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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박찬열] 아가, 엄마가 아빠를 어떻게 만났냐면... 07 | 인스티즈

 

 

 

아가, 엄마가 아빠를 어떻게 만났냐면... 07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년들...>

W.Adela Jhanis

 

부엌에서 일어났던 한차례의 작은 소동이 진정됨과 동시에

부엌에 있던 민석오빠와, 경수오빠 그리고 나를 제외한 모든 이들이 거실로 쫓겨났다.

박찬열을 제외한 모든 이들이 한 마디씩 투덜거렸지만,

민석오빠가 한 번 쳐다보니 모두들 깨갱,하며 거실로 재빨리 도망친거지만.

박찬열은 나를 빤히 쳐다만보다 발길을 돌려 2층으로 올라갔다.

...아까부터 왜 계속 빤히 쳐다보는거지.. 진짜 얼굴에 뭐 묻었나..?

손을 들어올려 얼굴을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민석이 오빠가 허리를 살짝 숙여

다시 한 번 '괜찮아?'하고 물어봤고, 나는 그에 환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오빠가 싱긋 미소지어보이고는 내 옆머리를 쓰다듬었다.

아, 진짜 심장 떨려서 살겠나.. 누가 이 오빠 30살이래.

머리를 쓰다듬어주던 민석오빠는 허리를 천천히 펴더니 한 쪽에 내려두었던

 숟가락을 다시 집어들어 양념을 좀전보다

확연히 줄어든 것이 티날 정도로 아주 조금만 떠 후후, 불어 식혔다.

아, 진짜... 이 오빠랑 누가 결혼할 지 정말 부럽네요...

그리고 숟가락을 내게 내밀기에 나도 천천히 입을 벌려서 양념을 입안으로 흘려보냈다.

천천히 양념을 식도로 넘기는데, 음....

내 표정을 살펴보던 민석오빠가 '...어때...?'하고 작게 내 눈치를 보며 물어봤고,

나는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양손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러자 민석오빠의 표정이 급격히 풀리더니, 

곧이어 '아, 찬열아 들어온김에 식탁 세팅 좀 해라.'라고 내 뒤를 향해 말했다.

 

그에 나도 자연스레 시선을 뒤로 옮기니 옷만 갈아입고 내려온 것인지

편안한 옷차림의 박찬열이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박찬열과 시선이 마주치는 순간,

방금 전의 상황이 리플레이되어 나도 모르게 재빨리 시선을 피해버렸다.

아, 싫어서 피한거 아닌데 오해하면 어쩌지?

하지만 박찬열은 그런 것에 개의치 않는 것인지 태연하게

'어. 수저랑 앞접시?'라 말하고는 나를 지나쳐 찬장을 열더니 접시를 꺼냈다.

나도 모르게 박찬열의 손에 들려있던 접시를 내 손에 옮겨 들었고,

박찬열은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나를 내려다봤다.

아...이씨... 집에서 하던대로 해버리면 어떻게 해, ㅇㅇㅇ!!!

나는 결국 어색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제가 놓을게요.'하니

박찬열은 그저 빤히 쳐다만 볼 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결국엔 내가 먼저 발걸음을 옮겨

접시들을 부엌 한 켠에 커다랗게 놓여진 식탁 위에 차례차례 올리자,

박찬열도 수저를 들고 온 것인지 내 맞은 편에서부터 천천히 수저를 놓기 시작했다.

아...아으...이게 뭐라고 이렇게 떨리는건데!!!

접시를 놓다 식탁 상석부분에서 박찬열과 마주쳤고,

나는 나도 모르게 얼굴을 붉히며 옆으로 걸음을 옮겼다.

박찬열을 막 지나쳐 가는 순간, 머리 위에서 작은 웃음소리와 함께 '귀엽네.'하는

말소리가 들렸고, 나는 얼굴을 더 붉히며 재빨리 반대편으로 옮겨가 접시를 놓았다.

그렇게 앞접시를 다 놓은 뒤 고개를 들었을 때, 박찬열도 수저를 다 놓은 것인지

때마침 그때 고개를 들었고 또다시 박찬열과 시선이 마주쳤다.

그런데 좀 전의 분수대에서의 마주침처럼 그에게서 시선을 뗄 수 없었다.

 

그 또한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았지만, 그 시간은 '으아아, 맛있는 냄새!'라고 괴성을 지르며

부엌 안으로 들어오는 변백현에 의해 흐트러졌다. 그리고 그가 먼저 고개를 돌려 변백현을 향해

'이럴 때만 아주 개코지, 개코?'라 말하더니 발걸음을 옮겨 경수오빠에게 다가갔다.

그렇게 변백현에 이어 김종대, 김종인, 오세훈, 김준면이 차례대로 들어오더니 자리에 앉았다.

나는 멀뚱히 서서 그 모습만을 지켜보며 '어디에 앉아야 하지?'하고 고민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 뒤에서 내 어깨를 붙잡더니 상석으로 걸음을 옮겼고,

나는 뒷사람에 의해 상석으로 걸음을 옮겨 누르는 힘에 의해 그 자리에 앉게 되었다.

'손님은 상석에.'라고 말한 변백현이 나를 향해 씨익 웃어보이고는 다시 자기 자리로 가 앉았다.

아, 잠깐만.. 여기 앉으니까 다 나만 쳐다보잖아..아...아씨, 변백현...

