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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현성] 열일곱의 봄 01 | 인스티즈





열일곱의 봄 01

Written by. 여우









"에…?"




아핰핰핰- 뭐야, 그럼 너 성규랑 사귀는 거였어? 성열은 성규를 한 번 보고, 우현을 한번 보고는 빵 터져 버렸다. 그리고는 웃느라 호흡곤란이 오는지 방바닥에 드러누워 여기저기 굴러다녔다. 뭐…뭐야, 나…나는. 정작 성규 본인은 이게 무슨 얘기인가 하고 안 그래도 하얀 얼굴을 새하얗게 질려서는 우현을 바라보기만 했다. 사실이야…? 명수도 놀란 마음에 우현을 빤히 쳐다보기만 했다. 예…, 사실입니다. 아니 이 무슨 스펀지 검증하는 소리인가.




"언제부터."


"방…방금부터요."




아핰핰핰- 성열이 성규의 표정을 한 번 보고는 터져나오는 웃음을 제어할 줄을 몰랐다. 아핰- 아, 눈물나. 눈물까지 찔끔찔끔대면서 방바닥을 뒹구는 모습이 영 추했지만, 명수의 눈에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유연한 몸짓을 하는 것으로 비추어졌다. 아핰핰- 형, 그냥 우리 나가자 아잌, 첫 날부터 분위기 깨면 쓰나- 가자. 딱딱한 표정으로 한참이나 표정을 풀 줄 몰랐던 명수는 요염하게, 물론 명수한테만 그리 보이는 성열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럼 좋은 시간 보내삼-. 성열의 밝은 목소리와 두 사람이 집을 떠나자 집 안에는 어색한 기류와 함께 두 남자만이 남았다.








*








"저…저."


"뭐, 변명이 없었다고 생각할게. 명수형 집착 한 번이면 아마 성열이 저 자식, 탈진했을 수도 있으니까. 그래 뭐, 할 말은 별로 듣고 싶지 않다. 오렌지 주스 다 마셨으면 이제 나가도 될 것 같은데?"




우현은 성규의 딱딱한 반응에 흠칫 놀라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다. 성규는 그런 우현에게 턱으로 현관을 가리켰다. 아…아니, 그게. 우현이 손사래를 치며 무언가를 계속 해명하려고 했지만 성규에게 진정으로 그것이 들릴 리는 없었다. 말하고 싶다고 불러낸 게 누구인데, 막상 불러다 놓고는 싸이코같은 김명수랑 1대1 면담을 시키지를 않나. 그리고 뭐? 오 진짜 이건 신이시여를 부르게 만들었다. 누가 누구랑 사귄다고? 성열과 명수가 사귈 때도 엄청난 반대를 했던 인물 중 하나가 자신이었는데, 그런 자신이 남자와 사귄다니-. 오마이갓갓갓. 성규는 고개를 도리도리 하며 인상을 찌푸렸다. 얼른 나가라는 눈빛으로 팔짱을 끼고 계속 바라보는데도 우현은 식탁 옆에 서서 계속 고개만 숙이고 서 있다. 안가…? 저… 저, 그게.




"우리, 사귀자. 진짜로…."




쿵- 성규가 벽에 기대있던 몸이 밀려나면서 미끄러졌다. 물론 매우, 아주 강한 추남의 면모를 보이며. 아흨…, 미안해 웃어서. 아흐윽…, 아퍼. 성규는 바닥과 마주했던 자신의 뒤통수를 만지작 거렸다. 우현은 어느새 왔는지 자신 옆에 쭈그리고 앉아 걱정스런 눈빛을 보냈다. 으헉-!. 성규는 깜짝 놀란 마음에 상체를 벌떡 일으켰다. 어어…, 괜찮아?. 아, 응. 성규의 얼굴이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








