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안녕!ㅎㅎ 씻고와서 늦었어요 그럼그럼썰쓸께 수영복갈아입고 이제 들어갈려고 했는데 형아가 나한테 나시티하나주면서 꼭입으라고해서 입었어ㅠㅠ 아ㅎ형아도 입었다ㅋㅋ 나랑 똑같은디자인인데 색깔만 다른걸로ㅎ 나는 흰색이고 형아는 남색! 그리고 형아가 나 머리묶어줬어 반묶음 되더라 ㅋㅋ 파도 진짜 높은거있길래 형이랑 한시간가까이? 한시간넘게? 제일 깊은곳에 들어가서 파도타면서 놀다가 형아랑 따뜻한거 한잔마시고 조금 쉬다가 좀 작은 파도풀로갔어ㅎ 거기는 큰 파도풀보다 파도가 쎄서 물 많이먹었어ㅠㅠ배불러! 아ㅎㅎ그리고 실내에서 형아랑 튜브타고 놀다가 다시 큰 파도풀갔는데 오후이기도하고 여름이니까 사람이 되게 많은거야ㅎㅎ 그래서 제일 재미있는라인에가서 둥둥떠있었는데 사람이 많으니까 저절로 형아랑 나랑 밀착해있었어ㅎ 형아랑 나랑 껴안듯이 있었거든 형아가 그때 모자쓰고있었는데 모자 더 눌러쓰더니 살짝고개숙여서 내입술이랑 볼 사이에 뽀뽀해줬어♡ ㅎㅎ이런맛에 수영장에 가는거구나ㅋㅋㅋㅋ 아 사실 형이랑 슬라이드?같은것도 타려고했는데 사람이 너무많아서 포기했어ㅠㅠ 그 파도풀 진짜 재밌었어!ㅎㅎ 튜브도 좋았어 튜브 형아가 막 밀어주고ㅋㅋㅋ 나중에는 형아도 튜브 빌려서 나랑같이 손잡고 튜브타고 놀았어 물줄기가 세니까 튜브도 잘 가더라ㅎ 튜브재밌어>_ ㅎㅎ 아직도 물위에 떠있는거같아 그리고 이제 막 재미있게 놀다가 한 세시?쯤에 형아랑 뭐 먹었거든ㅎ 그러면서 머리도 말리고 쉬고있었어ㅎ 형아가 내머리 손으로 살살빗어주면서 쓰다듬어주고ㅎ 내머리 다 말려줬어 아!!근데 횽아랑 노는데 형이 덥다고 나시 벗었거든?? 막 주변에서 처다봐 그래서 기분 쫌 나빴어 나만볼껀데... 아 좀 이기적인가?ㅎㅎ 그래서 나중에 다시 입혀줬어 내가ㅎ 잘했지?? 형이 막 안입으려고 해서 내가 키가 안닿으니까.......... 까치발 들고 형옷입히려고하니까 형아도 같이 까치발들고ㅋㅋㅋ나빴어ㅋㅋ 내가 계속 위에보면서 까치발들고있다가 약간 중심잃어서 형한테 안겼는데.... 부끄러웠어...ㅎ 형아 몸진짜 좋아요....ㅎ 그래서 뷰끄러워요ㅎ 아무튼 겨우 형한테 옷 입히고 파도타고놀다가 수영하고 놀다가 튜브타는곳에서 튜브 버리고 그냥 수영하면서 다니고ㅎㅎ 구명조끼입고 형아랑 손잡고 둥둥떠다녔어ㅋㅋㅋ 재밌어재밌어ㅋㅋ ㅎㅎ지금 약간 힘들어요 물에서 너무 열심히놀았나봐ㅋㅋ 아 지금 형아집이야 형아 어머님께서 오늘 자고가라고하셔서 형아집이에요ㅎ 아까 다 씻고 머리 다 말리고 형아랑 침대에서 뒹굴거리고있었는데 형아 아버님께서 오셨어 출장갔다가 오셔서 진짜 오랜만에 뵙는거였거든 아버님께서 내 머리 보시더니 쓰담쓰담해주시면서 귀엽다고해주셨어ㅎㅎ 새삼 느끼는거지만 형아도 그렇고 어머님도그렇고 아버님도 그렇고 다 선남선녀셔서ㅎㅎ 뭔가 부끄럽다 아 아버님께서 나한테 인형주셨다ㅋㅋㅋㅋ 곰인형ㅋㅋㅋ큰걸로! 귀여워ㅎ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워서 지금도 껴안고있어요ㅎㅎ 지금 형아는 내옆에서 나랑같이 엎드려있지롱! 아 형아도 쓰라고할께요 잠깐만 안녕 오랜만이야 아... 우리아빠가 연이한테 곰인형 준 이후로 연이가 나랑안놀고 인형이랑 놀고있어 지금도 누워서 인형 계속 만지작거리고있다 아 방금 껴안음 곰 나쁘다.. 연이는 내껀데 아무튼ㅋㅋ 나 오늘 연이가 왜 이렇게 하얀지 알아냈어 얘 안타는 피부야 아무리 햇빛이 강해도 빨개지기만하지 타지는 않아 아 나 그럼 연이랑 이만 잘께 익인이들도 잘자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