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닉입니다!하트핱흐 |
감자튀김,변백희,코난,와플베리라즈,둉글둉글,업써져,종대의 일기,제이너,초코바 |
주위에 남자가 생기면 경계레이더 작동하는 형제들(모든 남자는 나빼고 쓰레기다)/오빠 시점 경수 |
[아홉번째오빠/현실에는 없는 그런오빠가 여기있어요..시스콤이라능/도경수] 친구가 애인소개시켜달라니까 질투하며 경계하는 오빠ver 일요일 저녁 친구와 술자리가 있어 참석했다가 시간이 11시가 넘어가자 징어에게서 전화가 왔다 내가 걱정되서 전화한 것일까..라 생각하며 입가에 미소를 지어보고는 전화를 받았다 "어 왜?" -오빠아아아아- 스피커 너머로 들리는 만취한 너의 목소리에 네가 나에게 전화를 한 이유는 내 걱정이 아니라 자기가 만취했으니 데리러 오라는 것이였나보다 싶어 '어딘데?'라고 묻자 '어.....여기가 어..그..짱구마차! 헤헤헤헿'하고 웃어보인다 이걸 어찌해야 하나 싶어 '왜 데리러 오라고?'하고 물어보자 '응으으으응!오빠가 데리러 와줬으면 조케써!'하며 또 웃어보인다 '알았어 금방갈테니까 꼼짝말고 있어' 신신당부를 하고 전화를 끊고 겉옷을 챙겨 나가려 했다 "나 먼저 가봐야겠다.동생이 떡이되서" "허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얼 도경수 먼저가기냐 어?" "어쩔 수 없잖냐 여자애가 이늦은 시간에 떡이 되있다는데" "후,같이가 니가 그렇게 걱정하고 예뻐하는 여동생 얼굴이라도 봐야겠다" "오늘은 안돼.다음에 봐" "왜!" "오늘은 일찍 들어가서 재울거야" 라 말하자 친구녀석이 인상을 찌푸리면서 '요즘같은 시대에 여동생을 그렇게 대놓고 아끼는 오빠가 어딨냐!'라며 내게 호탕친다 '홍일점이잖아'하고 씨익 웃어보이자 '여동생에게 미친놈'하고는 빨리 가라는 손짓을 한다 술집과 짱구마차가 얼마 멀지않아 금방 도착할 수 있었고 이미 넌 테이블위로 녹다운 된 몸을 눕혔다 "일어나 가자" "어?어?!어!?우리오빠왔네?으허....어떡해....모믈 몬움지기게써..." 일으킬수록 온몸에 힘이 빠진든 다시 테이블위로 스르르 누워버리는 너를 업고 집에 가는길에 잔소리를 했다 여자애가 밤늦게 혼자서 술을 마신다느니,집에 일찍 들어와야지 아직까지 뭐하냐는 등 잔소리를 해봤지만 듣지않는 너때문에 골때린다 * 또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밖에서 친구와 함께 널 만났다 여름이라 그런지 더운 건 이해하겠다만 짧은 바지에 인상이 찌푸려져 쓴소리를 해댔다 "오빠가 짧은바지 입으랬어 입지말랬어" "..입지말랬어" 입이 뾰로퉁 나와서는 복어처럼 대답하는데 그 옆에서 친구가 뭐가 귀엽다는듯이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징어를 툭툭친다 정색된 표정으로 '외간여자 함부로 건들이는 거 아니다'하며 째려보자 너는 '괜찮아 여동생 오늘 예쁘네'하며 칭찬하니까 또 니가 좋다고 헤죽거린다 "빨리 집에 들어가 벌써 여덟시니까" "알았어!" 하고는 손을 흔들며 뛰어가는 널 보는 새끼가 옆에서 '진짜 예쁘긴 예쁘다 니네집 유전자가 왜 우월한지 알겠다'하며 넋을 놓길래 짜증나서 뺨을 살짝 치고는 '가자'하고는 퉁명스레 말해보았다 그리고는 마시다 마시다 취해버려서 결국 집에들어가 징어에게 쓴소리를 했다 "너!너마리야 오빠가 짤븐거 입지말라고 햇는데 계속 입어써" "오빠한테 헌난다" "아프로 나가면 어빠한테 꼭 말하거가" 하며 온 형제들앞에서 저렇게 선포하자 오세훈이'저형미쳤낰ㅋㅋㅋㅋㅋㅋㅋㅋ왜저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며 미친듯이 쪼갰고 민석이 형은 마지막 말이 마음에 드는지 '그래 세상이 위험해지다보니 걱정된다 나갈거면 말하고 나가 알았지?'하고는 징어에게 말한다 그 날 이후로 징어는 나갈때 항상 우리에게 말하고 나갔고,자꾸 징어를 소개시켜달라는 그새끼를 차단박았다 야,오빠라서 이정도지 종대형이었다면 말도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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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흡 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남매썰 주제가 이제 바닥이 들어나고있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의 질투도 겨우겨우 쓰긴 했는데ㅠㅠㅠㅠ
여러분의 소재를..주실 수 있나요...흡..꼭 강박관념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시고 그냥 이런거 원한다!이런식으로 말씀해주세요
미친남매는 20에서 23으로 완결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든 꼭 끝내고 싶어서요...
근데 아직 반도 못왔는데 소재가 떨어지고 있..네..ㄸㄹㄹ 무슨 바람에 휘날리는 낙엽같음....
제 위에 오빠가..사..사촌오빠 한명밖에 없다보니까 제한적인 게 되게 많더라구요...
친구한테도 물어봐도 그냥그런 일상이고...
해서 독자님들의 의견을 내어주세요 ♥
이런 소재를 원해요!라고 해주시면 이걸로 써봐야지.하는 건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이런 능력없는 절 용서하지마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