성규와 우현이 다시 식탁을 두고 마주앉았다. 진심이야-?, 응.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우현의 고개가 끄덕여졌다. 아흐…, 미치겠네. 성규가 미간을 찌푸리면서 중얼거렸다. 그리고는 식탁위에 조심스레 올려져있던 우현의 손을 꼭 잡았다. 아…아, 성규야, 스킨십은 천천…. 우현아, 제발 이러지마. 성규의 스킨십에 얼굴을 붉히던 우현이 고개를 들어 성규를 바라보았다. 찌푸린 미간하며, 떡하니 자리한 팔자눈썹하며 모든 게 이 고백을 부정하고 있었다. 하아…. 우현의 입에서도 절로 한숨이 흘러나왔다. 성규가 이런 제 맘을 알까, 머리가 지끈거렸다. 우현은 성규가 잡은 손을 풀어내고 자신의 무릎 위에 올려두었다.




"저…, 성규야."


"응? 하…,응."


"나 너 좋아해, 진심이야."


"그래, 그래, 알겠는데…."


"입학식 때부터 좋아했어, 진짜로."


"하지만 우현아…, 상식적으로 말이 돼? 난 너라는 애를 아예 오늘 처음 봤어. 그런데 선공개후고백이라니, 오 마이 갓이야 진짜. 난 얼마나 당황스럽…."


"너랑 친해보려고 공부도 열심히 했어. 내 이름 익숙하지도 않았어…? 게시판에 붙어있는 성적에 니 밑에 바로 나 있었을거야, 항상. 너 공부, 공부 하는 거 알아. 절대 피해주지 않을게. 제발. 3년동안이나 짝사랑한 게 너무 아깝잖아, 응?"




아…, 응. 사실 성규도 몇번 들어본 적은 있다. 자신이 직접 보러가지 않아도 성열도 그렇고 다른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와서 전교 1등을 축하한다며 너스레를 떨곤 했었다. 그런 자신에게 와서 남우현이라는 애가 바짝 쫓아오니 조심하라고 했던 말도 들은 적이 있다. 남우현은 보기보다 가까운데서 자신 주위를 맴돌았다. 덕분에 공부에 더 치중할 수 있기도 했었다. 어쩌면 자신이 모르는 더 많은 일들에 우현이 관여되어있고, 도움이 되어왔을지도 몰랐다.




"진심이야…?"


"어, 어…?"


"남우현, 니가 나 좋아하는 게 진심이냐고."


"응, 진…진심이야."




살짝 생각이 바뀌었어-. 사실 연애라는 거 해보고 싶단 마음이 들기도 했었다. 맨날 시험에 치여서 이것저것도 못하다가 학창시절을 보내다니…, 그런 끔찍한 일은 17년 인생에게는 너무 가혹했다. 게다가 진학하기로 결정 된 학교도 남고였다. 공부도 잘하니까 자신의 공부를 방해하지는 않을 것이다. 살짝 흠이 있다면 자신이 꿈꾸던 연애와는 아주 조금, 조금 다르다는 것. 그것이 성별이라는 것만 제외하면 나름 재미있는 연애 생활이 될 것 같기도 했다. 성규가 이렇게 뜨겁게 머리를 굴리는 사이, 우현의 손은 신이라도 들린 듯 덜덜덜 떨렸다. 왜 떨어. 아…, 아 그게. 성규의 두 손이 또다시 우현의 손을 꼭 잡았다. 다시 거절하려는 뜻으로 알아차린 우현은 자신의 손만을 응시하던 시선을 거두어 성규를 바라보았다. 미안해…, 이제 가볼게. 우현이 자리에서 일어서서 성규의 옆을 지나쳐 현관문으로 향했다.




"야, 남우현! 어디가?"


"그냥 나는…, 내가 진심이라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다."


"푸핰, 너 설마…. 내가 지금 거절한 걸로 알아들은 거야?"


"어…, 어?"




