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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냥 전체글ll조회 3529l 2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읽기 전에! 글을 쓰면 쓸수록 수정할께 많아지네요... 

일단 나 의 나이부터 수정할께요. 15세, 5학년 입니다. 

해리포터를 너무 예전에 봐서...덕력이 떨어졌나봐요 

이참에 정주행 해야겠어요. 

 

정리를 하자면 (지금까지 나온 애들만) 

 

조슈아= 30대 초중반 (?), 호그와트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나 의 보호자 

쿱스= 16세, 6학년, 그리핀도르 

정한= 16세, 6학년, 래번클로 

나= 15세, 5학년, 그리핀도르 

우지= 15세, 5학년, 슬리데린 

승관= 15세, 5학년, 그리핀도르 

디노= 14세, 4학년, 그리핀도르 

 

11세(한국나이 12세)부터 4년이 흘렀으니 15세.  

 

더 이상 혼란 없으시라구 make sure하고 갈께요ㅋㅋㅋㅋㅋㅋㅋ 죄성해여...☆ 

나머지 애들도 나오는 대로 차차 정리하면서 갈께요 

 

 

 

 

 

 

시간은 빠르게 흘러 어느덧 개학날이 되었다. 

이미 싸놓은 내 트렁크를 몇번이나 확인하며 조슈아는 택시가 올 시간을 초조하게 기다렸다. 

기차의 출발시간이 얼마 남지않아서 가는 길에 거리단축 마법을 써야겠다 중얼거리던 조슈아가 현관문을 열자 때마침 보이는 노란 택시에 환호하며 트렁크를 들어올렸다. 

 

"킹스크로스역까지 가주세요. 최대한 빨리." 

 

트렁크를 뒷자석에 싣고 재빨리 몸을 꾸겨넣은 우리 둘은 택시가 역에 도착하자마자 트렁크를 마구잡이로 끌며 9와 3/4 승강장으로 돌진했다(중간에 몇몇 머글들이 우릴 흘겨보거나 어이쿠 소릴 내며 옆으로 피해야만했다). 

때마침 진홍색 기차에서 곧 출발을 알리는 경적소리가 났고 조슈아와 나는 막 저절로 닫히고있는 문을 잡아열어 기차에 탑승했다. 

 

조슈아는 나에게 나중에 보자며 인사를 건내고 교직원 객실로 멀어졌고 나는 숨을 헐떡거리며 앉을 객실을 찾다가 저 끝에 나를 향해 힘차게 손을 흔드는 승관이 보여 반갑게 그쪽으로 향했다.  

아니. 그 쪽으로 향하려다 갑자기 문을 벌컥 열고 나타난 누군가와 세게 부딫힌 나는 뒤로 비틀거리며 넘어졌다. 

 

"미안해! 괜찮니? 많이 다쳤어?" 

 

호들갑스러운 목소리에 신음소릴내며 위를 올려다보니 워, 조슈아나 도겸보다 키가 큰 남자애가 날 걱정스럽게 내려다보며 손을 뻗고있었다. 

 

"아미! 괜찮아? 민규도 어디 다치진않았니?" 

 

뒤에서 들려오는 조슈아의 목소리에 우리 둘 다 그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조슈아가 자연스레 내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날 일으키고는 이곳저곳 살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제가 미처 보지못해서 생긴 사고예요..." 

"난 괜찮아!" 

 

잘생긴 얼굴을 한껏 찡그리며 울먹거리는 민규에게 괜찮다 손사래를 치자 그제서야 조금이나마 울상이었던 얼굴을 폈다. 

우리가 복도에서 소란을 피우자 몇몇 애들이 문을 열고 빼꼼 밖을 쳐다보았다. 

 

"밍규, 무슨 일이야? 누구야?" 

 

그 아이가 나왔던 문이 드르륵 열리고, 눈이 동그란 아이와 차갑게 생긴 아이가 고개를 내밀었다. 

 

"명호, 준이 안녕. 방학 잘 보냈니?" 

"안녕하셨어요 교수님." 

"앙녕하세요. 겨수님. 방학 잘 보냈어요." 

 

명호라고 불린 아이가 씨익 웃자 준도 덩달아 미소를 지으며 조슈아를 쳐다봤다. 

 

"아니, 내가 얘랑 부딫혀서...미안. 금방 들어갈께." 

 

아직도 안절부절 못하는 민규에, 저 멀리서 다가오는 부승관까지 합세하면 일이 너무 커질꺼같아 나는 재빨리 조슈아의 소매를 잡아당겼다. 

