀 서운할 거 같긴 해요
어제
유난 맞는데 발작하는 사람들 많네
어제
희다람  ٩(ˊᗜˋ)و
그 친구가 회사도 못갈정도고 두문불출할 정도의 펫로스로 인한 우울감이 극심하다면 이해할수있겠는데.. 다른 생활 다 하면서 결혼식 못오겠다 하는거면 이해 못할것같네요.
어제
저도 사랑하는 반려견이 있어서 상상만해도 제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거 같아요 절망속에 슬픔속에 살고있을것 같아요 그런 사람을 이해를 못하는것도 딱 거기까지인 인연이예요 더 이해하려고 하면서 상처주지도 말고 상처받지 말고 거기까지인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며 각자 살아가는 나아요
어제
미안하다고 축의금 두둑히주면 괜찮을듯
어제
당일도 아니고 49제는...저도 이해 안가요...
어제
천성  슈퍼주니어 짱팬
그냥 친한친구가 아닐 뿐.
본인만 친한친구라고 생각한 것 같은데요.

어제
강아지 무지개 다리에 떠나보낸게 두번째인데 매번 겪을때마다 마음이 무너졌어요 처음에 보냈을땐 그래도 괜찮았는데 두번째 보냈을땐 진짜 온 마음이 망가진것 같아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했어요 남한텐 티 안내려고 앞에선 웃어도 뒤에선 계속 울고 그래서 겉으론 멀쩡하다고 해서 그 사람이 괜찮다고 말은 못하겠네요..
어제
사토룽  🫧
세상엔 경험해보지 않으면 절대로 알 수 없는 것들이 있죠... 저는 이해합니다
어제
도토리앙글  사랑은 꼭 넣자
결혼 당사자가 이해한 문제인데 제3자가 굳이.. 그 친구 이해 안 된다고 황당해 하는 게 더 이해 안 돼요
어제
가족처럼이 아니라 가족 맞아요 하다못해 인형도 애정이 커지면 애착인형으로 매일 끼고 살잖아요 반려동물 10년 15년 그 시간동안 함께 동거동락한건데 두달이 채 안되는 시간으로 빨리 털고 나오기는 쉽지 않을 수 있어요 생각보다 발자취가 많이 보이거든요 새벽에 물 찹찹 먹는 소리, 항상 누워있어서 꼬순내나는 방석, 현관 앞에 걸려있는 리드줄. 같이 같은 집에서 생활 한거다보니 집에 그 작은 존재가 없어지면 생각보다 많이 공허해져요 그리고 그 정도 기간이라면 강아지 용품 치웠어도 청소 하다가 한 두개씩 나올때라.. 만약 저였다면 진짜 친한 친구들은 제 멍멍이랑 다 여러번 놀았어서 이해 해줄 것 같아요
어제
49일동안 한번도 개인 약속 안잡았으면 인정함.. 근데 놀건 다 놀고선 내 결혼식은 강아지때문에 안온다? 손절각
어제
22 저도 딱 이거
어제
33
어제
44
어제
55
어제
솔직히 이해의 영역은 아닌 것 같긴 해요. 그냥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적당히 서운함을 표현하고 그럼 그 상대가 어떤 반응을 보일텐데 마음이 시키는 데로 해요. 딱잘라 손절이나 그러기엔 다 큰 성인들끼리 어디서 어떻게 볼지도 모르니 좀 아닌 거 같고, 우리 사이가 이정도 거리가 있는 사이였구나 하고 연락을 줄이거나 거리를 두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사람은 다시 보고 싶고 관계가 좋아지기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굳이 서운한 마음까지 숨길 필요는 없지만 관계를 분명하게 하라고 협박하지 않는 이상 그냥 불편한 사실만 남겨두고 지내고 충분하지 않나 싶네요.

