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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백도] 백현아빠22 | 인스티즈

 


 

백현아빠22

 

 

[EXO/백도]백현아빠22

w.샐리비

 

 

 

변백현과 결혼식을 올린지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아윤이는 이제 빠른 5살이였다. 패션업계에 종사하기 때문에 잦은 출장이 일상이였던터라 이렇게 집안 청소를 하는 것도 오랜만이였다. 어쩌다가 아이를 낳고 변백현이 제대하자마자 양 쪽 집안에서 부랴부랴 결혼식을 올렸다. 그 때가 아윤이가 걸어다니기 시작할 때였고, 변백현은 바빴다. 물론, 나도 바빴다.

 

 

 

ㅡ...

 

 

서로를 마주할 시간은 별로 없었다. 즉, 부부로 혼인신고는 되어 있으나 부부로서의 할일은 하지 않았다는 것이였다. 그러다 그들의 딸인 아윤이 심각한 심장병을 앓았다는 것을 안 그 순간부터 밖에서 유명한 작곡가로 이름을 날리던 백현이 집에 들어왔다. 책임감. 아진이 그토록 갈구하는 애정은 변백현은 주지 않았다. 단지, 그 책임감으로 아진의 옆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을 뿐이였다. 마치 절벽 위에서 위태롭게 떨어질 것 처럼 서있기만 했다. 변백현은.

 

 

 

 

ㅡ오랜만에 작업실이나 치워볼까

 

 

 

아윤의 심장수술은 완벽하게 끝이 났지만, 언제 재발할지는 몰랐다. 아직 아이가 어렸기 때문에. 하지만, 아진은 일을 멈출 수가 없었다. 밖에서는 당당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패션 디자이너 윤아진이였지만, 집에만 들어오면 나는 한 남자에게 몇 년 째 애정을 갈구하는 비련한 여자 윤아진이였기 때문에. 그 두개의 갭이 그녀를 괴롭게 했다. 애정을 갈구하던 그녀가 매달릴 일은 결국 자신의 일 밖에 없었다. 그리고 결국, 그녀는 일은 얻었다. 하지만 여전히 사랑은 얻지 못했다.

 

 

 

 

ㅡ이 사진..

 

 

오랜만에 들어온 백현의 작업실 안에는 여전히 반짝반짝 빛이 나는 키보드와 잘 정돈 되어있는 악보들, 기타가 줄 세워져 있었다. 깔끔함을 고수하는 그의 성격이 그대로 묻어나온다. 그러나 방금 나간 건지 사진 앨범들이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던 책상 위에 고스란히 펼쳐져 있었다. 그리고 그 사이에 껴 있는 사진 한장이 아진을 한참이나 씁쓸하게 만들었다.

 

 

ㅡ..도경수

 

 

오랜만에 그의 이름을 입에 담자 아진의 마음이 더 씁쓸함을 가지고 들이 닥쳤다. 사진 속에 애띤 얼굴로 멍청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쳐다보는 도경수와 그런 도경수를 보며 사랑스럽다는 듯 쳐다보고 있는 변백현이 있었기 때문이였다.

 

 

 

변백현은 순애보였다. 아진은 그에게 사랑을 갈구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없었다. 그렇다. 그는 지독한 순정을 기나긴 세월동안 지키고 있었던 것이다.

 

애석하게도 아진은 그러한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어렸을 적 부터 모든 것을 얻어야만 했던 부잣집 외동딸로서 자라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다. 갖고 싶은게 있으면 무슨 수단을 가리지 않고 얻어야만 했다. 그게 아진의 철칙이자 좌우명이였다.

 

 

 

ㅡ어? 이거 엄마구둔데! 엄마아!

 

 

자주 보지 못하는 자신의 딸인 아윤의 소리가 들리자 사진을 재빠르게 사진첩에 집어 넣었다. 곧, 이곳저곳을 기울이던 아윤이가 걸레질을 하고 있는 아진에게 달려왔다. 그리고 그 뒤로 어색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백현이 보였다. 마치, 불편하다는 듯이.

