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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방탄소년단 정해인 빅뱅 변우석 엑소 세븐틴
1010 전체글ll조회 6731l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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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2 | 인스티즈[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2 | 인스티즈

 

 

 

 

 

 

W. 1010

 

 

 

 

 

 

-

 

 

 

 

 

 

드디어 수업은 끝이났다. 너무 권순영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던 터라 눈이 좀 피곤했다. 아까 그 아이컨택 후로는 아무 진전도 없었다. 각 쉬는시간마다 열심히 놀러가시는 권순영씨 덕분에. 누구는 쉬는시간 때마다 긴장하고 있었는데. 나쁜새끼. 그렇게 날 씹덕사 시키고서는 말뚝박기하러가더니 그게 재미가 들렸는지 수업끝날 때 마다 교실 뒤쪽으로 가서 열심히 말뚝을 박고 계셨다. 열심히 말뚝박기하는 권순영의 모습이 생각 나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하, 너란남자.

 

 

 

 

 

 

 

 

 

 

[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2 | 인스티즈

 

 

" 꼬또야, 잘 가 "

 

 

 

 

 

 

 

 

 

 

 

열심히 난 가방을 챙기고 있었는데 권순영은 이미 다 챙긴건지 교실을 나가면서 나한테 인사하고 나갔다.

...응? 헐? 미친? 씨발? 잠깐만. 뭐라고? 꼬또야 잘가? 내 입에선 감탄사로 추정되는 육두문자들이 나오고 있다. 내 표정은... 안봐도 뻔하겠지 뭐. 동공은 확장된지 오래되었을거고, 볼은 약간 붉어져있겠지. 어쨌든 지금 권순영이 나한테 인사한게 맞는거지..? 그래, 우리반에 꼬또는 나밖에 없으니까. 근데 왜 인사하고 간걸까. 오늘따라 좀 이상하긴 하다. 갑자기 관심도 없던 애가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지 않나, 집 갈때 나한테 인사하고 가질 않나… , 근데 그 아이컨택 이후에는 나한테 무슨 행동을 안취했잖아. 괜한 망상인가.

 

아이씨. 권순영, 네가 이렇게 행동하면 나 지금 매우 마녀사냥에 ' 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 ' 하면서 사연을 보내야될 것 같거든?

 

 

 

 

-

 

 

 

 

들어가? 들어가지마? 들어갈까, 말까. 아, 오늘은 가지 말까? 괜히 왔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이 안나오네. 노답이네. 노답. 내가 지금 뭐하고 있냐고? 지금 권순영이 알바하고 있는 편의점에 들어갈까 말까 생각중. 아, 절대로 이 곳을 자주 오지 않았다. 진짜..!

자주오지않고 맨날 왔지. 것도 권순영 알바시간에 맞춰서. 10시 10분에. 왜 10시 10분에 오냐고? 그냥. 작정하고 권순영보러 간 첫 날에 간 시간이 10시 10분이라서. 그래서 맨날 10시 10분에 오긴하는데. 나만 의미부여를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냥 직감이다. 직감. 짝사랑녀의 직감. 하, 비굴해보인다. 이게 짝사랑의 비애란건가. 그래도! 오늘은 20분이나 지나서 왔는데. 아, 몰라. 여기까지 왔는데 얼굴은 보고 가야겠어.

 두 눈을 꼭 감고 편의점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니 권순영은 열심히 폰을 하고 있다가 내가 들어온 것을 눈치챘는지 바로 폰을 놓고 어서오세요. 하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와, 오늘은 사복에다가 편의점 알바복입었네. 맨날 교복 위에 입었었는데. 오늘도 날 덕심에 불타오르게 하는구나. 마음같아선 몰래 도촬이라도해서 배경화면에 해놓고싶지만 초상권은 지켜줘야하니깐.

 

 

" 어? 다 떨어졌네... "

 

 

없다. 없다. 하… , 오늘따라 일진이 왜이럴까. 여기 편의점 올 때마다 항상 사먹는게 초코에몽인데 그게 없다. 맨날 사먹는 꼴이라서 아마, 내가 초코에몽 매상 올려주는데 한 몫은 단단히 했을 것이다. 근데 그런 초코에몽이 날 배신할 줄이야. 정말 절망스럽다. 그냥 오늘만 다른 걸 사먹을까...