 

"이제 가요. 빨리." 

 

그도 다른 아이들을 흘끗 돌아보더니 그럼 나중에 또 보자. 웃으며 민규, 명호, 준에게 인사를 하고 다시 선생님들을 위한 교직원 전용 객실로 유유히 멀어졌다. 

 

"뭐야 뭐야. 무슨 일 있었어?" 

"뭔데 그렇게 시끄러웠어?"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질문해대는 승관과 도겸에 머리가 아파져와 인상을 찌푸렸다. 

 

"아무것도 아니야. 오다가 누구랑 부딫혀서." 

"누구?" 

"몰라. 민규? 라고했는데." 

"아아, 그 잘생긴 후플푸프." 

"아는 사이야?" 

 

호그와트의 마당발로 유명한 승관이 알겠다는듯 고개를 끄덕이자 창가에서 책을 읽고있던 정한이 물어왔다. 

 

"엉. 엄청 착한앤데, 조금 이상한 면도 있어. 걔랑 같이 다니는 애들 중에서 준이라는 애가 있는데 둘이서 하는 얘기 들어보면 좀 사차원 적이라 해야하나...우리 학교에 〈이러쿵 저러쿵>을 구독하는 애들은 그 둘밖에 없을껄." 

"아직도 〈이러쿵 저러쿵>같은 쓰레기를 구독하는 사람이 있단말이야?" 

 

인상을 찌푸리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정한에 키득키득 웃음을 터뜨렸다. 

 

"그래도 되게 착한 애들이야. 친해지면 좋아. 게다가 잘생겼잖아?" 

"맞아. 그건 인정. 진짜 잘생겼더라." 

"나보다 잘생겼냐?" 

 

갑자기 자신만만한 웃음을 지으며 거만하게 턱을 들어올려보이는 도겸과 쿱스에 모두들 깔깔거리며 웃었다.(정한마저 웃음을 감추지못해서 더 신이난 쿱스가 더 오버하며 액션을 펼쳤다) 

 

그렇게 수다를 떨며 가다가 12시 반쯤 복도에서 달가닥달가닥 하는 소리와 함께 볼이 옴폭 들어간 여자가 웃으며 객실의 문을 열었다. 

 

"뭐 좀 먹을래 얘들아?" 

 

쿱스와 호시는 기다렸다는듯 환호성과 함께 벌떡 일어났고 승관은 어머니가 만들어준 피넛버터앤드젤리 샌드위치를 꺼냈다. 

나는 얼음이 둥둥 띄워져있는 호박주스 한병과 큰 냄비모양의 케이크를 주문하고 3은시클을 치뤘다. 

 

"정한이 너는 뭐 안먹어?" 

"음...그냥 호박파이 하나만 주세요." 

 

정한이 5크넛을 아주머니께 건내며 호박파이를 받았다. 

쿱스는 모든 간식들을 조금씩 사서 테이블 위에 늘어놓았고 호시는 오늘에야말로 아그리파를 찾겠다며 개구리 초콜릿만 잔뜩 샀다. 하지만 결국 멀린 4개, 덤블도어 2개, 론 위즐리 3개, 그리고 해리포터 1개가 나와서 잔뜩 울상을 지었다. 

 

간식들을 거의 다 먹어갈 무렵 기차가 천천히 제 속도를 늦췄고 곧 도착이라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왔다. 

 

도착하기전 교복을 갈아입고 기차에서 내리자 저 멀리서 1학년들은 이쪽으로! 라며 등불을 든 해그리드가 보였다. 

가서 인사하고싶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았기에 포기하고 애들과 함께 마차를 타러 이동했다. 

 

말 없이 저절로 움직이는 마차를 타고 성으로 들어가니 교수님들이 반가운 미소로 우리를 반겼다. 

 

"오랜만이구나 얘들아. 방학은 잘 보냈니?" 

"안녕하세요 플리트윅 교수님. 그럼요, 교수님도 잘 보내셨어요?" 

"오, 그럼. 잘 지냈다니 다행이구나. 마법수업때 보자꾸나." 

 

정문을 지나 연회장에 도착하니 반가운 얼굴들과 공중에 떠 있는 피브스가 보였다. 

피브스가 고래고래 음담패설을 내뱉으며 던지는 악취폭탄을 간신히 피하며 자리에 앉으니 곧 웬디와 조이가 비명에 가까운 환호성을 지르며 내게 달려왔다. 

 

"아미! 보고싶었어!!" 

"나도 보고싶었어 웬디!" 