양쪽에서 느껴지는 시선에 나는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그저 식사시간이 빨리 시작되기를 바랐고

때마침 박찬열이 볶음밥이 든 접시를 양손에 들고 와 사람들 앞에 내려놓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내 앞에 내려놓은 박찬열에게 '아, 감사합니다.'하고 작게 고개 숙여 인사를 하니

박찬열은 예의 그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접시를 들고오고 내려놓기를 반복했다.

그리고 모든 접시를 내려놓은 박찬열이 내 왼쪽편의 빈자리에 앉았고,

아주 큰 후라이팬을 들고와 식탁 한 가운데에 내려놓은 민석오빠는 내 오른쪽 빈자리에 앉았다.

마지막으로 온 경수오빠는 민석오빠 바로 옆에 앉았다.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이 6명의 남자가 '잘 먹겠습니다!'하고 말하며 젓가락을 들었고,

나 또한 '잘 먹겠습니다.'하고 작게 말하고는 숟가락을 들어 볶음밥을 먼저 입 안에 넣었다.

천천히 볶음밥을 씹는데 오랜만에 먹는 한국음식에

기분이 좋아져 절로 콧노래가 나왔고, 경수오빠는 나를 향해 '입맛에 맞아?'하고 물었다.

그에 나는 고개를 빠르게 위아래로 움직이며 엄지를 척 내보였다.

그러자 경수오빠 또한 민석오빠처럼 얼굴에 옅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렇게 한참을 볶음밥만 먹고 있는데 민석오빠가 내 앞접시를 들고 가더니

떡볶이를 담아 내 앞에 내려놓았다.

으아, 오빠 배려 짱짱! 떡볶이가 먹고싶긴 했는데 팔이 안닿아서...

민석오빠의 배려심 넘치는 행동에 내가 엄지를 척, 내보이자 민석오빠 또한 옅은 미소를 지어보인다.

그렇게 한참동안 아무런 말도 없이 볶음밥과 떡볶이를 먹던 8명은,

각자 접시에 놓여져있던 볶음밥의 모습과

후라이팬에 담겨있던 떡볶이의 모습이 거의 자취를 감춰갈 무렵

변백현을 시작으로 내게 말을 걸어오기 시작했다.

 

"ㅇㅇ야 너, 여기 대학원 다닌다고 그랬지?"

"으? 응. 아까 오빠 찾으러 간 거기 근처에 있어."

변백현의 질문에 쭉 늘어나는 떡볶이의 치즈를 끊으며 대답해주자

질문들이 물밀듯이 들어온다.

"무슨 전공인데? 아, 나 말놔도 되지?"

김준면의 말에 괜찮다고 고개를 끄덕여보이고는 '국제 환경법이요.'라 답하고

다시 한번 입 안으로 떡볶이 떡을 밀어넣었다. 으으음!!! 진짜 맛있어어!!!

혼자 몸을 작게 부르르 떨며 한 입 더 먹으려는 순간,

너무나 조용해진 남자들의 반응에 숙였던 고개를 살짝 들어보니

8명 모두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몇몇은 입까지 떡-하니 벌린 상태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ㅁ,뭐,뭐에요.. 왜그렇게 쳐다봐...?"

내 말에 변백현이 큰목소리로 '법??버어어업????'라 말했고,

그에 내가 고개를 끄덕이며 '응. 국제 환경법. 왜?'하고 태연히 말하니

변백현은 더 오두방정을 떨기 시작한다. ..뭔데, 왜그러는데.

"환경법.. 어쩐지 가방을.."

"응??'

경수오빠의 혼잣말에 옆에 앉은 민석오빠가 왜그러냐는 눈빛으로 경수오빠를 바라봤고,

경수오빠는 고개를 가로 저어보이며 '나중에 말해줄게.'라 말했다.

뭘 나중에 말하려고?? 아, 근데 진짜 떡볶이 맛있다.

미처 입 안에 넣지못한 떡을 입 안에 밀어넣고 다시 우물거리고 있는데,

이제는 김종인이 내게 여기서 지낸지 얼마나 됐냐고 물어온다.

"어.. 여기서 살게된 지는 2달? 정도 밖에 안됐어. 이제 석 달째되나?"

"아, 진짜아? 그럼 그 전까지 한국에 계속 있었던거야?

김종인이 말을 끝내니 이제는 김종대다.

"어.. 아니. 학교 졸업하고나서는 한국에 한 달 정도 있다가 프랑스로 갔어.

친구들이랑 자유여행하려구. 나때문에 내 친구들 몇몇은 휴학 한 번 더 했어."

내가 작게 웃음을 터트리며 말하자 8명 모두 얼굴에 작은 미소가 따라 걸린다.

"부모님이랑 친구들 안그리워?"

민석오빠의 걱정 가득 담긴 목소리에 살짝 울컥하기는 했지만,

조금 전보다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그립지. 왜 안그리워.'하고 말하니

8명 모두 다양한 감정이 담긴 눈빛으로 나를 바라본다.

그에 내가 떡볶이 떡을 집어 들어 흔들어보이면서 '한국음식도 되게 그리웠는데, 이번에 푸지게 먹네!'라

말하고는 입 안으로 다시 떡을 집어 넣었다.

"그동안 한국음식 못먹었어?"

경수오빠가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질문했고,

나는 입안의 떡을 재빨리 꼭꼭 씹어 삼켰다.

"음, 먹으려면 아까 백현오빠 데리러 간 곳에서 조금 더 가야

한국음식 파는 곳이나 한국음식 재료파는 곳이 한,두 군데 정도 나오는데

거기까지 가기 귀찮기도 하고, 또 외국인 친구들이랑 있다보니 자연스레 멀리하게 된 것도 있고."