 

 

 

 

" 저기… "

 

 

 

한참 절망하고 있을 때, 권순영이 날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뭐야, 왜 부르는거야. 심장 떨리게.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고개를 돌렸다. 돌리자마자 보이는 건 초코에몽..! 초코에몽을 손에 쥔 채로 웃으며 내 앞에서 흔들어보인다.

 

 

 

 

 

 

 

 

 

 

 

 

 

 

 

 

 

[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2 | 인스티즈

 

 

" 이거 맨날 먹는거 맞지? "

 

 

 

 

 

 

 

 

확실하다. 권순영은 저격수가 확실하다. 저격수가 아닌 이상 내 심장을 그렇게 잘 저격할 수 없다. 분명하다. 그래, 권순영은 심장을 직접 폭행하지 않는다. 큐피트의 화살따위도 사용하지않는다. 무려 스나이퍼를 사용한다. 스나이퍼. 스나이퍼로 쏴서 그런가 내 심장은 그냥 그대로 터져버렸다. 뭐야, 내가 항상 초코에몽 먹는 거 알고 있었잖아. 그럼 나를 은근 신경쓰고 있었다는 얘긴가. 아니면 자기도 모르게 난 초코에몽 맨날 사먹는 애로 인식이 된 건가.

 

 

 

 

 

 

 

[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2 | 인스티즈

 

 

" 내가 한 개 남은거 보관해놨어. 너 10시 10분이 지나도 안오길래 "

 

 

 

 

그럼 나만 의미부여한게 아니란 말인거네? 이게 뭐라고 좋은지 입꼬리가 씰룩씰룩거렸다. 권순영 보는 앞에서 헤벌쭉하고 웃을 수는 없으니까. 올라가려는 입꼬리를 간신히 내렸다. 

 

 

 

 

" … 고마워. 안그래도 그냥 집으로 갈까 생각했었는데 "

" 고맙지? "

" 응 "

" 그러면 이제 방학했으니까 편의점 올꺼면 일찍 좀 와. 10시 넘으면 이 거리 위험해. 번화가라서 술취한 아저씨 많아. "

 

 

 

 

 

지금 걱정해주는거 맞지? 권순영이 나 걱정해주는거 맞지? 와, 오늘은 다이어리에 쓸 게 진짜 많은 것 같다. 아이컨택도 해주고, 인사도 해주고, 내가 편의점에 몇시에 오는지 맨날 뭘 사고가는지도 알아주고, 내 걱정도 해주고.

 

 

 

 

 

 

" 그러니까 이제는 해지기 전에 와. 알겠지? "

" …응. "

" 그럼 됐어. 잘 가. "

 

 

 

나에게 초코에몽을 건네면서 집에 잘가라고해준다. 엥. 나 아직 계산안했는데. 어리둥절 한 채로 아직 계산안했다고 하니까 권순영은 웃으면서 그거 자기돈으로 했다고 자기가 사주는거라고 빨리 집에 들어가라고한다. 아, 쟤는 도대체 뭔데 나를 계속 심쿵당하게 하는거지? 저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인건가. 그렇다면 완전 능력자네. 집으로 갈려했지만 쉽사리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아 … , 처음으로 대화를 오래해봤는데. 물론 내 입장에서는 긴거다. 이 대화들이.

 

 

 

 

 

 

 

" 열심히 해 "

 

 

 

 

 

[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2 | 인스티즈

 

" 응. 집, 조심해서 들어가 "

 

 

 

 

 

 

 

 

 

 

하지만 어쩔 수 있겠는가. 더 있어봤자 할 것도 없는데. 그리고 사람은 아쉬울 때 떠나는 거라고 했어.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 오늘 이 초코에몽을 구실로 내일 뭐라도 사주면서 말 걸 기회가 있으니까. 내일은 오늘보다 더 친해지지 않을까. 아무리 내 친화력이 바닥이라고해도 권순영은 친화력갑이니까. 금방 친해질 수 있을거야. 왠지 내일은 좋은느낌이든다.

