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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변우석 이동욱 세븐틴 빅뱅
도자기 전체글ll조회 1685l 2

늦었쬬....................................... 죄송해요.............................................

잊을만하면 찾아오는 도자기.................................................

나를 잊지마요...............................................

암호닉은 따로 정리는 안하지만!!!! 답글은 잘 못 달아드리지마안!!!!!!!!!!!!!!

다 기억하고 있어요!!!!! 아 싸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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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날 아침
경수 밍기적밍기적 일어나서 출근함
눈 3_3 이렇게 팅팅 부어가지고 흐느적흐느적 가게 문 열고 들어오는데
대걸레 들고 바닥 닦던 준면이가 반겨줌 어 왔어? 속은 좀 어때 괜찮아?
경수 억지미소 지으면서 괜차나여 하는데 준면이 으이구 그러게 적당히 마시지
이럼서 경수머리 쓰담쓰담 경수는 또 그 손길이 좋아서 눈감고 히히 웃으면서 가만히 있다가

 

 

 

 

 

 

 

 

 

 

 

 

 

 

 

 

 

 

가마니가 되었다고 한다.

 

 

끗!

 

 

 

 

 

 

 

 

 

 

뎨둉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다시
경수 그케 있으니까 온몸이 나른나른 눕고 싶어짐
자기도 모르게 준면이 쪽으로 안기듯이 쓰러질뻔 하다가 정신차리고 눈 번쩍뜸⊙♡⊙!!!
깜짝 놀란 준면이한테서 대걸레 뺏아들고서 제가 할게요 사장님!!!!! 맡겨만 주세요!!!!!!!
준면이 아 괜찮은데... 이럼서 경수 쳐다보는데
경수 갑자기 의욕 만빵되가지고 아주 바닥을 뚫을 기세로 걸레질 하고있음
준면이 그런 경수가 귀여워서 살풋 웃다가 그럼 부탁할게 힘들면 말해 알았지? 이럼서
경수 어깨 톡톡 두드려주고 주방으로 감
뽈뽈거리면서 바닥 닦던 경수 금세 지쳐서 걸레질 하는 속도가 느려짐
아까의 패기는 어디간건지 세월아네월아 같은 자리만 계속 닦고있음
그때 뒤에서 이거봐이거봐 형 없으니까 빠져가지고
경수 멍때리고 있다가 깜짝 놀래가지고 뒤돌아보니까 종인이가 팔짱 딱 끼고 인상쓰고 있음
아 망했다.. 경수 고개 푹 숙이고 어쩔줄 몰라하는데 갑자기 척척척척 종인이가 경수 앞까지 옴
종인이가 갑자기 손 들길래 때..때릴려고 그러나..? 경수 쫄아서 눈 질끈 감고 움찔하는데
갑자기 손이 휑 해짐
예상치못한 상황에 경수 고개 홱 드는데 경수보다 머리하나 더 큰 종인이가 코 앞에서 저를 내려다보고 있어서
경수 그대로 일시정지 됨 눈만 꿈뻑꿈뻑 하다가 겨우 상황파악 하곤 뒤로 살짝 물러서니까
아까까지만 해도 제가 쥐고있던 대걸레가 종인이 손에 가 있음
경수 어?어? 바보같은 소리 내니까 종인이 픽 웃더니(종인이는 경수가 귀여워서 웃은건데 입꼬리가 한쪽만 올라가는 바람에
경수는 자기 무시하는 줄 알고 쫌 기분 나빴음...)
말없이 바닥 닦기 시작함 경수 종인이 하는거 빤히 쳐다보다가 갑자기 폴짝 뛰더니 대걸레 탁 잡음
종인이가 뭐냐는듯이 쳐다보니까 제..제가 할게요!
사실 종인이는 빵 만들고 쿠키 굽는 파티쉐 일 외엔 손도 안대는 걸로 유명해서