 

 

 

 

 

 

 

백현아빠22

 

 

병원 안이였다. 정확하게 오늘 오후 2시에 아진이 친구들과 그네에서 놀다가 떨어지고 말았다. 단순한 타박상인 줄 알았지만, 자꾸만 팔이 아파온다는 아진을 업고 냅다 뛴 경수였다. 팔이 빠진것 같다며 이렇게 저렇게 하더니 아윤의 팔을 제대로 끼어 맞춘 의사선생님이 애기가 어린 것 같은데 좀 진정시키고 가라며 응급실 한 쪽 침대에 경수와 아윤을 몰았다.

 

 

 

ㅡ아윤아!!!

 

 

한참이나 고민했다. 전화를 해야 하는게 맞는건데 머뭇거려졌다. 결국, 내키지 않은 그 번호로 전화를 건 경수의 말에 수화편 너머에 있던 사람은 놀란 듯 지금 저렇게 신발도 바꿔 신고 급하게 뛰어왔다. 아빠아! 하면서 경수의 품 안에서 벗어나 백현의 품 안에 안긴 아윤을 달래주는 백현의 폼이 익숙하다.

 

 

 

 

ㅡ놀란 것 같으니깐 집에 가면 따뜻한 물 먹여주고 그래야할 것 같아요

ㅡ...

ㅡ청심환은 제가 일단 먹여놨어요. 혹시 모르니 여기 두개 정도 더 사놨어요

 

 

 

경수의 말에 알겠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는 백현이 아윤을 다시 들쳐안았다. 고마워, 경수야. 라는 백현의 말이 경수의 마음 한 켠에서 아련하게 만져지는 듯 했다.

 

 

 

 

ㅡ차 끌고 왔는데 데려다줄게

ㅡ...괜찮습니다

ㅡ그 답답한 존댓말좀 집어 치우면 안돼?

 

 

결국 짜증이 섞인 목소리를 내뱉은 백현의 말에 경수가 입술을 꽈악 깨물었다. 이렇게라도 안하면 자신의 심장이 튀어나갈 것 같았다. 변백현은 아무것도 모른다. 그리고 늘 그리워했던 네가 내 앞에 나타나니 내가 이러는 것은 당연한 거였다.

 

 

 

 

ㅡ됐다. 내가 네 고집을 어떻게 꺾냐.

ㅡ...

ㅡ운전하면서 아윤이 안을 수는 없으니깐

ㅡ...

ㅡ유치원까지만 해도 아윤이 좀 안아서 달래줘

 

 

 

자신의 품에서 꼼짝 없이 안겨 있는 아윤이를 얼떨결에 받았다. 그리고는 차로 가는 백현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어째 전 보다 어깨가 더 넓어진 것 같아. 약간 마른 근육도 생긴 것 같기도 하고. 다시 묘한 느낌을 접고는 한숨을 내쉬고 결국 아윤을 품에 안은채 백현의 뒷 자석에 올라타는 경수였다.

 

 

 

 

* * * * *

 

조용한 차 안에서 아윤이가 경수의 품에서 새근새근 잠이 들었다. 말 없는 백현이 이내 유치원에 다왔다는 듯 정차 브레이크를 잡았다. 조심스럽게 아윤이를 아이 전용 차시트에 내려놓았다. 그리고 자꾸만 따라오는 뜨거운 시선에 고개를 돌렸다. 무언가를 말하고 싶다는 듯 자신을 쳐다보는 백현을 애써 모르는 척하며 감사인사를 건넸다. 감사인사도 받지 않은 백현이 결국 입을 뗐다.

 

 

 

 

ㅡ애인은 있어?

 

 

 

경수가 예상한 밥 먹을까? 고마워. 조심히 들어가. 라는 말이 아니였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경수가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백현을 쳐다보았다. 알 수없는 표정의 백현이 경수는 너무나도 얄미웠다. 그런 의도는 아니였겠지만 경수를 조롱하는 것처럼 들려왔다. 나는 이렇게 잘 살고 있는데, 너는 아직도 그러고 있니? 라고 하는 것 같았다. 묘해진 기분을 접어두고 무표정을 유지한 경수가 백현과 시선을 맞췄다.

