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망 캐스팅대로 해리포터 질데로이 록허트가 휴그랜트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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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이 휴그랜트를 상상하며 록허트를 썼고, 실제 캐스팅 물망에 올랐으나 다른 필모와 스케줄이 겹쳐 고사함ㅠㅠ
아쉬움에 생각해본 만약 휴그랜트가 록허트였다면?
질데로이 록허트가 서서히 시야에 들어왔다. 그는 커다란 자기 얼굴 사진들에 둘러싸인 채 탁자에 앉아, 사람들 모두에게 눈짓을 해 보이며 하얀 이를 다 드러내고 환하게 웃고 있었다.
록허트가, 미친 듯이 찰칵거리며 위즐리 가족이 있는 쪽으로 뿌연 연기를 둥둥 떠가게 하고 있는 사진사에게 손을 흔들자 해리의 얼굴이 벌개졌다.
"활짝 멋진 미소 한번 지어봐라, 해리." >
록허트가 번득이는 이빨 사이로 말했다.
"너와 난 함께 신문 제 1면에 나올 만해."
"바로 납니다." 그가 그것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사진에서와 똑같이 윙크를 해보였다.
"질데로이 록허트, 멀린 서열, 3급, 어둠의 힘 방어법 리그전의 명예 회원, 그리고 '마녀주간지'의 가장 매력적인 미소 상 다섯 차례 수상. 하지만 그것에 관해서는 굳이 말하지 않겠어요.
내가 밴던 밴시를 미소로 없앤 건 아니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양만은 내 비밀 야망이 악의 세계를 없애고 내 머리 손질 약을 상품화해서 시장에 내놓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군요. 잘했어요!"
"이런, 이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이 라일락 색이라는 걸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군."
" 내가 '설인과 보낸 일년' 책에서 분명히 그렇게 말했는데. 그리고 몇 명은 '늑대인간과 돌아다니기' 책을 좀더 주의깊게 읽어야겠군. 난 12장에서 내 이상적인 생일 선물이 마법사들과 마법사가 아닌 사람들 간의 조화라고 명확히 말했는데."
"만점입니다.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양 어디있죠?"
헤르미온느가 떨리는 손을 들어올렸다.
"훌륭해요." 록허트가 환하게 미소지었다.
"아주 훌륭해요. 그리핀도르에게 10점을 주겠어요."
좀 잠잠해지자 똑바로 일어선 록허트가 거의 문앞에 가 있는 해리와 론과 헤르미온느를 발견했다.
"너희들 셋이 나머지 요정들을 잡아 우리 속으로 좀 넣어줘야겠다." 그가 그들 옆으로 휙 지나가 밖으로 나간 뒤 얼른 문을 닫았다.
원은 이미 호그와트에 록허트 팬클럽을 만들었을것...
실제로 휴그랜트는 영국 미남+영국 귀족 포음으로 인기많았음
+옥스퍼드 대학출신+실제 본체도 개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