푸핰 뭐 저런 맹추가 다 있어-, 역시 고려 좀 해 봐야 하나? 성규는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었다. 푸흐…, 우현아, 다시 앉아봐. 성규의 말에 우현이 쭈삣쭈삣거리며 다시 걸어왔다. 사실…, 아까 네가 그딴 말을 지껄였을 때 속으로는 어떻게 고자를 만들어야 좋은 고자를 만들었다고 소문이날까 고민을 했던 것은 사실이야…. 우현은 순간 앉은 성규의 가슴께에 오는 자신의 소중한 곳을 두 손으로 가렸다.




"풉, 어쨌든 나는 성열이랑 명수형이랑 사귀는 것도 엄청 반대했었거든. 근데 보고 배운 것도 많아. 성열이 그 새끼 고생하는 것도 많이 봤고, 우리 형 우는 것도 많이 봤고."




무슨 지가 세계 서열0위 반휘혈인줄 알던 사람이여…. 우현의 머릿속에는 조용히 속삭이던 성열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갑자기 아련돋네…. 성규는 우현이 멍때리며 자신의 이야기에 집중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아채고는 광속으로 아주 살짝 정강이를 까주었다. 물론 아주 살짝 쳐도 속도가 붙는다면 어마어마한 힘을 낸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겠지만.




"악…!"


"집중해. 어쨌든 너도 진심인 것 같고, 나도 그 꼴뚜기랑 초딩이랑 사귀는 거 보면서 깨달은 것도 많아. 그리고 내 천성이 워낙 착해서 누가 나 때문에 아파하고 이런 거 잘 못보는 스타일이라서. 내 말 이해해?"


"아…, 응."


"게다가 네가 날 그렇게나 좋아한다니까 뭐 연애하는 거 나쁠 것 같진 않아. 근데 그런 식의 아웃팅은 별로 원하지 않아. 저 골빈 커플이야 여기저기 퍼트려주는 걸 좋아한다지만, 난 그래도 아직 구설수에 시달릴 마음의 준비가…."




쪽-. 순식간에 벌어진 대 참사. 아니 진짜 이 새…, 쪽. 크핰- 핰핰. 우현이 성규의 이마에 입술을 맞추더니, 성규가 욕이라도 하려 입을 떼자 이번엔 알짜배기로 입술과 입술을 접촉시켰다. 그리고는 자신 혼자 본인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리고 웃기 시작했다. '내 성질 건드리면 가만 안 둬요.'라고 써붙인 성규도 얼떨떨 했는지 미간을 찌푸릴 생각조차 못한 채 멍하니 앉아있었다. 악…!!!! 물론 금방 고자킥을 날려주었지만.




"이…이…, 이 미친놈아!"


"흐, 아악…, 아…으, 흐."


"나, 난 첫 뽀뽀인데, 이런 파렴치한 놈!"


"흐…ㅎ,하으… 윽, 하…."




뭐야- 많이 아픈거야…? 성규는 바닥에 쓰러진 우현을 내려다보다 순간적으로 자신의 그 곳을 바라보았다. 헐…, 나 무슨 짓을 한거야. 성규는 급히 우현의 옆에 쭈그려 앉아 엎어진 채로 누워있는 우현의 엉덩이를 톡톡 두드려주었다. 야…, 괜…괜찮아? 터…터진 것 같냐?. 그러나 우현은 말이 없었다. 그 순간, 우현이 성규를 넘어뜨리고 그 위로 올라왔다. 헙…, 너… 너 뭐야. 깜짝 놀란 성규는 그 자세로 뒤로 뻗어버렸고, 자신의 위에 올라와 지긋이 내려다보는 우현의 눈을 떨리는 눈빛으로 마주했다.




"김성규, 하늘 같은 서방님의 어디를 차냐…."


"뭐…? 뭐, 누…누가 서방…."




우현의 입술이 성규의 입술을 길게 삼켰다. 성규의 눈이 커지고, 놀란 마음에 콧구멍이 벌렁거렸다. 따스하게 감겨들어오는 말캉한 젤리는 성규의 머릿속을 혼란스럽게 만들기 그지없었고, 성규는 제 것이 우현의 것인지, 우현의 것이 제 것인지 구별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듯 했다. 우현은 입술을 떼고 능글맞은 웃음을 보이며 성규를 바라보았다.