 

 

 

ㅡ응

 

 

기분 나쁘게도 나는 거짓말을 했다. 애인은 없었다. 최근 애인은 헤어진지 1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었다. 예상했던 대답이라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 백현이였다. 그리고는 다시 입을 연다.

 

 

 

ㅡ혹시..

ㅡ...

ㅡ내가 잘 아는 사람이야?

 

 

백현이 가리키는 사람이 누군지 알 것 같았다. 백현도 연락을 하지 않았으면서 경수가 연락하기를 기다렸던 사람처럼. 어제 본 종인과 연락을 하고 지낸다는 것을 알게 된 백현이였다. 그 사실을 그냥 넘어갈리가 없었다. 옛날의 변백현은 김종인을 싫어했으니깐.

 

이러한 상황이 아이러니하게도 경수에게는 웃음이 나왔다. 대체 너는 나한테 무슨 대답을 원하는거니? 대답할 가치도 없다는 듯 경수는 말 없이 백현의 차에서 내렸다. 그리고는 말 없이 유치원 안으로 들어섰다.

 

 

 

 

 

ㅡ내가 미쳤지.

 

 

경수가 내리자마자 핸들을 잡은 두 손을 풀러서 자신의 얼굴에 마른세수를 하는 백현이 다시 핸들을 잡았다.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온 질문에 백현 역시 당황했다. 어이없다는 듯 쳐다보던 경수의 눈빛이 백현의 심장 깊숙히 들어와서 마구마구 쑤셔댔다. 차 안에는 새근새근 잠이 든 아윤이의 숨소리 밖에 들리지 않았다. 말 없이 경수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들어가버린 유치원 입구를 한참이나 쳐다보던 백현이 조심스럽게 자신의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냈다. 낡은 갈색 지갑이 지난 세월을 입증하듯 약간 너덜거렸다. 그리고 그 지갑 깊숙한 곳에서 나온 건, 경수의 7년 전 학생증이였다. 바른 정자세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경수의 또랑또랑한 두 눈이 자신을 비웃는 것만 같았다. 그 학생증을 빤히 쳐다보던 백현은 조심스럽게 자신의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그리고, 한참이 지나도 백현의 차는 경수의 유치원 앞에서 움직일 줄을 몰랐다.

 


 암호닉

 

 

 

Thanks to 암호닉 ♥ (+신청도 받아요)

