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쿠야는 일본에서 잘 사는 집 아들. 머글인데 모리야시에 살다가 호그와트 입학하고 나서 히미쯔마호시로 이사에 타쿠야의 할머니가 마법사이고 게다가 머글관리부 부장이야. 어머니는 머글로서 살았지만 할머니가 범상치않다는 것도 알고 있어. 그래서 타쿠야한테 입학장이 날아왔을때도 별로 놀라지 않았다고 해 위안의 엄마는 정상이네 엄마랑 비슷한 케이스야 위안이네 엄마는 호그와트 입학했다가 5학년때 중퇴했는데 그 이유는 학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였어 하지만 덤블도어가 마법부에 꽂아넣어줬고 머글관리부에서 일하고 있어 타쿠야네 할머니가 위안이 엄마랑 정상엄마의 직속상사야 그래서 타쿠야,위안,정상이네 엄마가 셋이 알고 지내! 분명 셋이 머글출신이라 했는데, 완전한 머글은 아니었어ㅜㅜ 하지만! 살아온 배경은 물론 머글이고 호그와트 입학하기 전까지는 마법이 뭔지 1도 몰랐어 기욤알베다니엘블레어줄리안타일러일리야빼고는 입학하기 전까진 우리와 같았을거야! 완전 머글도 분명히 입학할 수 있는데 아시아에선 아직까지 마법능력을 보는게 좀 있지. 물론 수잔은 제외. 수잔은 쌩 머글이었는데 날아온거니까.. 어찌보면 제일 대단한 애가 수잔이야 쌩머글은 수잔, 마크, 시경, 존이고 애매한 머글은 정상, 위안, 타쿠, 샘,로빈. 혼혈은 알베, 기욤,다니엘. 순수혈통은 블레, 줄랸, 타일러, 일리야. 혼동줘서 미안!필독!!
'펑!'
초록빛 섬광이 번쩍하고,
눈을 떠보니 보이는 깨끗한 거실,
그리고 호그와트에서 먼지를 뒤집어쓰고 도착한 우리
미모의 여인이 소파에 앉아있다 일어나
이쪽으로 다가오며
'타쿠야아-'
'엄마!'
타쿠야의 어머니인가 보구나.
벽난로 구석에 구겨져 있던 위안이
자신의 코트에 묻은 재를 털며 일어나
'안녕하세요 장위안이라고 합니다.'
'오, 네가 위안이로구나, 만나서 반갑다. 참 잘생겼구나.
어머니는 내일 이리로 오실거란다. 정상 어머니도 함께 오실거야.
그나저나 정상양은 어디에..?'
나를 찾는 그녀의 목소리에
엉거주춤 일어나
'안녕하세요. 정상이라고 합니다'
'오우 정상양! 만나서 반가워요! 정상양 얘기는 많이 들었어요.
그리핀도르 추격꾼이라고 했죠?'
타쿠야가 어깨를 으쓱하며
'정상 덕분에 경기 많이 이겼어!'
그녀가 웃으며
'그래그래, 플루가루로 이동하느라 정신없었을텐데
타쿠야 방으로 가서 차라도 마셔요.'
'감사합니다-'
타쿠야를 따라 그의 방으로 가는 길.
지어진지 얼마 안되어 보이는 하얗고 깨끗한 2층짜리 양옥집
계단을 올라 널찍한 복도를 지나 남색 문을 열자
펼쳐진 햇살 가득한 다락방
'짜잔- 여기가 내 방이야'
'이야, 샘이 보면 좋아했겠는데?'
'나중에는 꼬옥, 애들이랑 오자-'
곳곳에 놓인 그의 흔적
어린시절의 타쿠야부터
그의 옷, 그의 책들까지
햇살이 가득 내리쬐는 테라스로 나가 옷에 묻은 먼지를
팡팡 털고
소파에 앉아 테이블에 놓인
생강차를 한잔 마시고
잠시 흐르는 평화로운 정적
위안이 눈을 끔뻑이다,
'여기가 정확히 어디야?'
'이바라키현 히미쯔마호시'
'히이쯔마호?'
내가 되묻자
그가 차를 한모금 마시곤,
찻잔을 테이블에 내려놓고
앞으로 몸을 숙여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며
'일본어로 비밀마법. 여기는 모리야시 근처야.
좀 있다가 나가보면 알거야'
'히미쯔마호시...위안은 어디 살아요?'
'나는 안산. 나는 우리 엄마가 마법사인지 일주일 전에 알았어.
정상 너는 안지 하루 됬지?'
'엄마가 그럴줄은 진짜 몰랐어요.
드레스도 엄마가 보내신건가?
근데..엄마 이니셜이 S.S가 아니거든요.'
'에이, 나중에 생각해. 그래서 타쿠. 우리 후지산 가는 거야?'
'그럼요'
타쿠야가 찻잔을 차례차례 치우곤 우리의 코트를 건네주며
'이제 나가서 후지산으로 갑시다-'
타쿠야의 어머니께 인사하고 밖으로 나오자
내가 알던 일본과는 다른 분위기
내가 알던 일본은 아련하고 감상적인 곳이었는데
이곳은 왠지 기묘하고 몽환적인 느낌이다
밝은 햇살이 분명 비치고 있는데,
타쿠야를 따라 굽이굽이 길을 걷길 5분
곧 나온 커다란 담쟁이 덩굴 벽
'여기가 뭐야?'
그는 우리의 물음에 대답하지 않곤 벽을 더듬다
특유의 미소를 짓곤
코트속에서 지팡이를 꺼내 벽을 두드렸다
그러자 담쟁이 덩굴이 언제 있었냐는 듯 사라지며
아치형의 문이 생겼고 나와 위안은 입만 벌리고 그 앞에 서있었다
그 문의 너머는 너무나 밝아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았다
'타쿠야, 여기 넘어가도 안전한거 맞아?'
그가 지팡이를 코트속에 넣곤
문 앞으로 향했다
'자, 손 잡아'
'손?'
'군말말고 얼른'
왠지 미심쩍었지만 그의 말에 따라 고분고분 손을 잡았다
'자, 이제 나란히 여기 앞에 서자. 정확히 똑같이 들어가야 똑같은 데로 이동 돼'
'똑같이 안들어가면?'
'그럼 이상한데 떨어지는 거지'
'뭐야 위험한거잖아!'
'그러니까 군소리하지말고 하라는 데로 해. 내가 셋 이라고 외치면 발을 내딛는거야. 알겠지?'
'알겠어'
눈을 꼭 감고 침을 꿀꺽 삼켰다
'후지산으로! 하나, 둘, 셋!'
우리는 발을 내딛었고
순간 바닥이 꺼지는 느낌이 들었다.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왔지만 이미 늦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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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정들 ㅠㅠㅠㅠㅠㅠ진짜진짜 오랜만이야ㅠㅠㅠ어어유유ㅠㅠ
쓰차받아서 이렇게 늦게 찾아오게 되었네ㅠㅠ
게다가 시험기간이고ㅠㅠㅠㅠㅠ망할 시험
너무너무너문머누머넌너무 보고싶었엉어여영유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엥에ㅔㅇ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