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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14 | 인스티즈

 

 

 

 



 

 

W. 1010

 

 

개학이다. 겨우 일주일정도 늦게 일어났다고 이렇게 일어나는 게 힘들다. 눈은 뜨기 힘들었고 움직이기도 싫었다. 그래도 급작스럽게 더워져서 짜증남에 몸을 일으켰다. 아, 진짜 여름은 늦장도 못부리게 해. 짜증나. 투덜투덜거리면서 학교 갈 준비를 했다. 방학 동안 너무 많이 먹어서 살이 쪄 교복이 안들어가면 어떡하지 하는 소소한 걱정과 함께. ...살 찐 것 같다. 단추 잠구기가 참 힘들다..!

 

 

***

 

 

아침이라서 그런가. 그렇게 덥지는 않은 것 같다. 근데 왜 집은 항상 더울까. 오히려 밖이 더 시원하다니. 그래봤자 오후되면 더움의 극치를 달리겠지만. 여름에 대한 짜증과 불만을 한껏 속으로 토로하면서 교문을 지나쳤다. 눈앞에 수능 디데이를 알려주는 카운터가 수능이 백일도 안된다고 알려주고 있었다. 아...그렇구나, 수능이 백일도 안남았구나. …? 뭐라고? 수능이 백일도..안남았.. 순간 발을 헛디뎌 몸이 휘청했다. 

 

 " 엄마야! "

" 왜 휘청하고 그래, 놀랬잖아 "

 

 

헐, 지금 나를 뒤에서 잡고 있는 사람은 혹시? 권순영? 역시, 권순영이다. 신님.. 지금 수능 백일 충격을 권순영이라는 치료제로 완화시켜주는 건가요. 아침부터 권순영을 보다니..., 그렇지만 수능 백일 충격이 너무 큰지 충격이 백퍼센트 완화는 되지 않았다. 으허헝! 수능이 백일도 안 남았다니..! 

 

 

" 수능이 백 일도 안 남았어... "

" 그거 때문에 그렇게 휘청인거야? "

" 응.. 엄청난 충격이잖아. 난 왜 디데이 계산도 안하고 공부했을까 "

 

 

 

[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14 | 인스티즈

" 푸흡, 뭐야, 귀엽게 "

 

 

너무 충격이라서 힘이 없는 목소리로 말하자 푸흡하며 웃는 권순영이다. 거기다가 귀엽다니..! 수능 백 일 충격과 함께 순영이의 심장어택이 오니 더 정신을 못 차리게 되었다. 하하, 마치 어퍼컷과 함께 내가 좋아하는 선물을 주는 것과 같은 느낌이랄까. 내가 지금 뭐라는 걸까. 여러분 수능이 이렇게 위험하답니다. 하, 일단은 정신을 되찾자..! 수능 백 일이 뭐 어때서! 지금부터 더 열심히 하면 되지..! 잠을 더 줄이... 그건 무리고. 그냥 더 열심히 하자. 열심히...

 

 

" 왜 그렇게 걱정해? "

" 응? 그야 말 그대로 대수능이잖아.., 난 정시로 가서 수능 잘 쳐야 되거든 "

 

 

 

[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14 | 인스티즈

" 잘 칠꺼야. 너 공부도 잘하는 데 엄청 열심히 하잖아, 그러면 분명해. 넌 잘 칠꺼야 "

 

 

웃으면서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권순영이다. 다른 사람이 해주는 위로랑 별 다른 말은 못 찾겠는데 왜 이렇게 안정이 되고 힘이 솟을까. 배 아플 때 엄마가 엄마손은 약손하면서 문질러주는 느낌이랄까. 신기하게 다 낫는 것 같은 그런 기분. 그걸 지금 권순영이 시전하고 있다. 뭐야, 진짜…, 권순영이라면 다 좋다는 이거냐, 내 몸뚱아리야.

 

 

" … 고마워! "

" 고맙긴 "

 

 

네, 권순영이라면 다 좋습니다. 어쩌겠어요, 권순영인데.

