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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사실 오늘은 무슨 에피소드를 풀어야할까 고민을 하다가 이제왔어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 사실 항상 연습실에서만 있다보니까 진짜 자잘자잘한거만 있고 뭐 큰 에피소드같은게 별로 없거든 ㅠㅠ
아, 얼마전에 말도안되는 불화설이 나돌았잖아?
사실 멤버들은 그닥 신경을 안썼음 뭐 사실이 아니니까 그냥 저런 글도 돌아다니는구나~ 우리가 친한걸 아직 많이 모르시는구나~ 하고 넘겼음
근데 한빈이가 요새 조금 쳐져있는거같은거야..
아무래도 인터넷같은걸 하다보면 직설적인 말도 듣게 되니까 인성이 어쩌구...
하루는 공항 의자에 너콘이와 한빈이가 나란히 앉아서 서로 휴대폰을 보는데
어김없이 한빈이가 인터넷에서 그런 글들을 찾아보고 있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콘이가 가만히 보고있다가 한빈이 휴대폰 액정을 슥 가리는거야
한빈이는 엄청 집중해서 보고있다가
"왜?"
하니까 너콘이가 말 없이 핸드폰 가져가서 지 주머니에 넣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사람들은 고작 사진 몇장으로 오빠를 판단하는거고"
"..."
"나는 오빠를 몇년동안 쭉 봐 왔잖아 가장 가까이서"
"응"
"오빠 그렇게 나쁜사람 아니니까 기 죽지 말라고"
하면서 어깨동무 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음이 너무 예뻐서 흐뭇함과 동시에 아렸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빈이 혼자 가졌을 죄책감과 상처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 우리애들 사이 좋아여...(((((아이콘))))))
그리고 너콘이가 한참 믹스앤매치가 끝났을때
너무너무너무 바깥공기를 맡고싶은 마음에 진환이와 야밤에 연습실에서 도주를 시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바른 마음을 가지고 있는 지나니가 계속
"너콘아 우리 그래도 이러면 안돼ㅠㅠ 걸리면 얼마나 혼날지 알고 그러는거야? 한빈이 알면 어쩌려구ㅠㅠㅠ"
"아니 이런것도 안하고 살면 진짜 어떻게 살아 오빠는? 좀 몰래 나가서 산책도 하고 그러는거지!"
하며 나감
막상 나오지 진환이도 신난거지ㅋㅋㅋㅋㅋ 둘이 막 업돼서 방방 뛰다가 어딜 갈까 한참 생각하던 와중에
너콘이가 심야영화를 보러가자고 함
그때 멤버들은 다 퇴근을 한 상태였고 한빈이 혼자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한빈이는 한번 집중하면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기 때문에 약 세시간 정도는 세이브 할 것 같았음
신나게 영화관까지 들어간 너콘이는 잠시 멈칫함
어릴때 말곤 영화관에 간 기억이 없어서 어디서 티켓을 구매하는지, 팝콘은 종류가 무엇이 있는지 단 한개도 아는게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너콘이의 손을 잡고잇던 진환이가 한숨을 쉬며 전광판을 둘러봄
"영화 뭐 볼래?"
"나 뭐뭐 나온지도 모르겟어..ㅋㅋㅋㅋ 그냥 오랜만에 영화 보고싶어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제목 보고 끌리는거 하나씩 고르기로 했는데 진짜 요즘 영화라곤 하나도 모르는 너콘이가 인간중독 재밌을거같다고 송승헌 나오니까 보자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환이 당황해서
"저거는.. 저거는 보면 안돼. 큰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콘이가 아.. 그래..? 하면서 그럼 다른거! 하고 골랐는데
시간대가 시간대인지라 죄다 야한거밖에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진환이 식은땀 삐질삐질 흘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잡은 손 만지작거리면서 어..음.. 안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결국 유일하게 연령대가 맞는 님아 그강을 건너지마오 암? 그거 보기로 하고 티켓 예매하고 팝콘이랑 콜라 사서 영화관 입장함
근데 너콘이가 캐나다에서 한국 처음 들어와서 숙소생활 하기전에 한 2년? 정도 집이랑 연습실이랑 왔다갔다 했거든
너콘이는 한국에 있는 유일한 가족이 할머니 할아버지셔서 할머니댁에서 지냈었음
그래서 할머니가 되게 애틋하고 막 그러는데 영화 시작 하자마자 눈물샘 퍽ㅋ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두시간 가량 내내 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니도 슬프긴 한데 옆에서 너무 우니까 울지도 못하고
계속 휴지 주고 눈물 닦아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가 끝나고 너콘이와 진환이 둘다 띵띵 부은 눈으로 밖으로 나옴ㅋㅋㅋㅋ
근데 나오자마자 한빈이한테 전화가 옴
고로 둘은 그냥 죽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환이가 받자마자
-어디야
"아 나랑 너콘이랑 잠깐 여기 앞에 나왔어! 답답해서.."