"이제 넘어왔으니까. 이쁜 서방님 간다."




멍하니 우현이 사라진 천장만을 바라보며 누워있던 성규가 정신을 차리고는 현관문에서 신발을 신고 있던 우현에게 고함을 쳤다. 야…야! 이…, 이…. 우현은 그런 성규를 피해 얼른 달아나듯 대문을 열고 나와버렸다. 아씨…, 내 첫…첫키스. 성규는 입술을 벅벅 닦으며 분노에 휩싸였다. 우현의 연기에 깜빡 속아서 고백을 받아들였다. 다 계획적이었던 거야-, 소름돋아, 오마이갓, 그래 처음부터 다….




아아아아악!! 시발!! 당했다고!!!!




그 날 밤, 성규의 집에는 밤늦은 시각까지 성규의 이불이 뻥뻥 차이는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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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핰핰핰 여우에요.. 

아직 열두시 10분남았습니다....

작가의 말 남기기 전에 이미 십분이 남았thㅓ요.. 

믿어주thㅔ여... 캡쳐 할거에여...핳..ㅋㅋㅋ

ㅋㅋㅋㅋㅋ아잌아잌...ㅜㅜ.. 

오늘 내일 계속 바쁠 것 같네여 엉엉..

열봄도 미리 쌓아둬야 하고..

썸데이 번외도 上, 下  편으로 해서 만들어야 하구요..

제가 받아둔 노을그대의 생일선물 픽도.. 써야하구요..ㅋㅋ..

ㅋㅋㅋㅋㅋ저란 여자 약속 잘 지키는 여자..

그리고 또 미친듯이 이 글이 완결되면 드릴 텍본에 끼워넣을..여러 조각들..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머리가 지끈거려여..ㅋㅋㅋ.. 아마 열봄은 20편정도의 중장편..이 될 것 같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 제가 질질 끈다면..더 가겟죠..ㅜㅜ...

