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컹대며 다시 막사로 돌아왔다
모두들 지쳐보였고 안정제를 맞은 로빈의 표정은 평온했다
"줄리안, 로빈 옮기는 것좀 도와줘"
일리야와 줄리안은 로빈을 그의 침대로 옮겼고, 나는 구급함을 정리하고있었다
"정상"
"어, 블레어? 왜 그래"
"나 속이 좀 안 좋아서"
"아까 아침에 먹은거 체한거 아니야?"
"그건 아닌것 같고 그냥 더부룩한 느낌이라"
"그래,, 그럼 일단 소화제 줄게, 먹고 누워있어"
"그럴게"
"아,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다 오라고 해. 건강이 중요하니까"
"알겠어. 고마워 정상"
블레어가 다른 사람들을 부르러 가고 나는 구급함에서 각종 약들과 안정제, 링거액을 꺼내 옆에 가지런히 두었다
처음 온것은 수잔이었는데, 총을 쏘아서 그런지 귀가 멍멍하다고 했다
위안은 폭탄을 설치하다 손을 데었고
줄리안은 두통을 호소하였다
마지막 환자는 일리야였다
"어디가 아파서 오신거죠, 환자님?"
그가 멋쩍은듯 뒷덜미를 쓰다듬다,
"여기 목"
"목이요?"
그의 목에는 얕은 생채기가 여러개 나있었고 조금 부어올라있었다
"그래서 아까부터 그렇게 쓰다듬은 거예요? 자꾸 만지면 어떡해요. 으아, 다 부었네"
"미안 미안. 많이 부었어?"
"당연하죠. 정말 팀장이란 사람이 자기 몸 간수도 못하고. 속상해 죽겠네"
"그냥 조그마한 상처일 뿐이잖아. 괜찮아요 괜찮아"
"어쩌다 이런거예요- "
"로빈 찾으러 가다가 풀에 조금 쓸렸겠지 뭐."
"으유, 조심 좀 하지. 아까 거기 풀들이 억세던데-"
"앞으론 조심할게"
"뒤돌아요 연고 발라줄테니까"
그가 잠시 주저하다 순순히 뒤를 돌았다
"좀 따끔할 수도 있는데 참아요"
소독약을 가득 묻혀 그의 목을 닦은후 연고를 조금 발랐다
"여기 건들지 마요. 알겠죠?'
"알겠습니다, 의사 선생님"
"좋아요. 이제 가봐도 좋아요"
"수고해요 그럼"
그가 가고 구급함을 정리한후 자리에 누웠다
진짜 힘든 하루였어. 내일도 투입되면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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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정들!!!!!!!!!!!!!!!!끼야유ㅠㅠㅠ오랜마닝야ㅑㅑㅠㅠㅠㅇ앵유ㅠㅠㅠㅠㅠ
곧 호그와트도 올테니 기대해줘ㅠㅠ
싸라해!
별사탕
꿈결
가기
살균세제
박스바니
벱둥
례몽
꽃피는연애
아야베네
암호
소야
탁구
먼치킨
★요다★
알랑
[에이브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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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
버블껌
떡볶이