 

 

 

 

 

 

 

 

 

+ ㄴ,늦게와서 데둉해요☆ 그럴만한 사정따위는 없어요...☆★

 

 사진은 출저속에 있습니다! 움짤은 텀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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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순영아!!!!!!!!!!!!!!!!!!!!!!!!!!!!!!!!!!!!!!!!내과널!!!!!!!!!!!!!!!!!!!!!!!!!!조하해!!!!!!!!!!!!!!!!!!!!!!!!!!!!!!!!!!!!!!!!!!
9년 전
독자3
아 어 아 아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이렇게 설레기 있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구너수녀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구너뉴ㅠㅠㅠㅠ수ㅜㅜㅜㅜㅜㅜ냥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아침부터 상상과동시에 사를 49462939 번은 당한 거 같아여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지짜 작가님 감사합니당...♡
9년 전
독자4
아아아...수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녕아ㅠㅠㅠㅠ아 어떡해 작가님 너무 설레요. 진짜 순영이 이렇게 사람 설레게 하기 있기 없기 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설레ㅠㅠㅠ
9년 전
독자5
먹을 거 사주는 사람 좋은 사람!!!!!!!!!!!!!!!!!!!!!
9년 전
독자6
아ㅠㅠㅠ진짜ㅠㅠㅠ순영아ㅠㅠㅠㅠ뭔데 날 설레게 하냐ㅠㅠㅠㅠ진쩌ㅜㅜㅜㅜㅜ내 심장아ㅜㅜㅜㅜㅜ사랑해 정말.....작가님 진짜 잘보고가요..ㄷㅏ음편도 기대할께용
9년 전
비회원44.21
헐 완전설레요ㅜㅠㅜ대박 심장이 너무 나대요 작가님ㅜㅠㅜ
9년 전
독자7
아 심장폭향ㅜㅜㅜㅠㅜㅜㅜ
9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ㅠㅠㅠ수녕아ㅠ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
세상에... 순영... 제 심장... ㅎㅏ...(울음) 이거 너무 설레잖아여ㅠㅠㅠㅠㅜㅜㅜㅜ엉어어ㅓㅇㅠㅠㅠㅠ 다정보스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
구너수녀우ㅜㅠㅜㅠㅠㅠㅠ너 이자식ㅠㅠㅠㅠ사람맘을 들었다놨다아주ㅠㅠㅠㅠㅠ미치게하는구만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
와진짜대박 ㅜㅠㅠㅠㅠㅠㅠ내가권순영을좋아하는이유ㅜㅠㅠㅠㅠㅠㅜㅜ아너무설레여..진짜초코에몽보고내심장강타..와진짜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0.225
아아, 행복해라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순영아자꾸그렇게챙겨주면설렌단말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권순영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
쑤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먹을거 사주면 착한사람이랬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권순영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
신작 알림 신청 했어요 ㅠㅠ 악 수니 쥬금 앞으로도 설렘 기대할게요 ㅠㅠㅠ!
9년 전
독자15
아 여주 딱 저네요ㅠㅠㅠㅠㅠㅠㅠ초코에몽 성애자인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편의점가면 알바가 항상 여자분이던데...ㅎㅎ..ㅎㅎㅎㅎㅎ
하루빨리 순영이랑 친해져라!!!!사겨라!!!뽀뽀해라!!!!결혼해라!!!애도 낳아라!!!!

