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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IOUS In mysterious 13

WRITTEN BY. 키드

 

 

 

 

 

 

 

*

 

흑사회의 샤오위가 미국에 귀국한지 일주일이 흘렀다. 썬포그와 흑사회의 긴밀한관계를 염두해두었던 찬열로썬, 어느 순간부터 연락이 끊긴 샤오위의 심중을 헤아릴수 없어 골치를 썩는 중이기도 했다.

 

 

 

아직 그는 어렸다. 제 할아버지의 자리를 어부지리격으로 받긴했지만 고작 스물후반의 보스가 하나의 조직을 끌어들이는데 있어 가장 걸림돌은. 경험이었다. 찬열에게 단 한가지 부족한것은 신의안의 첸이나, 카이렌의 카이와는 다르게 그가 실무경험이 거의 전무하다는 점인데- 타고난 감으로 썬포그를 뉴욕에 안전하게 상륙시킨것 까지는 좋았으나, 그 뒤가 문제였다. 썬포그를 추종하는 무리들을 결속시켜 카이렌의 목을 치기위해 흑사회의 샤오위라는 든든한 배경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불과 한달전만해도 긍정적인 답변을 보내왔던 샤오위에서 몇일째 묵묵부답이니. 향후 상황을 염두해보면 충분히 애가 탈만한 일이었다. 

 

 

 

"조만간 우리쪽에서 연락을 넣겠습니다."

 

 

 

낮은 목소리의 세훈이 찬열을 향해 읊조리듯 입을 열었다. 테이블 위로 식어가는 커피잔을 들어 여비서에게 건낸 세훈이 대답없는 제 보스의 숙여진 고개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생각과 상념으로 복잡하게 굴러가고 있을 보스가, 어떤 이유로 이처럼 초조해하는지 짐작하는 바였다. 

 

 

 

"아니. 그럴필요없어."

 

 

 

얼굴위로 마른세수를 하며 고개를 든 찬열이, 세훈의 예상과는 다른 답을 내놓았다. 의아한 눈을 한 세훈이 조심스레 '…괜찮겠습니까? 샤오위가-' 라고 입을 여는데, 찬열이 말꼬리를 끊었다.

 

 

 

"조만간 샤오위가 썬포그에 들릴거야."

"샤오위가…요?"

"방금. 전화가 왔는데, 내일 안으로 온다네.

오비서는 샤오위가 좋아할만한 전병이나 몇개 구해놔. 영감들은 단걸 좋아하잖아."

"…정확히 몇시쯤에 온다고 했습니까."

"오후 일곱시즈음. 식사는 알아서 먹고오라했어. 내가 영감님 식사까지 챙겨드릴 의무는없으니까."

 

 

 

나보다 돈도많은 사람을- 짐짓 퉁명스레 말을 이은 찬열이 여즉 서있는 세훈을 향해 '얼른 준비해, 뭐하냐 오비서.' 라고 말하자, 그제야 얼떨떨하니 있던 세훈이 음음- 목소리를 가듬곤 입을 열었다.

 

 

 

"설마…샤오위의 마음이 돌아선건…그럴 일은 없을테지만 말입니다. 첸이 다른말은 없던가요."

"아니. 별말 없던데, 최근들어 카이가 성격이 변했다는것만 빼면."

 

 


데스크 뒤로 의자를 돌려 커다란 창 밖, 뉴욕 시가지 아래로 감흥없이 시선을 움직이던 찬열이 곧 말을 이었다. 꼴에 가을이랍시고, 여섯시 겨우 넘겨서야 해가 저물어간다.

 

 

 

"로렌스 맨하탄이 제 뜻대로 굴러가지 않으니까, 꽤 골치를 앓나봐."

 "경수의 도움이 컸습니다."

"응. 조만간 경수도 데려와야하는데. 하지만…아직 오필리아를 그곳에 둘 수 밖에 없어."

 

 

 

대답은 그리했어도 찬열은 얼굴을 굳혔다. 경수를 프로파일러겸 해커의 명목으로 카이렌궁에 두긴했지만, 여전히 걱정되기는 매 한가지였다. 아무리 '그 자'가 있다고 해도 그가 경수를 확실히 서포트해줄지도 의문이었고 무엇보다 카이가 경수의 위험한 행동을 알아챌 수도 있었다. 카이는 선천적으로 감이 좋았다. 그리고 그것은 대부분 자신을 향한 죽음의 손길들을 칼같이 예측하는 것이었는데, 자신은 카이의 그런점에 더 반감을 가졌다. 사람같지 않은 놈, 짐승이라 표현하는게 더 맞겠지. 화려한 야경아래로 무건조한 시선을 던지던 찬열을 향해 세훈이 입을 열었다.

 

 

 

"정확히 한시간 전, 서신이 왔습니다. '그 자'가 직접 와서 전해주더군요."

"직접? 쉽게 움직일 수 없을텐데."

"최근 감시가 소홀해졌는지, 웬만한 거리정도는 혼자서도 다닐수 있답니다.
…표정도 꽤 느긋해진것 같았습니다."

 


 

전과는 다르게 유하게 풀어진 그의 표정을 떠올리며, 세훈은 뒷말을 이었다. 찬열의 눈동자위로 색색의 불빛이 겹쳐올랐다.

 

 

 

"카이렌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자세한건 들어봐야 알겠지만,

최근들어 카이가 눈에띄게 바빠졌다는 군요. 조만간 첸을 만날거라고 합니다."

"이리줘봐."

 

 

 

갈색봉투안에서 만년필을 꺼낸 세훈이 찬열에게 그것을 건낸다. 겉으로는 온전한 펜의 형상을 띄고있는 그것은 사실, 썬포그 내에서 자체제작된 소형 녹음기였는데, 일반 사람들은 쉽게 구분할 수 없을정도로 그 모양새가 정교했다. 펜의 머릿부분을 가볍게 누른 찬열이 그것을 제 귓가로 가져간다. [치직- 보스-] 근 일주일만에 듣는 익숙한 목소리, 찬열은 옅은 미소를 그렸다.

 

 

 

 


*

 

"보스. 저 다 나았습니다. 보세요, 여기 팔에 상처- 다 없어졌다니까요?"

"하- 백현아."

"아니, 저기 보스. 제가 지금 멀쩡해요. 사지육신 생채기 하나 없는데, 왜 경수를 못찾으러 가는겁니까? 예?"

"내가 말했잖아. 경수를 지키는 사람이 있다니까."

"아니, 아 그러니까. 그자가 그놈이 누군데요. 누굴믿고 도경수를 맏겨요? 세상에 믿을놈 하나 없는데?!"

 

 


'나도 날 못믿어서 이모양이꼴인데!?!' 결국 제 화를 못이긴 백현이 자리에서 일어나 발을 쾅쾅- 굴렸다. 재수없게 자동차 파편에 목뒤를 스쳐 꼬박 이주간 준면의 개인치료와 보스의 끔찍한 보살핌을 받은 자신이었다. 과분한 애정과 관심으로 이제 몸도 멀쩡하고, 몸에서 철철 흘러내리던 피는 수혈을 통해 완전히 채워졌는데. 자꾸만 보스는 제게 사건후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나가려는 제 손을 잡아왔다. 그때마다 경수와 보스를 사이에 두고 고민아닌 고민에 다크써클이 턱까지 내려왔다며 툴툴거리는 자신에게, 오비서님은 이렇게 말하더라- '넌 복에 겨웠어. 똥강아지.' 모두 제가 알 수 없는 말들이었다. 다급하게 코트안으로 팔을 끼워넣는 백현을, 찬열이 그의 허릿춤을 엉성하게 붙잡으며 입을 열었다.

 

 

 

"아,야 야- 백현아, 경수 괜찮다니까?!"

"괜찮고 뭐고 일단좀 놔보세요- 아 진짜 보스 저 금방 다녀올게요!!"

"가는길도 모르는애가 어딜가?! 카이렌궁이 어딨는지도 모르면서!!"

"3박4일 미국횡단한다치죠 뭐!!"

 

 


제말에 한치도 지지않고 꼬박꼬박 받아치는 백현을 향해 찬열이 무섭게 인상을 굳혔다. 남들이 봤다면 두 남자가 대낮에 서로를 껴안고 있을 꼴이지만 실은 두 사람, 서로를 있는힘껏 노려보는 중이었다. '내말들어.' '일단 놔보세요.' '도망갈거잖아' '…' 대답대신 입꼬리를 내리는 백현을, 찬열이 그의 허리를 감았던 손을풀어 어깨위로 올렸다. 단 이주사이 말라버린 어깨위로 제 손가락이 감겨드는데, 마른 뼈마디가 고스란히 느껴져 방금전의 이유와 다르게 인상을 더 굳힌다.

 

 

 

"내가 뭐라고 했지."

"…기…억 안나는데요…"

 

 

 

설마, 기억이 안날리가. 눈동자를 슬금슬금 피하며 고개를 돌리는 백현에게 찬열이 짐짓 가라앉은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명색이 저격수가 네 감정하나 못 다뤄서 어떡할래. 총만 잘쏘면 되는것같아?

지금처럼 욱하는 마음에 저번처럼 나섰다가 너 어떻게 됐지? 온 몸에 붕대는 칭칭감고서 이주동안 병원침대에 누워있는거- 하,

 지금 나보고 그 꼴을 또 보라는거야?!"

 


 

차분히 이성적으로 설득하자는 마음은 어디가고, 어느새 언성을 높인 찬열이 제 눈앞에 숙여진 정수리에 급히 입을 다물었다. 백현은 찬열의 시선을 피해 고개를 내렸고, 찬열은 그런 백현의 턱을 잡아 자신을 보게 돌렸다. 잘근잘근 깨물던 입술위로 붉은기가 베여오른다. 입술옆, 멍들었던 붓기는 이제 거의 가라앉아 눈에 잘 띄지도 않는 정도였다. 찬열은 그 위로 제 손가락을 올려 살살- 쓰다듬으며 입을 열었다.

 

 

 

"…후…어쩌다 보니……미안하다."

 "아, 아닙니다 보스."

 

 

 

분명 제가 화를 내는게 당연한 상황인데, 왜 사과가 먼저 튀어나가는건지- 생각과 다르게 움직이는 제 모습에 어이가 없었지만, 일단 그는 백현을 달래기로 마음먹었다. 제 사과에도 불구하고 방금 저 상황에 뻣뻣이 굳은 백현을 향해, 찬열이 옅은 웃음을 그려보였다.

 

 

 

"조만간 '그'와 만날생각이야."

"…혹시, 경수…를 도와준다는 사람말입니까? 그자가 선상에서부터 도와줬다고-"

"응. 믿을만한 사람이지. 경수가 직접 소개시킨 사람이거든."

"경수가요? 도경수가 사람을 소개해요?"

"그러니까 믿을수 있는 사람이야."

