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잡 븽신 맹장이에여.....하.. 개학이 다가오고...저는 폐인에서 깨어나야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잡에 글을 쓰고잇네영...망글 똥글을 말이져 ㅋ....
쿸..ㅎ앗ㅇ힝흥ㅎ엨....ㄱ그냥 닥치구 시작하라구여..?응애응애..시러!!시져잉!
....ㅈㅅ..국대들 고딩이야기가 급 끌려서 하게댓어영!_! 쿸..근데 그래봣자 고딩얘기는
얼마 안 가서 사라질거에여 왜냐구여? 여기까지는 스포니까 naver stop 하져.
그럼 수타투!!
따르릉- 익숙하게 자전거 벨을 누르며 비키라는 신호를 보낸다. 그 소리에 놀란 학생들도 있는지 아이씨 하며 욕설을 보내온다. 그런 것 쯤은 아무 상관 없는 듯 성용은 자전거 바퀴를 굴리며 등교 하기에 바빴다.
'오늘은 어떤 말을 걸어올라나.'
어렴풋이 생각나는 얼굴때문인지 간간히 미소도 보인다. 성용은 3주 전 부터 이런 습관이 생겨버렸다. 아침잠도 남들보다 유난히 많아 지각도 아슬아슬하게 면하는건 기본이오, 귀찮음이 온 몸에 베인 성용답게 등교는 항상 버스로 하였건만. 이런 습관이 생긴 이유는 다 이용대, 그 녀석 때문이다, 하고 성용은 생각했다. 마침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 용대가 뒤에서 성용을 불렀다.
"기성용! 오늘도 자전거로 등교하냐? 안 힘들어?"
"힘들긴, 타라."
"엉, 매번 고맙다!"
"고맙긴…."
그제서야 모습을 보인 용대가 성용의 뒤에 자리를 차지한 채, 성용의 허리를 잡으며 출발하라는 신호로 성용의 옆구리를 쳤다. 성용은 헛 기침을 하며 간다- 하고 바퀴를 굴렸다. 힘 없이 축 쳐져 학교로 가는 학생들의 옆에서 약이라도 올리려고 하는 듯, 성용은 제 자전거 바퀴를 더욱 더 굴렸다. 푸르른 하늘도 좋았고 짹짹 거리는 참새들도 좋았다.날씨도 이만하면 좋은 축에 속했고, 씽씽 거리며 자전거를 타는 두 소년은 평화롭기 그지 없었다. 아 시원하다- 하며 바람을 맞는 용대도, 귀까지 붉어져버린 성용도, 두 소년 모두가.
-
드르륵 소리를 내며 앞문을 열자 성용과 용대가 온 것을 눈치 챈 것 인지 반 아이들이 인사를 건냈다. 성용과 용대 둘 다 간단하게 안녕- 하며 답을 하였다.
"기성용 이용대! 너네 둘이 또 같이 오는거냐?"
"그러면 뭐, 어쩔건데."
"아니, 기성용이 이렇게 일찍 일어날 수 있을까 싶어서."
"시끄러."
'망할 구자철.'
속 으로 그렇게 되새기는 성용과 영문을 모른 채 멀뚱멀뚱 베시시 웃으며 성용을 바라보다가 제 자리로 돌아가는 용대였다. 성용은 가방을 제 책상 가방걸이에 걸어두며 의자에 앉았다. 제 바로 옆 자리는 아니지만 바로 옆, 그러니까 왼쪽에 위치한 용대를 슬쩍 바라보았다. 옆 선도 남자답지않게 고운 것 같다- 그렇게 생각했다.
'가만, 내가 원래 용대 옆 선이 곱다고 생각했었나? 아닐텐데.'
요즘 들어 더운 날씨에 지쳐 기분탓이겠거니 하고 넘어가는 성용이었다. 아직 조례 시작 전 이라 그런지 반 아이들은 시끄러웠다. 18살, 어리다면 어리고 다 컸다고 생각하면 다 큰, 그런 단계. 어제 본 걸그룹 무대가 어떻다, 좋은 야동은 어떤거다, 여친이 어떻게 하더라, 새로 나온 게임이 어떻다 등등... 성용은 가만히 앉아 반 아이들의 대화 주제가 거기서 거기란 것을 깨달았다.
'우린 아직 어리구나….'