오늘도 분량 fail이네요..ㅋㅋ어제보다 더 심각해욬죄송해요..ㅋㅋ모스티즈 그대들..흡..ㅜㅜ


ㅜㅜ 그래도.. 사랑해요.. 절 받아주thㅔ여.. 내치지 말아주thㅔ여.. 뾰옹..♥



여우의 댓글여신

디어여신, 감성여신, 형광펜여신, 비행기를 탄 정철여신, 쪽쪽여신, 닻별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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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디어입니다ㅋㅋㅋㅋ 이읔ㅋㅋㅋㅋ 성경은....오늘도 능글맞은 너구리 남우현에게 당했습니다.....ㅋㅋㅋㅋㅋ 선공개후고백도 모자라서 고백 받아들이자마자 서방님 드립이라니ㅋㅋㅋㅋ 아주 능글 맞고 좋네옄ㅋㅋ 자기 형을 거침없이 꼴뚜기라고ㅋㅋㅋㅋ 엌ㅋㅋ
12년 전
여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디어그댘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ㅜㅜ 죄송해욬ㅋㅋㅋ 이런 똥글이나 갖고 오고..하..ㅋㅋㅋㅋㅋㅋㅋ제 손을 탓하세욬ㅋㅋㅋㅋㅋㅋ 다음 편은 좀 늦게 나올 것 같습니다........분량의 압박이 열..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합니다 와우..ㅋㅋㅋㅋㅋ 남우현 시점으로 갈 것 같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능글능글 우리 나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그리고 꼴뚜기 쯤이야..ㅋㅋㅋ 제 동생도 어디가서 저를 우리집 막말녀로 소개하는데요 뭘ㅋㅋㅋㅋ하하ㅏㅋ하하하
12년 전
독자2
으응??? 그대가 막말녀...? 전혀 상상이 안가는데.......!!!!
12년 전
여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말하는 게 좀 거침없이 말하는 편이라섴ㅋㅋㅋㅋㅋ병주고 약을 줘야 하는데 병만 주는 스타일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그렇게 아련돋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동생도 성규가 탈진한 것처럼 쓰러질때까지 화장실도 못가고 저와 상담, 아니 진지한 면담을 나누엇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3
읔ㅋㅋㅋ 진지한 면담ㄷㄷㄷㄷㄷㄷㄷ그대 무서우다......그대 내 사랑 다머겅 혼자 다머겅ㅋㅋ 그러니까 저 혼내지마옄ㅋ
12년 전
여우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디어그대를 왜 혼내욬ㅋ!!!! 그대 바보바보!! 그대는 제 사랑을 드시면 되옄ㅋㅋㅋㅋㅋㅋㅋ아잌아잌ㅋㅋ!! 그대짱짱 ㅋㅋ 완전귀여우세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힠힠ㅋㅋㅋ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옄ㅋㅋㅋ!!!
12년 전
독자4
왘..남우현 계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여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에는 우현씨의.. 관점으로..갈 것 같네옄ㅋㅋ...♥ 좀 늦게 올라오더라도 .. 아.. 분량이 쩔겟구나..하고 조금만 이해해 주신다면 여우는 행복할 것 같습니닼ㅋㅋㅋㅋ!!ㅜㅜㅜㅜ
12년 전
독자5
네네! 얌전한고양이처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그대 호이팅!!다음글도 이쁘게 지켜보도록할게요!
12년 전
여우
넵넵 ㅜㅜ 감사합니다 그대!!ㅜㅜ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사랑해요 진짜.. 제 다음글기다리시는 그대 모습은 진짜 이쁘세여..ㅜㅜ
12년 전
독자6
HU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우현이라니 멋져요. 처음에는 우현이가 쩔쩔 매는 줄 알았는덴 나중에 보니까 확 양상이 바껴버렸네요. 저는 조팝이구요. Hㅏ.. 우리 여우 그대의 글에서 박력 우현의 냄새가 솔솔. 뼛속까지 나무빠인 저는 그런 우현이 모습에 반해버렸구요. 다음 편 완전 기대함미다! 대기탈게요 헝헝
12년 전
여우
헐 조팝그대 ...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박력우현이라니요...#그런건없답니다 ㅜㅜㅜ...하나의 똥글만이 존재할뿐ㅋㅋㅋㅋㅋㅋ오열 그대 나무빠셧군요?!!!! ㅋㅋㅋ 저는 왜 성경으로 알고잇엇죠?!!! ㅋㅋㅋ 엉헝헝헝 다음편은 우현이의 시점입니닼ㅋㅋㅋ 대기타규잇으시면 날아가겟심더!!!!♥
12년 전
독자7
노을이에요!!ㅜㅜㅠㅠ저를위한픽을써주신다니감사해여ㅠㅜ이ㅔ렇게공개적으로알려주시니매ㅠ매우부끄러워죽겠어영^^;;오늘도그대글잘보고가용우리규가우혀니한테꼼짝없이당했네요^~우리규서방님한테고자킥은안돼안대~~ㅎㅎ^^ㅎㅎ작까님잘보고가영사랑합니다♥♥♥♥
12년 전
여우
