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와김영권] 락커룸, 10 5 1, 레디.
경기 시작 5분 전, 락커룸
"뭔 개소리야"
"손줘봐. 야 너 땀 쩌네. 진짜 괜찮아?"
아 몰라, 땀나는 거 확인했으면 이제 내 손 좀 냅둬라. 손은 왜 계속 잡고있냐고 땀만 더 나게.
"이리와봐"
"야 5분 전 스탠바인데 미쳤냐? 어디가는데"
이게 미쳤나진짜. 창고엔 뭐하러 질질 끌고오냐고. 아 철문 아 등 차갑잖아 홍정호 지금 뭐하는거냐고!!!!!!!!
"너 오늘 정말 왜그래, 좀 심한데?"
"아 너만 안이러면 괜찮다고"
지금 좀 심한건 홍정호 너고. 너만 없으면 다 잘될거같다니까?
자꾸 왜 그러냐고 진짜.
계속 이러는 너도, 계속 끌려오는 나도.
".................야 김영권"
뭘 그렇게 빤히 쳐다봐
".....................나 지금 너한테 뽀뽀해주고싶은데"
5분 전 스탠바이에 미쳐버린 건 홍정호뿐만이 아닌 거 같다.
"해도되?"
다 힐링캠프 보러 가셨구나.............................전......................내일 인터넷으로 볼거에여.........
그러니까 난............... 오늘 익잡을 가지 않겠어........................크흡
여러분 힐링캠프 잘 보셨어옇ㅎㅎㅎㅎㅎㅎ.........? 스포하시면 작까가 미워할거에옇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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