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단편/조각 팬픽 만화 고르기
기타 변우석 이동욱 빅뱅 세븐틴
짬뽕나라 전체글ll조회 965l



더보기

아가야님 따뜻한 겨울 되세요:]






후-.


어쩌면 오늘이 이 일로 인해 마지막으로 카지노를 가는 걸지도 모른다.





방을 나서기 전, 거울 앞에 서서 옷매무새를 다시 정리했다.



아침에 출근할때마다 내 어깨의 먼지를 털어주고 어긋난 넥타이도 바로 잡아주던 너의 손길이 생각나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다.









내가 없는 지금, 너의 아침은 어떠할까.














카지노 입구에 서서 짧게 한숨을 쉬었다.



짧은 시간동안이나마 일을 처리하러 드나들던 이곳.


오늘 꼭 결판을 지으리라.













평소처럼 게임이 시작됬고, 우리의 타겟인 그 남자는 좀처럼 알수없는 표정으로 게임에 임하고 있었다.




그닥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패를 가지고선 이길 수 있는 확률이 정확히 나뉘지 않았다.


자칫 실수라도 하는 순간 우리의 일은 처음으로 돌아가게 된다.

지긋지긋한 이곳에 더 머물러야 할 것이다.






한참을 숨죽인채 게임에 몰두하고 있었다.


카드 하나하나를 뽑을때마다 심장이 빠르게 요동쳤다.









"자, 이제 끝내고 집에들 가야죠?"



승리를 확신하며 카드를 내는 그 남자의 모습을 보며 눈을 잠시 감았다 떴다.





호탕하게 웃는 그 남자의 눈앞에 내가 가진 마지막 카드를 보여주었고, 이내 표정이 굳어가는 걸 보았다.








그동안의 응어리를 다 쏟아낸 것 같았다.










약속한대로 돈을 받고, 한국으로 떠날 채비를 했다.


말도 안 통하는 이곳에서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었다.

아니, 한시라도 빨리 너의 곁으로 돌아가고 싶었다고 해야 하나.













"찬열아, 출국수속 다 끝냈고, 저놈을 뒷자리로 예약했으니까 입국수속 마치는 동시에 사무실로 데려갈거야."


"응. 수고했어."














길다면 길고, 짧았다면 짧은 일을 끝내고 드디어 너의 곁으로 간다.






[EXO/찬열] 찬란한 봄 (Radiant Spring):찬열이 아저씨_12 | 인스티즈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돼요!

독자1
아가야 왔어용~~~!! ㅠㅠㅠ 열이 아저씨 드디어 돌아가는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어어어어 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 만나서 행쇼!! 작가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9년 전
짬뽕나라
분위기가 땅속으로 들어갈거같아서 무사귀환을 택했어요 하핳:)
9년 전
독자2
와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다행이엥요ㅠㅠㅠ 앞글에서 뭔가 실패할꺼같아서 진짜 긴장했는데...이번에는 좀 천천히 읽었는데 느끼셨나여?
휴휴ㅠㅠㅠ 다음화!

9년 전
짬뽕나라
긴장감만 수두룩ㅋㅋ ㅋ
9년 전
독자3
헐!!!!이겼구만!!!!!!!다행이네여ㅠㅠㅠㅠ이제 여주 품으로 돌아갈수 있게됐어여!!!
9년 전
짬뽕나라
무사히 돌아가나요!!!??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돼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47 1억09.04 22:47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카페베네 과일빙수1 한도윤09.05 23:47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초여름이기 때문에 한도윤 10.01 00:54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전)남자친구입니다 한도윤 09.19 23:12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연락하지 말 걸 그랬어 한도윤 09.12 23:53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카페베네 과일빙수1 한도윤 09.05 23:47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47 1억 09.04 22:47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5 커피우유알럽 08.27 19:49
기타 귀공자에서 폭군으로1 고구마스틱 08.26 20:47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맘처럼 되지 않는다고1 한도윤 08.22 22:51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이런 사랑은 병이다 한도윤 08.15 14:11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고백 1 한도윤 08.08 22:38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312 1억 08.07 19:32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재회 24 한도윤 08.04 17:45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재회 1 한도윤 08.01 23:08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첫사랑과 헤어진 날 한도윤 08.01 23:07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210 1억 08.01 22:09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112 1억 07.29 23:28
[김무열] 조폭 아저씨와 최고의 망상을14 1억 07.17 22:48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7 1억 05.01 21:30
나…19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5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36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42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19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꽁딱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오늘은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술을 마신다!그 나에게 유기현을 알려준 몬베베 친구도 함께라서 뭔가 떨리고 두근 거리기도 하는데 ㅎㅎ[햄찌현]- 나두 오늘 스케줄 끝나고 멤버들이랑 먹을 거 같넹 - 연락할게 조심하고!- 사랑해 라고 보내는 오빠에 또 설레서 헤헤 하면..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기하라 했고, 아무런 약..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아이들과 떡볶이를 먼저 다 먹은 ##파도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면서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은 팔짱을 낀 채로 먹지도 않고 앞에 앉은 아이들을 보다가 급히 팔짱을 풀고선 똑같이 목례를 했다. "쌤! 쌤은 안 먹어요?""어. 너희 많이 먹어.""오예!"..
thumbnail image
by 콩딱
" 오늘 병원 간다고 그랬지. " " 네. " " 같이 가. ""아저씨 안 바빠요...? "" 말했잖아. 정리 다 했다고. " 아저씨는 내 머리를 쓰담더니, 금방 준비해 이러곤 씻으러 나갔다.사실은 아저씨랑 같이 병원을 가는것은 싫다.내 몸 상태를 깊게 알려주기 싫어서 그런가보다.근데 저러는데 어떻게 거..
by 한도윤
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대해서 동네방네 떠들고..
전체 인기글 l 안내
10/4 5:20 ~ 10/4 5:2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