ㅜㅜㅜㅜ노을그대 엉엉 그대를 위한 픽은 달달하게 완전달게 손발이 오그라들게 나갈 예정이에여....♥ㅋㅋㅋㅋㅋㅋㅋ힠힠 우어 우리성규는 아주 푹당햇네옄ㅋㅋㅋ 다음편은우리남씨의관전으로 하루를 보내봅시다!!!!! 이잌 부끄럽지만 저두 사랑해여...♥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여우
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케헹그대,.... 성규는귀여운게아니라바보인듯해요...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그대에게 기다림의존재가되다니 저떨고잇나요 덜더 와우 ㅜㅜㅜ 진짜감사합니다 ㅜ 다음편도 최대한빨리 찾아오겟심더♥
12년 전
독자9
코코팜입니다 꺄규ㅠㅠㅠㅠㅠㅠ이번꺼는 그래도 별로안늦은편이네영 ㅠㅠㅠㅠ은개뿔 아홉시간이나지낫오 으허어ㅓ루러진짜그대글 일등한번해보고시파영 ㅜ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오우 남우현 응큼하네여유켜컄캬ㅑ캬ㅑㅋㅌ 성규가너무기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기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그대는 천재엿어 맞죠? 거짓말하지마여진찌천재맞자나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립미안하구여ㅠㅠㅠㅠㅠㅠㅠㅠ또 제사랑을 내려놓고갈께영ㅋㅋㅋㅋ..이제질리시다구여?..흡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저는 굴하지않고드리겟어여 거절은 거절합니더♥♥♥
12년 전
여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ㅋㅋㅋ 코코팜그댘ㅋㅋ 아홉시간이 지나면 어떻고 아홉해가 지난들 어떻습니까!!!ㅜㅜ 제 글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저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그대가 일등 안하셔도 저는 제 댓글여신님 한분한분 다 일등이세요ㅜㅜ ㅋㅋㅋㅋㅋ 남우현 응큼쟁이죵? ㅋㅋㅋ 성규은 긔엽긔라고 쓰고 바보라고 읽는다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핰핰 .. 천재라닠ㅋㅋ 부끄럽습니다..ㅜㅜ 부족한 제 실력을 이렇게 평가해주시니 저는 덜덜.. 오마이가 수ㅜㅜ ㅋㅋㅋㅋ... 드립아니라고 받아드릴게여..ㅋㅋㅋㅋ아잉ㅋㅋㅋ 그대 사랑 안질립니다 ㅜㅜㅜㅜ 더주세요 더주세요 엉엉 저는 사랑이 모자란 여우입니다1! ㅋㅋㅋㅋ 다행이 방금 받은 그대의 사랑이 두근두근 넘치는 중이라 배가 부릅니당ㅋㅋㅋ♥
12년 전
독자10
쮸입니당ㅋㅋㅋ남우현ㅋㅋ역싴ㅋㅋㅋ남우현한테능글빼면시체죸ㅋㅋㅋㅋㅋ그리곸ㅋ성귴ㅋㅋㅋㅋ그래도형인뎈ㅋㅋ꼴뚜낔ㅋㅋㅋㅋㅋㅋㅋㅋ사이좋은형제입니닿ㅋㅋㅋ
12년 전
여우
ㅋㅋㅋㅋㅋ쮸 그대 오셨군요 ! 역시 남우현은 능글공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아잌아잌ㅋㅋ 능글능글 능글빼면 시체맞아욬ㅋㅋ..ㅋㅋㅋ 그리고 성규..예 맞습니닼ㅋㅋㅋㅋㅋ세상의 모든 동생들이 저러지는 않을거에욬ㅋㅋㅋㅋㅋㅋ사..사이는 좋..좋죠..예 암요 ㅋㅋㅋㅋ 예 ㅋㅋㅋㅋㅋㅋㅋㅋ좋을꺼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잌아잌ㅋㅋㅋㅋㅋㅋ그래요..그럴겁니닼ㅋㅋㅋㅋ..!!!!! 좋을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11
으왕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쩌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우현 역시 날 실망하게 만들지 않는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꼴뚜깈ㅋㅋㅋㅋㅋㅋ초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성경진짜 매력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불 뻥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공부하다 지친 이 지지리 궁상 영혼에게 큰 웃음을..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 스릉흠등.. 핳핳 전 썽여맄이라고 불러주thㅔ영! 신알신하고 가용 ~
12년 전
여우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썽여맄 그댘ㅋㅋㅋㅋㅋㅋㅋ아잌아잌 ㅋㅋㅋㅋㅋ 남우현 얘가 원래 대단한 애잖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하하하하 꼴뚜기와 초딩..ㅋㅋㅋㅋ 뭐..뭔가 잘어울리는 조합이라고 생각해옄ㅋㅋㅋㅋㅋㅋㅋㅋ핰핰ㅋㅋㅋ 성경은 그리고 제가 십억분의 일만큼 편애하는 ㅋㅋㅋㅋㅋㅋㅋㅋ매덩...ㅋㅋㅋㅋㅋㅋㅋ밤새도록 뻥뻥찻겟죸ㅋㅋㅋㅋㅋㅋ....ㅜㅜㅜ 그대에게 제 글이 웃음을 드렷다면 저는 엉엉 감동의 눈물을 머금고 흡흡 ㅜㅜㅜ 그대그대 그대가 더 매력덩어리 긔여미세염ㅋㅋㅋ ㅋㅋ신알신 감사합니다@! 저두 스릉해여!!
12년 전
독자12
므으아 에요!!!우현이에 계획이었다니 ㅋㅋㅋㅋㅋㅋ 꼴뚜기
의좋은형제네요ㅋㅋㅋㅋ 너무 재밌게보고갑니다!!!