-답답해서 두시간 반동안 어디서 뭘 하는거야 연락도 안되고. 걱정했잖아. 빨리 연습실로 들어와
"응 안그래도 지금 가려던 참이야 얼른 들어갈게~"
하고 전화가 뚝 끊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콘이가 진환이한테 화 많이났어? 하고 물어보자 진환이는 고개 끄덕끄덕 하면서 택시 잡음
너콘이는 택시안에서 그 새벽에 또 할머니 보고싶다고 울면서 전화하려는거 진환이가 뜯어 말리고ㅋㅋㅋㅋㅋ 우여곡절끝에 연습실 앞에 도착했음
"우리 영화 보고온거 모르게 해야겠지?"
"당연하지. 한빈이한테 혼나고싶어서 작정햇어? 그냥 오빠랑 산책하고 얘기좀 하고 왔다고 해"
연습실에 들어가자 한빈이가 소파에 앉아서 핸드폰을 하다가 둘을 보고 깜짝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가 나긴 했지만 들어오는 꼴을 보니 둘다 눈이 심각하게 부어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너콘이는 금방 울고 들어온 사람처럼 코도 빨게서 훌쩍훌쩍 거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둘이 싸웠어? 아님 내가 화나서 운건 아닐태고.. 왜 울어? 응?"
그렇게 아직까지도 한빈이를 비롯한 멤버들은 진환이와 너콘이가 산책을 하러갔다가 둘이 싸우고 울면서 들어온 거라고 믿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IX & MATCH] 05: YG 여자 보컬과의 콜라보레이션 매치!
드디어 평가 당일날이 다가옴
아침부터 보슬비가 내리는 바람에 날씨가 살짝 쌀쌀해졌음
너콘이는 그냥 민소매에 반바지를 입고 거실로 나갔는데 앉아있던 구준회가 너콘이를 훑어보며 한마디 함
"갈아입어라 춥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도 말했듯이 너콘이는 더위를 많이 탐
"하나도 안춥다 그냥 나가자 좀"
"빨리 방 안들어갈래? 거 뭐 위에 걸치기라도 하던지 그게 뭐냐 훌렁 파여가지고"
아니 왜 안하던짓을 하고 그래.. 낯설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콘이는 방에 들어가는 척을 하다 잽싸게 신발을 신고 뛰쳐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도 없는데 뭘 자꾸 갈아입으란거야 어짜피 가서 무대의상으로 갈아입을건데ㅠㅠㅠㅠㅠㅠ
구준회는 소파에 누워서 폰하고있다가 문 닫히는 소리 들리자마자 벌떡 일어나서 확인하고 너콘이가 도망간거 알자
"저 기집애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구준회 말 더럽게 안듣는 너콘이임
결국 같은 팀이니 차에서 마주친 너콘이와 구준회의 싸움은 끝이 안남
결국 지원이가 후드집업을 벗어서 입혀주는걸로 하고 잠잠해지나 싶더니 너콘이의
"지도 훌렁파진거 막 입고 다니면서"
한마디에 다시 싸움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자꾸 오빠한테 말 놓고 그래라 어?!"
"그럼 너가 오빠답게 하던가!!!!"