 

 

 

자신을 향해 안심하라는듯 어깨를 다독이는 찬열을 향해 백현이 입술끝을 몇 번 다물다 풀었다. 보스가 이렇게까지 평가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믿을만한 사람이긴 한데, 정작 그를 만나지 못했다는사실에 제 마음이 불편하다. 경수를 둘러싼 이런저런 생각에 가만히 서있는동안, 어느새 조심스레 자신을 끌어당기는 보스의 행동에, 백현이 눈을 크게떴다. '보,보스?-' 맞닿은 어깨위로 찬열이 얼굴을 묻었다.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뭐라뭐라 말하더니, 곧 얼굴을 옆으로 틀어 백현의 귓가 가까이 말을 꺼냈다.

 

 

 

"한 번더 말해두는데, 이번이 마지막일 테니까-"

"…"

"다음부턴, 그러지마. 내 명령없이, 절대 움직이지마."

 

 

 

제 품안에서 굳어버린 백현을, 찬열은 손을 좀 더 내려 그의 등허리를 쓸어내리며 뒷말을 이었다. 간간히 움직이는 턱짓을 보아 백현이 입을 벙긋거리는듯 싶었다. 당황한 얼굴을 생각하자니, 말투에 웃음기가 베여들었다.

 

 

 

"확- 어떻게 해버릴까보다."

 

 

 

사실, 말보다야 행동이 확실하다만. 당황함에 숨소리조차 멎어버린 백현을 몇 번이고 더 끌어안은 찬열의, 얼굴위로 감출수 없는 웃음이 번졌다. 두 사람, 아니 적어도 한 사람에겐 따스하면서도 가슴께가 두근거리는 포옹이라고, 그가 생각했다. 먼 훗날의 싸움보다. 당장 눈앞의 사람이 제겐 더 의미있게 다가왔으므로.

 

 

 

 

 


*

 

흰 붕대위로 핏물이 스며드는것을 보며 타오는 미간을 찌푸렸다. '괜찮은거야?' 대답대신 가로젓는 고개짓에, 그의 상처가 꽤 심각한 상태임을 예감하고선, 핸드폰을 꺼내 주치의를 부르려는데.

 

 

 

"괜찮아. 어제 치료받았다고."

"내가 보기엔 아닌것같은데. 괜찮다는 상처가 또 피를토하나, 됐으니까 의사부를게."

"됐다니까."

 

 


하지만 제 대답은 듣지도 않은채 액정위로 손가락을 움직이는 타오를 못마땅하게 지켜보던 카이가 곧 그의 핸드폰을 잡아챘다. 얼마나 됬다고, 그새 수신음이 걸리는 전화를 끊어버리는 행동에, 당황한것은 타오쪽이었다. 아픈놈이 대체 왜저러는거지? 몇일전, 뉴욕 소호거리를 걷던 두 사람 사이로 파고든 행인 한명이 카이의 옆구리를 재빨리 찌른채 자취를 감췄다. 잠깐, 눈깜짝할 새에 카이의 옆구리에서 분수처럼 피가 솟아올랐고, 카이를 찌른 녀석은 사람들사이로 제 몸을 감춰 아직까지도 찾아내지 못한상태였다. 주위에 포진되어있던 카이렌의 전문 가드들조차 못 찾아낼정도라면 그저 어디서굴러먹던 잔챙이는 아니란건데- 피가 새어나오는 상처부위를 다시 붕대로 감아올리던 타오가 인상을 굳혔다. 무리해서 소호만 안갔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꽉- 동여맨 붕대를 가위로 끊어내며 그가 입을 열었다.

 

 

 

"그러게 소호는 왜 꼭 가야했을까. 네 피앙새가 네 마음을 알아주는것도 아닌데 말야."

"…꼭 경수때문인것처럼 말한다?"

"가만있는 경수씨를 내가 왜 들먹여. 바보같은 카이킴의 행동을 욕하는거지."

"…모름지기 선물은, 정성이니까."

"정성이랍시고 온종일 뉴욕을 헤집는건 아니라고봐. 경수씨가 퍽이나 좋아하겠어."

"그럴거야. 아마도."

 

 

 

꼬박 하루종일 돌아다녀서 고르고 골랐다는 선물이- 하, 카이킴에게 이런날이 올때도 있구나, 싶어 타오가 힘없이 웃으며 고개를 절래절래 저었다. 선물은 선물이고, 급하게 치료를 마친지 이틀이 지난 상처가 자꾸 힘없이 벌어지는게 영 마음에 걸리는 터였다. 조만간 닥터를 한번 불러들여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타오가 반 쯤 남은 붕대를 칭칭-감아 서랍안에 넣었다. 자신과 카이, 그리고 몇 안되는 이들을 제외하고선 그 어떤 누구도 카이의 피습사실을 알지 못했다. 어느샌가 발길이 뜸해진 카이를 그저 바쁘다고만 알고있는 경수를 떠올리며, 타오가 입을 열었다. 탄탄한 복근위로 메여있던 붕대가 내려진 티셔츠에 모습을 감춰있었다.

 

 

 

"경수씨는 카이킴이, 널 위해 다쳤다는걸 알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울면서 내 상처를 치료하겠지."

"설마. 도망이나 안치면 다행이게."

"그럴일은 없어."

 


 

단호한 대답에 타오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감히 도망칠 생각도 못할거다. 그사람은. 침대위로 흩어져있던 이불보를 카이의 몸 위로 끌어올린 타오가 화제를 바꾸며 말을 꺼냈다.

 

 

 

"샤오위가 귀국했어. 이미 한 주가 지났고, 오늘 내일안에 카이렌궁에 들릴거야."

"중국에서의 일 때문인가? 제 멍청한 딸년생각은 안하고 내게 따져들겠다?"

"충분히 열받을만한 일이었어. 마약루트는 그쪽에서 이미 독점권을 행사하고있었다고.

샤오위성격에 널 살려보낸것만 해도 대단한거야."

"…아니. 감히 날 건드리다니, 샤오위가 미치지않고서야."

 

 

 

거만한 어조로 고개를 주억거리던 카이가, 곧 말을 이었다. 지끈거리는 상처위로, 그는 제 손을 올려 그 위를 조심스레 쓸어내렸다.

 

 


"조슈아가 먼저일까. 그래도 명색이 손자놈이 우선일까."

 

 

 

등을받친 베게위로 깊게 몸을 묻으며- 생각하는듯 하더니, 제 물음에 대한 답을 내놓는다.

 

 

 

"아마도. 전자겠지."

"…"

"영감은 날 증오하니까. 끔찍하게."

 

 

 

 

 

*

 
찬열의 생각보다, 샤오위는 많이 늙어있었다. 언제고 몇 년전 중국에서 잠깐 흑사회에 들러 얼굴을 본 적은 있었지만. 고작 삼, 사년 만에 사람이 이렇게 늙어버릴수가 있는지- 그간 흑사회에 폭풍이 몰아쳤나 싶을 정도였다. 천천히 찻잔위로 물을 부어 다선(茶筅) 으로 그 위를 저으니, 그때까지도 아무말 않던 샤오위가 입을 열었다.

 

 

 

"차는 꽤 타본 솜씨일세. 자네 할애비가 가르치던가."

"…눈동냥으로 몇 번 봤을 뿐입니다. 내세울만한 실력은 안됩니다."

"눈동냥 치곤, 폼이 그럴듯하네만."

 

 

 

대답대신 제 쪽으로 찻잔을 올려두는 찬열을 샤오위가 눈으로 한번 훑고는, 찻잔을 손위로 올려받쳤다. 천천히 찻잔을 입술위로 기울이며 그가 차향을 음미할동안, 찬열은 제 몫의 찻물을 저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동작을 바라보며 몇 번 고개를 끄덕인 샤오위가, 말을 꺼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힘든점이 무언지, 아는가?"

"…글쎄요. 사람마다 다르지 않습니까."

"아니. 아닐세. 사람은 다 똑같아. 늙은놈들은 더더욱."

"샤오위께서 답을 말씀해주시죠. 전 늙지않아 모르겠습니다."

 

 

 
당돌한 대답에 샤오위가 낮은 웃음소리를 냈다. 제 할애비를, 닮아도 너무 닮았다싶어 속이 쓰릴 지경이었다. 제 손주놈도 자신의 반만 닮았으면 적어도 그모양은 아닐거라고, 스치듯 생각을 떠올린 샤오위가 대답을 기다리는 찬열을 향해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조급해지며, 쓸떼없는 겁이 많아지고, 알고 싶지않아도 눈치만 늘어나서는-"

"…"

"지금처럼 한 치 앞을 내다보게 되는법일세."

"…"

"카이에 대해서 궁금한가? 그게 아니라면, 내 대답을 확고하게 듣고싶은가."

 

 

 

짐짓 다 알고있다는 그의 어조에, 찬열이 짐짓 생각하는듯 눈동자를 아래로 내리다, 곧 시선을 들어 샤오위를 마주봤다. 굽힐것 없는 그의 시선에 샤오위가 느긋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과거에도, 이 눈은 지금처럼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자신을 마주했었다.

 

 

 

"카이렌을 와해시킬 생각입니다. 그에 관해 흑사회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지만,

 아직 샤오위의 의중이 확실치 않아 결례를 무릎쓰고 다시 여쭈겠습니다."

"흠-"

"샤오위께서는. 카이렌을 저버릴수 있으십니까."

"…내가 자네를 선택한다는 확신하에 하는 말인가."

"그렇습니다."

"당돌하군. 겁이 없어. 어찌 그런생각을 하는겐가- 아무리 사이가 안좋은들 할애비라도 제 손주는 손주인 법인데."

"엄연히 친 손주는 아니지 않습니까."

 

 


하나뿐인 아들, 그 아들의 아들은 패륜을 저질렀다. 찻잔을 내려놓는 샤오위의 행동을, 덤덤한 시선으로 훓어오르던 찬열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 모든것이 제 자리를 찾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음을. 그는 직감으로 느낄 수 있었다. 그 직감이 떠나가기전에, 자신은 얼른 그것을 현실로 끌어와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도. 한치 헤아리기 힘든 시선으로 자신을 응시하는, 샤오위를 향해- 찬열이 천천히 입을 열었다.

 

 

 

 

 

*

 

"자네와 손을 잡겠네. 도움이 필요한 대로 연락하게."

"감사합니다."

"그전에, 한가지 확답을 받아야겠어."

 

 

 

가라앉은 분위기위로, 샤오위의 대답에 찬열은 고개를 끄덕였다. '말씀하세요.' 식어버린 찻잔위로 가라앉은 찻찌꺼기가 모습을 드러낸다. 감흥없는 시선으로 그 위를 훑어내리던 찬열이, 곧 제게 들리는 대답에 미간을 찌푸렸다.

 

 

 

"카이렌을 자네 마음대로 해도 좋아. 하지만, 내 손주는 다치게 해선 안되네.

그 아이를 곧장 내게, 일이 끝난 뒤 중국으로 보낼 수 있겠는가."

 

 

 

이거였나. 샤오위가 내거는 제안을, 찬열은 드러나는 표정을 숨긴채 생각하는듯 눈을 감았다, 떴다.