어제
다들 축하해주는 자리에서 혼자 죽상으로 있을 거 생각하면 이해는 돼요
어제
뭐 못 오는거야 본인 사정인데 ㅋㅋㅋ 이해 받길 요구하진 말길 ㅋㅋㅋ 본인이 개에 미친 인간인걸 왜 남한테 이해까지 바라는 거야? 그냥 그렇게 개와같은 삶을 살면 됨 ㅋㅋ 인간과 더불어 살지 말고 ㅋㅋ

저런 인간들 절대 이해해주지마 ㅋㅋㅋ 자기 개랑 친구 동시에 물에 빠지면 개부터 살린단 애들이고 ㅋㅋ 둘 중 하나 죽여야 나머지 하나 구할 수 있다고 하면 친구 총 쏴 죽이는 애들이야 ㅋㅋㅋ 이거 비약 아니고 학교 수업 들을 때 익명투표 했는데 진짜로 개 살리고 친구 죽인다 하더라고 ㅋㅋ 물에 빠져서 누굴 구하냐는 그럴수 있다 싶지? 근데 그게 사실 누굴 죽이냐 하는 문제거든? 근데 어감 바꿔서 죽여야 살릴수 있다고 해도 개 살리는 애들이 많더라고 ㅋㅋ 저정도까지 개에 미친 인간과는 절대 엮이지 말아야 해. 상식선에서 벗어나 있음.

어제
워너원보고싶어  💙012101🖤
조롱 개오지네ㅋㅋ
어제
여행도 아니고 만나서 놀자도 아니고 결혼식인데? 친구의 한 번 뿐일 경사인데? 물론 가서 진심으로 축하할 여력은 안 될수도있지만 참석 자체를 못하겠다는게... 말이 안됨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가 죽은 당일도 아니고 며칠밖에 안돼 경황이 없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가기싫은 핑계임.... 강아지 죽고 회사도 못 나가서 그만두고 집 앞도 못 나가고 하면 결혼식 못 오는것도 인정이지만 잘만 나다니면서 결혼식만 못 간다는건 손절감
어제
심지어 내 결혼식이 먼저면 나도 안가버리면 그만이지만 걔 결혼식은 가줬는데 개 죽어서 못온다 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의금 두세배 하지 않는 이상 그냥 절교지. 펫로스 어쩌고 할거면 돈으로라도 성의표시 하는게 정상적인 인간이지. 돈도 안 쓰고 참석도 안하겠다? 그냥 개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임.
어제
엄마 49제여도 갈수있음..... 그냥 그분도 앞으로 살면서 똑같은 상황 겪으면 되요
어제
전 왠지 이해가 가네요
어제
JungKook°  황금막내 JK
펫로스가 이렇게 조롱당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해 안가면 이해하지 마세요. 대신 조롱도 하지 마세요. 반려동물과 가족처럼 지내보지 않았다면 이해하기 어려운 감정일거에요.
어제
49제..?
어제
저사람한텐 쓰니가 찐친 아닌가봄
어제
저는 키우던 강아지가 친구 결혼식 전날에 죽어서 못갔어요..
어제
아 강아지 49제ㅋㅋ다음엔 뭔 핑계가있을까
어제
애정운  이상혁 조아해
펫로스 조롱하시는 분들이나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 놀랐네요... 지인 분도 강아지가 죽고 2년을 펫로스에 시달리며 우울증으로 일상 생활을 하실 수가 없으실 정도였고 잘 다니던 회사도 그만 두신 채 집에서만 사셨어요 사람마다 펫로스를 견디고 극복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 그걸 극복하지 못해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거죠 조롱할 건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49제를 한다며 다른 사람이랑 약속을 잡고 놀다가 결혼식에 저런 식으로 한 거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비난의 이유는 전혀 없다고 봐요
어제
침대  え占좋ØГ
견주 입장이라 너무 이해가 가요. 말이 49재지 그냥 못 보내고 못 잊고… 눈물로 얼룩진 상실한 마음이 너무 가득해서 누구의 자리에 축하할 마음, 축하할 생각도 못 들어서 못 갈 것 같아요. 상대방은 핑계로 들리겠지만 또 그리 핑계랄 것도 없어요. 갈 생각 없는 관계였으면 축하한다고 앳저녁에 축의금만 보냈을 거고… 소중한 친구라면 진짜 진짜 미안하다고 상황이 이러해서 도저히 못 가겠다고 축의금이라도 많이 보낼 것 같네요… 이해는 바라지도 않아요. 친구가 훗날 제 결혼식에 안 와도 그러려니 할 것 같아요. 사람마다 뜻은 다를 테니까요.
어제
죽은 당일도 아니고 49제는 음....
어제
저도 한 번도 반려동물 키운 적 없지만 주변에 무지개다리 보낸 지인이 있었는데 정말 1년 내내 힘들어했어서.. 저라면 이해는 할 것 같아요 정말 일상생활을 못 할 정도로 힘들어하더라고요 서운한 마음도 당연히 들 수 있다 생각하지만 친구를 가볍게 여겨서 그런 건 아닐 거예요
어제
근데 본인들 결혼식이 뭐라고 싶기도 함
본인하고 가족들한텐 정말 중요하겠지만.. 친구 입장에선 아닐 수도 있죠 그리고 정말 친한 친구가 그렇게 얘기하면 오죽하면 그랬을까 싶을거 같은데 지인한테 물어보고 판에 물어보고 하는게 먼가 소름..

