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을 틀어주세요!
오늘은 브금의 제목이 뭔지 모르겠네요..
호그와트 틀의 마법학교 - 펄
이 글은 해리포터를 모티브로 작성한 글이며,
해리포터와 비슷한 내용이 나와도 양해 바랍니다.
여기저기서 들리는 웅성거리는 소리에 갑자기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왔다.
미간을 찡그리며 머리를 해집고 옆에 있는 벽을 붙잡고는
바닥에 주저 앉았다.
"괜찮아?"
"..."
"일어나, 이제 입학식이야."
"..."
내 양 팔을 붙잡고 일으켜주는 남자의 가슴팍을
무의식적으로 쳐다보니 붉은색의 실로 김지원 이라고 써있었다.
"감사드립니다."
"아니야, 얼른 가봐!"
"그럼,"
나를 일으켜 세우고, 커다란 문이 있는 곳으로 민 그 남자는
아무런 미련이 없다는 듯이 그대로 뒤로 돌아서 모습을 감추었다.
곧 뒤에서 들리는 커다란 소리에 놀라 뒤를 쳐다보니,
굳게 닫혀있던 문이 활짝 열리며 대 강당의 내부가 눈에 보였다.
"뭐야, 너는"
"..."
강당의 내부 디자인에 정신이 팔려서 내 앞에 누가 왔는지도 몰랐다.
갑자기 들리는 목소리에 앞에 서 있는
남자를 쳐다보니 나를 기분나쁘다는 식으로 내려다 보고 있었다.
"비켜."
"..."
"비키라고"
무턱대고 비키라는 남자의 말에 어이가없었다.
자신이 나를 피해서 지나가면 되는 것을
왜 나더러 비키라고 명령하듯이 말하는지 이해가 안갔다.
"짜증나게하네,"
"니가 나를 피해서 지나가면 되는거 아니야?"
"뭐?"
"그렇잖아, 니가 내앞으로 온거면서 왜 나더러 비키라는거야?"
"...야"
"아무튼, 너 되게 싸가지가 없는 애구나?"
나의 마지막말에 그 아이의 주위로 잔잔한 바람이 불어서
나의 머리칼을 헤집어 놓았고,
단단히 화가 난 듯한 그 남자아이의 가슴팍을 쳐다 보았다.
초록색의 실로 김동혁 이라 쓰여있었다.
김동혁, 너는 싸가지가 없는 애로 나에게 박혔다.
그대로 동혁을 지나쳐서 강당으로 들어가는
김코니를 바라보던 동혁은 분하다는 듯이
눈동자의 색깔을 붉은색으로 빛냈다.
다시 뒤를 돌아 복도로 걸어가던 동혁의 앞에
지원이 다가갔다.
"안녕, 신입생."
"그리핀도르, 꺼져."
"에이, 선배한테 너무 까칠하네."
"..."
"너도 그 아가씨를 봤을거야."
"..."
"재밌겠지? 순수혈통 아가씨라니 이거, 얼마만인지 알아?"
"...127년만에 머글인 순수혈통이 학교로 돌아왔다."
"아, 잘 아네? 그럼 저 아가씨에게 그렇게 날을 보이진 말아."
"..."
"저 아가씨, 정말 순수한 머글처럼 보이진 않으니까."
서로 이상한 이야기만 주고받다가
다시 지원은 자신의 몸을 숨겼고,
홀로 남아 복도에 서있던 동혁의 주위로
아까전 불었던 잔잔한 바람보다
조금더 센 바람이 불었다.
잡담 |
이..이번편은 짤은 커녕 조금 이해 할 수 없는 이야기만 가득하네요ㅎ 오늘은 지원이와 동혁이가 나왔어요! 다음편에는 누가 나올까요ㅎㅎ?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암호닉 신청은 비회원 분들도, 회원분들도 모두 받습니다! 편하게 신청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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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해요 지원쨔응 님ㅜㅜㅜ
너무 많이 신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ㅜㅜ
암호닉 분들 너무 사랑합니다!
빠진 분들 계시다면 댓글로 살짜쿵 말씀해 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