 

 

 

제 아비를 죽인 패륜아를 샤오위는 감싸려는 건가, 아니면 반대로 그의 손으로 벌을 내리려는 것인가. 심중을 알 수 없는 노인의 말을 곱씹으며 찬열은 생각을 이어나갔다. 카이렌을 치기 위해선 샤오위의 배경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바, 그런데 샤오위는 카이의 안전을 요구한다. 마치 그 태도가, 카이렌은 뭐가 되던 좋으니 대신 카이는 건들여서는 안된다, 라는 일종의 경고와도 같아 찬열은 머릿속이 복잡했다. 묘하게 압박해오는 샤오위의 심리전이 제 목을 죄어온다. 찬열은 다물었던 입을 열어 목소리를 만들어냈다.

 

 

 

"…그래야만. 협력하시겠다는 겁니까."

"그럴세. 자네의 대답은?"

 

 

 

카이를 잡기위해서 샤오위를 잡아야한다. 하지만 카이를 제 손에 쥐지 않으면 카이렌을 없애는 것 따위는 아무 소용이 없었다. 교묘하게 상황을 틀어나가는 샤오위를 향해, 찬열이 대답했다. 샤오위가 이렇게 나온다면야, 자신도 생각은 있었다.

 

 

 

"좋습니다. 카이의 향후거취는 흑사회에 맡기겠습니다."

 

 

 

제 대답에 만족한다는 듯, 소리없이 웃어보인 샤오위가, 얼마안가 의외의 말을 꺼낸다.

 

 

 

"카이를 왜 그리도 못죽여 안달인가."

"…사람 싫은데 이유없잖습니까. 그 뿐입니다."

"자네 어머니 때문이겠지. 허긴, 그 집안에서 카이를 살려둔 것도 용하네만."

"…"

"카이를 원망하는가? 그 아이를 당장이라도 죽이고 싶을게야. 하지만, 나라고 내 손주를 죽게 놔둘수는 없잖은가."

 "…"

"대신. 내 자네에게 한 가지 조언정도는 해 줄수 있네."

 

 

 

언제부터였더라. 카이를 증오하지않으면, 자신이 살 수가 없게 된 때가. 지독한 그 세월동안 찬열을 지탱한 원동력은, 카이였노라- 찬열이 생각했다. 그리고, 그 누구에게도 내비치지 않았던 본심을 드러내는 찬열을 향해, 샤오위가 고개를 저었다. 자신이 꼬아버린 과거의 인연이- 오늘날 이런 파장을 갖고 올줄은, 전혀 예상한 바가 아니었음에 샤오위의 얼굴위로 깊은 수심이 내려앉았다. 하지만, 이내 곧 얼굴을 굳히곤 차갑게 내려앉은 시선을 한 샤오위가 찬열을 향해 조언을 덧붙였다.

 

 

 

"세상에, 아비를 죽이는 그 따위 끔찍한 짓을 행하는 자식이 어딨단 말인가."

"…"

"내 손주는 정상이 아니야."

"…"

"그것만 알아두게."
 

 

 

감히, 자네가 상상 할 수 없을 정도로. 차마 뒤잇지 못한 말 너머, 피에 온 몸이 젖어내리던 손자가 떠올라, 샤오위가 눈을 감았다.

 

 

 

 

 

 


SRORY LINE

 

 

앞으로 큐인미 내용에 무게감이 실릴것같습니다.

문체던 줄거리던, 뭐가 되었던 간에 말입니다.

적당히 가볍고 즐길수 있던 1~9화 까지였다면,

10~n화 까지는 진지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것 같아요.

지금 구상한 줄거리가- 앞으로 여러분 마음에 들지는 모르겠지만,

풀어낼 내용이 많네요...아직도, 앞으로도^^;;

 

 

최근들어 결말에 대해 여쭈시는 분들이 계신데...나름 긔뜸을 하자면.

카이는, 아마 카이에게 지옥이 있다면 그 끝을 맛보게 될것같습니다.

그렇다고 새드엔딩은 아니에요. 어디까지나 2부까지 완결을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경수, 찬열, 백현- 그리고 다른 엠,케이 멤버들 모두 얽히고 설켜서 1-2부 내용에 따라 비중도 달라질 거에요.

카이의 가족사는

그 부분은 1부 마지막에서, 2부시작과 함께 극을 이끄는 중요한 화두가 될겁니다.

 

 

1부는 20중반을 기점으로 끝맺을 생각입니다.

마음같아서야 30분량도 훌쩍 넘기고 싶은게 제 마음이지만,

정해진 분량을 건들여봤자 되려 엉망이 될것같아서;;

2부는 글쎄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각설하고, 오늘 내용은

 

 

 

'그자'에 관한 백현과 찬열의 대화,

카이의 피..피습!! ㅜㅜ

샤오위...어르신과 찬열의 만남.

카이과거- 그리고..힌트정도?

 

 

 


♡♡♡♡♡

 

 

회원공개..왜 여러분께 의견을 여쭸느냐면.

조회수가 늘면서 부담감도 커졌지만, 그만큼 신경도 쓰이는게 사실이에요.

내 글이 이만큼 관심을 받을만한 글인가- 싶기도하고,

댓글이야 달아주시던 분들 꾸준히 달아주셔서- 항상 고마워서 괜찮습니다.

그분들께는 제가 따로..번외를 두편 제공할거에요.

어쨌든- 회원공개는 제가

여러모로 마음이 쓰여서 여쭤본건데...^^;;;

허허;;; 안하기로 했어요.

 

 

그냥, 앞으로 더 열심히 쓰렵니다.

 

 

 

동동 쏘울

이티 쁘띠첼 돼지

탐라 링세 독자님1

나리 실

로니 가젤

우리집 컬밋 찬사

시안(반가와용) 에이크

독자님2 비둘기 미겠

스티치 됴아됴아 나트라

캐슈(반가와용) 힝힝(반가와용)

비비 서랍장 오탁구

나쵸 찡(반가와용) 해탈녀 비타미나

 

 

 이번에 새로와주신 분들도 계시고,

또 무엇보다 사정상 못뵜던 분들도 오셔서-

찬열이 말대로 아름다운 날에, 아름다운 화요일, 아름다운 기분이에요.><

애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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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진짜금손이시다...어떻게이렇게글을잘쓸수가잇죠...?ㅠㅠㅠ존경합니다!점점내용이더어려워지네요그래도무게감이실리니까확실히읽을맛이...ㅎㅎ14편기다리겟습니다!!!!
12년 전
키드
잘쓴다기보다는....시간투자대비 그만큼 나오는것..같습니다^^;;; 핫식스와 불태운밤이 결코 헛되지않았네요!
점점 내용이 더 어려워질텐데 그부분 때문에 다음편이나, 다다음편에 요약본을 함께 곁들여야 하나...생각중이에요. 확실히...읽을맛이 난다니, 무게감있게 쓰는편이 어쩜 훨..나앗는지도...진작 이렇게 쓸걸 그랬나요ㅋㅋ

12년 전
독자2
나트라왔습니다!무게감이 듬뿍 실린 큐인미 앞으로도 쭉- 함께하겠습니다! 카이의 과거에 대한 살짝쿵 힌트와 찬열과 샤오위의 얘기등등을 시작으로 이제부터 파헤쳐야할 스토리가 마니 있다니 기대해보겠습니다! 아참,제가 아마 집고 넘어가지 못한 추리가 있던거같던데 바로 찬백대화의 주요인물 '그자'!!!!!ㅠㅠ저번부터 추리를 스물스물건너뛰고있는데 곰곰히 생각해봤는데..아마 등장을 쭉계속 했었다면 제가 생각한 사람이 맞을지 궁금하네요..하지만 작가님에겐 비밀!하고있다가 맞추면 알려드릴께요ㅎㅎ에구 결말에 대한 얘기를 좀 읽었을땐 아..큐인미에선 젤 불쌍한게 종인이 아닐까싶네요ㅠㅠ 작가님이 앞으로 어떤전개로 써오실지모르겠찌만 원래 종인같은 사람이 더 불쌍한법이자나요ㅠㅠ쨌든 오늘두 잘 보고가요~
12년 전
키드
반가워요 나트라♥ 무게감..때문에 혹시 읽기에 불편하신게 아닌가..하는 걱정도 했었는데 감사하게ㅜㅜ 함께해주신다니 고마워요ㅜㅜ 앞으로 파헤쳐야할 스토리가...하..너무 많다^^;; 이걸 무슨수로 다 풀어낸답니까. ㅋㅋ 근데 왠지 님이 생각하는 '그자'가 내가 생각하는 '그자'가 맞을거같어요..ㅋㅋㅋㅋ등장을 쭉 했던 사람 맞구요...음..더 말하면 확실히 알것같아서 더 이상의 스포는 안하겠습니다. ㅋㅋ 비밀!하고 있다가 맞추시면 긔뜸해주세요♥
...결말에서 아마 가장 불행한 사람은 종인이가 되겠죠? 글쎄요....보는 관점에 따라서 다른인물이 될수도 있지만...현실체감 가장 후덜덜;;하게 느끼는 고통은 종인이가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원래 종인이...맞아요 나트라님 말이 맞죵.;; 그래도 편안한 마음으로 지켜보자구요. 아직 갈길이 멀잖아요?♥ 오늘도 만나서 반가웠어요♥^^♥