평소와 다른 종인이 행동에 분명 꿍꿍이가 있다고(화장실 청소라던지... 화장실 청소라던가... 화장실 청소같은....)
판단해서 경수가 그렇게 행동한거
근데 이상하게 평소 같았으면 기다렸다는 듯이 넘기고 갈텐데
종인이가 빠안히 경수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넌 저기가서 쉬어라 이럼
경수가 잉? 이런 표정으로 쳐다보니까 종인이 경수 이마 검지로 꾸욱 밀면서
너 술냄새 나 이럼
경수 헐 이러고 킁킁 제 몸 냄새 맡는데 진짜 술냄새가 나는 거 같기도 하고 그럼
얼굴은 물론이고 귀까지 새빨개진 경수가 우엥 이러면서 카운터 맞은편 의자로 가서 등돌리고 앉음
뒤로 들리는 피식 웃는 소리에 경수 쪽팔려서 애꿎은 카운터만 콩콩 내려침 쿵쿵은 안돼 왜냐면 종인이가 머라할거 같으니까....
혼자서 허공에 주먹질 하던 경수 옆으로 준면이가 다가옴
경수가 사장님... 이러니까 준면이가 웃으면서 경수 앞으로 잔 내려놓음
이게 뭐냐는 표정으로 준면이 쳐다보니까 준면이가 꿀물이야 마셔 이럼
경수 또 감동받아서 허엉 사장니임... 이러니까 괜찮아 혹시 계속 속 안 좋으면 말해 하루정도는 쉬어도 되니까 알았지? 참지말고 꼭 말해
그러면서 또 경수 머리 두어번 쓰다듬더니 천천히 다 마셔 이러고
종인아 형 갔다올게 쫌 있다 백현이랑 세훈이 오기로 했으니까 나 저녁때까지 안 들어오면 알아서 정리하고 퇴근해
이렇게 말하고 준면이 가게 나섬
사장님 무슨 약속 있으신가? 혹시 소개팅..? 그러고 보니 오늘따라 더 멋있게 입으신거 같고....
이런저런 생각이 몽글몽글 경수 머릿속에서 피어남 그러다가 갑자기 내가 왜 이걸 궁금해하지?
경수 잡생각 없앨려고 머리 마구 흔들다가 빙그르르 의자 종인이 쪽으로 돌려앉음
멍하니 걸레질하는 종인이 뒷모습 쳐다보는데 갑자기 넓은 어깨가 눈에 딱 들어옴 아 부러워...
경수 괜히 심통나서 입 뿌우 내밀고 발장난 치는데 바닥 다 닦았는지 종인이가 경수 옆으로 와서 앉음
다 쉬었냐? 툭 던진 종인이 말에 경수가 저도 모르게 툭 아직 덜 쉬었는데요... 이러니까
종인이 으하하하 소리내서 웃음
경수 처음보는 종인이가 크게 웃는 모습에 놀랬다가 제가 한 말에 더 놀래서 두손으로 입 꾹 가림
종인이 한참 웃다가 어색하고 거친 손길이지만 천천히 조심스럽게 경수 머리 쓰다듬음
준면이가 하는것처럼 자연스럽고 다정한 손길은 아니지만 준면이가 하는것만큼 아니 솔직하게 말하면 준면이가 하는것보다 더
사르르 마음이 풀리는 기분에 경수 저도 모르게 눈 천천히 감음
동글동글한 경수 뒤통수 쓰다듬으면서 속은? 이렇게 종인이 다정하게 물어봄
경수 괜찮아진거 같아요... 웅얼웅얼 졸림이 뚝뚝 묻어나게 말하니까 종인이 졸려? 이렇게 물어봄
대답대신 스르륵 종인이 쪽으로 몸이 기우는데 딸랑 하면서 누가 들어옴
그 소리에 깜짝 놀란 종인이랑 잠이 확 깬 경수가 동시에 문 쪽을 쳐다보니까
오전 수업마치고 바로 온건지 전공서적을 가득 들고 세훈이가 서있음
경수가 어색하게 자리에서 일어나서 어.. 왔어? 이러니까 세훈이 눈 새초롬하게 뜨더니
뭐야뭐야 둘 뭐야 분위기가 수상한데? 이럼
경수 잘못한거도 없는데 괜히 뜨끔해서 뭐가!!! 너 빨리 옷 갈아입고 2층 청소해!!!! 빨리이!!!!!
그러고 됴됴됴됴 2층으로 쏙 도망치듯 올라가버림
세훈이 뭐야.... 이러고 라커룸으로 가려다가 종인이 쳐다봄
종인이 경수가 올라간 2층 쪽 쳐다보고 있다가 옆에서 느껴지는 시선에 고개 돌리니까
세훈이가 다 안다는 표정으로 씨익 웃길래 뭐..뭐 임마! 종인이 답지않게 말까지 더듬음
세훈이 재밌는 일이 또 생길 것같은 예감에 룰루랄라 콧노래까지 부르면서 옷 갈아입으러감
종인이 귀신같은 세훈이 때문에 뜨끔했지만
금세 잊고 아까 경수 머리 쓰다듬은 제 손바닥을 쥐었다폈다 해봄 그러곤 작게 미소지음

