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가 도둑들을 두번씩이나 보고 너무 감명받아 우리 엑소아가들에게 빙의를 시켜볼려고함.
일단 줄거리는 이렇게 됨.
exo라는 도둑집단이 있지.
단 온니 수컷들만 모아놨어.근데 이 집단이 최고인거야.머리면 머리.손이면 손.순발력이면 순발력.
어떻게 모아놨는지 천재들만 모아논거지.
그 도둑들얘긴데 exo는 사실 엄청 불쌍한 애들인거야.어렸을때부터 버려지거나 아니면 무튼 가정사들이 엄청 다양해.
그리고 애들은 도둑질에 대해서 엄청 회의감을 느끼고 있음.그냥 먹고살려고 어쩔수없이 도둑질을 시작했는데 그게 일이 너무 커져버린거지.
그래서 안되겠다싶어서 도둑질을 접을려고하는데 엑소중에 한명이 마지막이라고 혼자 소매치기를 했는데 그게 어쩌다가 걔가 잡혀간거야.
경찰말고...그 소매치기 하려던 사람한테.
그래도 엑소는 의리빠지면 시체인 집단이라 그 애 구출할려고 벌어지는 일인거야.
작전명은 개 도둑질.헐..병맛ㅋ
우리 엑소의 우두머리는 김조닌임.
하지만 징어들의 머릿속 조닌이는 잊어줘.
겁나 순둥하고 뜐뜌하고 다정한 조닌이야.
게다가 약간 빙구스런 맛도 있는 우두머리임.
맨날 경수따라다니고 경수가 물하면 얼음 둥둥 뜬 물대령하고 리모컨하면 원하는 채널로 바꿔주는 도경수 짱팬임.
사실 조닌이는 입양아였음.거기서 경수를 만났는데 그 양아버지가 경수를 맨날 성폭행했던거야.
근데 조닌이는 또 버려질까봐 막 어린 맘에 어찌저찌 못하는데 어느날 이 양아버지란 작자가 술이 떡이 되서 들어와서는 집에 불을 질러버린거야.경수는 방안에 가두고.그래.
이자식은 미친거임.무튼 근데 그걸 종인이가 뒤늦게 발견하고는 다 죽어가는 경수 구출해서 둘이 살다가 애들 만나서 집단을 하나 만들었는데 그게 바로 엑소임.
근데 종인이는 항상 경수한테 미안해함.자기가 외면하고 그랬으니까..
그래서 항상 경수말이라면 죽는 시늉도 하는 호구 김종인임.
만약 이걸 누가 쓴다면 굉장히 호구로 만들어줬으면해.
얼마 쓰지도 않았는데 왜 이렇게 힘드니...
이젠 경수로 넘어감.우리의 이쁜이 경수는 앞에서 말한것처럼 겁나 아픈 과거를 가지고있음.
엄마아빠가 동방자살한거 어린 나이에 눈앞에서 목격하고 고아원에서 살았고 그러고 자기 입양된다고 해서 겁나 설레여서 갔는데 양아버지란 사람이 그런 새끼였던거야.
그래서 얘가 충격이 막 온거야.이게 한두번이 아니고 지속되니까 아예 자각이 없어짐.
양아버지가 하는대로 가만히 있음.종인이가 양아들로 들어온것도 몰랐었음.
그날도 양아버지가 술쳐먹고들어와서 이런짓 저런짓 몹쓸짓하고 자길 가둬놓고 불길 자길 둘러싸는데도 아무런 생각이 없었음.
근데 그때 딱 종인이가 와서 자기 안고 뛰어나가는걸 보면서 느낀거야.
자기 세상은 오직 종인이만 있는거라고.
그래서 경수는 종인이랑만 살때는 밖에 나가지도 않고 그냥 종인이만 보고 살았음.
결론이 뭐냐고?경수는 종인이를 사랑함ㅇㅇ.
그러다가 엑소랑 지내게됐을때 그나마 종인이말고 다른 사람하고 얘기하게됐는데
그사람이 잡혀감.
도경수 또 충격먹음.그래서 종인이한테 울며불며 찾아내라고 함.
종인이는 또 알았다고 울지말라고함.
이글의 경수는 위 사진과 같다고 생각하면 됨.
헐.나 존나 글 못씀.
그다음이 서울시장 오세훈.
세훈이는 사실 엑소를 먹여살리는 기둥임
스킬도 머리도 사실 다 얘가 일인자.
오세훈에 관한 건 아무도 모름.그냥 어쩌다가 종인이를 만났는데 종인이랑 친해져서
엑소에 들어옴.ㅇㅇ.
근데 들어올 당시에 도경수의 엄청난 견제를 받음.왜냐면 종인이랑 친하니까.
하지만 이 망상의 오세훈은 존나 세기때문에 그런 도디오를 개무시함.
얘가 가장 무서운 애임.보스몹.도경수고 김종인이고 김준면이고 변백현이고 얘가 다 알고있음.심리전문가돋네.
막내온탑ㅇㅇ.막내는 온탑이여야 제맛이지.
자,이제 김준면.
아...사실 준면이는 잘 못정했어..
준면이는 엑소에서 제일 늦게 들어왔는데 머리는 오세훈 다음으로 좋아서 오세훈이 그나마 형으로 아는 준면이임
아...이건 좀 차차 생각합시다.준면이는...준면이죠..
준멘.
변백현임.
변백현이 제일 중요함.
얘가 천재도둑주제에 잡혀들어감.
ㅇㅇ.얘가 바로 엑소를 개고생하게 할 그 애임.성격은 그냥 발랄한 개새끼정도.ㅇㅇ?발랄하지만 성격이 지랄맞다고.
얘는 태어날때부터 부모도 뭣도 없이 그냥 생각이란걸 할수있을때쯤에 고아원이였음.
그때 종인이 만났었고 다음에 헤어졌음.그리고 백현이는 입양같은 거 안되고 그대로 몇년 흐르고 고아원에서 쫓겨났음.
그러고 알바하다가 김종인을 만나고 엑소에 오세훈 다음으로 들어오게됨.
얘가 그래도 제일 경수가 친했던 얘였음.왜냐면 똑똑한 경수는 얘가 아무것도 모르는 호구란걸 아니까.
그래서 도경수가 그 위험을 무릅쓰고 백현이 찾으러가자고 징징댐.
박찬열은 엑소가 아님.
눈치챘을 징어도 있지만 박찬열이 변백현을 납치한 그 사람임.
징어들은 또 머릿속에 있는 물개박수치는 박찬열을 잊어줘.
겁나 피도 눈물도 없어.
근데 부자야.ㅇㅇ.어떤 애새끼가 자기 지갑을 훔치려는 걸 보고 은팔찌 채우게 할려다가
얼굴을 보고 동해서 변백현이를 납치해서 외국으로 감.
왜 외국으로 가냐고?그냥 스펙터클하게....징어들..영화 도둑들을 생각해줘.
배경은 똑같고 등장인물만 다른거야.ㅇㅇ
근데 납치했더니 왜 순둥이호구가 있네.
그게 더 맘이 동하네.
그래서 하루하루 변백현 재롱보면서 즐거워하는데 왜 쪼무래기들이 오네.
그쪼무래기가 바로 엑소.
헐ㅋㅋㅋㅋㅋㅋㅋㅋ내망상은ㅋㅋㅋㅋ그냥 망상이넼ㅋㅋㅋㅋㅋ
이게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더 정리하고 이걸 쓸지말지 결정해야지...
난 망상계의 호빗이 되겠어.
이 소재를 원한다면 댓글로 호빗.나 이거 쓸게.이렇게 쓰면됨.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