12년 전
독자3
짜파게티에요ㅜㅜ보고싶었어요 흑 우리카킴 무서운 사람이네요 원래이런 조직물 무겁고 그래서 잘 안보는 편인데 큐인미는 진짜 재밌어서 계속 보게돼요 작가님 짱♥♥
12년 전
키드
보고싶었어요!ㅜㅜ 카이킴 무섭죠..하핳;; 아직 무서움의 반에반도 드러내지않았는데 벌써부터 무서워하심 안됩니다♥ 조직물은 무겁..ㅜㅜ;; 앞으로 무거워질텐데요ㅜㅜ;;; 그래도 너무 무겁거나 다크하진않을테니, 편안한 마음으로 지켜봐주세요♥ 매번 칭찬에+칭찬 해주시는 짜파게티님♥ 님도짱♥♥
12년 전
독자4
작가님 진짜 이건 뭐죠? 진짜 이럴수 있는거에요? 아우 다음편 진짜 궁금해요ㅜㅜㅜㅜㅜㅜ 기다리고 있을게요! 애정합니다♥ 아, 시안이에요!ㅋㅋㅋ
12년 전
키드
흐핳;; 다음편을 궁금하게 하기위해..스포를...;; 깜빡하고 안적었어요ㅜㅜ 댓글에 스포 적어놨으니까, 한번 읽어보심 다음편 이해하기에 편하실거에요♥ 다음편은...음...무게감과 가벼움의 사이에서 고군분투할것같습니다. 토요일 업뎃예정이구요. ♥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네요ㅜㅜ;; 하핳;; 저도 애정합니다♥ 오늘 태풍온데요ㅜㅜ 우산 잘 챙겨다녀요 시안님♥♥
12년 전
독자5
키드니뮤ㅠㅠㅠ저동동이예요ㅋㅋㅋㅋㅋㅋ요즘 저 댓글 빨리다는듯,상위권이네요!!ㅋㅋ오늘 학교축젠데 고3이라교실에있어욬ㅋㅋㅋ아침부터 키드님글을 볼수 있어서얼마나다행인지!! 이것만 올리고공부하러갈게요ㅠㅠ 배경음악 듣자마자 오늘은 뭔가 무게감이 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회를 거듭할 수록 진지해지는 느낌.. 읽으면서 조직물이라서그런지 왜이렇게 긴장되는거죠??ㅎㅎㅎㅎㅎ 찬열이가 백현이 걱정하는 장면볼때 찬열이랑 저는 같은 표정이었어요ㅋㅋㅋㅋ 백현이잘 치료되서 다행이예요 찬백은 갈길이 멀다는 말을 이제야 알거같애요ㅜㅜ 인내심을 갖고 지켜볼게요 카이를ㅜㅜ누가 다치게한걸까요 카이는 불사조인줄 알았는데 지옥을 경험하게 될거라닏ㄷㄷ 점점 더 흥미로워지는 큐인미!! 저키드님 사랑해도되요??♥ 조회수에 비해서 댓글 너무 안달리는것같애서 아쉽긴해요ㅜㅜ 그래두 저희가 있으니깐 힘내서 쓰세요! 화이팅
12년 전
키드
동동님ㅋㅋㅋ 왘ㅋㅋ 동동님이 위에 있으셔서 읭? 했네요. 동동님 요즘 인티에 자주있으신가-아-했는데 축제셨구나! 와- 부러워요!! 축제 재밌어요? 동동님네 반은 뭘 했을까요? 고3의 마지막 학창시절 축제는 어떤 느낌인가요? ><...ㅋ...졸업한지 오래되서 별게 다 궁금합니다;; 주책맞았네요;; 어쨌든. 축제 재밌게 즐기고 오셨나요? 아침부터 제 글을..읽으시공..ㅜㅜ아침에 올리길 잘했네요ㅋㅋ 회를 거듭할수록 진지해지는 큐인미..어쩌다보니 덤으로 긴장감까지 얻어가는 큐인미ㅋ^^;; 백현이..죽을정도 아니죠? 다 나아서 등장했네요. 더불어 찬백은 삽질커플이란것도ㅜㅜ 인내심이 필요한 커플입니다^^;; 반면 키스까지 무난히-진도 나간 카디네는..앞길이 캄캄하네요. 카이의 결말이..참..요즘들어 마음이 아프네요;; 쓰면서도 ㅜㅜ 이럽니다.
그리고 이여자...날 사랑해도되요ㅋㅋㅋ 아쉬워하지말어요ㅋㅋ 내가 내 부담느껴서 그런걸 뭘요. 항상 여러분덕에, 동동님 덕에 힘내서 글 써왔으니까 앞으로도 그렇게 할거에요♥ 님도 홧팅.♥

12년 전
독자6
키드님, 저 로니입니다! 큐인미가 이제 진짜 점점 진지해져가는군요. 카이와 찬열이와는 대체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던거길래 찬열이가 저렇게 증오를 삭히지 못하는걸까요. 그리고 샤오위는...카이를 손자이기 때문에 안위보장을 요구하는게 맞는거겠죠ㅠㅠ? 근데 카이는 대체 누가 찌른건가요ㅠㅠ 경수야 카이 다쳤어ㅠㅠ 좀 가보란 말이다ㅠㅠ 바빠서 안오는거라고 막연하게 생각만 하지 말고! 그나저나 찬백은 진도 언제 나가나요...백현이가 점순이도 아니고 자랄때까지 기다리는거니 찬열아...그냥 확 가져버리....면 안되는거겠죠,하하....카이에게 지옥이라니, 가슴 졸이면서 기다리고 있을거 같습니다. 큐인미 덕에 오늘도 으싸으쌰 잘 버틸 수 있을거 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모바일이라 횡설수설 한거 같은데 그래도 제 마음 아시죠? 애정합니다ㅠㅠㅠ
12년 전
키드
로니님, 저 키드입니다♥ 큐인미..보시는것처럼 앞으로 진지해..지겠네요^^;; 문체를 다듬고 분위기를 가라앉혔는데 진지해졌어요! 앞으로도 이 분위기 적당히 유지하면서 글 쓸생각입니다. 카이와 찬열의 과거는 카이가족사와 관계가 있는부분이라 1,2편을 다루는 화두가 될것같아요. 많이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거니와, 큐인미를 이끄는 중요한 글감중 하나입니다! 샤오위는...글쎄요 샤오위심정은...다만 큐인미에 멀쩡한 인물 하나 없다는걸..봐서;;하핳. 그저 지켜볼수밖에요. 둔치, 눈치 경수는 카이가 다쳤다는것도 모릅니다.ㅜㅜ 그저 바빠서 못오는군아- 할 뿐이에요.;; 허허;;; 찬백진도는..음...그 커플은 박보스의 순정을 모토로한 커플이므로..앞으로 갈 길이 멉니다. 근데 어느순간 확!! 이어져버릴수도 있어요!!♥ 제 머릿속 구상이 몇 갈래로 나뉘므로♥
카이의 지옥을....음...그래요..제가 좀 헐;;하게 쓰긴 했네요;; 그렇다해서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큐인미의 결말은 해피엔딩이어요♥♥ 저도 댓글 감명깊게 잘 읽었슴다. 횡설수설이라뇨! ㄴㄴ 그렇지않아용. 제 글로 으쌰으쌰! 잘 버티셨는지 모르겠네요ㅜㅜ? 부디 그랬을거라 믿어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네요- 우산 꼭 챙겨요, 로니님 마음이야 항상 알았는데 뭘요♥ 저도 애정합니다♥♥♥♥♥♥♥♥♥♥♥

12년 전
키드
수정하려는데 수정이 안되서 댓글로 올립니다.

다음화 스포는

1. 첸&카이의 조합
2. 루한&경수 이 남자들이 사는법
3. 7년전의 카이&그 남자의 회상

이렇게 되겠습니다.^^... 이상 스포였습니다.

12년 전
독자7
으와.....가젤이에요ㅠㅠㅠ점점 내용이 무거워지는게 보이네요ㅎㅎ오늘은 경수가 안나오고 백현이가!ㅋㅋㅋㅋ많이 나왔네요ㅋㅋ찬백이 어서 행쇼를 해야할텐데ㅠㅠ먼 훗날의 싸움보다. 당장 눈앞의 사람이 제겐 더 의미있게 다가왔다고 말하는 찬열이ㅠㅠㅠ으 감동ㅠㅠㅠ찬열아 니가 짱이야ㅠㅠㅠ 경수를 도와준다사람이 과연 누굴까요ㅎㅎㅎ루한인가?ㅎㅎ궁금하네요ㅎㅎ근데!! 카이가 피습을 당하다니!!그것도 경수선물살때!!ㅋㅋ카이에게 안좋은일이 많이 생길거같네요ㅠㅠ지옥을 맛보게 된다니ㅠㅠ항상 좋은 글 감사하구요ㅎㅎ키드님 화이팅♥
12년 전
키드
가젤님♥ ㅜㅜ 많은분들이 점점 내용이 무거워지는게 보이나봐요ㅜㅜ 가젤님도 그게 보이시는군요ㅜㅜ 하핳;; 앞으로도 이렇게 유지할 생각입니다. 큐인미 예쁘게 봐주세요♥ 오늘은 경수대신, 백현이를 위주로 썼습니다. 아무래도 정해진 분량에서 많은 인물들을 내 보낼수가 없더라구요;; 한 회당 끊어서 인물배분을 하고있어요^^;;; 더불어 찬백행쇼는..ㅎㅎ 박보스의 순정으로 몇 편 더 나갈것같아요♥ 저도 찬열이 쫌..짱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수를 도와준다는 '그자'는...ㅋㅋ 글쎄요 쉽지만..한편으로는 전혀예상밖의 사람이죠. 음..무엇보다 '그자'보다, '그자'가 어떻게 썬포그의 손을 잡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ㅎㅎ 그 부분은 천천히 내보낼 생각이에용. 카이 걱정은...음...제가 너무 ㅇ.ㅇ하게 스포를 적었나요;; 근데 지옥을 맛보게 될것같기는 하네요;; 카이가 느끼기에 지옥이 맞겠죠?... 결말을 말씀드릴수는 없지만..좀...;; 제가 봐도 카이가 불쌍한게 맞는터라- 그래도 큐인미의 전체적인 결말은 해피를지향한다는 점. 꼭 알아주세요♥ 감사하다뇨- 만나서 반가운마음만 할까요, 화이팅고마워요♥ 가젤님도 화이팅♥♥♥♥♥♥♥♥