"나는 나는? 나도 보고싶었단 말이야. 어쩜 편지 한통 없을수가 있어! 생일때나 편지하고. 너 정말 나빴어." 

 

뾰로통하게 삐진 조이를 달래주며 모자를 바르게 쓰자 악취폭탄에 망토자락이 젖어버린 승관과 호시가 욕설을 내뱉으며 자리에 앉았다. 

 

"언젠가 피브스 저 개자식을 꼭 죽여버리겠어." 

"어째서 맥고나걸 교수님은 저 녀석을 학교에 있게 냅두는거야?" 

"덤블도어 교수님께서 부탁하셨다나봐...아 냄새." 

 

입을 한껏 부루퉁하게 내밀고는 툴툴거리는 둘의 주변에 있던 애들이 악취때문에 슬금슬금 멀어지자 코를 있는대로 틀어막고있던 도겸이 지팡이를 꺼내 불분명한 발음으로 주문을 읊었다. 

그러나 냄새가 사라지긴 커녕 망토에 불이 붙어 망토 자락을 태워 망토에서 새까만 연기가 나자 호시는 죽을듯이 도겸을 쫒았고 승관은 울상을 지으며 구멍나버린 망토자락을 바라봤다. 

 

어느정도 소란이 진정되고 교수님들도 자리에 착석하자 맥고나걸 교수님이 손짓했다. 

연회장의 문이 활짝 열리고 그 문으로 플리트윅 교수님과 그 뒤를 따르는 작은 신입생들이 보였다. 

 

"매년 보는거지만 신입생 배정식은 정말 신난다니까!" 

"올해는 몇명이나 들어올까?" 

 

웬디와 조이가 신나게 소곤거리는 소릴 들으며 목을 쭉 빼고 신입생들을 쳐다보자 곧 플리트윅 교수님이 이름을 호명하기 시작했다. 

 

브래들리 월콤은 슬리데린(이때 쿱스는 있는 힘을 다해 야유를 보냈다), 위니 폭스는 후플푸프 (나는 민규와 명호가 활짝 웃으며 박수를 치는것을 목격했다), 그리고 몇차례의 이름들이 더 래번클로로 배정되고 (정한은 반장뱃지를 달고 신입생들의 등을 다정하게 두드려주었다) 드디어 몇명의 신입생들이 그리핀도르로 배정되었다(쿱스와 승관, 호시 그리고 도겸이 너무 시끄럽게 소리를 질러서 나와 웬디, 그리고 맞은편에 앉아있던 디노는 그만 귀를 틀어막고 말았다).  

 

총 15명이 조금 넘는 신입생들이 그리핀도르로 배정되고 자리에 앉자 맥고나걸 교수님께서 자리에서 일어나 두손을 모으셨다. 

 

"모두가 즐거운 연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몇가지 전달사항과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약초학을 가르치시던 스프라우트 교수님께서 여행에서 돌아오시지 않은 관계로 일주일간은 스프라우트 교수님의 수업을 듣던 학생들은 모두 롱바텀 교수님께서 수업지도를 하실것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빈스 교수님께서 사후 500년을 맞아 이틀간 여행을 가신다고 했으니 (이 대목에서 많은 학생들이 작은 환호성을 내질렀다) 그 이틀간은 마법의 역사 수업은 휴강입니다. 그리고 주의사항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학년들은 정원의 모든 숲이 출입 금지되어있다는것을 유념해 주기 바랍니다. 몇몇 고학년생들도 주의해 주세요." 

 

그녀의 눈이 잠시 승철쪽에 머물렀고 그는 키득키득 웃으며 몸을 수그렸다. 

 

"그리고 지금 대략 384번째 부탁인것같은데 필치씨께서 복도에선 마법 사용은 금지해달라고 상기시켜달라는 부탁을 해왔습니다. 퀴디치 팀 선발 시합은 학기 둘째주에 열릴것이니 참여하고싶은 학생은 후치부인에게 문의하세요. 자, 이제 할 말은 끝났으니- 연회를 시작합시다!" 

 

그녀가 박수를 두번 치자 눈앞의 황금 접시에 맛깔스러워보이는 음식들이 장대하게 펼쳐졌다. 

치킨과 매쉬드 포테이토를 신나게 접시에 담으며 음식을 입안으로 밀어넣으니 이게 바로 음식이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조슈아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그의 음식 솜씨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였기에 나는 호그와트의 음식들을 사랑했다. 

 

메인을 끝내고 후식으로 나온 라즈베리 시럽이 잔뜩 올려져있는 치즈케잌을 끝내자 서서히 황금 접시들이 비워지기 시작했다. 

