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 그룹인 원더걸스의 소희양이 엑소 멤버들의 분량과 비슷하게 많이 나옵니다. (주인공 중에 한명이니까요!)
이 점 알아두시고! 이 점이 혹시 불편하신 분들은 그냥.. 뒤로가기☞ ☜! 소희양도 많이 예뻐해 주세요♥
**** 민석이랑 루한이 여체화 !!!!!!!!!!!!!! 심하진 않지만, 그래도 못보시면 턴빽!!!!!
*** 재미없고 짧음 주의 (........)
CANDY FAMILY
클릭하셔도 못보실꺼에요
클릭 노노해요ㅠㅠ (구독료만 날리시는 거에요ㅠㅠ)
# (번외편) Secret House ღ
제 방에 있던 세훈이 소파에 누워있는 소희에게 다가가 티비를 가로막은 채 칭얼거렸다.
"누나 나 초코칩 쿠키 먹고싶어."
갑자기 티비 앞을 가로막고 초코칩 쿠키를 사달라는 말에 소희는 시크하게 말을 뱉었다. 비켜 티비 안보이잖아. 아아- 누나 그러지 말고 응? 초코칩 쿠키 먹고싶어. 초코칩 쿠키 사줘. 아- 저리가 왜 나한테 그래. 계속 되는 세훈의 비음섞인 애교에도 소희는 그저 비키라며 손을 휘저었다.
"누나아아- 아, 쎄후니 쪼코칩 쿠키 먹꼬 싶어효."
"혀 반토막 냈어?"
"누님. 예쁜 누님의 잘생긴 동생이 초코칩 쿠키가 먹고싶습니다."
"나 잘꺼야."
"아아- 누나, 그럼 돈만 줘."
아, 잠온다. 초코칩 쿠키 사오게 돈이라도 달라는 동생의 말에 소희는 야속하게 세훈의 말을 들은 척도 하지않고 잘 보고있던 티비를 끄고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그에 굴하지 않고 우리 의지-라 쓰고 식욕이라 읽는다.-의 한국인 세훈이는 소희의 방까지 졸졸졸 따라와 계속 '초코칩 쿠키, 초코칩 쿠키.' 노래를 불렀다. 그래도 소희의 반응이 없자, '개구리중사 케로로'에 나오는 퍼렁별을 침략하러온 외계인 개구리들 마냥 공명을 하기 시작했다.
"초코초코초코초코초코초코초코초코초코초코초칩 쿠키"
야, 시끄러 안나가? 엄마한테 이른다? 시끄럽게 구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였다. 그럼... 이번엔 절대음감으로... 세훈이 또 다른 시도를 하였다. 잠깐 목좀 풀고 아아, 아- 초초
"초↗코칩쿠키. 초코↗칩쿠키. 초코칩↗쿠키. 초코칩쿠↗키. 초코칩쿠키↗."
하아..오세훈. 나가라고. 엄마한테 이른다? 세훈의 '초코칩쿠키' 절대음감에도 끄덕없는 소희였다. 이제는 아예 이어폰을 꽂고 음악으로써 세훈의 소음을 차단하려고 하였다. 그 모습에 세훈이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하고 그래도 누나가 나가라고 하면 나갈게! 하며 급하게 외쳤다. 세훈의 마지막이라는 말에 소희는 콜. 했고, 이어폰을 내려놓고 팔짱을 낀 채로 세훈을 쳐다 보았다. 세훈이 이번에는 진짜 노래를 하기 시작했다. 어렸을때 투니버스 채널에서 봤을 '쾌걸 근육맨 Ⅱ세' 에 나오는 근육만두가 갈비찜덮밥을 갈망하며 부르는 노래를 개사해서 부르기 시작했다. 손을 합창부처럼 모은채로 어깨를 으쓱으쓱하며.
"초코칩 쿠키를 사다주세요. 초코칩 쿠키를 사다주세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초코칩 쿠키 아아~ 아아 냠냠♡"
엄마!!!!!!! 세훈의 '초코칩쿠키 송' 을 듣고난 소감이었다. 엄마 호출. 소희의 짜증이 섞인 부름 또는 외침에 민석이 놀라서 달려왔다. 벌컥 소희의 방문이 열렸다.