다 컸다고 생각했다. 근데 그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가득한 성용의 머릿 속은 이내 복잡해졌다. 그 순간 반에서 친하게 지내는 자철이 다가와 이내 사그라 들었지만 말이다. 자철은 성용의 얼굴 앞에 박수를 한 번 쳤다. 뭐냐는 식 으로 성용이 쳐다보니 자철은 헤벌레 웃으며 입을 열었다.
"뭘 그리 멍 때리고 있었냐? 너 답지 않게."
"그냥 좀, 그런게 있어 임마."
"그런게 뭔데, 어제 본 야동 생각이냐."
"내가 너냐?"
"내가 뭘?!"
"새끼, 당황한 거 봐라."
아니거든?! 하며 강하게 부정하는 자철과 그런 자철에게 니예니예, 하며 성용은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18살, 자철도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을까? 정작 우리는 다 컸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보면 아직은 어린. 그런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을까? 성용은 그렇게 생각했다.
"구자철."
"아니라고!"
"아, 그거 말고. 하나 물어보자."
"...뭐?"
"나 진짜 장난이 아니라, 진지하게 묻는거다."
"...뭔데 그러냐."
괜히 긴장한건지 자철은 마른 침을 꿀꺽 삼키며 성용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옆에서 아무도 모르게 슬쩍 성용과 자철의 대화를 몰래 듣는 용대 역시 긴장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세 사람 모두 숨 죽인 가운데, 드디어 성용이 입을 열었다.
"너는, 우리가 어리다고 생각해봤냐?"
"...어?"
"아씨...너, 너는 우리가 아직 어리다고 생각해봤냐고."
"너, 방금 뭐랬냐..."
"아, 됐다 됐어!"
그럼 그렇지, 성용은 볼에 바람을 넣었다 뺐다 하며 방금 그 발언을 후회하고 있었다. 이 순간 자철은 생각했다. '내가 대체 무슨 말을 어떻게 해줘야 하는거지..?' 그리고 이 순간 용대의 생각은 또 달랐다. '요새 성용이가 사춘기인가?' 어쨌든, 두 사람 다 방금 성용의 발언으로 인해 당황한 것은 마찬가지란 소리다. 성용은 두고두고 이 말을 앞으로는 절대 하지 말아야 겠다 생각했다.
***
"차렷,경례..."
힘 없는 반장의 외침과 함께 수고하셨습니다- 그 말을 마치자마자 아이들은 재빨리 교실을 서둘러 나갔다. 성용은 이미 책가방을 등에 매고 의자를 책상 위에 올린지 한참 되었지만 행동만큼은 조금 느릿느릿한 용대를 기다려주고 있었다. 그렇게 용대를 기다려준지 몇 분이 지났을까, 교실에 남아있는 학생은 자신과 용대, 그리고 교실에 남아 고개를 푹 숙인 반장...반장?! 성용은 황급히 반장이 있는 쪽 으로 시선을 돌려보았다. 한 눈에 딱 보아도, '나 울고 있어요' 하는 분위기다. 당황해 어쩔 줄 모르는 성용과는 다르게 용대는 반장이 있는 것도 모르는 눈치이고, 아직까지도 가방을 챙기는 중 이었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하지, 곰곰히 생각하던 성용은 무슨 일 인지도 모르고, 괜한 참견을 하지 말자고 결론을 지었다. 그리고 드디어 용대가 가방을 다 챙긴건지, 쭈뼛대며 성용이 있는 쪽 으로 다가왔다.
"미안, 많이 늦었지?"
"아, 아니 괜찮아."
"...왜 그래?"
"어,어 뭐가?"
"아니, 왜 말을 더듬고 그러냐구."
"내가 어, 언제!"
지금이요...하고 용대는 말하고 싶었지만, 그냥 덮어두기로 하였다. 이제 가자- 그렇게 말하는 용대와 교실을 나가려고하다, 자꾸만 시선이 뒤로 가는 건 어쩔 수가 없었다. 뭐, 본인이 알아서 하겠지- 그렇게 생각한 성용도 용대의 뒤를 쫓아 갔었다. 성용과 용대는 교문 쪽을 향해 가면서 이리저리 장난을 치기도하고 웃고 떠들었다. 그러다 갑자기 용대가 발을 멈추고 뒤돌아 성용에게 말을 걸었다.
"참, 우리 문단속 어떻게 해?"
"그거야 주번이 하겠지."
"아니야, 주번 자철이랑 학선인데 둘이 튀었어."
"헐, 진짜?"
