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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백도] 백현아빠28 | 인스티즈

 

 

 

 

백현아빠28

 

 

 

 

[EXO/백도]백현아빠28

w.샐리비

 

 

 

 

 

경수는 미칠 지경이였다. 결국, 마지막 날 경수가 우려하던 일이 터지고 말았다. 아진과 유치원에서 마주치는 일. 그것만은 피하고 싶었는데. 결국 이렇게 만나버렸다. 자신의 품 안에 안겨있던 아윤이 자신의 품 안에서 벗어나서 아진에게 다가가는 뒷 모습을 보면서 나는 어쩌면 의도적이지 않게 그녀가 가꾸어놓은 가정을 파탄에 빠트린 것은 아닐까라는 의문을 품었다. 결국 모든건 다 나의 등장이였다. 그냥 나는 내 삶에 충실하면서 살고 있었는데. 나를 마구마구 흔들어놓은 변백현. 짜증과 씁쓸함이 경수의 마음속에 공존하면서 경수를 뒤집어놓았다. 결국, 마지막 박스를 든 채 퇴근한 경수는 다시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대로 이 맨정신으로는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을 것이다.

 

 

 

 

 

ㅡ응, 거기로 갈게.

 

 

오랜만에 만나자던 준면의 말에 승낙한 경수가 편한 검은색 반바지와 파란색나그랑티를 걸쳤다. 8월 말을 알리는 달력이였지만, 여전히 날은 더웠다. 아마 9월 중순쯤이나 되어야 가을이 되겠지. 복잡한 머리를 붙잡은 경수가 준면이 근무하는 병원 앞으로 갔다. 몇 달에 한번 올까하는 레지던트 준면의 주말 휴가였다. 오늘은 불타는 금요일. 운 좋게도 준면이 맡은 환자가 빠른 속도로 회복함을 보이며 오늘 퇴원했기에 준면도 일찍 퇴근할 수가 있었다. 이런 황금같은 휴가를 함께 보낼 사람을 궁리하다가 경수에게 먼저 전화를 한 준면이 뒤에 백팩을 들고는 자신의 병원 앞에 서 있는 경수에게 손을 흔들어 보였다.

 

 

 

 

ㅡ여기 분위기 죽이지?

 

 

의사 가운이 아닌 오랜만의 평상복을 입은 준면이 은은한 조명이 펼쳐진 가게로 들어섰다. 그리고 능숙하게 음식 몇 개를 주문한 준면이 약간 충혈된 두 눈으로 씨익 웃어보였다. 변한게 없다. 늘 무심한 얼굴로 사람들을 대하는 준면은 겉 모습과 다르게 주변사람들을 알뜰하게 챙기는 타입이였다. 그러니 그 시끄러운 비글이라고 소문이 난 박찬열과 김종대 그리고 변백현은 준면에게 무척이나 잘했던 것이였다. 그만큼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자신의 사람을 챙기는준면이였다.

 

 

 

 

 

 

ㅡ야, 도경수. 뭔 걱정있냐?

ㅡ어?

ㅡ세상은 다 짊어든 표정을 하고 있어. 누가 보면 욕하겠다.

 

 

 

무심하게 경수 앞에 놓인 반찬을 집어든 준면의 말에 경수가 그제서야 정신을 차렸다. 아, 또 표정에 그대로 드러났었나보다. 기분을 풀자고 나온 자리니 즐겁게 행동하자는 경수의 마음과는 다르게 자꾸 아진과 백현의 번걸아서 경수의 머릿 속을 뒤집어 놓으니 미칠지경이였다. 술이나 마시자며 주문을 하는 준면의 옆모습을 바라보던 경수의 얼굴은 여전히 근심이 가득했다. 곧, 주문했던 초록색 병의 소주가 나오고 잔에 따른 준면이 쿨하게 한잔에 목 너머로 털어넘긴다. 으아, 쓰다써. 혀를 살짝 내밀며 앞에 놓인 국을 마신 준면이였다.

 

 

 

 

 

ㅡ나 유치원 그만 뒀어

ㅡ왜?

ㅡ그냥. 좀 쉬어볼까 싶어서

ㅡ미친놈. 우리 나이가 몇인데 쉬냐. 경수야, 우리도 서른되는거 금방이다.