9년 전
독자16
대박사건ㅜㅜㅜㅜㅜㅜ순영아ㅜㅜㅜㅜㅜㅜㅜ여주 진짜 부러워ㅜㅜㅜㅜㅜ신알신하고갈게요ㅜㅜㅜㅜ
9년 전
독자17
아휴ㅠㅜㅜㅠㅜㅠㅜㅜ순영아ㅠㅜㅜㅠㅠㅜ설레라ㅠㅜㅜㅠㅜㅜㅠㅡㅠㅜ진짜 어쩜 저리ㅠㅠㅜㅠㅜㅠㅠㅜㅠㅠ
9년 전
독자18
난 설렘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이렇게설레도되나요
9년 전
독자19
으아하하하핳 역시 권순영...
9년 전
독자20
아ㅠㅠㅠㅠ진짜 설레요ㅠㅠㅠㅠㅠ내가 다 막 심장이 간질간질ㅠㅠㅠㅠㅠ♡오늘도 잘보고가요!!
9년 전
독자21
수녕아...일찍다닐께 ㅠㅠㅠㅠㅠㅠㅠㅠ 편의점에 너같은 알바한명잇으면 엏마나 좋을꼬 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2
순영아 정말 너란남자 내가 어찌하면 좋을것같니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19.142
인사해주는 거에서부터 죽겠더니 초코에몽 먹는 거 기억해주고 따로 챙겨두고 10시 10분을 알고 있었다는 거에서 기절해버렸읍니다.... 거기서 끝나지도 않고 자기가 사준다는 말에 일찍 오라구 잘 들어가라구 걱정까지.... 사망해버렸어요... 가슴이 아파 누가 저 살려줄 권호시 좀 불러주세요..... 진짜 읽는 내내 설레 죽는 줄 알았네요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다음 편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좋은 글 너무너무 감사해요ㅠㅠㅠ♡
9년 전
독자23
아 괘좋다(창문을 깨고 하늘을 난다)
9년 전
독자24
입꼬리가.....입꼬리가!!!! 난리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완저누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25
쑤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쑤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6
수녕아ㅠㅠㅠㅠㅠㅠ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엄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녕이좀보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러붕 ㅠㅠㅠㅠㅠㅠㅠㅍ퓨ㅠㅜㅜㅜㅜㅜ어구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7
아ㅜㅜㅜㅜㅜ순영이는 저격수가 분명해...스나이퍼로 내 마음을 탕탕 저격함과 동시에 저는 심쿵사로 쓰러지죠...작가님 너무 설레는거 아닌가요?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28
좋ㅠㅠㅠㅠ아ㅠㅠㅠ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라고해야좨너흐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9
와... 수녕아ㅠㅜㅜㅠㅜㅜ 신알신이요 진심 사랑합니다ㅠㅜㅜㅜ
9년 전
독자30
ㅠㅠㅠㅠㅠㅠ수녕아ㅠㅠㅠㅠㅠㅠㅠㅠ사ㅇ랑해 날 가져ㅠㅠ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1
워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2
으아유ㅠㅠㅠㅠㅠㅠ순영아!!!!!!!!!!!(오열)작가님 정ㄴ말좋네여...퓨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33
ㅜㅜㅠㅠㅠㅠ초코에몽 보다ㅠㅠㅠㅠ권수냥이ㅜㅜㅜㅠㅜ초ㅣ고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알규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4
헝헙....저격 제대로 당했습니다ㅠㅠㅠ
권순영 하트ㅠㅠ 깨알 초코에몽도 하트..ㅠㅠ