내 접시가 다 비워진 것을 본것인지 민석오빠가 내 접시에 떡볶이를 담아주었다.

 

그렇게 떡 한 입 먹고, 말 한 마디하고를 수십차례 반복한 뒤에서야

후라이팬 안에 들어있던 떡볶이가 모두 사라졌고,

내가 '잘 먹었습니다!'하고 접시를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니

나를 따라 자리에서 일어난 민석오빠가 자신의 접시를 든 상태로

내 접시까지 앗아가 싱크대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나도 뒤이어 오빠를 졸졸 쫓아가, '맛있는 식사 대접해줬으니까 내가 설거지할게!'라 말하니

민석오빠가 나를 돌아보며 '됐네요. 가서 디저트나 먹어.'라 말하고는 내 등 뒤를 밀었다.

내가 억지로 발바닥에 힘을 줘 버티려하니 오빠가 '어쭈?'하며

조금 전보다 더 강해진 힘으로 나를 밀었고, 결국 나는 그 힘에 못이겨

부엌 밖으로 쫓겨났다. 다시 돌아가도 똑같은 상황이 반복될 것 같기에

나는 결국 발걸음을 거실쪽으로 옮겨 카페트에 털썩, 주저앉았다.

그리고 멀뚱멀뚱 벽을 쳐다보고있는데 부엌에서 남자들이 하나, 둘씩 나와

거실에 각자 자리잡고 앉았다. 박찬열은 내 바로 뒤에 있는 소파에 앉았는데,

아니, 저기 하고 많은 곳 중에 왜 거길.. 아 싫다는게 아니라 부끄러워서..

바로 옆에 박찬열의 꼰 다리가 보여서 시선을 정면으로만 고정시키고 있는데,

김준면, 아니 준면오빠가 간식이 한가득 담긴 접시를 내 바로 앞에 위치한 테이블에 내려놓았고,

뒤이어 경수오빠도 접시를 들고 와 테이블에 내려놓았다.

.....역시 남자들은 먹는 스케일이 다른 것인가....

그리고 끝인줄 알았던 간식행렬은 오세훈이 막을 내렸고,

테이블은 간식으로 가득 찼다. 정말 간식만으로 테이블 하나가 가득찼다..

내가 입을 쩍 벌리며 테이블을 쳐다보고 있는데,

내 맞은편으로 누군가 자리에 앉는 것이보여 고개를 살짝 드니,

 설거지를 막 끝낸 것인지 손을 비비고 있는 김종대가 보였다.

내가 웃으며 '장갑 안끼고 했어??'하니 자신은 헹구기 담당이라

그냥 맨손으로 했단다. 그건 또 무슨 논리야..

김종대가 '아참,'하더니 내게 '너 뭐 마실래에? 커피? 주스?'하길래

내가 '나? 난 초코우유! 초코우유 있어??'하니 김종대가 벙찐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다

곧 입꼬리를 위로 당겨올리더니 고개를 끄덕여보인다.

그리고 부엌을 향해 '형!! ㅇㅇ는 초코우유!!'라 소리치니 

곧바로 부엌에서 희미한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왜, 초코우유가 뭐 어때서. 초코우유는 사랑인데.

그리고 김종대의 말에 나를 둘러싸고 앉아있던 일곱 남자도 웃음을 터트리는데,

내 머리 바로 위에서 들려오는 박찬열의 웃음소리에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다. 

김종대 옆에 앉아 그런 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변백현의 얼굴에 의미심장한 미소가 걸렸고,

그에 내가 죄지은 사람마냥 몸을 움찔하며 입모양으로 뭐뭐뭐,하니

변백현은 얄밉게 자신의 양쪽 어깨를 으쓱해 보이고는

테이블 위에 놓여진 간식 하나를 집어들었다.

그렇게 일곱 남자의 웃음소리가 멎어갈 무렵,

민석오빠가 머그컵 아홉 잔을 접시에 들고나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건네주었다.

내게 건네주면서 아빠미소로 'ㅇㅇ는 초코우유.'라 말하는데,

엄마, 저 너무 설레서 심장마비 올 것 같아요...

 

그렇게 짧지 않을 티타임이 시작되었고,

박찬열을 제외한 이 일곱 남자들은 뭐 그리도 내게 궁금한 것이 많은지 계속해서 질문을 해온다.

무슨 기자회견장 온 것 같애.

아, 아니지. 정확히 말하면 일곱 명 중에서도 변백현, 김종대, 오세훈, 준면오빠 중심으로 내게 질문을 했다.

그런데 분명 박찬열도 비글 라인이라 그랬는데, 왜 아무말도 없는거지??

결국 호기심을 참지 못한 나는 고개를 살짝 틀어올려 박찬열을 보았다.

또 시선이 마주쳤다. 언제부터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인지,

고개를 올리자마자 박찬열과 시선이 마주쳤고,

박찬열은 피하지 않고 가만히 나를 쳐다보았고, 당황한 나는 결국 또다시 먼저 고개를 돌렸다.

우리 두 사람의 미묘한 상황을 제일 먼저 캐치한 것인지 김종대 옆에 앉아있던

변백현이 '박찬열, 너 오늘따라 왜이리 조용해?'라 말했고,

뒤이어 김종대가 '그러게에? 이렇게 조용할 애가 아닌데?'라 말하니

박찬열이 바람 빠지는 웃음소리를 내며, '야, 무슨 상황인지 지금 감도 안잡히는데

어떻게 평소처럼 말하고, 장난쳐.'라 답했다.