텐더 / 백도러 / 볼링공 / 떡뽀끼 / 또치 / 도로시 / 미니 / 클스 / 삐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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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어떻게 보면 백현이가 조금 이기적일지도 모르겠어요 .. 암묵적인 헤어짐이였지만 아진과 사랑없는 결혼이였지만 아직까지 그렇게 완벽하게 둘 사이에 정리된것도 없이 경수의 마음을 흔들고 있으니 물론 경수의 입장에서는 백현이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고있구나 라고 오해한상태에서 백현이가 저말을 건네었다면 심란할 수 밖에 ... 백현이는 원하지 않는 결혼이지만 자기 자식이기에 아빠의 몫을 하고있지만 여전히 경수에 대한 그리움만은 간직하고 있는 순애보 .. 그러나 경수와 다시 만나게 되면서 본심이 나오게되는 변백현 백현이는 가정과 사랑에 고민이 많겠어요. 아진은 사랑을 갈구하지만 끝내 얻을 수 없지만 백현이를 끝끝내 놓아주지는 않네요 ..서로에게 마음은 있지만 결국 현실이라는 벽앞에 부딪혀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한게 너무 안타까워요 .. 다음편 기댈할게요.
11년 전
샐리비
안녕하세요!오랜만인것같아요ㅠㅠ그쵸?아닌가..후잉..ㅠㅠ역시나 제가 쓴 글을 가장 정확하게 핵심을 찔러주셨어요. 정리되지 않은 관계에서 서로를 만났다는 것은 서로를 서로가 오해하고, 거기서 멈춰버리는거죠. 누구 하나가 솔직하게 행동해도 달라질 건 없다고 생각하는 거에요. 그러나, 백현이는 자신도 모르게 솔직해져요. 자신이 보낸 경수가 행복하기를 바랐지만 여전히 경수를 그리워하는거죠. 아진이는 여전히...ㅎㅎ...늘 댓글 감사합니다! 슬슬 아진이도 등장하면서 7년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풀어나갈수있을것같아요!! 늘 감사합니다 :)
11년 전
독자1
볼링공입니다ㅠㅠ아이고 아진이도나름대로 안쓰러운삶을살고있었네요ㅠㅠ백현이랑 경수는 계속 엇갈리는 느낌이에요ㅠㅠ7년이라는 세월이 짧지만은 않았나봐요.계속 아윤이때문에 만나는것도 껄끄러울거같고..경수야 힘내ㅠㅠ그리고 샐리비님덕분에 좋은곡하나알게되서 제 뮤직리스트에 추가되었답니다ㅋㅋ다음편도 기다릴께요♡
11년 전
샐리비
볼링공님 안녕하세요~! 좋은 곡을 제가 알려드렸다는 사실에 저는 그저 황송하옵니당ㅎㅎㅎㅎ순애보인 백현이를 바라보는 아진이. 하지만 여전히 백현이는 경수를 그리워하죠. 이 둘이 결혼한 이야기도 슬슬 나올 것같아요. 7년동안의 이야기중에 가장 많이 드러나지 못한 이야기는 아마 백현이이야기일꺼에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늘 감사합니다!!!!!!!!!!!빠른 폭풍업뎃할께요!!!!!!:)
11년 전
독자2
삐약이에요 ㅠㅠ 아 역시 ㅠㅠ 부부관계가 좋을리가... ㅠㅠ 백현이가 여전히 경수를 사랑한다는 건 다행이지만 ㅠㅠㅠㅠㅠㅠ 상황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을 각자 살다보니 ㅠㅠ 해석도 각자하고 상처도 각자 받나봐요 ㅠㅠ
11년 전
샐리비
삐약님 안녕하세요ㅎㅎ 정리되지않은 관계에서 서로를 만난다는 것은 표면적인 것들만 보고 오해하고 그걸 정리해서 기정사실화를 만들어서 상처받는 경수와 백현이죠. 역시 사람관계에서는 대화가 필요한 법이지만.......아직 껄끄러운 관계였던지라..후잉..7년동안의 이야기는 차차 풀어나갈꺼에요!ㅎㅎ복선도 슬슬 다 깔고 있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11년 전
독자3
텐더입니다 잘보고가요ㅜㅜㅜ 왤케서로..답닶난지....ㅜㅜㅡㄴ
11년 전
샐리비
텐더님 안녕하세요~ 늘 감사합니다! 제 맘아시죠?
11년 전
독자4
아슬아슬한 백도.. 오늘도 잘 읽고가요!!
11년 전
샐리비
늘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5
아어쩌면좋아요ㅠㅠ저도 암호닉신청해도되나요ㅠㅠ 일편부터 쭈욱 봐왔는데 이제야 신청하는데괜찮은가요...? 괜찮으시다면..헿헤헤 암호닉은 수행으로해주세용
그나저나 이 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가슴이 먹먹해져와요ㅠ 아휴ㅠㅠ그냥 애인없다고 솔직히 말하지왜ㅠㅠ대체왜ㅠㅠ서로 자꾸 조금씩 엇나가버리네요.. 언제쯤 꽉 맞물릴 수 있을까요??ㅠ

