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겠지만 6월 모평은 수능을 출제하는 평가원이 그해 처음으로 출제하는 모의고사에요.
모평은 6/9월 총 2번인데, 이 시험의 결과를 통해 평가원은 올해 학생들의 수준을 짐작하고 그에 맞춰 수능을 출제합니다.
(그렇다고 6월, 9월의 난이도와 결과에 안주하거나 실망하면 안되요!)
거기다가 올해 모평은 특히 한국사가 필수가 되고, 수학 교육과정 개편 이후 첫 모평이라는 점에서 더 중요하죠!
수능에서 평가원이 어떤 방향으로 문제를 낼지 짐작할 수 있으니까요.
뿐만아니라 변화된 EBS 연계도 중점을 두고 문제를 분석해야 할거에요.
이것들은 시험 끝나신 후에 하면 될 일이에요.
6월 2일에 시험을 치른다고 했으니 이제 딱 한달정도 남았습니다.
3, 4월 두번 모의고사 치뤘지만 그것들과는 좀 다른 느낌, 다른 난이도 일거에요.
그렇다고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그냥 마음 단단히 잘먹고 시험 보시면 됩니다.
아직 한달남았으니 대비할 시간은 많아요.
5월입니다. 제가 저번에 글쓰면서 늦어도 4월까지는 개념정리 꼭 끝내야 한다고 했는데 그러셨나요 다들?
끝냈다면 정말 수고했고 고생많았어요. 이제 시작일 뿐이고 겨우 한단계 넘었을뿐이지만 시작을 잘했으니 이 다음도 잘할거라 믿어요.
만약 아직 개념정리 중이라면.. 더늦기전에 꼭 끝내세요. 그렇다고 조급해하진말고 5월안에는 꼭 개념을 끝내세요.
그래야 6월에 '적어도' 개념은 다 아는 상태로 시험을 칠수가 있으니까요!
오늘이 수능 D-200인 날로 알고있어요. 벌써!
2016년이 반정도 밖에 안남고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있네요. 더 더워지기 전에 날씨좋을때 한번 잠깐 공원에서 쉬고 공부하세요.
너무 공부만 하면 힘드니까!
작년에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가 없었던 학교들 중 최저를 부활시킨 학교가 몇몇 있는것 같아요.
본인이 지원하는 학교는 어떤지 끝까지 모집요강 잘 확인하고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래요.
공부하느라 많이 힘들죠?
전 5월까지 안힘들고 6월에 갑자기 너무 힘들어졌어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건지 공부가 너무 하기 싫고 머리에 하나도 안들어오고..
가까워 오는 입시는 걱정되는데 그렇다고 해결책은 없는거 같고
그래도 어떻게 하다보니까 되더라구요
공부가 너무 안되면 억지로 하려고 하지말고 하루정도는 푹쉬세요.
저번에도 말한거 같은데 질질끌면서 3일을 망치느니 깔끔하게 하루 쉬고 둘째날부터 공부 다시 열심히 하는게 더 이득이에요.
지금 힘들어도 조금만 있으면 다 추억이 됩니다.
독서실가던길, 야자마치고 밤하늘 보면서 집에 돌아가던거, 밤 늦게까지 학교에 남아 친구랑 야자하던것들..
학교에서 있었던 모든것이 다 추억이니까 소중히하고 추억 많이 쌓아두세요.
고3은 특권입니다. 지금 많이, 잘 누리시길 바래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