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코X박경] 호구는 사랑과 관심으로
w.호끠
“경아.”
씨발, 소름돋게 왜 이러시나 성님. 경은 목소리 딱 깔고 자신을 쳐다보는 지호의 모습에 괜히 불안해져 고개를 푸욱 숙였다.
저를 바라보는 지호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무엇을 말하려는 건지 입술을 깨물던 지호가 경의 얼굴에 두 손을 대고 자신을 바라보게 한다.
존나 부담스럽네. 경이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하며 지호와 눈을 마주치고 있을 때 지호가 입을 열었다.
“사귀자.”
갓뎀. 이것이 꿈이길 바라며 허벅지살을 꼬집어 봤지만 꿈은 개뿔, 존나 아프기만 해서 경은 살짝 인상을 찌푸렸다.
그러니까 지호가 손을 내려놓고는 엄지로 경의 미간을 꾹꾹 눌렀다. 경이 뭐하냐고 묻자 하는 말이,
“우리 경이 주름 생기면 어떡해.”
경은 닭살이 돋는 것 같은 기분에 자신의 팔을 쓰다듬었다. 이건 절대 꿈이 아닌갑다. 경은 울고 싶었다.
12년 불알친구 우지호, 박경 빠돌이(혹은 우지호구, 경빠호구)되다.
직경은 사랑인데 내 픽은 시망이야 |
안녕하세ㅛ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미로 읽으신 분들 죄송하구요 그냥 읽으신 분들한테 다 죄송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 형식으로 갈 ㅇ생각인데요 제가 그걸 잘 몰라서요 제목처럼 호구로 갈거구요 시점은 아마 박경이나 그 주변사람^^.. 작가시점은이제쎄구빠ㅋ 아무튼 다음편으로넘어갈수잇게반응좀주세요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