어후.. 텍스트로 쓰는데도 시끄럽다
애꿏은 찬우와 지원이만 영혼없이 껴서 가고 잇는 중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환팀먼저 리허설을 하는데
너무 새내기 커플같은 분위기로 사랑스럽고 상큼하고 미치겠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힙합하던애들이 아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들 엄마미소로 진환ㅇ팀 리허설 보고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환이가
"얼마나 우리 상큼해"
하면서 꽃받침하고 손 살랑살랑 흔드니까 진짜 쓰러질거같ㅇㅇ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지원이팀이 리허설을 하는데
너콘이가 슬리퍼를 신고 잇었음
근데 무대가 살짝 미끄러워서 넘어질뻔한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내가 너콘이를 제일 아ㅣ끼는데도 넘어질뻔한건 좀 웃겻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팔 허우적거리면서 막 어어!! 이러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나만 웃긴거였나봐... 웃고있다가 애들 반응보고 너콘이한테 미안해질라고 했을정도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원이는 뒤돌고 잇어서 못봣는데 양 옆에 있었던 준회랑 찬우가 달려와서 팔 잡아주고 다른팀 멤버들도 다 너콘이 소리지르는거 들리자마자 쳐다보고
하이가
"너콘아 안다쳤어?"
하고 한빈이는 스텝들 있는 쪽에다가
"저기 너콘이 운동화좀 가져다 주세요 코디누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어지지도 않앗어 이 너콘이 덕후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콘이 혼자 민망해서 막 고개숙이고 웃는데 찬우는 아파서 그런줄알고 안절부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괜찮아? 미끄러졌어? 이러고 물어봐주고ㅠㅠㅠㅠㅠㅠ
결국 너콘이 다칠까봐 불안불안하게 지켜보던 멤버들이 바닥 한번만 더 닦아달라고 부탁해서 바닥 다시 청소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후 이 팔불출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뒤에 마지막으로 한빈이팀이 리허설하는데
인터뷰로 너콘이가
"진짜 갓한빈 (엄지척)"
한마디 하고 진형이로 넘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다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사위원들 다 들어오고
대기실 장면 보여주는데 다들 둥그렇게 앉아서 손잡고 기도하고잇음
근데 준회옆에 너콘이 앉았는데 체격차이 진짜..bbbb (말을 잃음)
너무 바람직한거 아니에여..? 둘이 같은 팀이라고 또 옷도 비슷하게 맞춰서 진짜 커플같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또 너콘이 오른쪽에는 동혁이 앉아있는데 힙합꾸러기 새남친같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몰라.. 그냥 너콘총수해
첫 무대가 시작하고
진환이팀이 너무 귀여워서 ㅠㅠㅠㅠㅠㅠ
한빈이 너콘이 순서대로 리액션 보여주는데
둘이 표정이 똑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서 어쩔줄 몰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콘이는 막 노래 따라부르고
수현이가 끼부릴때마다 지가 더 좋아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형이가 막 고음 할때마다 박수치면서 호~! 이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쯤에 진환이가 수현이 손에 뽀뽀했을때ㅎㅎ..
너콘이 입가리면서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헤엑~~~~?! ㅇㅂㅇ
이런표저으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지원이한테 뭐라고 귓속말하는데 지원이가 막 웃으면서 몰라? 하는거 보니까
진짜 뽀뽀한거냐고 물어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점수를 너무 짜게주시는거 아님니까..ㅠㅠ
그 뒤에 산이님이 심사할때
"진환씨는 연습생활을 오래 했다고 했잖아요"
하고
한빈이 너콘이 지원이 순서대로 표정 보여주는데
셋다 순간 진환이 얘기 나오니까 표정 굳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쁜말 하면 때리러갈기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결국은 칭찬이였지만..!
근데 윤형이랑 진형이는 그에비해 좀 칭찬을 덜받은거 같아서 마음이 아팟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지원이팀이 함!!
너콘이 음색 레알 꿀.. 멤버들이랑 연습을 오래한것도 있어서 그런지 진짜 넷다 한명도 뒤쳐지는거 없이 조화가 잘 이루어졌음 ㅇㅇ
중간중간에 화음넣는거랑 전체적인거부터 세세한거까지 하나도 아쉬울점이 없엇어!!! 찬우도 너무 잘했어!!!!!!