 

모두들 배불리 먹고 늘어지자 맥고나걸 교수님이 다시 일어나 입을 열었다. 

 

"이제 다들 배불리 먹었으니 각자의 기숙사로 갈 시간이예요. 모두- 해산!" 

 

그 말에 다들 우르르 일어나 각자의 기숙사로 향했고 뚱뚱한 여인 앞에 서니 그제서야 내가 암호를 모른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내가 한참을 머뭇대고만 있으니 짜증난 뚱뚱한 여인이 한소리 하려 입을열자 뒤에서 쿱스의 목소리가 들렸다. 

 

"페르소나!" 

 

꿍시렁대며 문을 활짝 연 뚱뚱한 여인의 액자 뒤로 기어 들어가자 익숙한 기숙사실이 보였다. 

 

"암호는 어떻게 알았어?" 

"반장한테 알아냈지. 너 내가 없었으면 어쩔뻔했어?" 

 

큭큭 웃는 얼굴을 뒤로하고 방에 도착하니 집요정들이 따끈하게 달궈놓은 침대가 날 반겼다. 

풀썩 점프하듯 뛰어들어 이불을 덮자 잠이 날 덮쳐왔다. 

 

창문새로 달빛이 스며들어왔고 나는 그 빛을 바라보다가 결국은 잠에 빠져들었다. 

 

 

 

 

 

 

 

 

 

암호닉 받습니다! 뭐 신청하실 분들이 몇분이나 계시겠냐만은... (훌찌럭) 앞으로도 수정할 부분들이 많이 보일꺼예요...그때마다 둥글게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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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0.225
암호닉 기다렸습니다... [바람우]로 신청할게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작가님!!

9년 전
김냥
암호닉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
(님부스)로 암호닉 신청할게요!해리포터 뒷이야기 읽는것같아요ㅠㅠ 정말 좋으뮤ㅠㅠ
9년 전
김냥
ㅠㅠㅠ그런 칭찬을...감사합니다ㅏ
9년 전
독자2
어 진짜ㅠㅠㅠㅠㅠ이거보니까 해리포터 정주행하고싶어여
9년 전
비회원161.37
와 디테일이 장난아니시네요 [릴리]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9년 전
독자3
와 진짜 정주행했는데 너무 재밌는거 아니에요...?
9년 전
독자4
진짜 재밌어요ㅠㅠ저 암호닉 [뽀롱]으로 신청할게요!
9년 전
독자5
아 진짜 취향저격ㅠㅠㅠㅠㅠㅠㅠ너무 재밌어요 암호닉 (말포이)로 신청할게요!
9년 전
독자6
오늘도 너무 재밌어요ㅠㅜㅜㅠㅜㅜㅜ 작가님 늘 이렇게 좋은 글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해리포터를 다시 봐야겠어요ㅜㅠㅜㅜㅜㅜ 작가님 싸라애여ㅠㅠㅜㅠㅠㅠ♥ 진짜 제 취향을 너무 잘 아시는 작가님은 제 러브.. ♥
9년 전
독자7
귀여워다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기엽다ㅜㅜㅜ
9년 전
독자8
와 집요정 솔직히 부럽다ㅎㅎ
9년 전
독자9
으 너무 잘읽구 갑니당!!!
9년 전
독자10
으ㅠㅠㅠㅠ좋네여진짜 아무리봐도난호시가져아...
권순영사라해... 퀴디치저도참좋아하는데여 제가한번관람해보도록하겠습니다

9년 전
독자11
아ㅠㅠㅠㅠㅠㅠ진짜 해리포터 짱 좋아하는데 요런 판타지장르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내취향ㅠㅠㅠㅠㅠㅠㅠ꿀잼ㅠㅠㅠ
9년 전
독자12
진짜 취적이에요..완전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
ㅠㅠㅠㅠㅠㅠ즐거운 호그와트ㅠㅠㅠ퓨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
어웈ㅋㅋㅋㅋ좋더좋아ㅜㅠㅠㅠ애들챙거주는고ㅠㅜㅠ밍규리랑 부딪혓규몬ㄴ..... 그쿤아이랑 하하하ㅏㅏ핳 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6
어머...지수...요리 못하는구나....갠챠냐 내가 요리 어떻게라도 배워서 요리해줄게!@!
8년 전
독자17
진짜 해리포터를 읽고 있는 기분이에요 글 너무 잘 쓰시는 것 같아요
8년 전
비회원11.60
글 진짜 잘 쓰시네요ᅲᅲᅲᅲ 재밌게 보고 갑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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