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병맛돋네
보시다시피 내가! 나주제에 여기서 남매썰을 써보겠다고 여기서 키보드를 탁탁 거리구 있넹
그래 뭐... 기대하진 말아줘ㅠㅠ
사실 난 이미 3명의 친오빠들이 있지만 이걸론 부족한거 같아서 13남매 썰을 써보려구 생각중이야!!
매우매우매우매우엄청엄청엄청엄청많이많이많이많이 부족한 나의 글을 봐줄 여러분들이 너무 감사하기에
맨 처음 글은 구독료가 0!!!!
욕...만 하지 말아줘여ㅋㅋㅋㅋㅋ
글내용상 어느정도 욕설은 들어갈수 있어여
내나이는 96년생! 고2네용~
아! 그리고 한국멤버들은 본명쓰구요 중국멤버들은 그냥 예명으로~~~
엑플 아파트 120동 408호 13남매네 00
안녕? 음...그래 우선은 내가 우리 오빠들을 설명해줘야 하는게 맞는거지?
나이순대로 써야하는게 맞는거지?
알았어 쓸게
우선 제일 큰 오빠 민석오빠
비주얼은 막내 하지만 우리 집 첫째라져?
우리 부모님 대단하셔요... 순풍순풍 세쌍둥이를 낳으시고 그 셋 모두다 비주얼들이 하나같이 bb
이야기가 딴데로 샜네 암튼 우리 큰큰큰오빠는 우리집 기둥을 맡고있음
가장 월급이 많은 그대는 나만의 ♥
진짜 첫째라 그런지 많이 의지 하게 되는거 같아
나랑 가장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일수도 있고 암튼 막내 무한 사랑
현재 공무원. 안정적인 직장에서 13남매의 돈줄을 담당하고 있는 큰큰큰오빠
둘째오빠 루한오빠
축덕 루한오빠... 나도 워낙에 어렸을때부터 운동좋아해서 같이 축구하고 좋아했지만
이오빠는 진짜 그야말로 축구 짱팬 K-리그부터해서 모르는 게 없는 만능 축구박사!
민석이 오빠랑 투톱으로 결벽증이 있는거 같지만
막내에게는 모든것이 허용되는 그런 오라버니라지요♥ 이시대의 진정한 막내바보
(아 물론 현실은 그런거 없다. 꿈에서 깨어나라 징어여...)
지금은 일반고등학교 FC의 부코치로 활동중이야
셋째오빠 크리스오빠
비주얼로는 맏맏맏형이라지만 셋째인 오빠
어렸을적에 캐나다와 중국 유학을 갔다와서 4개국어 능통한 오빠란 남자♥
지금은 아는 교수님과 함께 여러 책 번역을 도와주고 있어
민석오빠랑 루한오빠가 약간 우쭈쭈 해주면서 대해주면
크리스 오빠는 약간 엄격하고 (특히 막내의 노출에)철저한 오빠야
공부할때 막히는게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와서 물어봐도 항상 정답을 알려주는 정답지같은 사람
넷째오빠 준면오빠
언뜻보면 되게 성스럽게 생겼는데 현실은 비글...