 

 

 

 

 

 

하긴 스물여섯이였다. 이제 이십대 중반이 꺾인 우리의 나이. 앞으로의 인생을 중요시 해야하기 위한 그런 단계. 사회에 처음 입단하는 그런 나이. 그리고 어떤 위치에 있느냐가 평생의 노후를 좌우한다는 것도 경수는 잘 알고 있었다. 당분간은 주말마다 하던 공연으로 살아가야할것이다. 우리는 너무나 크나큰 사회에서 자라는 중이였다. 학생때 처럼 하나만을 보고 달릴 수 있는 나이가 절대 아니였다. 우리는 책임져야 할 것도 많았고, 그만큼 고려해야 할 행동들도 있었고 그런 행동에 따른 대가도 직접 치뤄야하는 나이였다.

 

 

 

 

 

ㅡ변백현때문이지?

 

 

 

다시 한번 술 잔을 부딪힌 준면의 말에 놀란 듯 준면을 쳐다보았다. 이미 다 알고 있다는 듯한 표정의 준면이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준면은 눈치가 참 빨랐던 걸로 기억한다. 단지 티는 내지 않고 지켜보기만 한다. 그게 준면의 깔끔한 성격이였다.

 

 

 

 

 

 

 

 

 

 

ㅡ병신들아. 김종대랑 박찬열은 몰라도 난 어느정도 눈치채고 있었는데

ㅡ...

ㅡ고등학교 때 소문 진짜잖아

ㅡ..김준면

ㅡ서로 좋아 죽겠다는 듯한 표정으로 쳐다보는데 모르는 게 멍청한거지

 

 

 

 

 

모든 걸 다 안다는 투의 준면을 보며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경수를 보며 준면이 속으로 멍청한 놈들. 이라고 짧게 내뱉었다. 변백현과 도경수. 둘 사이에서 기묘하게 흐르던 그 분위기는 서로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일반적인 친구의 표본인 박찬열과 김종대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다. 친구 같아보이지만, 그 아슬아슬한 선에서 떨어질듯 말듯하는 듯한 둘이 심상치 않았다. 그리고, 그 소문이 났을 때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는 경수를 보며 다른 이들은 사실이 아니기에 무시한다고 생각했지만, 준면의 생각은 달랐다. 진짜니깐. 진짜니깐 아무것도 하지 못한 거다. 싫다, 좋다가 분명한 경수의 성격을 누구보다도 더 잘아는 준면이기에 준면은 그렇게 생각했다.

 

 

그리고 도경수가 떠난 직 후, 모든 것을 잃은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던 변백현이 어울리지도 않던 공부에 매달리던 것도. 그리고 도경수가 그렇게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대학교의 입시책자가 올려져 있던 변백현의 책상 위를 보며 김준면은 확신했다.

 

변백현은 도경수를 좋아한다. 도경수도 변백현을 좋아한다. 결국, 서로 좋아한다.

 

 

 

 

 

 

ㅡ너네 둘이 어떻게 헤어진건진 모르겠는데

ㅡ...

ㅡ옆에서 보는 나는 좀 그래

ㅡ...

ㅡ네가 머뭇거리고 피하려는 이유도 알 것 같기도 해서

 

 

 

멍한 표정으로 준면을 쳐다보는 경수였다. 멍청하긴. 그리고 답답할때마다 한 번씩 피는 담배를 꺼냈다. 곽을 열어보니 돛대였다. 분명 이주전에 샀던 것 같은데. 아, 며칠 전에 과장한테 엄청 깨져서 폈었구나. 결국 하나 남은 담배를 손에 든 준면이 라이터를 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여전히 멍한 표정의 경수였다. 옆에서 지켜보기만 해도 안쓰러운 그 둘이였다. 하지만, 도경수가 변백현의 사정을 좀 자세히 알았으면 좋겠는데. 뭐, 변백현이 성격상 먼저 말할 성격도 아닐테고. 그렇다고 자신이 이 둘 사이의 끼는 것도 웃기는 일이였다. 낮에는 그렇게 덥더니 밤이 되어버린 날씨는 쌀쌀했다.

 

 

 

 

 

‘나는 진짜 미친놈이야, 준면아.’

‘병신아, 그걸 지금 알았냐’

‘..미쳤다. 진짜’

‘담배필래? 난 이거 하나 피면 좀 풀리는 기분이던데’

 

 

 

며칠 전에 병원 앞까지 찾아왔던 변백현이였다. 준면에게 자신의 일을 털어놓았기 때문에 백현이 이렇게 준면을 찾는 이유는 하나였다. 그리고, 한달 전 아윤이가 퇴원하고 유치원을 보내고 며칠이 지나고도 변백현은 갑작스럽게 김준면을 찾아왔다. 변백현이 김준면을 찾아와서 하는 말.