"그래도 우리 반 이고, 학교에 도둑도 많은데 신경쓰이네."
"뭐가, 학굔데."
"그래두, 우리가 문 잠그고 가자."
"...그러지,뭐. 너는 애가 너무 헌신적이야."
"에헤이~"
성용은 베시시 웃으며 교실로 향하는 용대가 귀엽다고 생각했다. 참, 같은 남자지만 귀엽단 말이야. 그 순간, 교실엔 반장이 남아있다는 것을 성용은 떠올렸다. 하지만, 용대와 제 자신도 얘기를 하면서 늦장 부리며 교문 쪽 으로 향해 가고 있었고, 시간도 꽤 지났으니 이미 교실을 나가지 않았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용대의 뒤를 따라가고 있었다.
***
"역시 내 말이 맞대두? 거 봐, 아직 안 잠겨있잖..."
문을 보며 얘기하던 용대의 얼굴이 서서히 굳어져갔다. 무슨 일 인가 싶어 당황한 성용 역시 용대의 시선이 간 쪽 으로 눈을 옮겼다. 성용은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아직까지 반장은 교실에 남아있었다. 그리고, 쓰러져 있었다. 영문을 알 수 없게도.
"성,성용아. 너 대훈이 왜 이런지 알아?"
"아니, 나도 잘...이,일단 병원으로 데리고 가야지. 아씨, 선생님들도 없을텐데."
"성용아, 일단 니가 대훈이 업어봐! 빨리 업고 가봐야지."
"내가?"
"그럼, 누가 해. 나는 얼마전에 다리 다쳤었잖아."
"아씨...알았어, 그럼 대훈이 좀 등 위로 업히게 좀 해줘 봐."
성용과 용대 모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게 지금 무슨 일 인가 싶기도 하였지만 빨리 병원에 가봐야 한다는 생각만이 우선이었다. 그렇게 성용과 용대는 대훈을 업으며, 재빨리 교실을 뛰쳐나갔다. 대훈을 등 위에 업고 있으면서도 성용은 그렇게 대훈을 무시한 채 교실을 나선 자신을 원망하고, 또 원망하였다.
*************************************************
맹장이 떠듬떠듬
>_ㅇ.
.....뭐라 드릴 말씀이 업네여. 더 써드리고 시픙ㄴ데....이렇게 막장으로 가네요 깔낄낄끼리끼리ㅣㄲㄹ
..................저는 청ㅋ춘 학교물이 쓰곳핑서느.ㄻ..ㄷㅎ......!! 이대훈이!!!대후나!!!!! 미안하다!!
쿸,킼,켘,흨. 사실은ㅇ 이거 ......기성용대 를 기대했따면 오산이에여 ㅜㅋㅋㅋ쿸쿠쿸!!!
은 무슨 나올겁니다. 사실은 이거........쉽게 말하자면 ★성용이의 성장일기★ 라고 보면 대겟내여^^
저 똥손으로 유명한 작가에여ㅣ 기대따윈 ㄴㄴ naver stop 짧아서 ㅈㅣ송...^ㅠ^.......
아 근데 재미업져? 알아여.......... 다음화 쓸 지 안 쓸지 생각듕>_ㅇ 난 이런 대책없는 여잡니다. ㅈ....ㅅ....님들 읽다가
헐 이런 작가 식빵이가 우리 대후니를 쓰러트려?!?! ㅡㅡ 이러겟져....알아여...그대들 마음...
훟 다음화에 ㄴ대후니 비밀이 ㄷ나옴니다...쿸쿠ㅜ쿠키케ㅔ케ㅔㅋ케!!!!!!
저두 청ㅋ춘 물 써보고싶엇다긔여.....반응보고 2편 열쉼히 쓸게여>_ㅇ!!그럼 빠잉......
반응없어도 난 포기하지 않ㅇㅋ어...역시 난 1인칭 주인공시점이 편핟듯해여...
작가시점으로 하니까..이건 머>_ㅇ.... 다음화부터는 주인공ㅅ 시점 할 수도!^q^! 작가는 역시 대책이 엄스여!!
나름 긴 잡담 읽어주셛서 감사머겅, 두번머겅, 무한머겅, 그리고 이런 똥글망글 읽어주셔서 감사머겅...
감사함다ㅏ................하..........저의 똥손은 역시.....기대를 져버리지 안코!! 똥이네염^_^ 그럼 인사를 드릴게요 쁘이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