어제
친구가 15년 넘게 키웠던 아이가 무지개다리 건너고 3년넘게 힘들어했어요 길에서 강아지만봐도 주저앉아서 울정도로... 갑자기 밥먹다가 울고 어느순간부터는 티비랑 유튜브도 안보더라구요 일만하고... 병원도 오래다녔어요 저는 한 번도 반려동물을 키운적없지만 이해가 갑니다
어제
이해 못 하는 것도 이해 가고 힘들어하는 친구도 이해 가고 그렇네요... 최근에 14년 넘게 함께한 반려견 보낸 입장에서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반려동물 정보 교환하는 카페 가보면 펫로스 심한 분들은 자살 충동까지 겪을 정도로 힘들어하시더라고요. 저는 건강하게 이겨내고 있는 편인데, 그렇지 못한 사람도 엄청 많다는 사실ㅠ 그냥 진짜 가족 떠나보낸 거랑 똑같아요.
어제
못 가더라도 다른 핑계를 댈순 없었을까? 강아지 49재라니.. 사람 조롱하는건가 싶음
어제
전 제 친구라면 이해할 것 같네요 펫로스면 우울증이 후유증으로 잘 오고 그걸 보다듬어야 앞으로 인생을 살아갈거라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친구가 저 한 명이면 진짜 속상하고 끊어내야 하나 싶을 수 있긴 한데 그게 아니고 다른 친구들 지인들이 결혼식에 와줄거잖아요 저라면 그냥 거기에 더 집중하고 신경쓸 것 같아요
어제
361000_return  피리미리야
당사자인 글쓴이분은 서운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친자식처럼 사랑해온 존재가 떠난 건데 당연히 슬프죠 제 주변에 우울증 심하게 앓다가 고양이 키우면서 고양이 덕분에 살고 싶어졌다는 지인이 있거든요 그정도로 소중한 존재가 죽으면 당연히 상실감이 매우 크지 않을까요 본인이 이해할 수 없다는 이유로 조롱하는 게 참… 그렇네요
어제
댓글에서 펫로스 조롱은 왜하는지..ㅋㅋ
어제
개오바...부모님 돌아가셔도 남들은 사회생활 잘만 하는데 무슨 반려견 죽었다고 친한친구 결혼식까지 안가지 진짜 이해 안감
어제
머리론 이해해도 마음이 상할 것 같긴합니다
저라면 아무리 슬퍼도
신부대기실이라도 들려서
축하해주고 갈 것 같아요
식 전부를 보진 않아도 그저 들려서
얼굴이라도 비춰주면 정말 고마워 할 것 같은데