 

 

 

 

 

 

 

 

 

 

 

 

‘도경수 옆으로 가고 싶어’

 

 

 

양쪽 손에 힘이 들어가는 게 보였다. 부들부들 떨리는 백현의 몸이 안쓰러웠다. 그런 백현에게 준면은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단순한 열병이 아닌 기나긴 잠복기를 가진 열병이였다. 앞에 있는 변백현과 도경수는 그렇게 기나긴 열병을 앓고 있는 것이다. 의사인 준면이 제조해줄 수도 없는 그런 열병. 어쩌면 평생 안고 가야할지도 모르는 그러한 열병.

 

 

여기까지 생각이 미친 준면이 담배불을 땅바닥에 던지고 운동화의 발 끝으로 불이 꺼지도록 지졌다. 현실이란 지독히도 아프다. 어른이 되가면서 느낀 거였다. 하지만, 하루 쯤은 현실의 제약에서 벗어나도 되지 않을까. 핸드폰 자판을 몇 번 두드리던 준면이 귓가에 낯익은 컬러링이 울렸다. 기억의 습작. 7년 동안 한번도 변함이 없던 녀석의 컬러링. 그리고 피곤한 듯한 목소리가 귓가에 들려왔다. 변백현. 이라고 말하는 준면의 말에 어 라며 대답해오는 녀석의 목소리가 잠겨있다.

 

 

 

ㅡ도경수 좀 데려가. 많이 취할 것 같으니깐.

 

 

 

 

 

 

늘 제가 사랑하는 Thanks to 암호닉 ♥ (+신청도 받아요)

텐더 / 백도러 / 볼링공 / 떡뽀끼 / 또치 / 도로시 / 미니 / 클스 / 삐약 / 수행 / 빵떡 / 커덕 / 튤립 / 배큥 / 하늘

 

 

+

우선, 지난 글에 소중한 독자님들의 댓글에 답댓글을 달지 못해 사과드립니다. 그래도 댓글은 하나하나 다 소중하게 읽었어요!

그럼에도 제가 댓글을 달지 못한 이유는.......흠...제가 은연중에 자꾸 댓글로 스포를 할 것 같ㅇ..ㅏ..서...흡...ㅠㅇㅠ...

(+ 추천하신 노래 잘들었어요! 아시죠? (찡긋찡긋))

 

다음편은 백현이의 7년동안의 이야기가 짧게 서술될 예정이에요. 2부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시작되는 백현이 시점이자 처음인 변백현외전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겠죠?

그럼..저는...영스트리트..보러갈..ㄱ...ㅔ요...여러분들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던데 모두들 멋지게 물리치시기를 바랄게요!!