12년 전
독자8
재밌어.....진짜.....
근데 이거 브금 제목좀...ㅠㅠㅠ

12년 전
독자26
독자인데요, Flo Rida - Whistle 이네요! ㅎㅎ
12년 전
키드
브금 다음화부턴 공지에 함께 덧붙일거에요♥ ^^~~♥
12년 전
독자9
실입니다! 다음화 스포를 보자마자 거실에 계시는 아버지께 누가 될까 마음속으로 환호성을 질렀네요!! 와우! 키드님께서 다음화 날짜를 공지해주시면 이상하게도 기억이 잘나요ㅋㅋ 머리가 나쁜데 어떻게 큐인미는 잘 기억하는짘ㅋㅋ아무래도 큐인미의 강렬한 매력 때문인가봐요♥헣 아니그나저나 칼빵이라니!! 카이 배때기에 칼빵이라니?! 난데없이 어느 놈이뉴ㅠㅠ 경수가 알면 정말 걱정하겠어요ㅠㅠㅠ 근데 카이 역할 상... 길가다가 칼 맞아도 이상하지 않다는게 함정이네요...ㅋㅋ뭔가 씁쓸하다ㅠㅠ오늘 정말 잔잔하면서도 달달터졌던 거 같아요ㅠㅠㅠ백현이 안으면서 찬열이가 막 조근조근 말하는게 왤케 아련터지는지ㅠㅠㅠ어이쿠 백현아 보스가 너를 이만큼 걱정한다 말좀 들어라ㅠㅠㅠㅠ왜 난데없이 '개 짖는 소리좀 안나게 해라!' 플짤이 생각나는진 모르겠지만 제가 백현이에게 소리치고 싶은 심정이에요ㅎㅎ 근데 백현이 마음도 이해가 되서ㅠㅠㅠ경수가 하루빨리 썬포그로 돌아오면 좋겠지만...그러면 또 카이가....각설하고...카디행쇼♥ 그냥 카디만세를 부르겠습니다! 그게 좋겠어요!! 샤오위랑 찬열이 대화하는데 카이에 대한 찬열이의 분노가 느껴져서 과거도 궁금해지고!! 샤오위가 찬열이에게 충고하는데 정말 소름이 확 돋네요 ㄷㄷㄷ 대단한 글이에요ㅠㅠㅠ어쨋던 큐인미의 여파는 대단하네요! 그나저나 저번화에 회원공개 물어보신거..괜한 대답을 했다는 생각도 들고..많은 조회수에 대해 그런 생각을 하시고 있는지 몰랐네요ㅠㅠ어이쿠 저는 그냥 큐인미가 널리 읽혀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던지라...ㅠㅠㅠ너무 제 입장에서만 생각했던거 같기도 해요ㅠㅠㅠ그부분에 대해서 키드님께 미안한 마음이ㅠㅠㅠ어헝ㅠㅠㅠ아참참 그리고ㅠㅠㅠ키드님 자꾸 키드님이 저보다 긴 답답글을 달으시면 제가...민망해져요ㅠㅠㅠ...길게 안쓰셔도 괜찮아요..헣 힘들어보이셔서...그래도 키드님의 진심과 독자에 대한 사랑이 느껴져서 아주 많이 행복하긴 했어요!!! ♥♥♥♥♥♥♥♥♥♥♥♥♥♥♥♥♥♥♥♥♥♥♥♥♥♥♥♥♥♥♥♥♥♥♥♥♥♥♥♥♥♥♥♥♥♥♥♥♥♥♥♥♥♥♥♥♥♥♥♥♥♥♥♥♥♥♥♥♥♥♥♥♥♥♥♥♥♥
12년 전
키드
실님 반가워요♥ ㅋㅋ 환호성을 질렀어ㅜㅜㅜ 이런 당신이란 여자ㅜㅜ 글쓰는게 너무 이쁘네요. 누가될까- 라니..요즘 학생중에 이렇게 이쁜말을 쓰는 학생이 있답니까ㅜㅜ 아무쪼록 그대는 쫌 짱입니다. ♥ 이번화는 공지에 다음편 업뎃날짜를 적질 못했네요.. 핳... 얼마전에 알았어요;; 그런의미에서 큐인미 14화는 토요일 올릴겁니다. 토요일 올릴거에요...일요일 넘거나..안그럴겁니다. 13화, 실님이 보셨을지는 모르지만 화요일 이른 아침에 올렸어용!뿌듯.
ㅋㅋㅋㅋ강렬한 큐인미의 이번화 중심내용은, 카이의 피습과 ( 누가 감히 카이킴 배때기에 칼침을 날렸는지는...앞으로 더 지켜봐야 나오는 내용입니다. 실님 말씀대로 카이 역할상...어느날 죽어도ㅜㅜ;;; 아무렇지 않을 역할이긴 해요..ㅜㅜ;; 나도 씁쓸하네요;;) 찬백..행쇼 (난...찬백행쇼를 쓰고 싶었을 뿐이고- 글은 내 맘대로 안나왔을 뿐이고- 이 커플은 박보스의 순정이 답이고-) 와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않는 경수찡♥ (...썬포그에서 내보낸 비밀병기라는건...아무도 몰라....경수는 위화감이 없나봐^^;; 어쩜 카이킴은 경수를 한치의 의심도 없이 받아들이는지;; 이런의미에선 카디행쇼♥ 가..충분히 어울릴만한 구조인데- 무존건 경수를 믿는 카이라니, 낭만적이지않나요ㅜㅜ) 흑사회의 샤오위 ( 여기서 찬열신은 왜...카이에게 증오를 품었는가요- 실님..뭔가..집히는거 없나요?^^-)
샤오위는 카이보다, 찬열보다 훨씬 오래 산...나이 마일리지를 과분하게 먹고 들어가는 분이시죠. 아마 그래서 더욱 샤오위의 충고가 소름끼칠수도 있어요ㅋㅋ 샤오위는 중요한 인물입니다. 큐인미에서 뭐..다 중요하지만, 카이의 과거를 직접적으로 아는 사람으로써- 샤오위..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ㅎㅎ그리고 회원공개는- 괜찮아요. 실님이 왜 미안해요ㅜㅜㅜ 그럴필요없으용.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수 있는 부분이었고, 또 저도 회원공개 안하기로 했으니까요. 결과적으로 제가 안고가는 문제인만큼, 현명하게 풀어나가는것도 제 역량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근데 진짜 실님말씀처럼 비회원독자님들이 많이 계셨어요ㅋㅋ 실님 말이 맞는데 뭘ㅋㅋ
그리고 답글은...ㅋㅋㅋㅋ 제가 달고싶어서 그렇게 쓰는거에요ㅋㅋ 민망...한가요? 민망함떨쳐요- 그리고 댓글..혹시나 무리해서 길게 쓸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잘봤습니다- 이 말로도 충분해요 저는. 오늘처럼 댓글 길게쓰는거, 전 괜찮아요ㅋㅋ 재밌어요ㅋㅋ 일일이 제 생각적다보면 알아서 훌쩍, 내용이 길어집니다ㅋㅋ 그 덕인지는 몰라도, 독자에 대한 사랑이...♥ 느껴졌다면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할거에요♥ 제가..뭐..딱히 해드릴수 있는게 댓글밖에 없어서^^;;; 받는만큼 주는사랑 실천하렵니다. 준멘+ 행복하세요 실님♥♥♥♥♥♥♥♥♥♥♥♥♥♥♥♥♥♥♥♥♥♥♥♥♥♥♥♥♥♥♥♥♥♥♥♥♥♥♥♥♥♥♥♥♥♥♥♥

12년 전
독자10
에이크입니다♥
허으ㅓㅇ헣유ㅠㅠㅠㅠㅠ찬백 너무 달달한데 또 어떨땐아련하네요 ㅠㅠㅠ이날만큼은 경수가 꼭 미워지네여...김카이 마음좀 알아달란마링양 `-´ 오늘도 큐인미 신알신에 신나서 달려왔어요 ㅠㅠ...글잡에서 큐인미가 제일 좋은거 비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저는 와 키드님 금손 너무 탐남...ㅠㅠ..뭐먹고 이렇게 잘쓰시는거얗 ㅠㅠㅠㅠㅠㅠㅠㅠㅠ흥훠유ㅠㅠㅠㅠ샤오위 은근 김카이 걱정하는거같은데 아니기도하고...흠 저는 그저 흘러가는대로 바라볼수바께 엄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키드님 오늘도 사랑해요♥♥♥♥♥♥♥♥♥♥♥♥♥♥♥♥♥♥♥♥하트뿅뿅♥♥♥♥♥♥♥♥♥♥♥♥♥♥♥♥♥♥♥♥♥♥♥♥♥♥♥♥♥♥

12년 전
키드
키드입니다♥
^^에이크님 반가워요~ 오늘 태풍이 북상ㅜㅜ하네요 그곳은 괜찮나요?....아무쪼록 우산 꼭꼭챙겨다니세요!
이번화는 찬백달달...행쇼를 목표로 썼으나, 찬백커플의 구성상 과한 행쇼는 없으므로...하하;;; 달달함으로 만족해주세요^^;; 경수야, 뭐...일단 본인부터 살고봐야 하지 않겠습니까..카이가 눈에 보이겠냐는ㅜㅜ 오늘도♥ 큐인미 신알신에 달려왔다는 에이크님♥ 글잡..으아ㅋㅋㅋ 감사해요!! 진짜죠? 그거 진짜>???!! 나..완전 힘나요ㅜㅜ 더 열심히 글쓸거야ㅜㅜ 제 손..이거...아직 금손역량엔 못미치는 손이지만...나름의 비결이 있다면 음.. 책, 책, 책!! 책 읽으면 글쓰기실력도 덤으로 업업-됩니다!
에이크님이 여쭌 샤오위에 대해선...샤오위가 워낙 중요한 인물이라- 하하..카이에게도 큐인미 전체에서도 비중있는 역할이에요^^ 아직, 걱정인지 다른 마음이 있는지는 좀 더 기다려 봐야 할것같네요^^. 그저 흘러가는대로 봐주시면 좋을것같습니다.♥ 항상 좋은말씀 감사해요^^ 저도 애정합니다♥♥♥♥♥
♥♥♥♥♥♥♥♥♥♥♥♥♥♥♥♥♥♥곱백.

12년 전
독자11
ㅠㅠㅠㅠ아ㅠ컬밋임다ㅠㅠㅠ역시 로그인 해보길 잘햇네여ㅠㅠㅠ아너무좋아ㅠㅠ진짜 금손이세영ㅠㅠㅠ경수랑 종이니는 어케될지가 진짜 궁금하네옄ㅋ그냥 확 빨리 기억햇으면좋겟네여ㅋㅋㅋ내용이 무거워져도 재밋고 막 좋고 그러네요..ㅠㅠ다음편기대할게영!!스릉흡느드
12년 전
키드
컬밋님! 반가워용^^ 로그인했는데 빨간불이- 큐인미가!! ㅎㅎ 로그인잘하셨어요!
금손...칭찬은 민망하지만 감사해요ㅋㅋ 카디커플은...에고';;; 워낙 대단한 인물들이라 아직도 갈길이 멀다는 함정이 있지만...그래도 두 사람다 똑똑하니까, 나름 현명하게 대처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기억이란게..한번에 알면 재미없잖아요ㅋㅋ 아직 때가아니에용.
내용이 무거워진 최근의 큐인미를, 매번 봐주셔서,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불편해하시는 분 있을까봐 걱정했는데, 다른분들도, 컬밋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기뻐요♥ 다음편 토요일 올릴거니까요^^ 그때까지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저도 스릉흡느드♥

12년 전
독자12
안녕하세요 돼지에요!!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읽고있어요ㅋㅋㅋㅋㅋㅋ 오늘도역시 재밌었어요ㅠㅠㅠㅠㅠ무슨 한편의 영화를보는것같아요ㅠㅜㅠ늘읽으면서 상상을하는데 진짜 영화로도보싶네용 스릴넘칠것같은데ㅋㅋㅋㅋㅋ요즘은 읽을때 괜히저까지 긴장감이들어요ㅋㅋㅋㅋㅋ전이만 시험은망했기때문에 폰을두고 공부를하러ㅠㅠㅠㅠㅠㅠ 작가님사랑합니다♥♥♥
12년 전
키드
돼지님!! ^^ 지금쯤이면 학교에서 한창 공부하실 때네요...으핳..어째 공부는 잘 되나요? 비가 온뒤로 갑자기 날씨가 후끈후끈 해져서리...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는...;;
이번편 재밌다..고 해줘서 고마워요! ㅜㅜ 내용이 무거워져서 이거 어째...이랬는데 재밌게 봐주셨다니 흡..눈물이ㅜㅜ 영화같다뇨- 과찬이세요ㅜ. 덧붙이자면 확실히 글읽을때 상상하면 훨씬 읽기 좋더라구요. 저도 상상하면서 큐인미를 씁니다. 그럼 좀 더 잘 써진다는...^^.
시험이 망했...핳...2학기가 괜히 있는게 아니니까요 우리 힘내요. 폰 두고 공부를 하러간 돼지님, 저도 사랑하지만, 공부도 열심히하자구요 우리!♥♥♥♥