11년 전
샐리비
암호닉신청좋아해요!!!!!!!!!수행님 안녕하세요!!!ㅎ_ㅎ저는 늘 암호닉을 받고 있답니다. 암호닉신청감사해요!!! 정리되지 않은 관계에서의 만남은 서로를 오해하게 만들죠..ㅠㅠ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하튜하튜
11년 전
독자6
아ㅠㅜㅠ진짜 백현이와 경수 서로 잊지못하고 엇갈리는 모습도 안타깝고 슬프지만 윤아진의 외사랑도 참 가슴이 아프네요ㅠㅠㅜ잘보고가요!
11년 전
샐리비
서로 얽히고 또 얽힌 관계가 되어버렸죠......ㅠㅇㅠ...늘 감사합니다!! 다음편 업데이트되었어용!!ㅎㅎㅎ♥
11년 전
독자7
떡뽀끼에요!!! 아... 결국 백현이와 아진이는 결혼을 했었네요... 역시... 이번 편 백현이는 나쁜사람이네영... 경수도 힘들게 하고 아진이도 힘들게 하고... 때찌때찌 백현이는 경수 애인이 종인이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그래서 저런 질문을 던진 거 같네용... 둘 사이에 오해는 조금씩 커져가고ㅠㅠㅠ 백도는 7년 전이나 지금이나 왜이렇게 꼬이고 꼬인건가요ㅠㅠㅠ 백도가 해피해지면 아윤이는 됴르르... 새드해지면 제가 됴르르... 이번 편도 잘 봤습니당!!! 빛의 속도로 다음편 가져오셔야 해요!!! 하트 ♡♥
11년 전
샐리비
YO 떡뽀끼님!!!♥ 백현이의 오해가 시작되지만..곧..풀릴꺼..ㅇ...ㅔ요...백현이는 저렇게 밖에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죠.. 서로가 연락을 할 수는 있었으나 암묵적으로 서로에게 피해가 갈까 연락을 하지 않았던 백현이와 경수였는데. 우연히 경수를 만난 백현이와 다르게 백현이가 보기에는 종인이와 경수는 계속해서 연락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직접 보았으니깐요..후잉..ㅠㅠ 아진이도...참...ㅠㅠㅠㅠㅠ...아진이 이야기도 슬슬 계속해서 나올꺼에요!! 아무래도 종인이보다는 아진이가 백현이와 경수의 일에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잇으니깐요!!!ㅠㅠㅎㅎㅎ 빛의속도는 아니였지만..그래도..빠르게..다음편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늘 떡뽀기님 감사드리는거알죠? ㅎㅎㅎ 게릴라성소나기가 자주오던데 우산 꼭꼭챙기셔요!!!♥
11년 전
독자8
오늘 정주행 했어요 ㅠㅠㅠ 이 금글을 왜 이제서야 본거죠?ㅠㅠㅠㅠㅠㅠㅜㅠ 너무 죠타 아련하고 막 ㅠㅠㅠ 중간에 울뻔 해써여ㅠㅠㅠㅠㅠ 잘보고 갈게요 ㅠㅠ 자까님 하트하트
11년 전
샐리비
안녕하세요~ 독자님! 금글이라니요..과찬이십니다ㅠㅇㅠ..독자님두 하튜하튜!!! 23편 업데이트되었어요!!!♥
11년 전
독자9
정주행하고왔어요!!!!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빵떡이로 할께요 이거 보면서 진짜 울고웃은것같아요 글이 되게 몰입되고 감정이입이되서요.. 아진이한테 화가나기도 한거있죠ㅜㅜ 죄송해요 이런 징어라서ㅜㅜ 근데 글이 되게 좋아요 진짜 성장소설.? 느낌에 달달한 연애소설 보는것 같아서요ㅜㅜㅜ작가님 항상 응원할께요ㅜㅜ진짜 독자는 좋아 죽어요 하트하트
11년 전
샐리비
암호닉신청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빵떡님!!저의 미천한 글이 빵떡님을 몰입하게 하고 감정이입이 잘 되게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저는 무척 영광입니다. 사실 이 글을 시작하면서 정말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루고싶었거든요! 더 길게 댓글을 달아드려야하는데..다음편 업데이트로 저는 빨리 달려가서 업데이트를 하겟습니다!!죄송해요ㅠㅇㅠ...하튜하튜!!