늘 감사합니다. 제 맘 아시죠? 하튜하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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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삐약이에요 ㅠㅠ 어휴 ㅠㅠㅠㅠ 백현이도 답답 준면이도 답답 경수도 답답 다들 답답해하고 있는데 이게 언제 끝날까요 ㅠㅠ 잔 그저 애들이 다 불쌍하네요 ㅠㅠ 오랜 시간동안 잊지 않고 희망도 버린채로 그 시간을 지나왔으니 당연히 마주친 지금이 지옥 같은 거겠죠 ㅜㅜㅜㅜㅜㅜ 이번편도 잘 보고 갑니다
11년 전
샐리비
삐약님!안녕하세요ㅎㅎ답답한이들의관계죠..그오랜시간을정리하려면아마시간이쪼금더걸릴거에요...ㅠㅠ쉬운세월이아니니깐요..!!ㅎㅎ늘 감사합니다!아시죠?!♥
11년 전
독자2
헐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준면이가 다 알고있었네요 그래도 나쁘게 생각안해서 다행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하고 같이 들으니까 감수성폭발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가 도경수 옆으로 가고싶어라고 할때 감수성 폭발ㅠㅠㅠ하..진짜ㅠㅠㅠㅠ샐리비님ㅠㅠ브금선택도 짱짱 전개도 짱짱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백도 왜이리 아련한거죠?ㅠㅠ제가 암호닉신청 진짜 잘 안하는데ㅠㅠㅠ왜냐면 부끄러워서..(수줍) 진짜 안되겠다 신청해야지ㅠㅠ암호닉 숭아로 신청할께요ㅠㅠㅠㅠ오늘ㅠㅠㅠㅠㅠ쥬금ㅠㅠ
11년 전
독자4
다시 읽으러 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바기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샐리비
우선 암호닉신청감사합니다! 숭아님 안녕하세요...(수줍)ㅎㅎ준면이는 의대생출신답게 늘 사람들을 관찰하고 있는 캐릭터라고도 할수있어요. 말하지않아도아는 초코파이정같은...(응?)ㅎㅎ다음편은백현이외전이 나오니깐 기대해주세요..♥더긴댓글을달고싶은데 혹여라도제가후의이야기를스포할까봐..ㅠㅇㅠ! 제글예쁘게봐주셔서감사합니다! 완결까지 꼭 꼭지켜봐주세요 하튜하튜♥
11년 전
독자8
당연하져ㅠㅠ완결까지 다음작 나와도 끝까지 따라다닐꺼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샐리비
헉..숭아님...애..애정해요..하튜!!♡
11년 전
독자3
하늘이에요ㅠㅠ 쪽지보자말자 바로달려왔어요 애들이 다불쌍해요ㅠㅠㅠㅠㅠㅠ 브금이너무 아련해요ㅠㅠ 다음편이 더기대되요ㅠㅠ
11년 전
샐리비
하늘님!!안녕하세요ㅎㅎ전편에서신청해주신암호닉은 저기에 올려놓앗답니다..제가 그신청댓글에꼭답댓글을달았어야하는데..죄송해요...ㅠㅠ그래도하늘님의소중한댓글은잘보앗답니다!!@_@♥ 다음편에선 백현이이야기가나올거에요!!끝까지지켜봐주세요!하튜♥
11년 전
독자5
커덕이에요ㅠㅜㅜㅜㅜ준면이 알고있네요 준면이가 백도를 만나게한 일이 둘이 무언가 풀어졋우며뉴좋겟어요 슐먹으면 진심이 나온다잖아요 ㅠㅠㅠ진전이임ㅅ었으면졸겟어요ㅠㅠ오늘도 잘보고가요
11년 전
샐리비
커덕님 안녕하세요!!ㅎㅎ지켜보기만하는준면이의등장!!으로경수와백현이의이야기는 어떻게흘러가게될까요...지켜봐주세요! 식상할진몰라도 늘 좋은댓글감사드려요♥.♥아시져??ㅎㅎ
11년 전
독자6
ㅠㅠ헐 다음편 기대되네요...!!!
11년 전
샐리비
독자님 다음편기대해주셔서감사합니다!!!!완결까지 함께가요!!!ㅎㅎ
11년 전
독자7
볼링공이에요ㅜㅜ이번브금도 제가참좋아하는데요ㅠㅠ경수옆으로가고싶다...되게 먹먹하네요ㅠㅠㅠ유유가 남발하네요ㅠㅠ둘이 진심을 보이고 다가갔으면 좋겠어요 다음편 7년동안백현이이야기 엄청궁금했는데 기다릴께요
11년 전
독자7
또치입니다 경수와 백현이의 관계가 완전 비밀은 아니었네요 준면이가 나섰다면 무언가가 바뀌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상황이 어디로 튀었을지도 모르는 거고 잘못한건 아니니까요 저는 준면이 성격이 좀 좋네요 서로 무너지는 둘을 준면이의 존재로 조금이라도 일으켜 세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ㅎㅎ 들고...오늘도 안타까운 백도들ㅠㅠㅠㅠ저 다음편에서 일등 할거에요...기대해주세요 항상 감사드리는거 아시죠 워아이니...(하트)
11년 전
샐리비
또치님 안녕하세요♥♥♥ 오늘도또치님에게드리는인사에는 깜장색하트가세개나!!!@_@ 의대생출신으로 의사의길을걷고있는준면이는 늘 사람들의관계를 묵묵히지켜보고잇죠!ㅎㅎ앞으로의경수와백현이는어뜨케될까여..(두둥) 더긴댓글을달고싶은마음은굴뚝같지만더댓글을달다가는저도모르게..흡...ㅎㅎㅎ무튼!!!!!!제가또치님에게늘감사드리는거아시죠??ㅎㅎ댓글을 일등으로달지않으셔두 또치님은 제맘속에서...(부끄)ㅎㅎㅎ그럼다음편기대해주세요 늘 하튜합니다..♥♥
11년 전
독자9