 

나중에 백현이도 왔는데 세훈이가 옳타꾸나! 하고 신이나서 종인이랑 경수 얘기 해줌
엄청난 폭풍과장으로 아주 경수랑 종인이가 물고빨고 했다고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하루종일 카디는 움직일 때마다 세백 눈치를 봤다고 한다.....

 

그러고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아홉시가 됨
백현이는 괜히 아닌척 하지만 계속 힐끔힐끔 문쪽만 쳐다봄
근데 아홉시가 넘었는데도 남자가 코빼기도 안보임
원래는 진짜 9시 땡 되면 와서 준면이가 웃으면서 칼출근이라고 할 정도였는데
안보이니까 백현이 막 마음이 이상함
솔찌기 평소처럼 세훈이랑 경수가 호들갑 떨면서 그남자얘기 꺼냈으면 싶은데
오늘따라 세훈이는 일 있다고 일찍 퇴근하고 경수는 이상하게 됴르르됴르르 눈만 굴리면서 자꾸 종인이 눈치를 봄
그때 종인이가 손님도 안 올 거같으니까 대충 정리하고 가자고 함
백현이 작게 포옥 한숨 쉬고 주변 정리하는데 자꾸 잡생각이 듬
왜 오늘 안오지? 무슨 일 생겼나? 야근하나? 혹시 어디 아픈가? 아니면... 데이트...?
데이트까지 생각이 미치자 괜히 놀란 백현이가 그럴일은 없겠지만 누가 혹시나 제 생각을 읽었을까 싶어서 주위를 휙휙 둘러봄
그러곤 털썩 의자에 걸터앉고선 제 머리를 막 헝클어트림 그사람이 데이트를 하든지 말든지 내가 뭔 상관이야....
머리로는 신경 안 써야지 하면서도 백현이 눈은 아직도 미련 못버리고 자꾸 문쪽으로 향함

 

결국 그남자가 늦게라도 올지도 모른다고 미련 못버린 백현이가 문 닫고 가기로 하고
경수랑 종인이는 먼저 퇴근함
백현아!! 조심해서 들어가!! 너무 늦게까지 있지말구!!!
경수가 붕붕 손 흔들면서 백현이한테 인사함
백현이가 너나 촐싹대다가 자빠져서 무릎 다 까져가지고 나한테 와서 징징 대지말고 앞 잘보고 걸어서 집에가 알았냐 이럼
사실 얼마전에 경수랑 백현이랑 늦게까지 가게 뒷정리하고 간 적이 있었는데
그날 하도 경수가 졸려하니까 백현이가 캬라멜 마끼야또 만들어줬는데 그게 너무 맛있어서 경수가 집에 갈때까지 기분 업업 되가지고
헤어질 때 뒤로 걸으면서 폴짝폴짝 인사하다가 돌 잘못 밟아서 무릎으로 쿵 하고 앞으로 넘어진 적이 있었음
그때 백현이가 놀래서 야 괜찮아????? 했는데 경수가 괜찮다고괜찮다고 웃으면서 먼저 갈게 하고 슝 갔는데
다음날 와가지고는 틈날때마다 백현이 옆에 와가지고 나 여기 너무 따꼼따꼼해 혹시 파상풍 아닐까 다리 자르라고하면 어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튼 백현이가 옛날 얘기 꺼내면서 은근 놀리니까 경수가 얼굴 또 시뻘개져서 씩씩대면서 아 이제 뒤로도 잘 걷거든!!!! 이럼
그때 여태까지 안가고 계속 보고있던 종인이가 풉 하고 웃음
경수는 종인이가 당연히 먼저 간 줄 알았는데 뒤에 서있길래 놀래서 뒤로 발라당 할뻔 하는데
종인이가 잽싸게 경수 허리 감싸서 잡아줌
어정쩡하게 종인이한테 안긴 자세가 된 경수가 눈만 꿈뻑꿈뻑 하고 있다가 혹시 백현이가 보고 놀릴까봐 후다닥 떨어지는데
벌써 백현이는 가게 안으로 들어간건지 안보임
괜히 안심한 경수가 휴 하고 가슴 쓸어내리곤 집에 가려다가 아차차 종인이한테 인사안한게 생각남
그래서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눈 마주보곤 못하겠어서 바닥만 뚫어져라 보면서 감사합니다 꾸벅 안녕히 가세요 꾸벅 내일 뵈요 꾸벅
이러고 됴됴됴됴됴됴됴 달려감