 

 

 

 

 

-

 

 

 

 

 

우와, 진짜 수능 백 일도 안 남은데다가 모의고사 기간이라서 그런지 교실 분위기도 조용하고 엄숙하다. 또, 모의고사 끝난 후는 1차고사가 얼마나 남지 않았고 수능 때문에 1차고사 끝난 지 얼마안되서 2차고사라 애들도 바짝 열을 올려서 공부하고 있다. 물론 권순영도 포함이다. 진로가 춤 쪽인데 가고 싶은 대학에서 필기를 보는건가? 순영이는 대학을 가면 무용과로 진학하겠지? 우와, 멋있어. 몸치인 나한테는 무용과는 정말 멋있어보인다. 어떻게 그렇게 춤을 출까? 신기해. 진짜 꼭 순영이 춤 다시 보고 싶다.. 가까이서! 학원 다니면 당연히 공연 같은 것도 하겠지? 우와, 진짜 다시 생각해도 춤추는 건 멋있다. 그게 권순영이라서 더 멋있는 것 같기도...

 

-

 

 

아침시간, 1,2교시 수업,쉬는 시간 다 공부를 했더니 뻐근하다. 역시 1,2교시 쉬는 시간 연달아서 공부하는 건 무리였나. 이번에는 좀 잘까? …아니야! 지금 자면 나중에 더 피곤해..! 안돼, 자면 안돼! …잠 와. 결국은 내 의식과는 상관 없이 잠이 드는 나였다. 하…, 이게 뭐야. 이러면 안 되는 데..! 역시 수면욕은 이길 수가 없어..

 

' ♬ '

 

헐, 뭐야! 진짜 잠들었네? 수업 종소리가 들려 거의 자동으로 몸이 벌떡 일어났다. 잠에 들면 아무 소리도 안 들리던데 어찌 그렇게 종소리는 잘 들리는 지 참.. 어라? 이게 뭐야. 바나나 우유랑 …자유시간? 푸흡, 분명 옆에 포스트잇이 있기는 한 데 자유시간 때문에 안봐도 누가 줬는 지 뻔하달까? 물론 포스트잇도 그렇고. 자유시간하면 떠올려지는 기억에 웃음이 나온다. 되게 오래된 기억은 아닌데 왜이렇게 오래 되어 보일까. 이번에도 여러개네. 또, 이거 까먹을 때 마다 순영이 생각해야 하나. 뭐,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지만.

 

 

' 열심히 하는 건 좋지만 조금 쉬엄쉬엄해도 되지 않을까? 쓰러지면 어떡할려구 ㅠ_ㅠ '

 

 

포스트잇을 보면서 항상 느끼는 게 두 가지 정도 있는데, 첫번째는 안그래도 하는 짓이 귀여운데 포스트잇을 써서 메세지를 전해주면 너무 귀엽다. 두번째는 포스트잇을 애용하는 게 눈에 보인달까. 뭔가 여러색깔의 포스트잇을 따로 보관하는 필통이 있을 것 같은 느낌? 푸흡. 근데 또 웃긴건 이 포스트잇을 내가 따로 보관한다는 점이다. 물론 버리는 것도 그렇지만. 이 포스트잇때문에 작은 공책도 샀다..! 따로 보관하게..! 보관해야 될 포스트잇을 아무대나 붙히는 난데…, 어떻게 보면 권순영이 포스트잇을 써서 또 줄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공책을 산 나를 보면 참 답이 없다.

 

 

 

 

 

[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14 | 인스티즈

 

 

 

 

 

 

너무 고마워져서 권순영 자리도 눈을 돌리니 언제부터 보고 있었던 건지 나랑 눈이 마주치자 마자 잔망떠는 권순영이였다. 미친거 아니야? 졸라 귀여워..! 머쓱해서 옆에 짝지-김민규- 건드리면서 웃는 것도 졸라 귀여워! 근데 나는 그게 뭐가 또 부끄럽다고 고개를 획돌렸을까. 아…, 멍청아 고맙다고 말이라도 하지. 어휴. 노답. …그러고보니 나는 왜 계속 받기만 할까. 목에 걸고 있는 카드지갑과 자유시간들. 그리고 포스트잇까지. 나도 뭐라도 주고 싶다! 나 너무 수동적이였어. 이러면 안 돼. 순영이가 좋아하는 게 뭐있을까. 겨울 좋아하고 분홍색 좋아하고 또 뭐 좋아한다했더라? 아, 샤이니 좋아한다고 했었다. -덕분에 샤이니 노래 다 다운 받았다.- 또, 닭요리는 치킨빼고 안 좋아한다고 했던 것 같았는데…. 옛날에 키우던 꼬꼬가 생각나서라나..아씨, 일단은 수업에 집중하자! 집중!

 

 

 

 

 

 


 

분량이..어디서 끊을지 애매하다..!