12년 전
독자13
나리입니당^*^ 오늘아침에 부랴부랴폰으로 읽고 다시정독하고왔네요~으으 찬백느므좋아요 찬열이는 다정다정한게 어울려요 백현이한테 무한애정을담고 옆에서지켜주는......... 아....계속달달했으면좋겠어요 으으 샤오위가 종이니한테 뭘원하고 찬열이랑 손을잡았는지 으 키드님글은 도무지 짐작할수없는 긴장감ㅠㅠㅠㅠㅠㅠㅠ담편스포를 보니 이제 슬슬 실마리가 풀려가려는 가봐요 으억 키드님 오늘도 아름다운 큐인미네요♡
12년 전
키드
키드입니당^*^ 반가워요 나리♥ 먼저 카디찬백행쇼♥ ㅎㅎ 찬열이는 다정한게 어울리는 남자죠? 그죠? ㅜㅜ 백현이에게 무한애정을 담고, 백현만을 바라보는 순정파 보스를 꼭 쓰고싶었어요^^ 기회가 되서 이렇게 쓸수있어 너무 기쁩니다. 찬백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찬백은아마 행쇼는 늦게 이뤄져도 꾸준히 달달할 겁니다. 달달하고 싶어요ㅜㅜ !! 물으신 샤오위..종인은...ㅎㅎ 비밀이어요♥ 앞으로 갈 길이 느무느무 멀므로 저는 꾸준히 나리님께 짐작할 수 없는 긴장감을 드리렵니다. 담편 스포 위에서 보셨죠? ㅎㅎ 아름다운 돼지님 아름다운 목요일입니다♥ 큐인미 얼른 들고 찾아뵐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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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키드
오탁구님ㅋㅋ 반가워열~ 먼저 마성의 글이노라 칭찬해줘서 느무 감사해요ㅜㅜ 이런 과찬을 내게 던져주는 당신이란 독자야말로 마성의 오탁구여요.
큐인미가 앞으로도 ...진지해 질텐데- 하하;; 그저 예쁘게 봐달라는 말밖에 못하겠습니다. 가볍고 재밌게 읽었던 큐인미에서 벗어나 이제부터 진지모드로 진입한 큐인미는...지금처럼 적당한 선에서 무게감을 유지할 것 같습니다.^^. 글자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어주신다는 말- 저는 그저 감사하다고 밖에 드릴말씀이 없네요..ㅜㅜ;; 더 열심히 써야겠죠? 지금 14-15화 쓰는중인데 날씨때문에 지쳤다가 오탁구님댓글로 힘을 얻어갑니다^^
회원공개에대해서 하신말씀 꼼꼼히 읽어봤어요^^ 틀린말 하나음써서..ㅜㅜ;; 맞아요. 맞습니다. 하지만- 오탁구님이 죄송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만나서 반가우면 된거죠 뭘. ^*^ 저도 사랑합니다♥♥♥♥♥♥♥♥♥♥♥♥♥♥♥♥♥♥♥♥♥♥♥♥♥♥♥♥♥♥♥♥♥♥♥♥♥♥♥♥♥♥♥♥♥♥♥♥♥♥♥♥♥♥

12년 전
독자15
작가님 저 비비에용 캬ㅠㅠㅠ 뭔가 글이 어둑어둑해질거 같은데ㅠㅠ 카이가 어떻게 될지 느무 궁금해요ㅠㅠ 새드는 아니겠죠ㅠㅠㅠ 다음편도 기다릴게영!!!
12년 전
키드
비비님♥♥ 반가워요~ 오늘같은 더위에 꼭 비비님...이 생각이 난다는!! 으아- 너무 덥네요 진짜ㅜㅜ 님이 계신곳은 어떤가요..그곳도 이리 덥답니까..
아무쪼록 이럴때일수록 우리 체력관리 잘하자구요!..
하핳;;;글이 어둑어둑 ....우울해질것 같나요^^;;; 더 이상 어두워지진 않을것 같아요^^... 이 상태에서 적당히 유지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새드- 아니에요~ 큐인미 전체적으로 봤을때 새드는 절대! 아니니까요 그 부분은 염려하지마세용^^... 저는 새드가 싫은 작가에요ㅜㅜ (참고로 다음편은 토요일 업뎃입니다♥)

12년 전
독자16
쏘울이에요!!!!!!!모바일이라읽기불편해서ㅋㅋㅋㅋㅋ이따컴퓨터로다시정독하고올께요!!!!!
12년 전
독자27
아노트북이맛이갓네요ㅜㅜㅜㅜㅜㅜ결국엔다시모티..........아울고싶다ㅜㅜㅜㅜㅜㅜㅜ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진김점점흥미진진햐지고잇어요!!!!!가볍게읽을분위기는아닌데그래서더좋아요집중해서빠바박읽게되고ㅜㅜㅜㅜ아박찬열은진짜멋잇는보스♥김종인은쎈캐라면박찬열은어우르는?음...뭐라표현을ㅋㅋㅋㅋㅋ이과생의한계인가봐요무튼!!!!!진짜박찬열ㅜㅜㅜ너무멋잇어요백현이한테하는행동보면아낌과걱정이뚝뚝묻어나오는것같아요물론사랑도♥진심좋다ㅜㅜㅜㅜ하지만난오비서가제일좋지♥ㅋㅋㅋㅋㅋㅋ김종인의이런지극정성사랑을경수가알아줘야하는데ㅋㅋㅋㅋㅋㅋ알아줄까요?진짜다음편이점점기대되요김종인은정상이아니죠ㅋㅋㅋㅋㅋ정상이아닌모습을보고싶어요♥어서날라오세요♥♥♥♥♥♥♥♥♥♥♥♥♥♥
12년 전
키드
키드에요♥^^ 반가워요 쏘울님♥♥ 번거로울텐데 이렇게 또 장문의 댓글을 남겨주어ㅜㅜ 감동을 먹어쑤ㅜㅜㅜ♥♥ 님이 내 영혼을 울리네요 증말.
울지마요~ 점점 흥미진진 돋는 큐인미를... 저도 이제 1그램의 부담을 느끼는 큐인미를 오늘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뿌듯하네요. 아무래도 가볍게 읽을 분위기가 아닌탓에 조금 집중해서 읽으셔야 했을거에요;; 하핳;;;
찬열신 최고짱멋있는 보스♥라는거 저도 동감합니다ㅋㅋ 언제한번 인물탐구를 올려볼까요? 세 보스의 특징과 성격을 쫘악- 올려두면..아무래도 편하시려나요^^ 쏘울님말씀처럼 김종인은 영원한 쎈케..우리맘속에 영원한 카이킴...♥ 참고로 저도 오비서 좋습니다. 오비서 애정해요.
...음...그리고 카디는...글쎄요 경수맘은 저도 잘 모르겠어;; 도경수 머릿속에 함 들어가봐야 할텐데- ...ㅋ...
김종인의 비정상적인 모습은. 언제고 나옵니다. 그전에 우리 정상과 비정상에 대해 심각하게 고찰부터 하자구요.
참고로 저는 토요일 날라옵니다!!♥♥곱백.

12년 전
독자17
스티치에요..오늘도 모바일로 한번 보고 드디어 컴퓨터로 들어와서 정독하고 댓글달러 왔어요ㅠㅠ
이번화도 역시 대박 이네요ㅠ♡ㅠ제사랑을 마구마구 쏴드릴게요...흡...거절은 거절합니다..쿡...ㅋㅎㅋㅎㅎ....
찬백이 너무 달달하고ㅠㅠㅠㅠ좋네요ㅠㅠㅠㅠㅠ백현이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는 찬열이..인데 백현이는 아직 눈치를 못채는듯 싶네요
복에 겨운 똥강아지 같으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헝헝 찬백 보면 너무너무 달달하고귀엽고 좋은데..
찬열이는 카이와 샤오위..어르신과..진지돋는 분위기네요ㅠㅠ왠지 카이와 찬열이가 과거에서..음..어머니..음...^^!!!!!!!!
뭔가 많이 얽혔을것 같아요.....예전부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연관이 있을것 같네요ㅠ..ㅠ
찬열이가 카이를 매우 싫어하는 것 보면요 ㅠㅠㅠㅠ샤오위 어르신은 다 알고 계신듯하고..저도 알고 싶을 뿐이고 그렇네요 킁..ㅠ0ㅠ
초반부에 약간은 가벼운 분위기의 큐인미도 좋지만 이렇게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큐인미도 좋아요 !!
집중도 잘되고 역시 큐인미는 개미지옥이 맞네요..씁 빨려들어가서 빠져나올수가 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그리고..경수를 도와준 '그 자'가 되게 궁금ㅋㅋㅋ하네욬ㅋㅋㅋ왠지 ..누구 일거같은 감은 오지만 설마ㅠㅠ아닐거 같아요
전 추리를 잘 못하기 떄문에..킁..왠지 백현이도 아는사람일거 같다는..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어떡하지 쩜쩜...>//<......큽.....
앞으로 카이가 제일 불쌍해질 것 같아요ㅠㅠㅠㅠㅠ지옥을 맛보게 되다니ㅠㅠㅠㅠㅠ경수랑은 어떻게 될까..궁금하네요ㅠㅠㅠㅠㅠ
헐 스포 방금 봤어요..헐..첸과 카이가 손을 잡는것인가요!!!!그리고 루한 경수 ㅋㅋㅋㅋ드디어 경수 나오는구나...경수ㅠㅠㅠㅠ
7년전의카이ㅠㅠㅠㅠㅠ그남자 가 7년전 카이와 연관있나보네요...와 스포보니까 더 궁금해져욬ㅋㅋㅋㅋ아 개미지옥 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너무잘봤어요...키드님 항상 !!!!매번말해서 질리실지도 모르겠지만 사랑하는거 아시져..♡♡♡♡♡