9년 전
독자35
헐 ㅠㅠㅠㅠㅠㅠㅠㅠ권순영ㅇ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므설레는거아닙닉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냥아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7
수녕아ㅠㅠㅠㅠㅠㅠㅠ10시10분ㅋㅋㅋㅋㅠㅠㅠ저런편의점앛바생어디없나여ㅠㅠ? 완전듬직하다잉ㅠㅠㅠㅠ
9년 전
독자38
어머나ㅠㅠㅠ으어어여유ㅠㅜㅡ설렘설렘설렘포테뉴ㅠㅠ권순영싸랑한데으ㅜㅠㅠ
9년 전
독자39
세심해ㅠㅠㅠㅠㅠ흑흑ㅠㅠㅠㅠㅠ수녕아ㅠㅠㅠ내 심장도 터진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0
ㅠㅠㅠㅠㅠㅠ이야순영아ㅠㅠㅠㅠ너도관심이있는거지?그런거지?ㅠㅠㅠㅠㅠㅠㅠㅠ순영아ㅠㅠㅠ
9년 전
독자41
아이고 수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 심자유ㅠㅠㅠ
9년 전
독자42
권순영 설렘설렘..ㅜㅠㅠㅠㅠㅠ재밌어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3
순영아ㅜㅜㅜㅜㅜㅜㅜㅜ설렘사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44
초코에몽을 주다니.........쪼꼬에몽..........
9년 전
독자45
나도 초코에몽 좋아하는데.... 근데 오는 시간이랑 먹는거 기억한다니 너어..! 권수녕 너어...! (찡긋) 오늘도 설렘사하고 갑니다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6
헐...ㅡㄷ달달해...ㅜㅜㅜㅜㅜㅜㅜㅠㅠ권순영 왜이리설레 너 ㅠㅠㅜ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7
순영이때매 잠을못잘꺼같애요ㅠㅠㅠㅜㅜㅜ
9년 전
독자48
으아ㅠㅠㅠㅠㅜㅅㅛ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짝사랑 하는것 같다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9
쪼코에모오오옹ㅠㅠㅠㅠㅠ 아유 일상생활이 귀여움이야 순영이는ㅠ 아닌가 오빠미인가ㅠㅠㅠ 아유 둘다하면돼ㅠㅠㅜㅜ아구구ㅜㅜ
9년 전
독자50
아ㅠㅠㅠㅠㅠㅠ짤이 너무 적절해ㅠㅠㅠㅠㅠ권순영ㅠㅠㅠㅠ내가 너때메 설렘사로 죽을듯ㅠㅠㅠㅠㅠ진심 보는 내내 엄마미소ㅠㅠㅠㅠ
9년 전
독자51
아이 심장이 간질간질 순영이 다정하고 설레고 하나만 하라고 ㅜㅜㅜㅜ 진짜 ㅏ넘 떨레여... 떨리고 설레...
9년 전
독자52
ㅜㅜㅜ 아니 이글 너무좋은데? 아 진짜 왜이제 봣지나는 막 여주가 그 짝사랑할때 의미부여하고믹그런거너무공감가요ㅜㅜ 좋아요ㅜㅜㅜㅜ
9년 전
독자53
아 순영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 진ㅏ 스나이퍼 맞는것같아 혹시 명호랑 같은 댄스동아리였던 동생이니? 응 당연히 아니겠지 여기서 초코에몽 나오니깐 초코에몽 마시고 싶다
9년 전
독자54
아순영아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나도 초코에몽좋아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쳤다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합니다진짜
9년 전
독자57
오늘 정주행갑니다 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59
아..대박 ㅠㅠㅠㅠㅠㅠ완전 설레잖아ㅠㅠㅠㅠㅠㅠㅠ오는시간도 알고있고 뭐사가는지도 알고있고..심지어 챙겨놨어 ㅠㅠㅠㅠㅠ응앜 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0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녕아 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초코에몽 진짜 좋아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건 못먹고 보관해야될거같네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1
ㄹㅁㅎㅁ이읗릥ㄴ미윽ㅇ2ㄴ의 수녕이는 저를 죽이려고 나타난게 분명하죠오..
9년 전
독자62
순영아ㅠㅠㅠㅠㅠㅠㅠㅠ넘나설레요ㅠㅠㅠㅜㅜㅠㅠㅠ여고지만...★...대리설렘을 느끼고갑니다♥♥
9년 전
독자63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슨영아ㅠㅠㅠㅠㅠㅠㅠ흐어어어어유ㅠㅠㅠㅠㅠㅠ나도 초코에몽ㅠㅠㅠㅠ순영이가 사주는초코에몽 먹고싶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4
10시10분이래ㅜㅜㅜㅜㅜ 여주도 기엽고 순영이더 기엽다ㅠㅠㅠㅠㅠ 아 순영아ㅠㅠㅠㅠㅠㅠ 내맘때리는 권순영... 아... 설렘보스ㅠㅠㅠㅠㅠㅠ하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5
아 권순영때문에 오늘 죽습니다.... 아니 죽으면 안되져.... 좀 더 설레고... 하... 초코에몽.... 수녕아.... 내가 100개 사줄게...
9년 전
독자66
와ㅋㅋㅋㅋ권순영 설리설리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7
Kia.....수녕아ㅠㅠㅠㅠㅠㅠㅠㅠ싸라햐ㅠㅠㅠㅠㅠㅠㅠㅠ(진정하ㄱ)자까님 사랑해요 맨날맨날 글써주세요ㅛㅛㅛㅛㅠㅠㅠㅠ
9년 전
독자68
수녕ㅜㅜㅜㅜㅜㅜㅜ심장폭행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69
초코에몽......ㅜ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권순영ㅜㅜㅜㅜㅜㅜㅠ나도사듀ㅜㅜㅜㅜㅠㅠㅠㅠ
8년 전
독자70
아익후ㅜ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초코에몽이라니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1
와ㅠㅠㅠㅠㅠㅠㅠ순영이도 10시10분에 의미를 부여하고있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 날아가겠어요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72
와아아... 설렌다ㅠㅠㅠㅠㅠㅠ 순영이 진짜 짱이네요ㅠㅠㅠㅠㅠ 여주만 혼자서 모든 것에 의미부여하고 있었던게 아니였어ㅠㅠㅠㅠㅠㅠ 이거 백퍼 그린라이트 맞나요ㅠㅠㅠㅠ?? 그린라이트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3
순영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쿵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4
아니야 나 숨쉴수 있어요 아저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5
편돌이순영이!!!!!!!!대박!!!!!!!!!널좋아해
8년 전
독자76
순영아 이렇게 설레게 하기 있기없기!! ㅜㅜ 진짜 순영아ㅜㅜㅜ 멋있어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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