11년 전
독자10
백도러에요... 아 감정이입 쩔게 되네요 ㅠㅠ 항상 응원합니다
11년 전
샐리비
항상 감사합니다! 23편 업데이트되었어요!!백도러님 짱짱걸
11년 전
독자11
백현아빠 정주행하고 온 또치입니다 7년 만에 만난 경수에게 백현이가 한 행동이 경수에게 혼란을 줬을지도 모르겠어요..물론 백현이도 항상 그리던 경수를 오랜만에 만난터라 자제력을 잃은 것 같지만 아진이와 결혼하고 아윤이도 있는 이 상황에서의 백현이의 행동은 경수와 아진이 둘 모두에게 상처가 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조금)늦게 백현아빠를 읽기 시작해서 그 후로도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정주행하면서 제가 썼던 댓글도 다시 보고 왔는데 요즘엔 전보다 제 마음(?)이 덜 전해지지 않을까 해서 다시 댓글을 더 힘내서 쓰기로 했어요(변명)그렇다고 여태 신경쓰지 않은 것은 아니에요....저는 어제 부산으로 또 휴가를 갔다왔어요 휴가 간 김에 그 곳을 갔었는데...후 하지만 기차 안에서 온 문자보고 그래도 보고 올걸...하고 후회했답니다 부산을 따가운 햇볕과 더움이라고 한다면 서울은 그냥 습기와 찝찝함의 연속인 것 같아요..오늘도 소나기가 세번이나 지나갔어요 우산 항상 챙기시고 다니셔요 항상 수고하시고 감사드립니다 몸 조심하셔요ㅠㅠㅠㅠ
11년 전
샐리비
또또또또또치님!♥ 다시 정주행하고 오셨군요!!ㅠㅠ안그래도 1부끝나고 총 정리된 텍파를 메일링 하려다가 원하시지 않는 분이 있으실 것 같아서..소금소금..미뤘었는데요..ㅠ_ㅠ..왔다갔다하시느냐구 엄청 번거로우셨을텐데도 불구하고 정주행해주신 또치님은 정말 제게 사랑입니다..♥ 서로를 그리워했던 백현이와 경수였죠. 경수는 조금 이성적으로 백현이를 대하려고 하지만, 백현이는 그런 마음을 감추지 못해요. 경수에게 다시 한번 가고 싶지만 현실적인 문제들이 백현이의 발목을 붙잡네요. 애매모호한 백현이의 태도는 후에 7년동안의 이야기를 풀어가면 그제서야 아, 아! 하실수있으실것같아요..ㅠㅠ지금은 좀 줏대없어보이는 백현이지만..흑흐긓ㄱ...!! 아 그나저나 부산으로 휴가를 다녀오셨다니..ㅠㅠ좋겠어요!! 그곳..ㅅㄷ..그곳맞죠? 많은 분들께서 말들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 곳이네요..요새 급증한 팬들때문에 팬들끼리도 가끔 싸우시는 것 같아서 맘 아파요..ㅠ다들 엑소를 아끼는 마음은 다 똑같을텐데..후잉..ㅠㅠ..저는 다, 다음달에 엑소가 오기로 한 페스티벌 자원봉사자 스탭신청을 할까해요(...?)ㅎㅎ원래 하려고 마음만 먹고 있었는데 엑소도 온다길래 그냥 마음 굳혓답니다..ㅎㅎ 스펙도 쌓고! 봉사도 하고! 엑소도 보고! 일석삼조네요..ㅎㅎㅎ지난 달에도 뭐 하나 신청했다가 진짜 죽을 ㅃ....ㅎㅎ...그래도 봉사는 늘 좋아요! 이야기가 자꾸 딴곳으로 새어나가는 것 같네요. 또치님도 게릴라성소나기조심하셔요!!!그럼 23편 업데이트되었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저는 이만...ㅎㅎㅎ♥♥
11년 전
독자12
노래때문에 감정이입이 더잘되는것같아요ㅠㅠㅠ다음편도 읽을러갑니다
11년 전
독자13
백현아...좀 네가 밉다ㅠㅠㅠㅠㅠㅠ아몰라백도좀이어봐 백현아!!!!!!
11년 전
독자14
아...잊지못했구나... ㅜㅜ
11년 전
독자1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다 절절하내 그냥 ㅠㅠㅠ ㅇ종인이하고 그냥 ㅅ사겨버려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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