내새끼들 부둥부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나 얘네 무대할때 진짜 넋놓고 봣다.. 너콘이 미모도 미모지만 애들 다 특히 너무 예뻤어...
근데 이게 어쩔수 없는게 원년멤버들이 더 튀긴 튀는게 확실히 있는거 같음..ㅠㅠ 심사위원들도 그렇게 말 햇고 뭔가 보면서 느껴졌음 ㅠㅠㅠㅠㅠ
그래서 거의 바비랑 너콘이가 극찬받고 준회 찬우는 딱히 극찬까진 못받았었음
근데 그때 양싸가 준회를 칭찬하면서 까방권획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콘이는 지 칭찬받을때보다 준회 찬우 칭찬받으니까 더 좋아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쌈디가 지원이보고 살살하라고ㅋㅋㅋㅋㅋㅋㅋ 막 산이님도 짜증난다고 하니까 너콘이 또 빵터져서 옆에있는 찬우 때리면서 막 웃는데
그게 또 너무 예뻐... 진짜 옆에 꽃 휘날리는거같고 그래...
찬우도 순간 굳어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콘이가 그렇게 웃으면서 처다보는데 ㅠㅠㅠㅠㅠ 찬우 눈 삽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가장 압도적인 팀인 한빈이팀이 무대를 함
진짜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선곡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때 보면 한빈이는 참 천재같아...
중간에 후렴부분 바뀌면서 레리꼬~! 레리레리꼬~! 할때 너콘이 신나서 막 박자타면서 호응 쩔게 해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서트 보러온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나오니까 겁나 소녀같이 좋아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여자에게도 이렇게 사랑받는 이유를 알겠어...
예뻐하지 않고서 못배기지...
그리고 전체적으로 평가도 굉장히 좋게 받았음!!!!
지원이가 애들 극찬받으니까 웃는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 막 예쁘고 흐뭇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이제 댄스매치하러 옷 갈아입으러 들어가는데
진환이팀이 꼴등을 해서 수현이가 울고잇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환이팀 들어가기전에 이미 너콘이가 수현이 안아주고 눈물 닦아주면서
"울지마~ 너 잘못 아니야 오빠들도 얼마나 잘했는데 그치? 춤 잘 하면 돼 얼른 뚝 해 뚝!!"
하고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콘이 진짜 우리 언니엿음좋겠다 맨날 울면 저렇게 안아주고 눈물 닦아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볼 쓰담쓰담 해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다가 옷을 갈아입으러 가야해서 수현이 마지막으로 머리 쓰다듬어준다음에 나감 ㅠㅠ
솔직히 댄스매치는 압도적으로 진환이네가 잘하긴 했음.. 지나니 몸뚱아리만한 가방 매고 뿌장뿌장 걸어들어오고
윤형이는 진짜 옷이 얼굴빨받아서 그런지 뭘 입혀놔도 핵존잘이라서 침흘릴뻔했음
왜 얘는 머리를 저렇게 까도 멋있을까.. 대체 못생겨보이는 순간이 있을까..
그리고 애들 컴백호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의상이 다햇자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렇게 큰옷입히고 걸어들어오는데 씹덕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컴백홈 추다가 중간에 퉤니원의 컴백홈나오면서 준회랑 너콘이 위에 입고있던 옷 벗는데
개져아.... 내가 변태는 아닌데 있잖아...
개섹시해........
퉤니원 컴백홈할때 후렴은 너콘이가 센터에서 하는데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진짜 하루라도 걸크러쉬 안당하는날이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너때문에 수명이 줄것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들 다 넋놓고 무대 보고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동혁이 입 닫아주고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준회 돌려차기 뽷!! 하고 끝남
한빈이팀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귀여웠는데
마지막에 장미 떨어진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 죽을뻔
동혁이 표정 당황ㅇ해서 막대기만 하이한테 들이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쌈디가
"웬 막대기를..?"
하니까 한빈이가
"장미입니다!"