튤립입니다..ㅠㅠㅜ이번편고 역시 아련하네요 ㅠㅜ준면쨔응....ㅜㅠㅠ흡...아련한거 좋아요 ㅠ준면이는 알고있지않을까했는데 진짜였네요. 브금도 너무 좋아요ㅜㅠㅠㅠㅜ가사가 정말...하.....백도의 마음을 후벼파네욤...이번편도 잘 보고가요^ㅠ^
11년 전
샐리비
튤립님 안녕하세요! 헉 튤립님 눈치가 백단이시네용ㅠㅇㅠ..저는 나름대로 준면이의 캐릭터를 숨기려고 했엇는뎅..후잉..무튼 튤립님 짱짱걸!!이세요ㅎㅎㅎㅎ오늘도 브금 칭찬 감사합니당!!!!!!!!!!이번편에 쓰기 위해서 아껴두었던..온유님의..♡ 다음편은 백현이 외전이야기가 있을 예정이에요!! 미천한 제 글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다음편에서뵈요!!
11년 전
독자10
백도러에요 오랜만에 컴이니까 길게 댓글 적을게요 길게 댓글 적고 싶었어요 항상 이거 읽을 때면 굿바이 써머가 생각나네요 뭐 다른 얘기지만 저도 첫사랑이 생각나서 괜히 심란하기도 하고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다음 편 나올 거 같아서 항상 인스티즈 접속하고 그러고 있어요 그만큼 항상 기대하고 다음 편 기대하고 있으니까 다음에도 지금처럼 멋지게 부탁드려요 텍바 나오면 꼭 주시는 거 알죠? (하트) 백도 진짜 넘 좋네요 의사 준면이도... 항상 잘 보고 갑니다 파이팅 하세요~♡
11년 전
독자11
결론은 저 또 다음 편 기다리다 주금.
11년 전
샐리비
백도러님!!!!!!!!안녕하세요!! 저 지금 글 쓰자마자 여러분의 많은 화력에 깜짝놀랐어요!! 다음편 바로 가지고 와야할 것 같은..압박감이..헉..ㅎㅎ뭐 저야 행복한 고민이지만요!! 굿바이썸머..경수가 부른 그 굿바이썸머..저도 그 노래 듣고 작년 이맘 때 쯤 있었던 제 개인적인 연애사가 생각나서..훌쩍..휴..또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새어나가네요.. 저한테 백현이와 경수의 이미지는 첫사랑이에요ㅠㅠ이번에 이 글 적으면서도 잊지 말아야할 중심 포지션이 첫 사랑이죠. 다양한 인물들의 첫사랑들을 어떻게 표현하느냐 그게 관건인 제 글입니당..ㅠㅇㅠ..완결시에 꼭 텍파 메일링할께요!!! 백도러님 백도러님과 거의 초반의 백현아빠에서 만났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어찌보면 처음 이야기는 좀 미숙한 것들이 많았을텐데..요새 전 글 정리하면서 보니깐 오타와 문맥에 맞지 않은 문장들이 후덜덜하더라구요..;휴..ㅠㅠ 무튼 백도러님 늘 감사합니다!!!하튜 제 맘아시죠?!!ㅎㅎ내일 빨리 올게요!!!
11년 전
독자12
텐더에요ㅜㅜ 으엉 왤케 우울하죠?ㅜㅜ 준면이는 역시 눈치가빠르네요 잘보고갑니당
11년 전
샐리비
텐더님 안녕하세요!! 아련우울한 경수와 백현이의 행복이 빨리 이어져야할텐데요..그쵸?ㅠㅠ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백현이의 첫 7년 후이야기입니다!하트
11년 전
독자13
수행입니다ㅠㅠ흐아어오ㅠ정말 미치겠네요ㅠㅠ 백현이 경수옆으로 가고싶다는 말을 보니 더 미치겠어요ㅠㅠ 준면이가 구냥 확 말해버렸으먄 좋겠는데 정말 사이에 끼는 것도 좀 그렇고ㅠㅠ 뭐 하나 쉬운게 없네요ㅠㅠ 백현이와 경수 둘다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이라도 아는 것 같아서 더 안타깝고 답답할 뿐이네요ㅠㅠ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겠슴당!!!!
11년 전
샐리비
수행님 안녕하세요!! 이 세상은 진짜 쉬운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ㅠㅠ경수와 백현이의 이야기는 서로가 아니면 절대 풀어나갈 수 없는 관계죠ㅠㅠ다음편에는 백현이의 이야기가 나올꺼에요!! 그동안 아윤이도 있으면서 경수에게 자꾸 다가가려고 했던 백현이의 이야기!!!ㅎㅎ..다음편 빨리 가지고 올게요 늘 감사합니다!!하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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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샐리비
독자님 안녕하세요! 정주행감사합니다!!!!!!!저의 미숙한 글이 독자님에게 빛과 희망이 되다니 영광입니다 ㅠㅠ 다음편 곧 업데이트됩니다!
11년 전
독자15
배큥이에영!ㅠㅠㅠ오늘도아련한우리백도...제마음을울리네요ㅠㅠ경수옆으로가고싶은백현이ㅠㅠㅠㅠㅠ경수도같은마음일텐데!ㅠㅠㅠㅠ준면이의 도움으로 빨리 행쇼했으면 좋겠네요... 다음편도기대할게요!♥.♥
11년 전
샐리비
배큥님 안녕하세요! 똑같은 마음이지만 섣부릴 다가갈 수 없는 경수와 백현이죠 다음편 곧 업데이트됩니다!
11년 전
독자16