어제
저도 반려견 키우는데 아무리 슬퍼도 친구 결혼식은 갈 것 같아요 아니면 다른 핑계를 대던지... 강아지 49제라고 얘기한 게 좀..
어제
슬프긴한데 저는 음 일상생활은 다 하고 집에 가서 문득 슬퍼져서.. 저런 약속에 지장은 없었어요 집에서 아무도 없을때 펑펑 울고ㅋㅋㅋㅋ
어제
근데 펫로스 심하게 오신 분들은 그럴 수 있다고 봐요. 저도 일상생활은 그냥 지냈어도 혼자 있거나 강아지를 보고나면 혹은 밤이되면 생각나서 혼자 한참 울면서 지내는 걸 적어도 몇달간 했던 것 같네요 그때 썼던 일기보면 거의 1년은 우울감에 빠져있었네요 지금도 이야기하면 눈물나지만 그때만큼 오열은 안 해요 그냥 이런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요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은 강아지를 가족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해가네요
어제
Satoru Gojo  괜찮아 난 최강이니까
슬픔을 감히 헤아릴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동물을 안 키워 보신 분이 이해하려면 그냥 쟤 지금 우울증이구나 생각하면 이해가 되시려나 싶어요 저도 임보 말고 제대로 동뮬 쥭을 때까지 키워본 적은 없어서 모르지만 저런 상황이라면 내가 이해 못 할 부분인 것 같아서 우울증 왔나보다 생각하면 이해가 되거든요
어제
Peter Packer  노동자계급히어로
누군가를 갑작스럽게 떠나보내고 우울증와본 입장으로 이해가요. 살아있는데 정신은 나가있는 기분이라...다들 유난이라 하겠지만 정상적인 사고회로 자체가 불가능하더라고요
어제
정말 친한 친구라면 이해해줄 것 같다가도 그래서 더 서운할 것 같은 양가감정? 움직이지도 못하게 슬프다면 이해해줄래요
어제
우울증을 이해할 수 있냐 없냐의 문제 같음 핑계가 아니라 진짜 우울증인데 이해못하고 지 결혼식 못 온다고 징징거리는거면 서로를 위해 손절하는게 나을듯
어제
강아지 키우는데 이해안됨…
알아서 추스릴 일이라고 생각함…
굳이 친구한테 이유 말하는것도 별로..

어제
보라색카드  깅영웡
저는 이해 못해요
강아지 잃고 슬픈건 너무 이해가는데
사회생활은 다 할거면서
결혼식도 사회생활인데 단지 친구라서 이해를 바라는거잖아요
자기 가족이 결혼하면 무조건 갈텐데
그정도 친구면 연 끊을거같아요
결혼식을 하루종일하는것도 아니고 결혼식가서 응원만해주고 바로 강아지한테 가면 되는건데

어제
야자수에 coco넛  🏝🏝
뭐.. 알아서 하는거겠죠 저말이 핑계인지 진짜인지는 진짜 저 말을 들었을 본인만 아는거고, 핑계라고 생각되면 손절치는거고 진짜 슬퍼서 힘들어하고 있는거면 친구인 입장에서 서운한것보단 걱정이 되겠죠. 별개로 큰 카테고리에서 같은 경험을 겪는데도 그에 대한 감정은 오백사람이 겪으면 오백가지의 감정이 다 다를거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나는 똑같은 일 겪고도 안그랬는데는 ㄹㅇ tmi라고 생각함
어제
개빠들은 답이없음
어제
wow
어제
내 친한 친구들에 대입해 생각해보면 아 얘가 내 결혼식에 못 온다고 말할 정도면 진짜 심각하게 힘든가보다 생각할 것 같음 충분히 미안해하고 있을 것 같고 ㅇㅇ
어제
전 49재를 따로 준비하지않았지만 너무 이해가요...
15년 오래살면 20년까지도 나랑 같이 자고 먹이고 양치시키고 씻기고 산책가고 진짜 자식처럼 키웠는데 이게 가족이 아니면 뭐겠어요...
키운정이 무섭다고 하잖아요 저라면 이해해줄거같아요