 

그래서 결국은 애매한데서 끊기로...!^.^

사실 제가 고삼을 겪어보지 않아서 어떻게 써야할지 잘 모르겠어여..........! 끄앙

 

 

 

 

 

 

 

 

 

포스트잇 요정 순영이와 함께 가고 있지효 ^6^

 

일공공사 호찡 햄찡이 뿌뿌젤라 순갱이 도리도리

내일 아니아니 1122 보보 늘보워누 8월의 겨울

부르르 돌체라떼 로즈티 호시호잇 자몽몽몽 아지

호루 권쑤녕 순니지니 11023 ZZU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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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호루입니당!! 수녕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ㅜㅜㅜㅜ 엉엉 진짜 그 포스트잇 나도좀..그럼 열심히 공부할수 있을거 같아.....나도 이번년도 수능인데.........포스트잇좀....ㅠㅠ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3
일공공사 / 작가님 권순영 너무 귀여워서 아파트 뽑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쩜 저렇게 귀엽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작가님 너무 좋아해요 항상 잘 보고 있는 거 알죠? 모르시면 안 돼요 ㅠㅠㅠㅠㅠㅠㅜ
7년 전
독자4
꿀이에오!!오늘도 순영이는 설렘보스...........ㅠㅠㅠㅠㅠㅠ순영이가 저렇게 걱정해주면 안하던 공부도 할 것같아요ㅜㅜㅜㅠㅠ저도 요번에 수능보는데 순영이 같은 남사친은 없겠죠..^^...ㅎㅎ작가임 오늘도 글 잘보고 가요!다음 글에서 뵈용:)♡♡
7년 전
독자5
순영이는 포스트잇에 글씨도 예쁘게 쓰려고 노력하면서 쓸거같아요 ㅋㅋㅋㅋㅋ 생각만해도 귀엽네요... 하
7년 전
독자6
8월의 겨울이예요 ㅠㅠㅜ 수뇽 .... ㅜㅜ 올해 수능 292일 남은 고3으로써 저런 포스트잇받으면 아주그냥....ㅠㅠㅠ
7년 전
독자7
으어ㅏ 아니아니에요 순영이가 저렇게 많이 챙겨주다니 포스트잇 써주는 생각하니깐 귀여워서 웃음만 나와요ㅠㅠㅠㅠ 내년 같은반에도 꼭 순영이같은 아이가 있었으면 하는바람이..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작가님!
7년 전
독자8
권쑤녕입니다. 아흑.. 우리 수녕이 ㅠㅠㅠㅠㅠ 마음씨도 이쁜거 봐 오구오구 귀여워라 ㅎㅎ
7년 전
독자9
11023이에요ㅠㅠㅠㅠ 수녕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 아 포스트잇 애용하능거 상상만 해도 너무 귀엽네요ㅠㅠㅠ 잘 읽고 가요ㅠㅠ!!
7년 전
독자10
호찡이에요 순영이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 자유시간 계속 기억하고 있는 것도 너무 귀엽구 포스트잇으로 그렇게 귀엽게 하면! 참 좋네여ㅎㅎㅎㅎㅎㅎ
7년 전
독자11
포스트잇요정...수녕이!!!!나도포스트잇조ㅜㅜㅜㅜㅜ너무기야워요ㅠㅠㅠㅠ자까님사랑해여
7년 전
독자12
혹시 여기서 암호닉 신청받으신다면
[아날로그]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7년 전
독자13
부르르입니다! 순영이 잔망 진짜 너무 귀여워요ㅜㅜㅜ 둘이 진짜 넘 귀엽...ㅜㅜㅜㅜ
7년 전
독자14
수능슈능~~~~~~공부한다고 영화처럼 둘이 멀어지지는 말아라~~~~~ㅠㅠㅠㅠㅠㅠ공부도하고 서로 사이좋게 ㅈㅣ내자 ㅋㅋㅋ
7년 전
독자15
[호시탐탐]으로 암호닉 신청해욯!!!!!!!! 정주행 했는데 진짜 설레임이란 설레임은 다 갈아 넣은듯한 글이네요ㅠㅠㅜㅠㅠㅜ보면서 이불킥 많이 날렸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비회원64.38
보고싶어요 자까님,,,ㅠㅠㅠㅠㅠㅠ
6년 전
1010
추억 돋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걸 연재했었지....
6년 전
1010
흐이이익 파불이라니! 열심히 짤 찾으면서 쓴 글들인데 ㅠ_ㅠ 퓹퓹
6년 전
1010
그제권은 모두의 기억 속에 잊혀졌겠디...?☆
6년 전
10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글거려서 읽지는 못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 추억이라서 지울 수는 없고...☆ 라잌 싸이월드,,,,
6년 전
1010