그래도 예전부터 리더십 스쿨에 다녀서 그런지 가족간에 불화가 있으면
크리스 오빠랑 같이 나서서 처리해주는 그런 오빠♥
이오빠는 마음을 알수 없어 언제는 되게 온화하게 했다가
또 바뀌어서 가끔은 무섭게 혼내고... 그래도 그 말들이 다 맞는 말이라 반박은 모탭ㅎㅎ
지금은 도서관 사서로 일하고 있어
다섯째오빠 레이오빠
레이오빠는 되게 상냥해 단한번도 나에게 화를 낸적도 없고
항상 혼나고 오면 오빠가 더 속상해 하면서 위로해주는 힐링힐링하는 존재♥
다른 오빠들이 나한테 공부가르쳐주고 축구가르쳐줄때
오빠는 나한테 기타치면서 마음달래는 법, 화가날때 나를 진정시키는 법을 가르쳐줬어
내 성격이 되게 털털하고 막 꽁~해있지 않는성격인데
이성격은 다 레이오빠가 선물해준거같아
여섯째오빠 백현오빠
노래방만 가면, 누가 이 비글에게 마이크를 주었는가...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열창하는 오빠를 보며 곧 득음할거 같다는 생각을 한건 한두번이 아니야
일명 [비글구이라인]에 있는 오빠는 종대, 찬열오빠랑 쿵짝이 잘 맞아서
셋이 같이 차에 타면 우리 차 터짐
하지만 내가 위험한 순간에 언제나 달려와주는 백현오빠는 나의 무전기♥(이러면 이상한가^^)
어릴때부터 합기도, 태권도를 해서 지금은 합기도장에서 코치를 하고있어
이상하게 항상 오이만 보면 전투력 증가↑
왜그러는지 잘 모르겠음ㅋㅋ
일곱째오빠 종대오빠
음...한마디로 정리할수 없는 오빠야
때론 비글구이답게 그야말로 진짜 개같아(비글은 개니까;;)
시끄럽고 방정맞은데다가 그 못추는 춤실력에 술취한듯 추는 춤은 정말 못봐주겠어 (((종대오빠)))
하지만 진지한 상황에 오면 진지진지열매 먹은 종대오빠로 변해
이따 나올 경수오빠랑 투톱으로 화나면 은근히 무서운 사람
마음이 여려서 막내한테 화도 못내고 허당♥
여덟째 오빠 찬열오빠
평소에 심심하면 잠깐 모델일 했다가 웬만큼 수입이 찼다 싶으면 그만두고
또 용돈떨어지면 자기가 벌어서 씀ㅋㅋ
나한테도 가끔씩 용돈 나눠주는 찬열오빠♥
4살차이밖에 안나는 막내를 심하게 우쭈쭈하는거 같은건 기분탓이겠지?
웃을때는 되게 해맑해맑 근데 가끔 무표정일때는 지림;;;
오빠들끼리 싸우는거 보면... 지림;;ㅋㅋㅋㅋㅋ
아홉째 오빠 경수오빠
경수오빠랑 있으면 엄마랑 있는듯한 기분이 들때가 있어
보통 오빠들이랑 지내면 챙길수 없는 그런 세세한 부분들까지 챙겨주는 경수맘♥
가끔씩은 단호하고 박력됻지만 그래도 다 막내를 생각해서 하는걸 알기에 넘어가지
우리집의 요리담당. 난 분명 여잔데... 나보다 훨씬 더 잘한다는 함정
열째 오빠 타오오빠
그냥 얼굴만 보면 겁나 쎈캐...
지나가던 일반인들 고개 숙이게 만드는 비주얼을 가지고 있지만
소녀감성 돋을때가 많음ㅋㅋㅋㅋㅋㅋ
요즘 ab형도 아니면서 ab스타일을 밀고있는 오빠란남자...
때로는 눈물도 많고 그래도 동생들 지켜줄려는 마음은 겁나 짱짱맨♥
열한번째 오빠 종인오빠
춤추는걸 워낙에 좋아해서 몸을 절대로 가만히 놔두지 않음
왜 저러나 몰라...
여름에도 덥다덥다 하면서도 연습실에 춤추러 다니고...
2살차이 밖에 안나는데 되게 큰오빠같아(초성이 ㅅㅎ인 누구와 다르게)
항상 피곤해보여... 누가 종인오빠에게서 조명을 빼앗아갔는가...ㅋㅋ
자기 나름대로 이건 태운거라며 합리화시키긴 하지만 그저 까만 오빸ㅋㅋㅋㅋㅋ
안보이는데서 항상 챙겨주는 오빠야 ♥
마지막 열두번째오빠 세훈오빠
음...나랑 나이차이 가장 적게나는 오빠
그래서 투닥거렸다가 또 화해했다가 싸우고 울고 사과하고...
바로 위라그런지 많이 싸우긴 하지만 그래도 쿵짝이 잘맞는둡♥
세훈오빠는 밑에 나밖에 없으니까 우리막내 우쭈쭈~하는데
솔직히 바로 위라 그런지 그런거 하면 싫어...
오빠들이 키는 모두 길쭉길쭉해서 내가 매우 작아보임...됴르르...
호빗같음ㅠㅠㅠㅠㅠㅠ아아아악ㅠㅠㅠㅠㅠㅠㅠ
암튼! 마지막으로 내소개를 하자면
나는 96년생 풋풋한 18세
공부는...웬만하면 묻지 말아줘... 우울해지니까ㅋㅋ
암튼 이 12명오빠들의 사랑을 듬~뿍듬~뿍받으면서 살고있어
음...소개할게 별로 없네
내 안타까운 필력이지만 열심히 써볼게
오늘은 여기까지! 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