어제
워너원보고싶어  💙012101🖤
펫로스 조롱하는 인간들은 진짜 머리가 어떻게 된건가? 지 상식선에서 이해 안갈수는 있겠지 근데 반려동물도 가족이고 사람마다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도 다른데 적어도 조롱은 하지 말아야지...
어제
그 사람의 슬픔을 남이 재단할 건 아니라고 봐요 친구결혼 축하해주고 축의금도 따로 전달하고 한다면 핑계는 아닐 듯요
어제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자의식 과잉 지리는 고려대학교 학생 입장문117 31134111.15 23:5399967 4
유머·감동 특목고 가는 조카가 너무 미워요87 비비의주인7:1058972 1
유머·감동 공부 열심히 안한 재수생 친구가 수능 망쳤다고 울면서 얘기하면 어떻게 대답할거야?60 건빵별12:4218010 0
팁·추천 진짜 효과있어서 좋았던 운동이나 너무 재밌어서 영업하고 싶은 운동 말해보는 달글109 널 사랑해 영원111:0027216 0
이슈·소식 딸래미 폰 박살낸 아버지47 solio13:2117873 0
겨울에 영화보면서 특유의 포근한분위기에 환장하는 달글 🎄❤️🤍2 남준이는왜이렇게귀1 11.14 12:01 2854 0
어질어질한 킥보드 커플.gif5 우Zi 11.14 12:01 9215 0
나한테 미스김이라고 하는 거래처 사장2 한강은 비건 11.14 12:01 11035 0
월 150 받는 백수 vs 월 400 받는 직장인1 똥카 11.14 11:59 1512 1
[자막뉴스] 엄마 살해하고"난 촉법이야!"…'자신만만' 중학생의 최후1 성수국화축제 11.14 11:59 6629 0
국방과학연구소 '꽃뱀 몰이'…성폭력 피해자, 회의 중 창밖 투신4 풀썬이동혁 11.14 11:57 3703 0
음방 헤메코로 활동 내내 팬들 미치게 만든 아이돌...jpg1 @_+사빠딸1 11.14 11:35 5910 0
슈퍼주니어 김기범 누군지 알아?.jpg256 건빵별 11.14 11:30 112464 1
생각보다 몇 없다는 오늘자 수능 보는 아이돌들.JPG @_+사빠딸1 11.14 11:27 4350 0
멀티탭 구매 후기.jpg17 세기말 11.14 11:23 58621 0
고양이님 자리1 지상부유실험 11.14 11:19 3882 2
날씨 잘못이라는 게 학계의 정설인 9월 22일자 최강기아팬 시구 비하인드 퇴근무새 11.14 11:13 2777 0
누구 잘못인지 의견이 갈린다는 분식집 사건.jpg22 건빵별 11.14 11:06 20929 0
기독교 안 믿는 이유2 임팩트FBI 11.14 11:02 4913 0
기밀문서였던 CIA 초능력자의 폭로11 ♡김태형♡ 11.14 11:02 22150 8
왜 수능날에 직장인들을 꾸역꾸역 출근시키는거임??4 Diffe1 11.14 11:01 11773 1
왜 저래 진짜.jpg 럽미어게인 11.14 11:00 2448 0
스팸등 식품첨가물 간단 제거법1 숙면주의자 11.14 11:00 7909 2
일본인이 분석한 ㅋ의 의미2 게임을시작하지 11.14 11:00 8049 1
행운을 나눠드릴게요🍀 들어오세요779 류준열 강다니엘 11.14 11:00 81602
중고 장터 🛒
전체 인기글 l 안내
11/16 16:20 ~ 11/16 16:2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