 

그렇게 한참을 뛰다가 숨차서 천천히 바람을 느끼면서(ㅋㅋㅋㅋㅋ) 걷는데 뒤에서 발소리가 들림
경수가 겁이 많아서 평소엔 항상 큰길로 걸어다니는데 오늘따라 그냥 종인이랑 같이 있는게 부끄럽고 그래가지고 도망치듯이
달리다보니까 인적도 드물고 가로등도 몇개 없는 골목으로 들어오게 됨
그 순간 갑자기 오늘 아침에 뉴스에서 본 젊은 남자만을 상대로 노리는 범죄가 많다는 기사를 본게 생각남
경수 설마... 하면서도 제가 걷는 속도에 맞춰서 들리는 남자구두소리에 바짝 긴장해서 조심조심 걷다가 에라 모르겠다 나도 남잔데!!!
눈 꼭 감고 뒤로 홱 돌아서 막 허공에 주먹질 발길질 마구 하면서
야이자식아덤벼덤벼내가무서워할줄알아?하나도안무섭거든덤벼봐이자식아내가학교다닐때이짱이었어일짱은내친구였는데너내친구가얼마나싸움잘하는줄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다다다 아무렇게나 입에서 나오는대로 내뱉는데 한참이 지나도 반응이 없자 경수가 사알짝 실눈 떠서 봄
근데 앞에 서있는건 종인이였음
종인이 얼굴을 보는 순간 긴장이 탁 풀린 경수가 다리에 힘이 풀려서 털썩 바닥에 주저 앉아버림
그러곤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막 나올려고 하는데 그래도 종인이 앞이니까 안 울려고 흐읍 숨 한번 크게 들이쉬고 입 앙 다뭄
종인이가 천천히 경수 앞으로 다가와서 쭈그려 앉더니 경수랑 눈높이 맞춰줌
무서웠어? 종인이가 애기한테 묻듯이(종인이는 애기들을 엄청나게 좋아하고 잘해줌) 다정하게 물어보니까
경수 하나도 안 무서운척 하던거 다 무장해제 되가지고 고개 격하게 끄덕끄덕이면서 아 지짜 너무 무서웠어요.... 이럼
종인이 피식 웃더니 이짱이 이런거 무서워하면 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럼
경수 그제서야 자기가 아까 막 뱉은 말이 생각나는지 아 이걸 주워 담을수도 없고... 경수 당황당황
계속 종인이는 웃겨 죽겠는지 큭큭대니까 경수 아 그만해요 지짜!!!! 빽 소리 지름
그제서야 종인이 겨우 웃는거 멈추고 읏쌰! 하고 경수 일으켜세워주면서 이제 집에 가야지 이럼
경수 엉덩이 툭툭 털면서 문득 생각난게 있음 그래서 종인이한테 물어봄 왜 저 따라오셨어요?
그 말에 종인이 뭐? 이러더니 또 막 웃음
경수는 이유를 몰라서 가만히 서있으니까 종인이 내가 널 왜 따라가? 이럼
예상치못한 종인이 질문에 경수 에? 이러면서 바보같은 소리 내니까
종인이 경수 머리 콩 쥐어 박으면서 말함
우리집 가는길 이쪽인데? 너는 일한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내가 어디 사는지도 모르냐
종인이 말에 경수 그..그럼 형..형도 우리집 모르자나여!!!!!! 이러는데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종인이 무심하게 아는데? 이럼
경수 당황크리 타서 뻥치지마여!!!! 어...어디게여!!!!!! 이러니까 종인이가 저~기! 이러면서 경수집 대문 가리킴
헐 진짜 아네.... 경수 멘탈붕괴되서 머엉 해져 있으니까 종인이가 야 쪼끄만게 늦게까지 밖에 있음 안돼 어서어서 들어가라 이럼