그에 김종인도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 나도 아까 준면이형이랑 오세훈한테 잠깐 들은걸로

쟤랑 친구 먹었어. 무슨 일 있었는데?'라 말했고,

김종대도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게. 나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ㅇㅇ랑 친구먹었네?'라 말했다.

그러자 변백현이 얼굴에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띄며 나를 쳐다보다,

'내가 말해줄게!'라 말하면서 천천히 입을 열어 오후에 있었던 일을 설명했다.

경수오빠 얘기를 대신 할 때는 경수오빠가 중간중간 내용을 수정했고,

오세훈 얘기가 나올 때즈음에는 오세훈이 자기가 얘기한다면서 막 떠들었다.

그리고 대망의 변백현 미아사건 얘기마저 막이 내리자,

내 얼굴은 곧 불처럼 활활 타오를 지경이 되었고, 얘기를 다 들은 

김종인과 김종대, 박찬열은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물론 변백현 사건 내용을 자세히 몰랐던 경수오빠와 민석오빠, 준면오빠도

변백현의 디테일한 설명에 작게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오세훈은 엄청 크게 웃었지만.

변백현 똥개새끼랑, 오기집애 내가 언젠가 그 입을 찢고 만다.

8명의 웃음소리에 내가 얼굴을 붉힌 채 고개를 아래로 푹 숙이고 있는데

그 순간 내 머리 위로 손 하나가 올라와 곧 천천히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이 느껴졌다.

갑작스러운 손길에 깜짝놀라 고개를 드니 박찬열이 환한 미소를 지은 채,

 '착한 친구네.'라 말하며 내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어, 엄마. 내 심장...

 

"착한 친구인거 확인했으니까."

"....."
"앞으로 나랑도 친하게 지내자. ㅇㅇ야."

"....."

"아참, 편하게 오빠라고 불러. 찬열오빠라 부르면 더 좋고."

 

 

 

**

짠!!! 12시간 정도만에 다시 돌아왔는데 저 잘했어요!?

잠을 이상하게 잤는지 손목이 약간 시큰거렸지만

우리 독자님들을 생각해 바로 업뎃!! 두둥!!!!

그리고 우리 독자님들 이렇게 저한테 감동주기 있기,없기??

 

[EXO/박찬열] 아가, 엄마가 아빠를 어떻게 만났냐면... 07 | 인스티즈

여러분의 사랑으로 이렇게 초록글에 올랐어요!!! 워후!!! 지화자!!!!

제 처녀작 프롤로그가 초록글에 오르다니... 이건 전적으로 독자님들 덕분인거 알죠??ㅠㅠㅠㅠ

너무 고마워요 정말ㅠㅠㅠㅠ 앞으로 더 힘내서 쭉쭉 글 적을게요!!

독자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그리고 오늘 드디어!!! 우리 독자님들의 부러움을 잔뜩 받고 있는 ㅇㅇ가!!

찬열오빠랑도 친해지게 되었네요!!! 우리 모두 ㅇㅇ처럼 독일을 가봐요!!ㅋㅋㅋ

그리고 혹시나 제 글쓰는 방식이 마음에 안드시는 독자님들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세요..ㅠ

이 글이 제 처녀작이라 더 신경을 써서 그런지 글 내용이 디테일하게 들어가서

얘기가 질질 끌리는 느낌이 있거든요...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저도 얘기를 후딱후딱 진행해나가고 싶지만 항상 무슨 일이든지 첫만남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첫만남 부분은 아주 디테일하게 들어갔어요,

아마 오늘(글 속에 일어난 모든 사건은 하루동안 일어난 사건이랍니다...ㅎ)이 지나고나면

쭉쭉!! 진행해나갈수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작은 바람이랍니다...ㅎㅎㅎ

아, 그리고.. 할 말 있었는데...아 맞다.

새로 정주행해주시는 분들이 갑자기 늘어났어요!

반가워요, 새 식구들!!ㅎㅎ 암호닉 신청해주시면 바로바로 업뎃해드리고 기억해드려요!!

무서워하지 말고 신청 마구마구해주세요!! 저, 나쁜사람아니고 안물어요!ㅎㅎ

기존의 [옹꿀탱/혱구리/밍쏘기/토드/사과잼/웬디/알찬열매/밤이죠아/꺄링/댜니/AB판다/뚀륵/썬더/잇치/유레베]님,

새로 추가된 [구구]님 감사해요!

우와, 식구가 엄청 늘어서 되게 행복하네요!! 그럼, 저는 또 8편을 적으러 사라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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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ㅠㅜㅠㅠ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박찬열이 텍스트로 덕후심장 조지셨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으항항항 조지다니요! 씁, 나쁜말!! 예쁜 독자님은 고운말만 써요!! 설마 우리 욕쟁이 여주에게 빙의된 상태인건가요...??ㅋㅋㅋㅋㅋ 앞으로도 독자님 심장을 탕탕, 저격하겠어요! 1등 축하드립니다아!!!
9년 전
독자2
....와..........저 이런내용좋아하는줄어떻게아시고!!!또하루에 오ㅑ이렇게 많이써주시는거죠?너너무행복한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작가님 쏴랑해용♡♡♡♡♡신알신햇습니다 ㅠㅠㅠ제심장을 두근거리게해주셔서너무너무감사해요 ♡♡♡♡♡♡
9년 전
Yegrina
와, 독자님 저랑 취향 같은거네요 그럼!! 하루에 이렇게 많이 써주는건 우리 독자님들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ㅎㅎㅎ 저야말로 읽어주시고 신알신까지 해주셔서 감사해요 독자님! 앞으로도 우리 독자님 심장 마구마구 두근거리게 해드릴게요!!
9년 전
독자10
어머어머!!!작가님 완전사랑해요 ㅜㅜㅜㅜㅜㅜㅜㅜ저지금도 찬열이가 먼리쓰다듬어준거생각하면 둑흔!!!ㅎㅎㅎㅎ
9년 전
Yegrina
어후, 우리 독자님 어레스트 오면 안되는데!! 저도 독자님 완전 사랑해요ㅜㅜㅜㅜ
9년 전
독자3
어ㅘ.....자까님... 제가 작가님 신고해도 될까요...? 혼인신고...?