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콘이 마이크 켜지지도 않았는데 너무 크게웃어서 웃음소리 다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읔컄! 하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타블로가 어묵주는줄알고 깜짝놀랐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순위를 발표하는데
예상대로 순위는
한빈팀
지원팀
진환팀
순서로..ㅠㅠㅠ
절대 진환이팀이 못하지 않아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지원이팀에서 한명을 탈락시키는데
진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찬우가 합격을 함
다들 깜짝놀라서 눈 동그래지고 찬우도 어안이 벙벙한채로 눈치만 보고ㅠㅠㅠ...
그리고 윤형이 진형이 준회 셋이 앞으로 나가는데
그때부터 너콘이는 뒤를 돌고잇엇음
진짜 보고있다간 눈물이 날거같아서ㅠㅠㅠㅠㅠㅠㅠ...
진환이는 이미 울고있고
동혁이도 울고..
거기서 너콘이까지 울면 한빈이도 따라 울거라는걸 너콘이는 잘 알기때문에 일부러 안보고잇엇음
그치만 너콘이얼굴이 화면에 잡혓을때 보이는 얼굴은 진짜 금방이라도 울기 직전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준회가 살아남고 윤형이와 진형이는 탈락을 함
준회가 걸어들어오면서 지원이한테 안겨서 우는데 그때부터 너콘이도 눈물 폭팔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준회 주저앉아서 울때 혼자 구석가서 눈물 닦고잇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뒤에 윤형이 인터뷰하는데
지금까지 자기를 믿어준 팀원들한테도 미안하고 바보같이 그렇게 탈락해서 미안하다고 우는데
쓰니도 그때부터 폭풍오열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윤형아 너 잘못아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잘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사가 다 끝나고 한빈이는 준회옆으로 가서 안아주는데 너콘이는 그쪽으로 가면 더 울까봐 가지도 못하고 혼자 구석에서 눈물만 닦고잇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원이가 그런 너콘이 보고 가서 안아주니까 그때부터 진짜 엉엉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환이나 다른 멤버들 우는건 많이 봤어도 준회우는건 만나고 처음보는거같음 그래서 더 마음이 아파서 우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들한테 괜히 미안하고 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준회옆에 앉아서 준회 어깨 감싸고 토닥토닥 해주니까 준회 더 서럽게 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콘이 계속 옆에서 머리 쓰담쓰담해주고 손 잡고있고ㅠㅠㅠㅠㅠㅠㅠㅠ
윤형이가 밖에 나가고 멤버들도 다 따라 나오는데
너콘이가 먼저 발견해서 윤형이 안아주고 ㅠㅠㅠㅠㅠㅠ
윤형이가 계속 너콘아 미안해 미안해 이러는데 진짜 맴찢...
너콘이는 아무말도 못할정도로 엉엉 우느라 대답도 못하고 윤형이 안아주기만 함 ㅠㅠㅠㅠㅠㅠㅠㅠ
그사이에 멤버들 다 와서 너콘이달래주랴 유녕이 달래주랴 다들 진빼고있고
그리고 또 마음아팠던건 찬우였음 ㅠㅠㅠㅠㅠㅠ
합격을 했는데도 멤버들한테 미안해서 기뻐하지도 슬퍼하지도 못하고 안절부절하는게 너무 안쓰러워서 쓰니는 또 질질짰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믹매 진짜 아예 대놓고 울어라! 하면서 만들었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매 회마다 눈물포인트를 만들어주고 아주 이번화는 그냥 폭풍오열하라고 만든거같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한 10번봐도 슬프다
다신ㄴ 애들 이렇게 힘들게하지마여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준회가 이렇게 서럽게 우는거 처음봐서 진짜 놀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빈이가 인터뷰할때 시간이 지나면 그땐그랬지 하면서 넘길수 잇을거라고 햇는데 점점 그렇게 되니까 또 한편으로 찡하고..
1일1짠도아니고 1회1찡인듯... 너희 내 글 읽다가 맨날 우울해서 안읽을듯... (시무룩)
그래도 이제 다음편부터는 밝아질거야!!!!!
그러니까 많이 읽어줘.. 나 오늘 되게 피곤했단말이야ㅎㅎㅎㅎㅎ..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뭔가 내용도 별로 없고 딱히 재밌는 부분도 없어서 우울하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