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백설입니다! 이전 글에서 투표를 진행했는데 이정도로 반응이 뜨거울줄 몰랐습니다.. 너무 감사해욥 ㅜㅜ 다시한번 다들 투표 너무 감사합니다❤️ 재현이의 주제가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네요..! 그래서 재현이의 글을 먼저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이번주 금요일이 마지막화인 드라마를 보고 황제라는 주제에 꽂혀서 쓴 글이라 열심히 자료를 찾으면서 글의 스케치를 만들고 있어요😊😊 재현이의 글은 판타지글이라 서툴 수 도 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독자님들이 글을 읽으실 때 이질감을 느끼시지 않도록 열심히 쓰겠습니다. 쟈니의 글도 최대한 빨리 써서 여러분들의 기대에 꼭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리며 이틀동안 여러분의 투표와 댓글에 많이 행복했습니다. 다들 좋은 월요일 되시고 사랑합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돌아올께요! 저는 여러분들이 어느 포인트에서 투표하신지 알고있습니다 ㅎㅎ☺️ ** 사실 국서라는 말이 호칭으로 쓰이는 말이 아니라 일반명사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역사상으로 여성이 왕이였던 적이 없기 때문에 ( 서양의 호칭을 가져와서 쓰기엔 더욱 부적합하다고 생각이 들어 ) 국서라는 말을 호칭으로 사용하겠습니다. 하지만 더 자료를 찾아보고 더 좋은 호칭을 찾게되면 사용하겠습니다. ** Prologue.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습니다. 국서. ” 오늘도 많은 공식일정을 소화하고 둘은 안채에 들어와 마당을 걸으며 여주가 재현에게 인사를 건넸다. 오늘따라 재현이 이상하다. 원래라면 옆에서 걸으며 대화를 했는데 왜인지 몇걸음 뒤에서 대답없이 따라온다. 그러다 둘은 현관에 도착했고 재현은 문을 열고 들어가 여주부터 들여보낸다. 여주는 먼저 들어와 신발을 정리하고 거실로 먼저 들어간다. 하지만 재현은 신발도 벗지 않은채 서있다. 의문을 느낀 여주가 질문을 한다
“ 혹시 오늘 국서께서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까? ”
“ 이 집안에서는 예전 제가 폐하의 배동시절때 처럼 재현이라고 불러주십시오. 국혼이후에 저와 폐하의 거리가 멀어진 것 같아 서운합니다. ” 여주는 국혼이후 많은 변화중 가장 큰 변화는 유일한 친구에서 남편이 되버린 재현이다. 여주도 편하게 대하고 싶으나 예법에 따라 존대를 갑자기 하느라 어려워 절로 말이 딱딱하게 나갔더니 그가 많이 서운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