내 첫 글잡글이었는데...(아련) 어차피 여기 아무도 안 올거니까 아무 말이나 휙 갈겨도 되겠지?ㅎㅎㅎ
6년 전
1010
요새 세봉이들 글잡글이 거의 없네 ㅠ_ㅠ
6년 전
1010
근데 아직도 세봉이들 글을 쓰고 있는 나는 뭘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1010
이때까지만 해도 뉴동이들도 몰랐었고(알고 있던 건 여보세요 뿐...) 플틴이들도 몰랐었는데... 애들이 다 성공했다...(울먹)
6년 전
1010
플틴이들 조금만 더 떴으면!!
6년 전
1010
사실 그제권 쓸 당시는 고등학교 입학도 안 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 생활 몰라서 많이 애먹었었짘ㅋㅋㅋㅋㅋㅋㅋ 써놓고 아, 이게 아닌데... 고등학교는 야자를... 아, 보충수업을.... 이러고 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이 벌써... 졸업이 다 와...간...다.... 눈물....
6년 전
1010
아직도 글잡에 있으면서 느꼈던건 순영이는 인기가 정말 많다...^0^
6년 전
1010
별로 반응 없던 글이 순영이의 등장으로 댓글이 늘었으니... 권쑤녕,,,
6년 전
1010
아무도 오지 않는 공간에서 추억팔이가 생각보다 재밌다 히힛
6년 전
1010
사실 나도 사람인지라 글이 반응이 없으면 조금 마음이 공허하긴 하다만 솔직히 지금 쓰고 있는 글이 그제권 때 보다 더 쓸 맛이 난달까
6년 전
1010
왜인지는 모르겠댬ㅋ
6년 전
1010
지금 쓰는 글은 큰 반응이 없어도 벌써 20화를 바라보고 있는데 그제권은 겨우겨우 14화까지 올 수 있었달까....
6년 전
1010
그제권에 뿌려놓은 떡밥도 무진장 많은데 하나도 회수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6년 전
1010
수녕ㅇ이랑 여주가 본 영화도 떡밥이었고... 포스트잇도.... 나름 떡밥이라면 떡밥이었고... 되게 글 중간중간 뭐 많았는데 기억도 안 난다...☆
6년 전
1010
확실히 나이가 드니 ....을 많이 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1010
와 이러다가 댓글 백개는 채우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1010
지금 쓰고 있는 글은 뭔가... 물질적?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이 풍요롭지 않지만 반응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게 보기 좋달까... 사실 처음 냈을 때는 댓글이 너무 없어서 괜히 썼나... 다른 글잡에서 인기 있는 그룹으로 바꾸고 냈었어야 했나 이랬는데 결국 아무리 생각해도 내 글은 애들 성격에 최적화 되어 있다^0^라고 결론 지어버려섴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쓰면서 너무 재밌음 떡밥 뿌리는 것도 재밌고, 세계관 설정하는 것도 재밌고... 근데... 나의 글 실력이... 안 따라주는 것 뿐....
6년 전
1010
다른 글들 보면 정말 감탄한다... 나는 왜 이렇게 못 쓰지 하고 약간의 자존감을 잃기도 하고 ㅎㅎㅎ 근데 어쩌겠냐 내가 쓰는 게 재밌다는 데 ㅎㅎㅎ
6년 전
1010
사실 지금 다음화를 쓰려고 노트북 킨 건데 읽는 사람에 비해 댓글이 덜 달려서 허심탄회한 마음으로 그제권 온 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1010
내가 쓴 글잡글 중에서 제일 인기가 많았던 글이니까 ㅠ_ㅠ
6년 전
1010
그래도 그제권 때보다는 지금이 더 좋앗...ㅎ 글실력도 좀 좋아진 것 같고 내용 구상이 재밌어섴ㅋㅋㅋㅋ 단순한 연애물보다는 난 판타지가 좋은가봐... 머리가 딸리고 필력이 딸릴 뿐이지....
6년 전
1010
아 쓰러 가야겠다
6년 전
1010
생각나면 또 들리러 와야지ㅋㅋㅋㅋㅋ
6년 전
1010
진짜 이러다가 댓글 백 개 채우는 거 아니야...?(무섭)
6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1010
(당황) 아무도 안 올 줄 알고 단 거였는데,,,,(쥐구멍을 찾는다)
6년 전
독자18
작가님 !! 순영이 글들을 찾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 풋풋한 순영이 짤들 보면서 저도 추억회상했어요 ㅋㅋㅋ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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