경수 괜히 심술나서 안 쪼꼬맣거든여????? 아 진짜!!!! 자기는 완전 깜둥이 주제에!!!!!!!!
깜둥이 발언에 갑자기 욱한 종인이 야 너 지금 뭐라그랬냐 깜둥이????? 야 너 내일 화장실 청소해!!!
경수는 또 화장실 발언에 아 지짜.... 완전완전완전 싫...은건 아니고.... 아 몰라!!! 안할꺼에요!!!!! 배째!!!!!!!!!
이러곤 대문 쿵 닫고 집으로 쏙 들어가버림
종인이는 경수가 젤 싫어하는게 화장실 청손데 아차 싶어서 아 내가 왜 그랬지... 아 김종인 병신같은 새끼야.... 하면서 자책하고 있는데
갑자기 2층 창문이 열리더니 경수가 쏙 나와서 혀엉~~! 하고 부름
종인이 놀래서 쳐다보니까 경수가 아까 백현이한테 한거처럼 귀엽게(는 종인이 생각) 손 붕붕 흔들면서
잘가요~~~ 내일은 안 늦을게요!!! 잘자요!!!!! 이러곤 부끄러운지(도 종인이 생각) 쏙 들어가버림
종인이 창문 닫혔는데도 계속 쳐다보고 있다가 그래 너도 잘자 작게 대답하고 집으로 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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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자기님 됴르르에여ㅠㅠㅠㅠ자기님 오셨어ㅠㅠㅠㅠ오늘도 자기님 썰은 완전 귀여워여 어떡카디...짱짱...짱짱맨..짱짱걸....ㅠㅠㅠㅠㅠㅠ역시 카페알바썰 체고시다ㅠㅠㅠㅠ자기님 썰이 체고시다 진짜 ㅠㅠㅠㅠ너무 귀엽고 좋아여 사실 자기님 오신거 보고 전편도 다시 보고왔어여..다시 봐야지...너무 귀여워여.....흡......오늘도 잘보고갈게요...ㅎㅅㅎ
11년 전
독자2
초코우유에요! 아니 이런 썰 체고시다. 도경수 귀여움 체고시다. 김종인 설렌다. 그나저나 백현이 기다려요? 우쭈쭈
11년 전
독자3
카딬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4
아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5
이거썰말고 글로보고싶어여!완전설리설리~
11년 전
독자6
아 진짜 설렌닼ㅋㅋㅋㅋ경수 왜케귀엽냐고욬ㅋㅋㅋ
11년 전
독자7
앜ㅋㅋㅋㅋㅋ설렌닼ㅋㅋㅋ진짱ㅋㅋㅋ
11년 전
독자8
복숭아에옄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진짜웃곀ㅋㅋㅋㅋ 앜ㅋㅋㅋㅋ기다렸어여 ㅠㅠㅠ 자기님 ㅠㅠ 썰 보고싶어 죽는줄 ㅠㅠㅠㅠ 김종인이 점점 잘해주네옄ㅋㅋㅋ 경수도 귀염터졐ㅋㅋ파상풍 ㅋㅋㅋㅋ 세훈잌ㅋㅋㅋ 능글맞앜ㅋㅋㅋ백혀니ㅠㅠㅠ찬열이 왜 안왔지? ㅠㅠㅠㅠ 준멘ㅋㅋㅋㅋㅋ아 캐릭터 하나하나 다 귀여웤ㅋㅋ미추어버리겠네옄ㅋㅋㅋㅋ아 겁나 재미쪙 ㅠㅠㅠㅠㅠ 카디들 점저 ㅁ라부라부한 관계가 되어가고 있네여..! 좋아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잉 귀여워 죽겠어 ㅋㅋㅋㅋㅋ 티격태격하고 감정표현 서툰 카디 좋네여 ㅠㅠㅠ 잘봤습니다 자기님 하투
11년 전
독자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다 넘 귀여워옄ㅋㅋㅌㅌㅌ
11년 전
독자10
아ㅜㅜㅜㅡ캐미터지네요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다음화언제기다리죠♥작가님항상사랑합니둥!
