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대를 사랑하게 된것 같아요
- 류 하 연 ^-^
* * *
류하연............ 니 년이..................
^-^.......... 나 너한테 절.대.안.져.
"아, 오빠앙♥"
쿡..^-^ 대현공고에 3학년선배... 내 남자친군데,
뭐 겨우 2일 밖에 안됏지만♥
조금 잇으면 차버릴꼬양♥
"무슨일?"
"우리학교에 존-나 싸가지 없는 년 잇는데- 밟아줄꺼징?♥"
"그럼, 우리 귀염둥이 장미가 부탁하는건데"
쿡.....^-^
넌 디졋어 류하연년아^-^
우리 오빠가 발은 무지 넓거드은♥
-
하암-, 지루하다=_=
"하연아! 매점!! 매점!!!!>ㅁ 가람아아....ㅠ_ㅠ 진짜 초스피드로 날 끌고 매점으로 가는구나 ㅠ^ㅠ 이런 매점 죽순이 같으니라고^-^♥ 상.큼.해.^_^♬ "메론빵이랑요 바나나우유 하나랑 음음, 초코바 하나 주세요!!>ㅁ 허 참=ㅁ=;;; 고만먹어;;; "흐얏>_< 뫄이쪙♥" 쉬는시간 10분이 너한텐 정말 널널한것 같다=_=;; "자, 하연아 아앙♥" 어우야..........-_-;;;; 헉...ㅇ0ㅇ 벌써 울상이군 ㅠ_ㅠ 얼른 한입 받아먹곤 천천히 씹어 삼켯따ㅠ_ㅠ "나 화장실좀!!!>3 =_=........... 그렇게 먹더니만.......... "잘 싸고와아-" 으....... 나른해........... ...........응? ㅇ_ㅇ 왜 갑자기 내 앞에 그림자가 지지.............? "안녕?^-^" "=_=....... 아, 백장미네. 아아, 너 얼굴 퉁퉁 부엇다. 어떡하냐?" "....^-^+++" "너한테 얼굴은 생명이잖냐, 조심햇어야지^-^" "누구때문에 이렇게 된건데?!" 이 미친년이 진짜 뒤질려고 환장햇나! 하고, 욕을 쏟아붇는 백장미의 말을 무시햇따=_= 넌 말빨부터 나한테 진거야.....=_= 비꼬는거 다 받아먹고-0- "너, 나와. 하교하고. 대현공고로!" 자기혼자 씩씩거리면서 말하다가 돌아갓따-0- 뭐야-_-;;; "하연아 가자!>_< " 넌 좋겟다 가람아......... 난 인생이 너무 피곤한거 같아=0=;; - 하.교.한.다!!!!!! >_< 룰루♬ 아 맞아 ㅇ_ㅇ 반휘혈 보러 가야징~♬ 익숙한 걸음으로 대현공고로 향해따>_< 으음, 나 뭔가 잊어버린거 같은데에, 뭐 괜찮겟지♬ "아, 저기 왓네 찐따년^-^" 웅? ㅇ3ㅇ......???? 휘혈이 만나기는 아직 10분 정도 남앗눈뎅 교문 앞에 백장미랑 못생긴놈이 잇ㄴ ㅔ ㅇㅅㅇ "아아.." 이제 생각ㄴ ㅏ ㄸ ㅏ ㅇ_ㅇ "오빵♥ 쟤야♥" 콧소리가 백만배는 더 가중된거 같다=_=;; "큭.......... 즐겁겟네." 못생긴놈이 한마디 하자 어디선거 낯선무리들이=ㅅ=;; 내 주위에 몰려들엇따ㅠ_ㅠ 이러지망ㅠ_ㅠ 내 팔을 잡길래 나는 저항해따ㅠㅁㅠ 무서워 휘혈아........ㅠ_ㅠ 내 텔레파시를 받아줘, 너한테 얘기 하면 된다고 햇자나..ㅠㅁㅠ 그 낯선무리들은 순식간에 나를 잡아채 어디론가 끌고갓ㄸㅏ.....ㅠ_ㅠ 살려줘 휘혈아............. 위에꺼 오글거려서 못쓰겟넼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 손에 힘이 없낰ㅋㅋㅋㅋㅋㅋ 쒸프트키까오ㅒ안또ㅒ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