[바람개비]로 암호닉 신청해주세요!!! 꺄아아아 셤끝나고 잠깐 들렸더니 이게 왠... 후... 설레서 잠 못잘거 같아여... ㅇ<-<

9년 전
Yegrina
ㅎㅎㅎㅎㅎ 신고해요, 저랑 혼인신고! 반가워요 [바람개비] 독자님! 셤 끝났어요? 좋은 성적 얻었을거에요!! 우리 시험 끝난 독자님들을 위해 앞으로 마구마구 심장을 저격해서 못자게 해야겠어요!!ㅎㅎㅎ
9년 전
비회원128.10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꿀잼이어요
9년 전
Yegrina
꿀잼이라니 다행이어요ㅠㅠㅠㅠ 이렇게 독자님들 댓글을 보면, 엔돌핀이 마구마구 샘솟거든요! 그 힘으로 글써요!!ㅎㅎㅎ 다음 글도 기대해주세요!! 아마... 오늘 밤?아니면 내일 새벽즈음에 올라오지 않을까요오...?ㅎㅎㅎㅎ
9년 전
독자4
이렇게 오늘도 토드는 심쿵을 당했습니다... 자까님 사랑해요ㅠㅠ♡♡
9년 전
Yegrina
이렇게 저는 오늘도 토드님의 심장을 저격했네요, 탕탕! 임무완수!!ㅎㅎㅎ 저도 독짜님 사랑해요ㅠㅠ
9년 전
독자5
꺄 오늘 대박설렘 ㅠ 찬열이 그 큰손으로 쓰담쓰담 ㅠㅠㅠㅠ 작가님 오늘도 대박 재미있어요!! :)
아 연재속도 사랑하고, 연재하는 작가님도 사랑해요! ♡ 아 참, 저 누구게요~~? ㅁㅆㄱ! 맞춰보세요

9년 전
Yegrina
우와, 우리 밍쏘기 독자님 왔네요!! 저 우리 밍쏘기 독자님 보고싶어서 빨리 글 올렸는데, 잘했어요? 잘했으면 찬열이처럼 머리 쓰담해줘요!!ㅎㅎㅎ
앞으로 설렐일 많을텐데 벌써 이런걸로 놀랜거에요?? 응??ㅎㅎㅎㅎ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독자11
아휴 머리만 쓰담해줄게 아닌거같은데요? ♡.♡ 제가 설레임에 약합니다.. 그러니 설레는장면 많이 써주세요! ㅋㅋ 다음편 댓글에서 또 만나요 작가님 ♥
9년 전
Yegrina
설레는 장면 앞으로 많이 써드릴게요!!ㅋㅋㅋ 다음편에서 만나요 독자니임~ㅎㅎ 참고로 지금 쓰고 있어요(소근소근)
9년 전
독자6
그래 찬열오빠야 말끝마다 오빠를 불러줄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으항항항 여기 우리 귀여운 독자님이 계시네!! 그래요, 말끝마다 오빠를 달아요 우리!!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7
꺄! 드디어 제 암호닉도 글에 들어갔네요♡
구구에요! 그나저나 제 이름 넣기 해서 중간에 작가님이 저 아시는줄 알았잖아요...ㅎ 깜짝 놀랐네
여튼 찬열이의 아니 찬열 오빠의 쓰담쓰담스킬은 사랑입니다ㅠㅠㅠㅠㅠ 아 너무 설레요 어떡해ㅠㅠㅜㅠ 작가님 근데 힘드시지 않으세요? 이렇게 폭풍 업데이트ㅠㅠㅠㅠ 작가님도 사랑입니다ㅠㅠㅠㅠㅠ 저는 그럼 정주행을 끝냈으니 신알신 살포시 눌러놓고 다른 일 하다올게요! 작가님알랍!♡

9년 전
Yegrina
네, 드디어 구구님의 암호닉도!!!! 신알신 고마워요 구구님!! 그리고 제가 우리 독자님을 놀래켰다니... 제 의도가 제대로 먹혀들었네요..(ㅇㅅㅁ)ㅎㅎㅎㅎㅎ
음, 3일정도 폭풍연재를 해서인지 아니면 오늘 잠을 이상하게 자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손목이 조금 시큰거린것 빼고는 괜찮아요! 우리 독자님들 댓글 하나한 보면 힘이 마구 샘솟거든요!!ㅎㅎㅎ 우리 독자님도 사랑이에요ㅠㅠㅠㅠ 독자님 알랍!♥

9년 전
비회원225.237
작가님 이렇게 재미있기있어요???ㅠㅠ 당연히 저는 정말정말정말 좋아요 ㅎㅎㅎ
매일오시는거예요??? 감동 ㅠㅠㅠㅠㅠ 작가님 짱!!!