11년 전
독자11
나리에요! 작가님오셧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으리경수귀여어서어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2
앜ㅋ큐ㅠㅠㅠㅠ귀엽다ㅠㅠㅠㅠ잘한ㄷ 우리 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3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발전하고 있네 ㅠㅠㅠ카디 ㅠㅠㅠ
11년 전
독자14
헐헐 ㅠㅠㅠㅠ대박 ㅠㅠㅠㅠ작가님 다음편이요 하..
11년 전
독자15
헐 마지막짱설렌다...
11년 전
독자16
어유ㅠㅠㅠㅠㅠㅠ귀여워여ㅠㅠㅠㅜㅜㅜㅜㅠㅠ
11년 전
독자17
ㅠㅠㅠㅠㅠ아 너무귀엽잖아여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8
ㅇ오랜만이에여....아. . 경수귀여워쥬금
11년 전
독자19
우산이에여ㅠㅠㅠ 오랜만에 온것같아ㅠㅠㅠ 어휴 경수너뭐귀야우어어ㅓ엉ㅍㅍㅍ
11년 전
독자20
대팍...빨리행쇼해라ㅠㅜㅠㅜ
11년 전
독자21
와 찬열이는왜안왔을까......카디는 여전히 귀여엌ㅋㅋㅋ
11년 전
독자22
도자기님 ㅠㅠㅠㅠㅠ기다렷어요ㅠㅠㅠㅠㅠㅠㅠ짱이네요ㅠㅠㄴ
11년 전
독자22
아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 씹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3
핡핡 카라멜마끼야또 같은 글이다
11년 전
독자24
아지자 내남성김서규에요ㅠㅠㅠ 기달렸어요 어떻게요ㅠㅠㅠㅠㅠㅠㅜ아진짜 달달하고 귀엽닼ㅋㅋㅋㅋㅋ미치겟네ㅠㅠ 종인아 그래 그렇게 다가가는거야!!!!!! 오을 차녀리는ㄴ 왜안왔을까 ㅠㅠ 백현이가 기다리는데 왠지 막 급하게 헉헉 거리면서 뛰어와서 아직안닫앗네요 이러진느않을깤ㅋㅋㅋㅋ 잘보거가요ㅜ ㅠㅠ다음편도 엄청디대 하트흐
11년 전
독자25
아휴ㅜㅜㅜㅜㅜ진짜 귀여워요ㅜㅜㅜㅜㅜ
11년 전
독자26
뒷편이 시급해요 ㅠㅠ 뒷얘기 뒷얘기 !!
11년 전
독자27
도자기님!!!!!!!!!!!!!!!!!!!!!! 저는 백만년만엨ㅋㅋㅋㅋㅋㅋㅋㅋ들어와서 도자기님 썰 먼저 클릭한 나그랑이에여 기억하시나여? ㅜㅜ 헝 도자기니뮤ㅠㅠ(내맘대로)우리자기니뮤ㅠㅠㅠㅠㅠ 도자기님 썰이 얼마나 그리웠는지 몰라여 헝 지짜 오랜만에 들어와서 본 도자기님 썰은 역시 명불허전이네여 명불허자기..!! 소니엔젤도 다 읽고 예전 백화점 썰도 다 읽고 이것도 다 읽고 하 너무 좋네여 ㅠㅠ 지짜 최고.. 이 썰에서 종인이 막 멋지고 난리나네여 글고 경수는 왜케 귀엽져 아휴 땀나게 글고 서브커플 찬백<3 카디는 막 튕기고 츤츤거리고 그러는게 제맛 아입니까? ㅜㅜ 귀여워 쥬금이요 아 지짜 좋다 ㅠㅠㅠㅠ 예전 썰들도 다 읽으러 갈 거에요 썰 너무 잘 봤어요 자기님 하트 ㅠㅠ!!!!!!!!
11년 전
독자28
ㅠㅠ이거 더 안나오나요ㅠㅠㅠㅠ찬백이들보고시퍼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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