빵떡이에요 새벽에 이렇게 아련한 백현아빠. 그리고 브금ㅜㅜ 온유ㅜㅜ 목소리 되게 달달한데 슬퍼요 진짜 앓다 죽어야죠 .. 그리고 준면이 너무 좋네요 ㅜ 역시 이해해줄거라고 생각했어요 준면이같은 친구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겉은 무뚝뚝해보여도 속은 따뜻한 이제 백도 서로 쫌 알아야할텐데 경수도 뒤로 물러서지 말고 백현이도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ㅜㅜ 그치만 이런 밀당.?? 아닌가.? 시련.?? 여하튼 그런게 글의 묘미겠죠.?? 그래야 둘이 행쇼할때 더 뿌듯하겠죠ㅎㅎ 진짜 케미터진다ㅜㅜㅜ 작가님 하트하트
11년 전
샐리비
빵떡님 안녕하세요!! 온유목소리는 진짜최고죠ㅠㅠㅠㅠㅠㅠ저런 담백한 목소리 너무 좋아요 경수도 저런 솔로곡 좀 내줬으면...ㅠㅠ준면이의 작은 개입으로 어떻게 상황이 달라질지 모르는 경수와 백현이죠.. 다음편 곧 올라옵니다!!!!!!!!!!!!!!!ㅎㅎ
11년 전
독자17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완료 이제 신알신뜨면 달려올게요ㅠㅠㅠㅠ아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도야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8
아 ㅜㅜ 어른의세계는 원래 씁쓸한가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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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1 걍다좋아 01.30 15:24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29 꽁딱 01.30 03:35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110 꽁딱 01.30 03:34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그루잠 12.26 14:00
방탄소년단 2023년 묵혀둔 그루잠의 진심7 그루잠 12.18 23:35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상대?1810 이바라기 09.21 22:4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 콩딱 09.19 18:10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26 콩딱 09.16 19:40
지훈 아찌 금방 데리고 올게요5 콩딱 09.1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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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꽁딱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 그래서 오늘 술 먹는다고? " " 넹 오늘 동창회!! "오늘은 고등학교 동창회가 있는 날이다그래서 오빠한테 허락 받는 중..." 먹는건 좋은데, 취하면 내가 못 가잖아 그게 너무 걱정 되는데? " " 에이 조절 하면 돼죠~ " 아침부터 전화로 잔소리 폭탄 맞고 있다 " 취하면..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누구나 겪는 시기가 있다.미운 나이 4살이라든지, 사춘기에 휘둘려 빽빽 거리며 소리지르던 시기라든지, 수면 시간 모자르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넘쳐났던 고3 시기라든지.어쩌면 이 모든 걸 거치지 않았더라도 살면서 무조건 거칠 수 밖에 없다는 취준생 시절도 있다. 나도 취준생 시절을 겪어왔다.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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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대해서 동네방네 떠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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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선생님! 불륜은 나쁜 거죠?""어?""옆반 선생님이 불륜은 나쁜 거래요."나는 불륜을 저질렀다. 불륜을 저지른 희대의 썅년이다."쌤보고 불륜을 했대요! 근데 쌤은 착하시니까 그럴리가 없잖아요!""…….""순희 쌤 싫어요! 매일 쌤 보면 욕해요. 쌤 싫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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