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요옹!""?엉왜"용대가 날부르는소리가 들려서 쳐다보니후라이팬에 달걀후라이가 늘러붙어서 어찌할줄몰라하고있다그러게 하지말라니까 시켜먹자해도 드럽게말도안듣는다야 기성용!에이c 야 후라이도못하는게 요릴하겟다고 깝치냐야 나 혀,형이다?어이구그랬어요 형이이렇게귀여워서 어째진심으로한말인데 용대는 자길놀리려는줄 알았는지 휙돌아서거실의 쇼파에앉았다 에이이 삐질꺼야?무시하는용대다"와.."티비에선 런던올림픽이나오고있었다남자 배드민턴복식이나온다 이용대 얼굴빨개지는거하곤"나 저땐되게풋풋했다 그지""야 지금도 예뻐 ""저때는되게어렸구나.."내눈에는 다똑같아보이는데.용대는 한참을심각하게바라본다아 지금하면 더잘할거같은데. 하면서"이용대 손줘봐""?갑자기왜.."용대의손은 굳은살 투성이다잘보여주지않으려 애쓰는 용대가 그간좀안타까웠다지금도 손을빼려는 이용대"이제부터 손하나까딱하지마""ㅇ,어?""너 손에물한번닿으면 진짜혼낼꺼야"멍하게있다가 해맑게웃는용대의모습이다저렇게웃긴가..한참을웃다가 건넨용대의말은"귀엽다짜샤"하나도안귀엽거든?애취급하지말래?성용이우쭈쭈 삐졋엉?아 진짜 진지하게말하니까 하여튼 이용대"알앗어요 자 성용이약속!나절때손에물묻히지말기!""알았으니까 그만해이제"거실에 울려퍼지는 용대의 웃음소리언제부턴가 용대의 웃음소리가 없으면 집에온거같지가않다나는아마 너아님안되나봐속으로다짐한다 아마 이용댄모를꺼야 바보같아서그리곤 시선을 티비로고정시켰다손은여전히풀지않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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