9년 전
Yegrina
재미있기 있어요!! 우리 독자님들을 위해서라면!! 정말정말정말 좋아해주시다니.. 저는 정말정말정말정말 좋아요, 우리 독자님!
우리 독자님 보러 매일 오는데, 우리 비회원 독자님이 더 감동이에요! 이렇게 댓글 달아주시다니...ㅠㅠ 독자님 짱!!!!

9년 전
독자8
썬더에요.. 일 끝나고 집들어가는 도중에 인티.들어왔더니...이게 뭐얏!!!! 작가님 이러기에요..? ㅠㅠㅠㅠ 하루에 몇편이야 ㅠㅠㅠㅠㅠ 이러면 정말 사랑해요♥ 그리고..저 맞췄어요..찬열이!!! 으꺄갸갹ㅎㅎㅎㅎ
9년 전
Yegrina
우리 독자님이 맞췄어요!! 뚜둥!!! 네, 이러기에요!! 그러길래 우리 독자님들 왜이렇게 나한테 감동줘요!!ㅎㅎㅎ 독자님들도 계속 이러면 정말 사랑해요♥
집에 조심조심 들어가고, 오늘 하루도 수고많이 했어요! 내일은 불금이니까 내일까지만 아자아자 힘내요!! 그다음은 주말!!ㅎㅎ

9년 전
독자9
와진심대박이요작가님 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금손이실수있으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사랑이요ㅠㅠ
9년 전
Yegrina
으아, 금손이라녀!! 과찬이에요!!!!! 우리 독자님도 진짜 사랑이에요 *^^*
9년 전
독자12
잇치입니다 작가님의 빠른업뎃에 항상 감사합니당ㅎㅎ 처녀작 이신데 너무 잘쓰셔서 놀랐어용!!!
ㅎㅎㅎ

9년 전
Yegrina
어서와요 잇치님! 에이, 우리사이에 무슨 감사예요...ㅎㅎ 정말요?? 그렇게 예쁘게 봐주시니 제가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독자13
댜니입니다
디ㅐ바ㄱㅜㅜㅜㅜㅡ찬열아ㅜㅜㅜㅜㅢㅡㅜㅜㅜㅜㅜㅡ박찬열 왜 이렇게 설레는지 누가 아는사람 있으면 설명 좀 해주세요ㅜㅜㅜㅜㅜㅡㅂ사랑해요 박찬여루ㅜㅜㅜㅜㅜㅜ

9년 전
Yegrina
ㅎㅎㅎㅎ 어서와요 댜니님! 왜이렇게 오랜만에 보는 것 같죠? 내 착각인가...ㅎ 그러게요 박찬열 왜이렇게 설레게 하는거죠...ㅠㅠㅠ 하지만 전 우리 독자님도 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14
와ㅠㅠㅠ착한친구래ㅠㅠㅠㅠㅠㅠㅠ좋아요ㅠㅠㅠㅜㅠ헝
9년 전
Yegrina
하지만 앞으로는 착한 여자친구가 되야죠!!! 착한친구에 만족하면 안되어요 우리 독자님!!ㅎㅎㅎ 앞으로 나올 내용도 마구마구 기대해 주세요!!
9년 전
독자15
차..찬열아..오빠@!!!!!오!!!!빠!!!!!!실컷 불러드릴게요!!!!!!!!!!!!!!!!!오빠오빠ㅡ
9년 전
Yegrina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독자님! 찬열오빠 앞에가서 잔뜩 불러줘요! 그러니까 같이 독일 갈래요?ㅎㅎㅎㅎ 오늘도 제 미숙한 작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비회원43.149
작가님은 사랑입니다 찬열이 민석이 다 설레요♥♥♥♥♥
9년 전
Yegrina
정말요?? 저한테는 우리 독자님이 사랑이에요! 찬열이, 민석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설렘 많이 받으실거에요!!! 빵야빵야!!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9년 전
독자16
암호식신청이요!!! [내남편] 아빨리 찬열이랑 설레고싶어요ㅜㅜ
9년 전
Yegrina
반가워요,[내남편] 독자님! 저도 빨리 찬열이와의 설렘설렘한 일들을 쓰고싶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ㅎㅎ
9년 전
독자17
아작가님 정말 폭풍연재 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ㅜㅜㅜㅜㅜㅜㅜ 하진짜 너무좋네요 ㅠㅠㅠㅠㅠ 잘보고가요!!
9년 전
Yegrina
으항항 저야말로 감사해요! 좋으셨다니 다행이네요, 다음 화도 꼭꼭 읽어주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9년 전
독자18
와 대박 정독하고 왔어요♥오랜만에 신알신하고 갑니다♥
9년 전
Yegrina
정독이라니 감사해요 독자님...*^0^* 오랜만에 신알신이라니... 영광이에요....ㅎㅎㅎㅎㅎ 읽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9
으허ㅓ어어엉 작가님 뚀륵입니당ㅎㅎㅎ 차녈아ㅠㅠㅠㅠㅠㅏ나도 긔엽고 착한아이야..그러니꺼 나도 쓰담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너무부러워요.... 성공한 덕후중에 최고네요ㅠㅠㅠㅠㅏㅈㅇ짱 너무설렙니당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뚀륵님 진짜 귀여워욬ㅋㅋㅋㅋ 그렇죠 우리 뚀륵님도 긔엽고 착한아이죠!! 제가 찬열오빠를 소환할까요? 네? 말만해요!!! ㅎㅎㅎ 오늘도 마구마구 설레해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독자20
아.. .... ..박찬얄......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진짜 사랑한다 내가 너랑결혼되겟니ㅠㅠㅠ하 .....사랑해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우리 독자님 어레스트 오신거 아니죠!?ㅎㅎㅎ 네, 우리 독자님 찬열이랑 결혼하게 되어요!!! 그때까지의 험난하고스펙타클(?)한 여정 지켜봐주세요!!!
....그렇게 막 험난하고스펙타클하진 않을거에요...아마?ㅎㅎㅎ