"무슨 일 있어?"
"세훈이가 저 괴롭혀요."
소희의 말에 세훈이 억울하다는 표정을 짓고 민석에게 변명을 시작했다. 아니이.. 엄마 그게 아니고, 난 그냥 초코칩 쿠키가 먹고 싶어서 누나한테 사달라고 한 것 뿐인데. 세훈의 변명을 들은 민석이 세훈의 손목을 잡고 방 밖으로 나왔다.
"세훈아, 누나 괴롭히지 말고. 엄마가 돈 줄게. 먹고싶은 거 사와."
민석이 돈을 주며 말을 하자, 세훈이 눈이 휘어지게 하회탈 웃음을 지으며 그대로 현관으로 직행해서 신발을 신고 슈퍼로 향했다. 얼마 있지 않아, 검은 비닐봉지 두개를 양손에 들고 휙휙 돌리며 세훈이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도착해서는 소파에 앉아 그리도 원하던 초코칩 쿠키를 꺼내놓고 먹기 시작하였다. 아, 맛있다. 역시 초코칩 쿠키는 진리야. 부시럭거리는 과자봉지 소리에 방에있던 민석과 루한이 거실로 나왔다. 그런 엄마들을 보고 세훈이 씩씩하게 입을 열었다.
"마망, 엄마. 내가 엄마들이 좋아하는 과자도 사왔어."
그리고는 자랑스럽게 초코파이와 밤양갱 그리고 왕꿈틀이를 꺼냈다. 역시 우리 왕자님. 우리 아들이 최고야. 등을 외치며 즐겁고, 오붓한 간식시간을 가졌다. 하하호호 화목한 간식타임이 계속 되자, 소희가 슬그머니 거실로 나왔다. 어, 누나. 잔다며? 뭐, 누나도 앉아서 과자 먹어. 먹으려고 손을 뻗어보니 딱히 소희가 좋아하는 과자는 없었다. 세훈이 아까 일을 복수하듯 일부러 사오지 않은 것처럼. 펼쳐놓은 과자외에도 아직 비닐봉지 속에는 과자들이 꽉 차있는 듯 했다.
"근데 세훈아, 오천원으로 이렇게나 많이 샀어?"
"아니야, 엄마가 오만원 줬는데? 신사임당 줬어."
······. 민석이 놀란 표정을 짓자, 세훈이 주머니에서 28000원을 꺼내 민석에게 건넸다. 자, 여기 거스름돈. 소희가 옆에서 혀를 내둘렀다. 와- 오세훈 통 크다. 22000원을...
"우리 왕자님. 스케일이 남 다르네."
뭘 해도 되겠어. 루한이 과자를 오물거리며 중얼거렸다.
안녕하세요 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저만 보고싶었던건가요..? (그렇다면...소금소금) 아무튼.. ! 반가워요 ㅠ♡ㅠ 너무 반가운 마음에 지금 맞춤법검사도 안하고 일단 무작정 올립니다. 나중에 차차 수정할...게요 ;) 아, 이편은 본 캔디패밀리랑은 조금 다른 구성! 그래서 번외 마망(maman) 루한이랑 엄마 민석이 소희가 누나, 세훈이가 막내 귀염둥이 막내! 루민네 집에는 신기한 비밀이 있어요. 첫째는 시크해지고, 막내는 애교가 많아지는 그런... (드라마 시크릿 가든 아시죠? 제목은 거기서..그렇다고 영혼이 바뀌는건 아니에요 ㅋ_ㅋ 그냥 기본 구성이 조금 달라졌을 뿐! 루민 성별, 오빠여동생이 누나남동생으로 변화) 아, 그나저나 오늘 준면시 생일 ㅠㅠㅠㅠㅠㅠㅠㅠ축하해 준면아 ♥*
암호닉 분들 안녕! 보고싶었어요♥
ㅇ..아, 방금 독방에다 올리고 왔어요....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