12년 전
키드
키드에요...모바일로 보고 컴으로 정독에 댓글까지 달러온 스티치님에 비해..제 답댓은 늦은것같네요ㅜㅜ 이렇게 정성들여 큐인미를 읽어주시니 뭐라 드릴말씀이 없습니다.ㅜㅜ;; 이번화 대박♥ 감사해요. 칭찬부터 시작하는 그대에게 저도 제 사랑의하트를 쏴드릴게요 파파팍♥♥♥♥♥♥♥♥♥♥♥♥♥♥
카디찬백의 커플성격을 보자면...찬백은 달달삽질순정 이구요. 카디는 슬픔우울쎈케 네요;; 하핳...하지만 카디찬백행쇼만큼은 절대 놓치지 않을게야.
그리고 님말씀처럼...똥강아지 심히 복에 겨웠죠..겨웠다못해 본인이 그걸 못알아차려서 문제라는점...그 부분은 뭐..카디도 비슷한 점이 없잖아 있네요 그죠?
찬열이가 카이를 싫어하는게 보이..죠? 하하;;; 앞으로 더 심해질수도 있어서...그 점 꼭 염두해주시길 바래요^^;; 샤오위는 뭐..어느정도 알고있을겁니다. 그 나이에 이만한 연륜이 괜히 나왔겠습니까는..거대한 조직을 이끄는 분이라- 모르는게 없을거에요 아마.
가벼운 큐인미에서 지금까지의 진지돋는 큐인미로 넘어왔는데 - 제 걱정과는 달리 많은분들이. 그리고 스티치님도 좋아해주셔서 다행이에요. 정말입니다. 앞으로도 이 정도 선에서 적당히 유지해가며 큐인미를 적어나갈 생각이에요^^ 예쁘게 봐주세요. 개미지옥같은 큐인미를.
ㅋㅋㅋ 그리고 누군지 대충 감 오세요? 제가 생각하는 그자와 님께서 생각하는 그자가..과연 맞을까요? ㅎㅎ 알기위해선 얼른 진도를 나가야겠네요.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그자가 누군지 이전에 그자가 왜 썬포그와 손을잡았는지가 중요합니당. ㅎㅎ ㅋㅋㅋㅋ 참고로 백현이가 아는사람맞아요!~
앞으로 카이...제가 공지에 말씀드렸듯이 많이 불행하고 불쌍해질 인물이에요. ㅜㅜ 많은 사랑을 주세요 카이에게. 경수와는....글쎄요..다음편에 경수가 나오니까요^^ 대충 뭔가 나오지않을까 싶은데 .... 헣ㅎ;; 좀 더 기다려봐야 알 수 있을거에요^^ㅎㅎ 스포읽으셨다니 더 이상 긴말은 안하겠습니다♥
다음편은 토요일 업뎃됩니다. 저도 매번 스티치님 댓글 잘보고- 많은 힘을 얻어가요^^. 님은 내맘 모르실거야ㅎㅎ 저도 ♥♥♥♥♥♥♥♥♥♥합니다.♥♥

12년 전
독자18
찬사에요!!!에궁 갑자기 계속 영타로만 되서 당황스러웠는데 드디어되네옄ㅋㅋㅋㅋ그나저나.....음...카이의 가졳...뭔가 슬프네요ㅠㅠ근데 카이가 정상이아니라서 아빠를 죽였다니ㅠㅠㅠ아니되ㅠㅠㅠㅠㅠ있었겠져/....없었나...??진짜 이상한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카디ㅠㅠ종이가 다쳤다니 마음이 아프네여....빨리 경수한테 들켜서 치료받아 종인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찬열이는 빨리 백현이한테나 빠져 찬백을 보여달ㄹㄴ말잉!!아 키보그이사해여 마치 핸드ㄴ 키패드같고 이상하고 좋으네옄ㅋㅋㅋㅋㅋㅋㅋ뭐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ㄲㅜ뭐가 한개씩 빶ㅣ느 느낌이에ㅕ...
12년 전
독자19
암호닉해도될까요? 됴덕후....로요! 작가님만 괜찮으시다면요..ㅎㅎㅎㅎ! 오늘 처음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신알신에 암호닉도 남기고 가요. 브금도 글이랑 너무 잘어울리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휘파람소리너무좋네요...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12년 전
독자21
우리집입니다!!!작가님대박...재밌다...찬백이들사랑싸움 하는거봐ㅠㅠ귀엽다ㅠㅠ근데 카이가 자기아버지를...ㅠㅠ카이가족사ㅠㅠ그래도 손자라고 봐주는걸까요???궁금하다ㅋㅋㅋ카이지옥!!!ㅠㅠ경수는담편이나오나요???ㅋㅋㅋ그리고 백현이랑경수우정ㅠㅠ백현이 좋은친구다ㅌㅋㅋ그럼작가님 담편기다릴께요!!!
12년 전
독자22
엉엉 큐인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자마자 쪽지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행복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 종이니유ㅠㅠㅠㅠㅠ피습 ㅠㅠㅠㅠㅠ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 그저 웁니다 ㅠㅠㅠㅠㅠㅠ경수ㅠㅠㅠㅠㅠ경수ㅠㅠㅠㅠ경수ㅠㅠㅠㅠㅠㅠㅠ데려가지마찬열아ㅠㅠㅠㅠㅠ엉엉 둘이 냅둬줘ㅠㅠㅠㅠㅠㅠ엉엉 카디행쇼ㅠㅠㅠㅠㅠ어엉엉ㅇㅇㅇ엉 큐인미 너무좋아요ㅠㅠㅠ아 저는 나쵸입니다 아 큐인미ㅠㅠㅠㅠㅠㅠ완전 좋아요ㅠㅠㅠㅠㅠ 다음편 기대할게요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첨봤는데 진심 쩌네요.. 처음부터 정주행해야겠어요... 근데 브금 ㅜㅜ뭔가요
12년 전
키드
Flo Rida - Whistle 입니다^^ 친절한 26독자님이 알려주셨어용.
12년 전
독자24
8화때부터 열심히 읽고있는 독자입니다ㅠㅠㅠ 비회원이라 댓글 안되는 줄 알았는데 쓸 수 있네요! 저두 늦었지만 암호닉 해도 괜찮을까요? 저는 수신.. 이요 ㅎㅎㅎ 수험생인데 요즘 유일한 낙이 큐인미 읽는거 인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 담편 기다리겠습니다 작가님!!!
12년 전
독자2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녕하세요 링세입니당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닝 왜 신알신이 안와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잉잉 다시 신알신신청해써여 헿헿 어머나ㅠㅠㅠㅠㅠㅠㅠ조직물 스릉스릉ㅠㅠㅠㅠㅠㅠㅠ오왕 오늘은 찬백이 빵빵!!!!!!!!!ㅠㅠㅠㅠㅠㅠㅠㅠ느므죠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기대할게요 아잉 느므잼써ㅠㅠㅠㅠㅠㅠㅠ완결나면 꼭 다시봐야징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스릉스릉♥
12년 전
독자26
으악 ... 감사해요 진짜 재미있게 읽었거든요 ㅠㅠ .. 비공개였으면 식껍.. 진짜 진짜 잼잇게 읽고있어요! 회원이아니라서 번외두편은 놓치지만 그래도 본편은 볼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네~ 카이의 지옥의 끝맛을 본다니 뭔가 벌써부터 안타까움이.. 흡 .. 그래도 경수에게 온전히 다받치는 카이가 멋있기도하면서 뭔가 안타까움이... 경수는 그래도 아직까지는 썬포그쪽이라서 정보들이 하나둘씩 경수에 의해 세어나가고 있다는걸 모르는게 .. 그나저나 경수를 도와주는 비밀의 그는 과연 누굴지 ~ 열이의 저정도면 눈치챌만도 한데 백현이는 ㅋㅋ 참 ~ 그냥 날 소중히 생각하나보다 하구 우왁- 그나저나 백현이의 진한 우정이 정말 대단한것같아요 ㅠㅠ .. 경수는 친구 잘 둬서 좋네요 ~ 다음편 기대할께요 ^^
12년 전
독자28
됴아됴아에요ㅠㅠㅠ ㅇㅎ늘은 아파서 누워서 끙끙대며 읽는 큐인밐ㅋㅋㅋㅋㅋ색다르네유!!!!! 비젬 선곡실력이 장난 아니시라능ㅋ;;;;;하덕허덕 넘 좋은 노래만 ㅠㅠㅠㅠㅋㅋ 카이ㅠ^ㅠ 피습이 왠말이냐ㅠㅠㅠㅠㅠㅠ 아푸지말게 카서방ㅠㅠㅠ 카이는 진짜 경수ㅜ한ㅌ 지극정성ㄴ듯 ㅠㅠㅠㅠㅠㅠ 바보같은 면이 있는듯ㅎㅎㅎㅎㅎ 보스답지않게 순애보돋는 모습 ㅠㅠㅠㅠ좋네요 경수를 도와주는 그자는 누군가여 루..루한은아니겠져;누그지...추리엔 젬병이라ㅠ00ㅠ 포기하게씁니다 곧 1부가 끝난다니ㅠㅠㅠㅜㅠㅠㅠ 아숩아숩 ㅜㅠㅠㅠ 카이에게 지옥이라니ㅠㅠㅠㅠ 카서방 햄보카게 해주세요....행..행숔ㅋㅋㅋㅋㅋ 괜찮아요 지옥이라도 경스와 함께라면 어디든 천국일테닠ㅋㅋㅋㅋㅋㅋ제목드립;;;;에구구 키드님도 몸관리 잘하시구 전 이만 가보게씀돠!!!!
12년 전
키드
됴아2님ㅜㅜㅜ 왜 아픈거죠? 최근들어 아픈 독자님들이 많아서 걱정이었는데... 됴아님까지...에고...이게 무슨 일이랍니까;; 아무쪼록 얼른 쾌유하기를- 바랍니다. 준멘+
비젬 선곡...Flo Rida - Whistle 입니다. 혹시나 해서 올려드려요, 비젬 칭찬은 항상 기분좋네요ㅋㅋ 앞으로 큐인미공지에 비젬정보도 올릴예정이에요. 이번화는 카이...피습과 경수를 도와주는 루한? 읭? 루한? 글쎄요 하핳...그렇다해서 추리를 포기하진 말아요ㅋㅋ '그자'보다 우리가 초점을 둘 부분은, '그자'가 어떻게 썬포그와 손을 잡았느냐- 니까요. 이제 곧 얼마안가, 아닌가??? 아무쪼록 10화 안팎으로 1부가 끝날것같네요ㅜㅜㅜ 아쉬워말아요ㅋㅋ 2부가 온답니다♥ 카이에게 지옥이라함은...글쎄요 카이의 지옥은, 카이에게...음...더 이상 말하면 스포라 입을 다물게요;; ㅎㅎ 저도 행쇼를 원하는 사람이에요^^~ ㅋㅋ 경수와 함께라면 카이는 당연히 지옥도 천국이죠ㅋㅋ
오늘 전국적으로 태풍을 동반한 비가...내린다고 합니다ㅜㅜ;; 됴아됴아님 몸도 안좋으신데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우산 꼭꼭, 얇은 가디건 꼭꼭 챙겨다니세요. 체력이..국력입니다. 저야 뭐ㅜㅜㅜ 강철체력이죠ㅜㅜ 아무쪼록, 얼른 쾌유하세요♥ 준멘+