9년 전
독자21
ㅠㅠㅠㅠ아진짜 시간가는줄모르고 정주행 했어요ㅠㅠㅠㅠ 아완전 재밌네요 신알신하고 가요ㅠㅠㅠㅠㅠ 앞으로 기대할게요ㅠㅠ!
9년 전
Yegrina
으항항 최고의 칭찬을 해주셨어요, 독자님!!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신알신 해주신것도 감사하구요. 앞으로 많이 기대해주세요!!
9년 전
독자22
예ㅠㅠㅠ찬옇아....사랑해요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아 정말ㅋㅋㅋㅋ 우리 독자님들 반응 왜이렇게 귀엽지??ㅋㅋㅋ 찬열이도 우리 독자님 사랑할거에요!
9년 전
독자23
g헐ㅠㅠㅠㅠㅠㅠ어제정주행했는데 이렇게 빨리돌아와주셔서 행복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우와, 우리 독자님 정주행하셨어요?? 잘했어요!!! 참 잘했어요 도장 꽝!! 저는 우리 독자님들이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셔서 빨리빨리 돌아와요!!
다음 글도 최대한 빨리 들고 오겠어요!! 감사합니다, 독자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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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Yegrina
으항항, 우리 독자님 반응 되게 귀여워요! 네, 찬열이가 친하게 지내자하면 친하게 지내야죠!!ㅎㅎㅎ
시간내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독자25
아ㅠㅠㅠㅠㅠ대박 ㅠㅠㅠㅠㅠㅠ오빠 ㅠㅠㅠㅠㅠㅠ찬열이오빠!!ㅠㅠㅠㅠㅠㅠㅠ겁나설레 ㅠㅠㅠㅠㅠㅠㅠ좋다좋아 ㅠㅠㅠㅠㅠㅠ우리친하게지내자♡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ㅎㅎㅎㅎㅎㅎ 여기 찬열이오빠에게 감동하여 눈물을 흘리시는 독자분이 계시네요..!!!!ㅎㅎㅎ 설레셨어요?? 오늘의 찬열오빠에게 설레셨다니 다행이에요!
앞으로의 찬열오빠에게도 마구마구 설레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6
후하! 화기애애한이란분위기 참조아여...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저도 이런 분위기 정말좋아해요ㅠㅠㅠ 저랑 취향이 맞으셨다니 다행이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님!!
9년 전
독자27
ㅠㅜㅜㅠㅜㅜㅜㅠ너이 박찬여류ㅜㅜㅠㅜㅜㅜㅠ내심장을 조져버렷어ㅜㅜㅠㅜ후헹ㅠㅜㅠㅜㅜㅠ
9년 전
Yegrina
조져버렸다뇨! 나쁜 말, 떽!!ㅎㅎㅎㅎ 하지만 여주에게 빙의되어 욕을 마구하는 저라죠....ㅎ 찬열오빠에게 어떻게 좀 많이 설레셨나요??ㅎㅎㅎ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독자28
아대박ㅜㅜㅜㅜㅜ박찬열완전설레ㅜㅜㅜㅜㅜ
9년 전
Yegrina
으항항항 찬열이한테 완전 설레셨다니!! 제가 너무 뿌듯한데요??ㅎㅎㅎ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9
헐미쳤어ㅜㅠㅠㅠㅠㅠ내심장 ㅠㅠㅠㅠㅠ어휴ㅠㅠㅠㅠㅠㅠ찬열이땜에내심장이ㅠㅠㅠㅜ흐어우ㅠㅜㅜㅠㅜㅜ심장아파죽겠어요ㅠㅜㅜㅜ너무좋다ㅜㅠㅠㅠ
9년 전
Yegrina
앞으로 찬열이가 더 심쿵하게 할텐데 괜찮겠어요, 우리 독자님??ㅎㅎㅎㅎ 좋아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독자30
꺄링이에요슈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설레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 엑소들이 다 여주를 아껴주는게 눈에보여요!!!
9년 전
Yegrina
그래요?! 보여요?! 거기다 설레셨다니.. 제 계획대로 되었네요...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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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Yegrina
네, 오빠들이 8명이나 생겼네요!!!ㅎㅎㅎ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2
할 찬열아 그러면 완전 심쿵... 찬...찬열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머리 쓰다듬어주시면... 저 심장폭발해서 듀글지도 몰라옆ㅍㅍㅍ
9년 전
Yegrina
오늘도 우리 찬열오빠에게 많이 설레셨나요??ㅎㅎ 앞으로도 마구마구 설레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3
찬열아ㅠㅠㅠㅠㅠㅠ어쩜 좋아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ㅠㅠㅠ오빠ㅠ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우리 찬열이에게 많이 설레셨나요, 독자님?! 앞으로도 마구마구 설레주세요!!ㅎㅎ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4
으윽...심장어택...으윽.. .!!!!!!!!
9년 전
Yegrina
벌써부터 우리 독자님 심장어택 받으시면 안되는데!!!ㅎㅎㅎ 오늘도 많이 부족한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5
오빠.....오...ㅃ..ㅏ.....찬열어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
9년 전
Yegrina
으아..여기 우리 또 찬열오빠를 앓고계시는 독자님이 있네요!!!ㅎㅎㅎㅎ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재밌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6
아ㅜㅜㅜㅜㅜㅜㅜ취향저격 ㅜㅜㅜㅜㅜ 진짜 너무 좋아여 어떡해ㅜㅜㅜ 찬열오빠ㅜㅜㅜㅜㅜㅜㅜㅜ 담편 빨리보러가야겠어여ㅜㅜ
9년 전
Yegrina
제가 오늘 우리 독자님 취향저격했나요??ㅎㅎㅎㅎ 앞으로도 계속해서 취향저격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독자37
