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커피소년 - 이게 사랑일까 (feat. 하은)
* 브금없으면 달달함이 덜합...니다...★ ㅎㅎㅎㅎ
사실달달하지도않....음....^ㅡ^
그와의 첫만남은 숨이막히는기분이였다. 괜찮아? 손을 내밀어주는 그의 손에선 시원한 쿨워터향이 나는듯했다. 걱정해주는 얼굴을 빤히보니 눈을 말아올려 사과를 청하는모습에 아픈건 싹잊고 손에 느껴지는 감촉만 느꼈었다. 가슴이 쿵쾅, 쿵쾅 메말랐던 내 마음이 뛰는걸 느끼고 난 생각했다. 내가 드디어 미쳤구나
" 괜찮아? 미안... 아프겠다 "
" 아...아니 괜찮아 "
어.... 어..!! 갈께!! 미안해... 그럼 나갈께! "
바람같이 나타난 그는 다시 바람같이 사라졌다. 멀어지는 뒷모습을 보며 언제 다시만날수있을까 생각하다가 그대로 마음을 접었다. 다시 보기도힘들겠지, 이름도 모르는데.... 씁쓸한 미소를 지은채, 반으로 향했다.
" 야 이용대!! 뭐하다왔냐 기다렸잖아 "
" 어... 어... 그냥 잠깐... "
투덜거리며 나를 맞아주는 대훈이... 머릿속에 그남자애 생각으로 가득 차 대훈이가 한 인사도 대충 받아주고 말았다. 척하면 척이지, 내가 이상했는지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내 어께를 툭툭 쳐댄다.
" 야 왜그래? 너 지금 정신줄 놓은거같아, 뭔일있었어? "
" 그런거아니야... "
" 이대훈 !! "
반전체를 울리는 목소리에 뒷문을 쳐다보니, 아 그얘였다. 대훈이랑 아는 사이인가? 성큼성큼 걸어오더니 대훈이에게 체육복을 던져준다.
" 야이새꺄, 으... 땀냄새.... "
" 미안~ 어... 너 아까.... "
빤히 보는 나의 시선을 느꼈는지 나를 힐끗보더니 놀라한다. 시선에 또 쑥스러워서 모기만한 소리로 안녕 하니 눈을 휘며 웃어주며 인사에 답해줬다. 또보네, 안녕 거기에 내가 반응해 얼굴이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진짜 표정관리못하는 내가 오늘은 너무 원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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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고싶은 달달물 들고왔어요!! 독자님들 저..잘했져?ㅎㅎㅎㅎ
는무슨... 도망 3편 얼른 뱉어내겠습니다요....^ㅡ^...ㅎㅎㅎㅎㅎ
일단 도망을 어느정도 완결시키도 하스로는 그다음에 연재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하스롴ㅋㅋㅋㅋㅋㅋㅋ]
거친걸 쓰다보니... 달달한것도 쓰고싶은 욕심많은 쓴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 덧글은 쓴이의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