12년 전
독자29
안녕하세요 작가님 ㅠㅠㅜ 이때까지 제가 비회원이여서 댓글을 못썻엇어요 ㅠㅠ 앞으로는 열심히쓸께요ㅎㅎ 큐인미 처음나왓을때부터 완전 열심히 봣어요 작가님 사랑해요♥♥♥♥ 다음편도 뽜이팅해요!!ㅎㅎ아 아모닉해도 될까요 ㅠ 된다면 스카이됴됴 할께요 ㅎㅎ 옆에 스카이폰이잇네요;; ㅎㅎ
12년 전
키드
반가워요 스카이 됴됴님!! 됴됴...도경수ㅜㅜㅜ 갑자기 경수생각에ㅋㅋㅋ 암튼 각설하고- 스카이됴됴님 비회원..이셨어- 엄머..이제 비회원댓글도 받는다길래 글쿤, 했다가..큐인미에 비회원분들이 오셔서 놀랐어요ㅜㅜ 제 글을 읽어주셨구나...하는 마음과, 이만큼 사랑받고있었어- 하는 마음이 섞여서..첫화부터 열심히 봐주셨다니..ㅜㅜ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이 말밖에 할 말이 없네요ㅜㅜ 저도 이제 님 사랑할게요. 거절은없다.
그럼 다음편 열심히 적으러 가야겠습니다ㅜㅜ 14화 토요일 올릴거에요!! 그때 암호닉 리스트에 sky됴됴님 꼭 올릴거야.♥

12년 전
독자29
자까님!!! 비회원 독자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동안 계속 보고있었는데 가입을못해서ㅠㅠㅠㅠㅠㅠ계속눈팅만 하고있엇ㅅ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 댓글다는거 너무조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검은색 셔츠입고 피에젖어있는 종인이가 막 상상되고 좋네요^0^ 아마땅 회원공개 안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이런글은 모두가 보아야해!!!
12년 전
키드
음!! 비회원독자님- 처음에 비회원 도,독자님?? 했는데, 아항- 인티규칙이 바뀌었군요!! 반가워요ㅜㅜㅜㅜ 아직 인티 가입을 못하셨구나ㅜㅜㅜ;; 저도 그런적이 있었죠..결국 인티에 똬리를트니까 자연스레 가입도 되더이다..시간이 약이다- 생각하세요^^;;;
댓글달아줘서, 아니아니- 큐인미...그동안 지켜봐줘서 너무 고마워요ㅜㅜ 그말에 힘이불끈불끈솟네요 호랑이기운이!! 회원공개 안하길..나..잘한거였어- 많은 비회원독자님들이 큐인미를 읽고계시단걸..모르고 있었네요;; 우리 독자님도 그 많은 분들중에 한분♥ 만나서 반가워요♥ 아, 암호닉 하심 나중에 번외 두편 드려요- 무엇보다, 이렇게 뵈서 반가웠구요.♥ 회원공개....안하길 잘했네요 하핳;;

12년 전
독자29
이티에요ㅠㅠㅠㅠ아니 댓금먹어가지구 지금왔네요ㅠㅠㅠㅠ와그나저나..굳...진짜 뭔가 분위가 확 무거워진것같애요..그자가 누구인지도 궁금하구 백현이는 눈치가 없는것인건가요...아니 왜 저기좋아해주는게 저렇게 티가 나는데 몰라!!찬열이 속진짜 까맣게 타들어갈것 같아요..ㅋㅋㅋㅋ흠 그리구 경수는 스파이짓..ㅠㅠ 뭔가 종인이가 나중에 알아서 디게 배신감완전 많이들것같기두하고..으어..종인이 배에 칼빵..!을 놓은 그 간큰 사람은 어느조직인지두 궁금하네요ㅠㅠ완전흥미진진해요..ㅠㅠ담편기대하겠슴다!!키드님항상스릉해요..S2
12년 전
키드
이티님^^ 반가워요! 7간 전이면..새..새벽인가요ㅜㅜ 설마 밤을 샌건 아니겠죠?ㅜㅜ;;; 핳ㅎ...댓금먹으셨다니- 저도 경고먹은지..한 석달은 지난것 같은데, 아직도 그때의 충격이 지나지않았어요ㅜㅜ;; 날벼락맞은 기분이었으요.... 암튼- 분위기가 많이..무거워진 큐인미를 들고 왔습니다ㅋㅋ 지금 14화 쓰는데 앞으로 더 무거운 내용을 들고 올것같아요- 그래도 내용이 무겁다뿐이지, 분위기는...음...적당히 지금을 유지할것 같네요♥
그자가 누구..그자...ㅎㅎ 조만간 나타낼까 생각중인데, 아직은 아니에요- 그래도 한번 생각하시면 '아!'하실 사람인건 맞습니다. 제가 글속에 트도 드렸는뎅ㅋㅋ 찬열이 속은 오늘도 까맣게 타들어가죠- 하하;; 그래도 보스의 순정은 굴하지않고 똥강아지를 향합니다. 경수는 스파이짓...글쎄요 종인이가 어쩔지는 아직 글을 적지않아서 모르겠지만. 그래도 놀라긴 할거에요 그죠? 종인이 배에 칼침을 놓고 사라진 사람부터, 그자, 가족관계 등등. 아직 풀어내지 못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에고..흥미진진;; 맞는거겠죠? ㅜㅜ;; 담편 기대하신다니, 더 열심히 써서! 토요일 돌아오겠습니다. 오늘 비온데요ㅜㅜ 우산 꼭꼭 챙겨다녀요! 저도 스릉2222♥♥♥♥♥♥♥♥♥♥♥♥♥♥♥♥♥♥♥♥

12년 전
독자30
키드니뮤ㅠㅠㅠ저번에 가입했는데 이제서야 큐인미에 댓글을 달아요ㅠㅠㅠㅠ
아정마류ㅠㅠㅠㅠㅠ카이ㅠㅠㅠ좋아요ㅠㅠㅠ계속 이렇게 좋은 글 많이많이 써주세욬ㅋㅋㅋㅋ시험끝나고 컴 키면 하는일이 인티들어와서 글보는게 요즘 유일한 낙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아 그리고 암호닉 '돌깔'로 하고싶은데 가능한가요??

12년 전
독자31
캐슈에요! 분위기가 이제부터 더 무거워질거라니ㅠㅠㅠㅠㅠㅠ너무 기대되잖아요 키드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현이 걱정하는 찬열이 느므 좋아여 백현이는 찬열이가 저렇게 좋아하는데 왜 이리 모를까요ㅜㅜ
경수를 도와주는 그 자가 제가 생각하는 멤버인지 아니면 아예 제 3의 인물인지도 궁금하고... 대체 누가 김카이한테 칼을 찔렀는지도 궁금하고 카이가 찬열이 어머니한테 뭘 어쨌길래 찬열이가 저렇게 싫어하는지도 궁금하고(혹시.....ㅠㅠ) 이것저것 궁금한 것 투성이인 큐인미네요 매번 다음편이 기대되요♥

12년 전
독자32
헐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보는데 정주행해야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주행하고 다음편기다리는 설렘가질때 암호닉...찌를께용...♥
12년 전
키드
ㅋㅋㅋㅋ 궁금증을 유발하고 뿅-사라진 독자님.♥♥ 진짜 궁금한데요ㅋㅋ
저도 어려운 정주행을...도전한 님을 다음화엔 꼭 뵐수있기를 바래요♥ 다음편 우리 만날때 암호닉...꼭 찔러줘요...♥

12년 전
독자33
으아!! 비회원도 이제 댓글이 가능하다니 ㅠㅠ제가 작가님 글읽으면서 얼마나 감사하다고 댓글을쓰고 싶었는지 몰라요 ㅠㅠㅠ매번 감사하다고 정말 잘읽고있다고 적고싶었는데 이렇게 적을수있게되다니 ㅠㅠㅠ 매주 큐인미 기다리는 맛에 지내고있습니다!!! 정말 이런 금같은글 ㅠㅠ 써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ㅠ
12년 전
키드
비회원님 안녕하세요^^ 큐인미작가 키드에요. 제 답댓을 읽으실진..음.신알신이 안울려서 지나치실 수도 있지만- 저부터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할것 같습니다^^ 보이지않는곳에서 꾸준히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감사하죠^^♥ 매주 큐인미 올리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있는데 또 다른 한분을 이렇게 뵙게되서 기뻐요^^. 더불어 앞으로 큐인미 더 열심히 써야겠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자라네요...ㅎㅎ
그런의미에서 다음편은 이번주 토요일 올릴테니까요, 14화도 예쁘게 봐주세요^^ ♥♥♥♥♥♥ 초면이지만ㅎㅎ♥♥♥♥♥♥합니다^^.

12년 전
독자34
미겠이에영
제가 전편에 다시 한번 나타나려 했었는데 3일 동안 수련회를 다녀오느라 많이 늦었네요ㅠㅠㅜ 벌써 큐인미 13화가 나와 있었다니ㅠㅜㅠㅠㅜ 고등학생인데 수련회는 왜 가서 모티도 못하고ㅠㅜㅠ 잉ㅇ...ㅠㅠㅠㅠㅜ 그래도 오랜만에 키드님 글 읽으니까 너무 좋네요! 원래 조폭물 좋아하는 편인데 내용이 무거워지면 점점 손을 놓게 됬었어요...ㅋㅋㅋㅋㅋ 머리가 아파서... 그런데 큐인미는 무거운 내용이 나오면 나오는데로 흥미진진하면서 재밌어지네요! ♥♥♥♥♥♥♥♥♥♥♥ 가장 불행한 사람이 카이가 된다니...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게다가 다음화 스포... 카이와 첸의 조합도 기대되고 무엇보다 카이의 과거! 조금씩 밝혀지면서 저는 더 놀라워하고 있네요ㅎㅎ 저 그자! 그자.. 그자가 누구일까요..ㅠㅜㅠ 덧글 보니까 추측하시는 분도 계신데 저는 짐작을 해봐도 다 맞는 것 같고 다 아닌 것 같고ㅋㅋ 그냥 열심히 읽으면서 더욱 생각해봐야겠어요! 이 재미도 쏠쏠하네요ㅎㅎㅎ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더욱 더 기다려지네요! 작가님 오늘도 소중한 글 잘 읽었어요♥♥♥♥♥♥♥♥♥♥♥♥♥♥♥♥♥♥♥♥♥♥♥♥♥♥♥♥♥♥♥♥♥♥♥♥♥♥♥♥♥♥♥♥♥♥♥♥♥♥♥♥♥♥♥♥♥♥ 이런 글을 매번 볼 수 있다는게 감사할뿐!!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 키드 행쇼S2
답글 길게 안다셔도되요ㅠㅜ 제가 좋아서 다는건데 긴 답글은 너무 황송해서...ㅋㅋㅋ 벌써 시간이 늦었네요~ 작가님 오늘도 이쁜 꿈 꾸면서 굿나잇ㅎ.ㅎ!!

12년 전
독자35
감동그자체,도경수입니다 으어어ㅠㅠ 종인이가 칼에찔리다니 역시 사방에 적이많네요 종인이는 ㅠㅠ 이제 할아버지인 샤오위까지 카이렌을 와해시키는데 협력하고... 종인이는 이것을 어떻게 맞설까요? 적은 많지만 종인이도 순순히 당하진않을것같아서 엄청난 전쟁이일어날것만 같아요! 앞으로 무거운 분위기라니 ㅠㅠ 비록 저는 2개월이나 지난뒤에 읽어서 댓글을 쓰지만 막 읽는것처럼 댓글을 써도되죠?ㅎㅎ 진짜 혼자서 책을 읽어나가는것처럼 한화한화 재밌습니다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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