12년 전
여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핰핰 ㅋㅋㅋ 우리 우현이가.. 참.. 여간 잔망스러운 애가 아니란 건 독자 그대가.. 더 잘 알고 계시겟져..핰핰ㅋㅋ... 하.. 의좋은 형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ㅅ어..성인이 되면.. 형..형제만큼 좋은게 없..다 그러더라구옄ㅋ..아..아직 학생이자나여..ㅋㅋㅋㅋㅋ 금방 또 다음 편 올리겟습니닼ㅋㅋㅋㅋ 저...저는 LTE 여우니까여..ㅋㅋㅋ..
12년 전
독자13
ㅋㅋㅋㄱㅋㅋ 감성 이에요 나무이자식저번엔 폭탄발언 ㅡ으로 재미를안겨주더니 이번엔 반전성격이로군 ㅋㅋㅋㅋ이자식!!!맘에드는데?ㅋㅋㅋㅋㅋ 아웃겨 나뭊연기잘하는데?
12년 전
여우
ㅋㅋㅋㅋㅋㅋㅋㅋ헉 감성그대 오셧군용 엉엉 이자식이 진짜 ㅋㅋㅋㅋ 성규를 얻으려고 연기까지햇답니다... 하 ㅋㅋㅋㅋㅋㅋ 이자식이라니영...♥ 그대미래의남편이될지도모르는데...♥ 핳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14
저...저요??허허 그럼사양않고....성규에게줄게요....
12년 전
여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성 그대 너무 긔여우세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15
아잌....그련말정말많이 못들어봤어요....
12년 전
여우
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니에요 ㅜㅜ 진짜 실제로도 귀여우실것 같으세요 ㅜㅜ
12년 전
독자16
성경도쫌어벙한거같고나무는역시능글능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닻별이에용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진짜짱이에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여우
아잌, 닻별그대 허허, 우리 성경이 좀 어벙한가요..ㅋㅋ 그냥 어벙이ㅣ...허허허, 또 우리 남우현은 능글 빼면 시체자나용? 허허, 아잌 짱이라니 그대가 더 짱짱! 답글 늦어서 죄송합니다 ㅜㅜ
12년 전
독자17
앜ㅋㅋㅋㅋㅋㅋ저 지금 소름 돋았어요ㅋㄱㅋㅋㅋㅋㅋ와 남우현 진짜 능구렁이다 순한 강아지인줄 알았더니ㅋㅋㅋㅋㅋ 성경 어떡햌ㄱㄱㅋㅋ 아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이런글 저는 정주행 하러갑니다!
12년 전
여우
ㅋㅋㅋ소름이라니, 허허. 비루한 똥작가는 울어요. 엉엉, 아잌 우리 남우현이 능구렁이 능구렁이죠, 허허 강아지일리가 없어요! 암요. 허허, 우리 성경은 그냥 그렇게, 당한거랍니다. 재밌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허허, 그럼 정주행 다하고 뵈어요! 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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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2 11.07 12:0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六1 11.25 01:3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2 11.0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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