찬열이 너무 설렌다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Yegrina
찬열이가 아주 설렘설렘 열매를 먹었나봐요....ㅎㅎㅎ 앞으로도 제 글 재밌게 읽어주세요!
9년 전
독자38
ㅠㅠㅠㅠㅠㅠㅠㅠ찬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장폭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벌써부터 심장폭행이 시작되는군요.. 갈수록 강도가 세지지 않을까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9년 전
독자39
워후!!!!!찬열옵퐈!!!!!!!백번이고 천번이고불러드릴게요후!!!!!!
9년 전
Yegrina
그러니까요!! 우리는 백번이고 천번이고 찬열오빠라 부를 수 있는데....ㅋㅋㅋ 앞으로도 제 글 재밌게 읽어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0
찬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어뜨테 이렇게 설렐수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지금 머싯는척 하고잇는거에여 우리 차뇰이??ㅎㅎㅎㅎㅎㅎㅎ허ㅠㅠㅠ설레네요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우리 찬열이에게 많이 설레셨나요?? 앞으로도 마구마구 설레게 해드릴게요!!! 잘부탁드리겠습니다!!
9년 전
독자41
끄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분위기가 몽글몽글 ㅠㅠㅠ 계속 분위기타령만 하게된것같은데 정말 취향저격이에여ㅠㅠ자까님...♥
9년 전
Yegrina
정말요?? 우리 독자님도 저처럼 이런 몽글몽글한 분위기 좋아해요?!ㅎㅎㅎ 앞으로도 취향저격 계속하고 몽글몽글하게 만들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2
헐ㅜㅠㅠㅠ마지막에 박찬열....유ㅓㅠ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내심장 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네, 우리 찬열이가 마지막에 강한 하트어택을!!ㅎㅎㅎ 앞으로도 이렇게 하트어택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3
찬열오빠라고 부르랰........................하.......
9년 전
Yegrina
네, 우리 모두 찬열오빠라고 외쳐볼까요??ㅎㅎ 앞으로도 제 부족한 글 예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4
차녈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쿵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네, 우리 찬열오빠에게 심쿵당하셨나요??ㅎㅎ 앞으로도 마구마구 심쿵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 잘 부탁드려요!!
9년 전
독자45
헐ㅜㅜㅜㅜㅜ심쿵사ㅜㅜㅜㅜㅜㅜㅡ으아아아아아ㅜㅜㅜㅜ
9년 전
Yegrina
앞으로도 우리 찬열이가 마구마구 심쿵해드릴것이니 기대해주세요!!!ㅎㅎㅎ 잘부탁드립니다!!
9년 전
독자46
지금 은 행복이네요......검색하고 약간 불안한 기사타이틀을 보긴했지만 현재는 행복이라 생각할래요
9년 전
Yegrina
네, 현재는 행복이에요.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 재밌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7
여기가 바로 제가 누울 곳인가요?ㅠㅠㅠㅠㅠㅠ찬열아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찬열이에게 많이 설레셨나요??ㅎㅎ 앞으로도 마구마구 설레게 해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9년 전
독자48
헐.... 쓰담쓰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렘사로 죽을거같아요..
9년 전
Yegrina
쓰담쓰담은 정말 사랑이죠...ㅎㅎㅎㅎ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9
하ㅜㅜㅜㅜㅜㅜㅜㅜ 찬열아ㅜ설레게 왜이래!!ㅜㅜㅜㅜㅜㅜㅜ 겁나 좋잖아...♡♡♡♡♡
9년 전
Yegrina
우리 찬열이의 설레임 많이 받으셨나요?ㅎㅎ 앞으로도 제 부족한 글 예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50
차칸칭구 ㅠㅠㅠ 찬녈오빠 ㅠㅠㅠ 제가 불러드릴게여찬녈오빠 ㅠㅠㅠㅠ뿌에에엥ㅇ ㅠㅠ
9년 전
Yegrina
그러니까요...ㅠㅠㅠ 우리도 오빠라 부를수있는데 말이에요!!! 우리도 착한친구할 수 있는데!!ㅎㅎㅎ
9년 전
독자51
차녀리가 첫눈에반한건가요 ㅋㅋㅋㅋ 아 민석이ㅠㅠㅠ 은근 끌리는데..핳 그나저나 가방얘기는뭘까요ㅠㅠㅋㅋㅋ 제가 띄엄띄엄읽다보니 ㅎㅎㅎㅎㅎㅎ 끄앙
9년 전
Yegrina
ㅎㅎㅎ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9년 전
독자5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장폭행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3
와ㄸㅑ.............심장아나대지마유ㅠㅠㅠㅠㅠㅠㅠㅠ휴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찬열아........엄마......
9년 전
독자54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ㅌ찬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5
찬여루ㅜㅜㅜ오빠ㅜㅜㅜㅜㅜㅜㅜㅜ오빠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56
설렘 가득하게 만드는 남정네들 후우우우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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